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9, 2016

High Park Trail Walk,Lunar와 함께(May 19,2016)

낯시간 동안에는 그런데로 봄날씨 같은, 노오란 병아라솜털깥은, 따스한 느낌을 받게 하지만, 밤이되면 안면을 바꾸어 거의 빙점에 가까운 곳까지 수은주가 내려가,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만들어 내기위해, 한창 준비를 하고 있는, 봄의 전령이라 할수 있는 벗꽃나무들을 포함한 삼라만상들의 갈 길을 비비 꼬이게 하는, 어려운 Path를, Mother nature가 꽉 쥐고 흔들어 대는 이상한 봄을 보여주고 있는것을 구경하러, High Park을 Lunar와  함께 찾았다.
 매년 봄철이시작되면 군데 군데 있던, Park안에 있는 조그만 Pond들은 물이 말라 개딱지 처럼 바닥을 들어내고 있어, 마음을 또한 개딱지처럼 딱딱하게 해주는 Wooden heart를 느끼게한다.

 High Park의 정상에는 Parking lot과 커다란 식당이 있고, 그아래 동쪽으로는 조그만 Zoo가 있고 서남쪽으로는 맨 아랫쪽에 커다란 Pond가 있고, 그바로 윗쪽, High Park을 한바퀴 돌게하는 Circling Path에는 벗꽃길과 그외 수많 수목들이 위용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Pond에는 그숫자를 셀수도 없이 많은 Cormorant들이, 마치 중국어선들이 고국의 서해바다에 불법으로 출몰하여 새끼물고기까지 싹 쓸어가는것을 보는것 처럼, 휩쓸고 지나가고 있다.
 겹사구라(겹벗꽃)들은 그런데로 확짝 피여, 최고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고, Cell Phone Camera를 꺼내 기억속에 담아 두도록 유혹하고 있는 그모습을 뿌리칠수는 없었다.

 겹사구라꽃은 만개 한것도 있지만, 아직 봉우리로 꽃봉우리를 만개 시키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고우면서도 애처로워 보였다.

 Hosta는 다른 꽃을 피울려고 애쓰는 나무들과는 다르게, 눈으로 보기에도 힘차게 지축을 흔들과 나와, 최고의 젊음을 과시하는것 같아 보여 그나마 싱그러운 봄의 일부나마 느낄수 있게 했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언덕 중간에 간혹 있는 조그만 Pond를 보면서 요즘의 인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의 한단면을 보여주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몇시간전에는 불란서 파리를 출발하여 애집트, 카이로를 향하던 애집트 항공 804 가 테러를 당해, 카이로에서 불과 160여마일 떨어진 지중해에 그대로 곤두박질하여, 탑승객 66명,그중에는 1명의 캐네디언도 있었다는 슬픈 소식도 들었었다.
 정상적이라면 이렇게 조금만 Pond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모여 커다란 High Park Pond로 모여 들었겠지만, 그래서인지 수위가 무척 줄어들어 있다. 이런모습도 처음본다.
 자연환경의 급격한 변화와는 상관 없다는듯이 한마리의 청둥오리, 그것도 숫컷이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Pond 건너편 언덕위에 있는 그림같은 집과 참도 잘 어울려 평화스럽기만하다.
  이름모를 조그만 새는 아마도 자손을 퍼뜨리기위해 둥지를 틀고 있느라 무척 바쁘게 움직이는것으로 보였다. Cratures의 본능은 모두가 다 똑 같다는것을 해가 거듭할수록 깊이 느낀다.
 이렇게 큰 나무의 Stump 껍질은 번들번들하게 보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괴롭힘을 받았다는 증거로 보인다. 조금만 더 계속된다면 거울대용으로 여기서 얼굴 머무새를 고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개구리인지 아니면 두꺼비인지는 모양새로 보아서는 잘 구별이 안됐지만, 등짝의 초록색으로 보아 개구리로 생각해 보았다.  이친구도 어디론가 Partner를 찾아 헤매고 있는것 아닐까?
 이름 모를 하얀색의 Wild Flower를 보면서, 백의 민족이 살고 있다는, 두고온 조국 한반도를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였는지 이꽃의 전체를 오른쪽에서 봤을때 그모습이 마치 한반도를 축소해 놓은것 같은 imagination을 하게됐다. 전라도쪽과 경상도 쪽은 아직도 그놈의 알량난 지역주의속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이꽃도 슬퍼 했음인지 초라한 형상이다.
 한때의 초등학교학생들과 선생님이 Outdoor Activity를 하기위해 이곳을 찾았다. 아이들의 손에는 조그만, 곤충 아니면 물고기를 잡을수 있는 Net이 들여 있다. 선생과 잠시 얘기해 보았는데, 아래 Pond로 내려가 물속에 서식하는 송사리 아니면 곤충류를 채집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이들의 평화스럽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평생동안 이어진다면, 테러같은 두려움은 우리 주변에서 자취를 영원히 사라질텐데.....

호수에 인접한 관광용 Train이 지나는 길 양쪽에는 지금 모든 상춘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벗꽃이 화창하게 피우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벗꽃나무들이 있다.  이나무들은 연령이 우리 인간으로 치면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는것 같아 보인다. Trunk의 안쪽은 거의 다 병들어 있거나 텅비어있어, 마음을 애처롭게 하고 있었다.  

 봄이 다지나기전에 벗꽃이 만개해야 제맛이 날텐데.....
 나란히 줄서서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동용 변소가 이채롭다.  이용자들이 이들 변소처럼 줄서서 차례를 기다릴때는 분명 벗꽃들이 만개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줄것이다.
이곳을 지나면서 Lunar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삶이란 무엇인가. 벗꽃나무를 보면서, 한평생 살아가는 인생길이란, Sunny Day와 Rainny Day의 연결고리가 아닐까라는것을 느끼고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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