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31, 2018

북한 제 2인자,김영철, Pompeo장관 만나 본협상위한 사전 탐색전.쑈로 끝날수도 있고...

타고갈 비행기가 없어, 중국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뉴욕으로 날아간 북한제2의 권력자 김영철이 뉴욕에 도착하여 수요일 저녁에 국무장관, Pompeo의 영접을 받고,  목요일 정식으로 있게될 고위급 회담에 앞서, 뉴욕 마천루의 한빌딩에서 회동하여, 미국식 저녁을 즐겼다고 한다.

분위기로 보아, 문재인 대통령이 며칠전 와싱턴을 방문했을때보다 더 극진한 대접을 받은것을 보면, 문재인한국대통령의 2번 백악관 방문시  받은 푸대접과는 격이 다른것 같다.  모든일은 다 자기 하기에 따라 대접을 받게 된다는 옛말이 적중하는것 같다.

문대통령은, 그의 언행으로 보아, 지난 70년 동안 동맹국으로 우의를 다져온 깊은 믿음을, 취임전부터 미국으로 부터 이미 동북아의 중요 동맹국의 하나라는 무게를 잃어버린 증거라는 뜻같다. 백악관방문에서, 미국은 대화도 중요 했지만, 꿔다논 보릿자루처럼, 정상으로서의 의전행사를 치르는 예우를 받지 못하고, 어젯밤 만난 Pompeo 김영철간의 만남에서 보여준 정중함보다, 더 격이 낯은 예우는, 초라함 그자체였었음과 비교가 확연히 됐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이들 두사람이 삽바싸움을 하게 된다고 한다.

북한으로서는, 그들의 독재체제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하는냐? 마느냐의 그야말로, 사느냐 죽느냐의 외줄을 타야하는 협상이 될테고,  미국으로서는 청개구리같은 북한이 보유하고, 한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를 위협해온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완전히 북한땅에서 제거해 버리는, 어쩌면 세계 최강국가의 체면이 걸린, 한판의 결전장이 될 회담인 것이다.

오늘 회담이 순조롭게 두나라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6월 12일, 한국의 지방의회및 기관장 선거가 있기 하루전에, 싱가폴에서 Trump와 김정은간의, 그말많은 정상회담이 열릴수도 있고, 또는 없던일로 Shelf에 넣어두는 촌극으로 끝날수도 있는 중대한 Meeting인것같다.

만약에 회담이 결렬된다해도, 북한 김정은 독재체제는 24시간 내내 불안과 초조함으로 일관되는 일상이 될것이다. 경제적으로는 UN의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의 봉쇄정책으로 숨통이 막힐지경이고, 군사적으로는 미국이 시종일관 천명해온것 처럼, 시간과 조건이 형성되면, Preemptive Attack 공격을 감행할것이라는것을 알고 있기에, 더욱 전전 긍긍할 것이다.

"빈수례가 더 요란하다"라는 옛말이 회자된다. 아직까지도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로 사용될수있는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필요시 사용할수 있는지의 여부는 확실히 알려진게 없고, 오직 북한 당국이 계속해서 남한을 향해 위협적인 큰 소리를 친것이 전부다.  며칠전 풍계리 핵실험장을 공개 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의 참관은 허용안됐었고, 초대된 외신기자들이 소유한  Cell Phone과 카메라를 다 압수한후 참관 시켰다는점이 이를 증명한다.

또 생각나는것은, 오래전 Sadam Hussein,이락 독재자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했다고, 군중들 앞에서 Rifle들고 공중에 쏴 대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Warning을 무시하고, 주변국가들을 조롱하고 불안케 했었고, 급기야는 Kuwait를 불시공격하자, 결국 미국이 개입하여 Gulf 전쟁이 있었고, 이락을 점령한후 확인한것은 살상무기개발은 허풍이었음을 알게됐었던 역사적 증거가 있었듯이,  지금의 북한 핵개발도 그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허풍인지도 확인안됐다.

뉴욕에서 오늘 열리는 고위급 회담과 병행해서, 한국의 판문점에서는 "성김"미국특사와 북한 외무부상 "최선희"간에 여러날에 걸친 회담이 진행되고있고, 또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게될 싱가폴에서는 미국팀과 북한팀간에 협상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한가지 분명한점은, 북한 핵무기 협상에서, 협상의 한축을 이룩해야할 남한정부는 완전히 Out Sider로 밀려났고, 북한은 그중심에서 세계최강대국 미국을 상대하고 있다는점이다. 이래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책무는 어느것에도 비교할수없는 무게와 중대함을 느끼게 한다.  불행하게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군사 경제적으로 동맹국들로 부터, 그존재감을 완전히 상실하는 언행을 보여줌으로써, 초라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심어준것이다.

