시간은 화살이 날아가듯이, 유성이 밤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듯이, 순식간에 흘러가고있음을 실감한다. 오늘은 4월의 끝날이고, 일년의 1/3이 끝나가는 날이다.
하늘은 무척 푸르러, Driving하는데는 그만이다. Hwy 10 North로 달리는길은 휴일인데도 한가하지는 않다.
이지역은 Quarry 많은 것으로 보아 지층이 보기 드물게 모래와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이곳까지 오는데도 길가에는 여러개의 Quarry에서 자갈 채취하는 기계들이 많이 돌아가고, 추럭들도 보기 드물게 조우하곤 했었다. 그래서 인지 그흔한 숲도 없고, 대신에 잡풀로 덮힌 광할한 능선이 시야를 시원하게 해주는 또다른 맛이다.
주차장에서 Main Trail까지는 보기 드물게 긴 Side Trail을 걸어야 했다. 좀 다른것은 Bruce Trail Agency에서 지정한 Trail이 아닌, Trans Canada Trail 구간을 일부 걸어서, 다시 Main Trail을 걷게 되는 Route여서 잘못하면 혼돈이 있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동쪽 Nova Scotia에서 시작하여 서쪽의 Vancouver 까지 연결되는 약 3만 킬로의 Trail Walk Course 가 약 5년여 전에 완성되여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는 Trekking Course 길이다. 행여나 여러개의 Trail중에서 잘못선택할까봐, 다른때와는 달리 지도를 자주 들여다 보면서 방향을 잡느라 신경도 쓰였다.
언덕위에는 바람끝이 차거운데 계곡밑의 물가에는 겨울내 찬바람과 햇볕에 완전히 말라 있는 Sananna위에 한쌍의 젊은 Couple과 애완견들이 멀찌감치 진을 치고 햇살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 사진을 한컷하겠다고 소리쳤더니 자세까지 취해주었다.
공원안의 Trail은 다른곳에서와 달리 로면폭이 넓다. 아마도 옛날에 벌목을 하면서, 말들을 이용하여 목재 운반을 하기위해서 만들었던 그길을 우리가 지금은 Trail Walk구간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수 있다.
오늘 예정된 Main Trail은 말굽모양으로 굽어 있는 그가운데로 나있는 Side Trail을 이용하여 가파른 계곡을 향해 내려오니, 물소리도 요란한 Creek이 우리대원들을 맞이한다. 보기에도 시원한 기분이다.
낙뢰를 맞아 Creek을 가로질러 쓰러져 있는 큰 나무 Trunk가 마치 징검다리 역활을 해주려는 듯이 드러우워 있는 그모습이, 지난해 버마 여행시 Mandalay지역에 있는 Taung Thaman Lake를 가로질러 그끝도 안보이게 Teak목재를 사용하여 만든 보행용 다리위를 걸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대원 Ben.이 그위에 걸터앉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여자대원들의 수다(?)는 Break Time이 다 지난것도 잊은채 이어진다.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한다. 살림에 아이들 뒷치닥거리에 헤매다 모처럼 자연속에서 재자신을 되돌아 보는 유일한 순간일테니..... 어찌 막 시집온 신부처럼 그냥 조용히 지나칠수가 있겠는가. 그모습이 여유있고 아름다워, 차라리 "그대로 하루종일 있으시요"라고 말하고픈 기분이다.
지금 우리 대원들이 있는 이곳은 약 150여년전에는 수력발전소와 폭포가 있었던, 역사적인 명물중의 하나였었다. 지금은 그러한 흔적은 찾아볼수 없고, 다만 다 부서져 몇개 남아있는 Foundation과 폭포만이 여전히 굉음을 내면서 흘러내리고 있을 뿐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으로 부터 가까운 지역에는 Quarry 여러개 있었다고 한다. 인근에 있는 Brimstone지역에는 'Big Hill Quarry', 이곳 계곡을 따라 이루어진'Forks Quarry', 마지막으로 폭포윗쪽에서 Belfountain 까지 이어진 곳에 위치한 'Crow's Nest Quarry'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Quarry에서 캐낸 커다란 바위덩이는 재질이 좋아 누구나 탐내는 보물같은 존재였으나 사용처까지 운반이 불가능하여 무용지물로 전락하여 그대로 현장에 처박혀 있었는데, 1870년대에 이곳을 지나는 철로가 건설되면서 다시 인근의 Toronto 지역으로 운반하는게 무척 쉬워졌었다고 한다. 당시에 운행됐던 철도회사는 "Toronto Grey &Bruce Rail Way"와 "Credit Valley Railway"사가 맡아서 운반을 했었다고 한다. 지금 폭포위로 보이는 철길이 그산증인들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 대원들은 이곳에서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원래계획데로라면 계속해서 말굽모양의 끝자락에 있는 이곳에서 전진하여 주차장으로 가게 되여 있었으나, 앞에 전개되는 Trail Walk이 Murky해서,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로 길을 막아놓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계곡 밑으로 실족할까봐 Fence까지 설치해 놓은 공원측과 Bruce Trail본부에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마치 보물을 노쳐버린 것 처럼..... 속담에 "울타리밖은 더 넓어 보이고 좋아 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한다.