한마디 분명히 얘기할수 있는점은, 늦게나마 북한독재정권이 경제적 부강없이는 삶이 팍팍하다는점을 인지한것 같다는 점이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The right-hand man to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s met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in New York to discuss a historic summit.
Gen Kim Yong-chol dined with Mr Pompeo after flying in from China, and the two are due to meet again on Thursday.
He is the most senior North Korean to visit the US in nearly 20 years.
US President Donald Trump cancelled the 12 June summit, but both sides have since made fresh efforts to hold it as planned.
Scheduled to happen in Singapore, the historic meeting between Mr Trump and Kim Jong-un would be the first between sitting US and North Korean leaders.

What do we know of the first meeting?

 

On Wednesday evening, Mr Pompeo and Gen Kim arrived separately at a building close to the UN headquarters.
Emerging later, Mr Pompeo tweeted: "Good working dinner with Kim Yong Chol in New York tonight. Steak, corn, and cheese on the menu."
Ahead of the meeting, Mr Pompeo had set out the US position.

North Korea has strongly objected to statements by Trump administration members comparing North Korean denuclearisation to Libya's.
Former Libyan leader Colonel Gaddafi gave up his nuclear programme only for him to be killed by Western-backed rebels a few years later.
Further talks are planned for Thursday.

What other talks are going on?



North Korea's Deputy Foreign Minister Choe Son-hui is continuing to meet Sung Kim, a former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at Panmunjom on the border between the two Koreas.
These talks have been continuing since Sunday with some long breaks.

The two diplomats have faced one another before during previous denuclearisation negotiations.
In Singapore itself, a US team led by White House official Joe Hagin is thought to be meeting Kim Chang-son, the de facto chief of staff to the North Korean leader, to talk about logistics.
And Russian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is in Pyongyang for talks with Mr Kim, the first time the North Korean leader has met a senior Russian official.
Mr Lavrov extended an invitation to Mr Kim to visit Moscow.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44309961

Wednesday, May 30, 2018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고합니다” - 한국의 지난 "대선"이 전자개표기조작으로 엉뚱한 결과,이게대한민국?.


요즘처럼 쇼셜미디아 홍수 시대에, 나는 On Line Banking을 하지 않는다. 거래 은행에서도 "왜 편리한것을이용하지않느냐? 잘모르면 도와 주겠다"라는 은행직원들의 친절한 Offer도 거절해 왔다. 비록 내가 Senior라서만은 아니다. 한번 잘못 누르면 세상이 뒤바뀔수 있음이 항상 염려됐기 때문이다.

수시로, 큰 금융기관, 큰 회사의 자료들이 해킹당해 그대책에 전전긍긍하는 뉴스를 심심찮게 듣곤한다.

지난번 한국의 대선때, 댓글 조작으로 어느 후보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미쳐 그결과로 현재 한국은 적화통일위기에 까지 쳐해 있다는 슬픈뉴스도 들었다.
그만큼 Social Media를 이용하는데는 엄청난 위험이 따른다른 증거라고 본다.

그런데 더욱 놀란것은, 전자개표기를 이용해서 선거를 치렀는데,투표수를 계산하는데, 약 1,000만표 이상이 조작되여, 엉뚱한 후보가 당선되여, 지금의 한국을 이끌어가면서, 경제를 비롯한 남북관계를 이끌고 있는데, 모든게 대다수 국민들의 바라는 방향과는 다르게 가고있어, 그결과로 한국의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활을 해왔던 현대와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중소기업들이 정신못차리게 흔들어 대어, 경제를 바닥치게 하고,  남북관계에서는 국민들의 귀와 입을 막고,  장막속에서 밀거래를 하고있어, 국민들의 혈세가 북쪽으로 계속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슬픈 소식이 날이새면 더 크게, 더 새롭게 보도돼고 있다.


6월초 한국의 지방의회 및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분명 전자개표기를 작동시킬텐데, 더 큰 걱정이다. 바라기는 전자개표기보다는 옛날방식으로 각당의 참관인들이 지켜보는데서, 직접 손으로 확인하고 계산해서, 지난 대선때 처럼, 국가 장래를 망치는 사람들이 대표자가 되는것을 막아야 한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친지로 부터  카톡을  받았는데, 깜짝 놀랐고, 한국의 앞날이 캄캄해지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게해주는 충격적인, 1970년대에 한국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 역활을 했던, 한 유명 원로의 절규에 가까운, 국민에게 고하는 Article을  읽었다. 그내용을 여기에  옮겨 놓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고합니다”

(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 성명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보시오.
나, 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 올시다.

주사파 정권을 맞아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홍 대표에게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는 바이요.

작년 대선이 생각납니다.

우리 태극기를 든 많은 애국 국민들이  그 당시 홍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었지요.
나 또한 홍 후보를 지지한 것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당시 태극기를 든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홍 후보를 지지한 이유가 불법으로 탄핵을
당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
주겠다”는 그 한마디 말, 바로 그것 때문이었을 것이요..