앞으로가나, 모로가나 어차피 Trail Walk을 하기는 같지만, 기분은 영 딴판이다. 계획에도 없던, 왔던길을 되돌아가야 한다니....약간은 고루한 느낌이다. 언덕을 올라오는 대원들의 발걸음이 그래서 조금은 무거워 보인다.
꿩대신에 닭이라는 말이 있다. Missing한 부분을 보충하는 뜻에서 조금 더 돌아서 걷기로 하고 공원안을 가로질러 연결된 Trans Canada Trail을 걸어서, Parking장으로 향하는 대원들의 Colorful한 복장이 계절의 변화를 여유롭게 보여주고 있다. 엘리뇨현상에서 일까? 아직도 나목의 가지에서는 Shoots가 보이지 않는다.
완주하고난후 Toronto로 향하기위해 공원 뒷문을 나오면서, 잠시 Shoulder에 차를 세웠다. 대원들과 함께 " Trans Canada Trail"을 표시판을 똑똑히 보기위해서였다. Trans Canada Trail 표시판은 여간해서는 보기가 쉽지 않다. 온주의 남쪽 지방을 관통하기에 그지역을 지나는 Bruce Trail이 오직 이곳에서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 3만킬로에 달하는 이 Trail을 완주한 Trekker 가 있을까? 나는 1200킬로에 달하는 Bruce Trail도 완주 못했는데.... 대원 Rick이 표지판 바로 밑에서 Model 되여주어 대원들에게 또다른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
Forks of Credit Provincial Park의 뒷문을 통해 도착한 Parking lot에는 다른 차량들이 벌써 많이 주차돼 있다. 우리처럼 봄날의 향기를 맡으러, 아니면 Trail Walk하러 온 다른 가족들일 것으로 보였다. 대원님들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늘의 Trail Walk을 무사히 완주할수 있도록 기원하는 염원을 윗분에게 고하고 있다.
오늘따라 Membership Card를 소유하고 있는 대원들이 모두 불참하여, Privilege를 이용할수가 없어 주차 ticket을 구입해야할 처지였는데, 다행히도 나는 Expired된 Membership Card를 Dashboard에 올려놓았고, 다른 차량에는 지난주에 시골 Cottage방문시 구입했던 2016년도 Summer Provincial Park Pass를 Display해놓고, 15달러씩 하는 Ticket구입비를 절약할수 있어 다행이었다.이지역은 Quarry 많은 것으로 보아 지층이 보기 드물게 모래와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이곳까지 오는데도 길가에는 여러개의 Quarry에서 자갈 채취하는 기계들이 많이 돌아가고, 추럭들도 보기 드물게 조우하곤 했었다. 그래서 인지 그흔한 숲도 없고, 대신에 잡풀로 덮힌 광할한 능선이 시야를 시원하게 해주는 또다른 맛이다.
언덕위에는 바람끝이 차거운데 계곡밑의 물가에는 겨울내 찬바람과 햇볕에 완전히 말라 있는 Sananna위에 한쌍의 젊은 Couple과 애완견들이 멀찌감치 진을 치고 햇살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 사진을 한컷하겠다고 소리쳤더니 자세까지 취해주었다.
오늘 예정된 Main Trail은 말굽모양으로 굽어 있는 그가운데로 나있는 Side Trail을 이용하여 가파른 계곡을 향해 내려오니, 물소리도 요란한 Creek이 우리대원들을 맞이한다. 보기에도 시원한 기분이다.
보일듯 말듯하게 대원들이 놓치기 아쉬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보내 주어서 오늘 산행의 발자취는 대원들이 대부분 만들어 주었고, 나는 정리만 해서 블로그를 만든셈이 된다.
"Cooperation makes everything possible"하게 한다는 그의미를 대원들이 만들어준 순간포착을 이용하면서 깊이 느낀다. 앞으로는 참석한 대원들께서 한컷씩만 만들어 주면 더 좋은 기록으로 남길수 있을것 같다는 확신이다. K대원의 Shutter누르는 모습이 무척 진지해 보인다.낙뢰를 맞아 Creek을 가로질러 쓰러져 있는 큰 나무 Trunk가 마치 징검다리 역활을 해주려는 듯이 드러우워 있는 그모습이, 지난해 버마 여행시 Mandalay지역에 있는 Taung Thaman Lake를 가로질러 그끝도 안보이게 Teak목재를 사용하여 만든 보행용 다리위를 걸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대원 Ben.이 그위에 걸터앉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1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다리는 Teak목재를 사용하여 건설됐는데, 그길이가 자그만치 2.2키로 였었다. 잠시 그때 그곳에서 Lunar와 다리위를 걸었던 순간들이 머리에 떠오르게한다. 당시 이곳에 거주하던 Mr. Ubain씨가 우기에는 물이차서 주민들이 왕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것을 보고, 혼자서 이거대한 다리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그다리에 Ubain Bridge라는 이름을 부쳐 부른다. 다시 그곳에 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세월은 참 빠르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으로 부터 가까운 지역에는 Quarry 여러개 있었다고 한다. 인근에 있는 Brimstone지역에는 'Big Hill Quarry', 이곳 계곡을 따라 이루어진'Forks Quarry', 마지막으로 폭포윗쪽에서 Belfountain 까지 이어진 곳에 위치한 'Crow's Nest Quarry'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Quarry에서 캐낸 커다란 바위덩이는 재질이 좋아 누구나 탐내는 보물같은 존재였으나 사용처까지 운반이 불가능하여 무용지물로 전락하여 그대로 현장에 처박혀 있었는데, 1870년대에 이곳을 지나는 철로가 건설되면서 다시 인근의 Toronto 지역으로 운반하는게 무척 쉬워졌었다고 한다. 당시에 운행됐던 철도회사는 "Toronto Grey &Bruce Rail Way"와 "Credit Valley Railway"사가 맡아서 운반을 했었다고 한다. 지금 폭포위로 보이는 철길이 그산증인들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 대원들은 이곳에서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원래계획데로라면 계속해서 말굽모양의 끝자락에 있는 이곳에서 전진하여 주차장으로 가게 되여 있었으나, 앞에 전개되는 Trail Walk이 Murky해서,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로 길을 막아놓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계곡 밑으로 실족할까봐 Fence까지 설치해 놓은 공원측과 Bruce Trail본부에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마치 보물을 노쳐버린 것 처럼..... 속담에 "울타리밖은 더 넓어 보이고 좋아 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한다.
앞으로가나, 모로가나 어차피 Trail Walk을 하기는 같지만, 기분은 영 딴판이다. 계획에도 없던, 왔던길을 되돌아가야 한다니....약간은 고루한 느낌이다. 언덕을 올라오는 대원들의 발걸음이 그래서 조금은 무거워 보인다.
꿩대신에 닭이라는 말이 있다. Missing한 부분을 보충하는 뜻에서 조금 더 돌아서 걷기로 하고 공원안을 가로질러 연결된 Trans Canada Trail을 걸어서, Parking장으로 향하는 대원들의 Colorful한 복장이 계절의 변화를 여유롭게 보여주고 있다. 엘리뇨현상에서 일까? 아직도 나목의 가지에서는 Shoots가 보이지 않는다.
완주하고난후 Toronto로 향하기위해 공원 뒷문을 나오면서, 잠시 Shoulder에 차를 세웠다. 대원들과 함께 " Trans Canada Trail"을 표시판을 똑똑히 보기위해서였다. Trans Canada Trail 표시판은 여간해서는 보기가 쉽지 않다. 온주의 남쪽 지방을 관통하기에 그지역을 지나는 Bruce Trail이 오직 이곳에서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 3만킬로에 달하는 이 Trail을 완주한 Trekker 가 있을까? 나는 1200킬로에 달하는 Bruce Trail도 완주 못했는데.... 대원 Rick이 표지판 바로 밑에서 Model 되여주어 대원들에게 또다른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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