그 당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절박했으면,그리고 얼마나 기댈 언덕이 없었으면 홍 후보
의 이 한마디 말에 몰 빵으로 지지를 했겠습니까?..

나 또한 그러한 홍 후보가 믿음직스러웠고,“이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박근혜 대통령도
석방시키고 어지러운 나라를 안정시켜야하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지지했었지요..

그러나 대선결과는 우리의 예상과는 정 반대였지요. 너무나 안타까워 잠을 잘
이루지 못했소. 이 나라를 어떻게 세우고 지켜온 나라인데 저 무지막지한 주사파
세력들이 막무가내로 거들내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했으니까요...

그러나 억울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요.

워낙 표 차이가 컸으니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었고, 선거 전부터 문재인의 지지율이 압도적
으로 일등으로 달리고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자위했었지요..



그런데 나의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지요.
아무리 못돼먹은 주사파 정권이라 하지만 이렇게 나라를 하루아침에 거들 낼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북한 핵을 유일하게 방어해줄 사드를 반대하더니, 전력생산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원전
을 어떤 국민적 합의도 없이 없애려 하지 않나,세상에 공무원 수를 늘려 일자리를 만든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들어보지못했는데 이것이 딴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눈앞에서벌어지고 있는, 내 나라의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오.

마침내 헌법에 “자유”를 삭제하고 연방제 개헌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고 “내가 너무 오래 살았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소이다. 못 볼 것을 보았으니 하는 말이외다.

이것을 참고 있으려니 울화통이 터질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었을 지경이었지요. 태극기를 든
많은 애국국민들이 참지 못하고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고 나 또한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최소
한 나의 양심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오..

그 때부터 나는 태극기와 함께 하겠다고 결심했고, 또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매주 태극기 집회
에 나가 연단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뭔가 찜찜한 그 무엇이 내 가슴을 짓누르고 있었고 이렇게 마냥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차, 얼마 전에 나는 [사대본]관계자 들로부터 5.9부정선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오.

내가 가지고 있었던 선거에 대한 모든 관념이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지요...이미 선거란
형식으로 이 대한민국이 '적화'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대한민국 헌법기관이며,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중앙선관위가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고 문재인, 단 한 사람을 위해 그의 주구가 되어 백주대낮에 1000만
이상의 표를 바꿔치기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내가 봐도 사상 최대의 부정선거가 명백한데 선거전문가인 당신들은 이미 이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많은 태극기 애국국민들이 홍 대표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소이다.

대선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춘향’이라 추켜세웠다가 선거가 끝나고는 ‘향단이’로 격하시켜
결국 출당시킨 것도 그랬고,탄핵을 주도했던 바른당 사람들을 전부 다시 복귀시킨 것도
그랬으며,대선이 끝나고 그 이튿날 서둘러 미국으로 도피하듯 떠난 것도 이제야 조금은 이해가
갔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부정선거에 대해 왜 한마디 언급도 없었는지도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었소이다. 특히 전자개표기가 국민들 사이에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 왔고
최근에는 이라크 총선에서 말썽이 되고 있잖소이까?

홍준표 대표,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소이다.

지금이라도 당 차원의 5.9부정선거 진상규명에 솔선해주시고 가짜 대통령 문재인을 끌어
내리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간절히 당부합니다.그를 끌어내리지 않고는 백약이 무효이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그는 정해진 적화 스케줄대로 강행(?)을 하고 있지 않나요?..

적화가 된 뒤에 땅을 치고 후회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나는 지금부터 5.9부정선거에 침묵하는 정당이나 사람들은 전부 부정선거 공동정범이나
방조자,또는 매국노로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드러났는데 어떻게
나라를 책임진 사람들이 하나같이‘내 몰라’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동안 부정선거에 협조하고 방조한 자,그리고 직무유기를 한자에 대해서도 나라를 바로세우고
난 후 법적으로 책임을 가려서 그 죄를 꼭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엄중히 고합니다.

빨리 대한민국 편으로 돌아오시오.많은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홍대표의
목표가 이원집중제 개헌에 있다는 것쯤은 이미다 알고 있지요.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 정말 개헌이 지금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개헌은 빨리 포기하시고 당의 진로를 부정선거와
문재인 퇴진에 맞춰주시오.그것만이 당신이 제1야당 대표로써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임을 명심해주시오.

나는 이미 결심했소이다.

홍대표가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던 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고, 그를 부정선거주범으로 끌어내려야 이 나라를 적화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 일이 내가 죽기 전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 모든 것을 걸고라도 그 일을 해나갈 작정입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께서도 나의 이 말에 끝까지 침묵한다면 당신 또한 부정선거 공동정범으로써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요..

대한민국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반대 편에 설 것인지를 홍 대표 스스로 결정하기 바래요.

내, 기다려 보겠소이다...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죽고자 하면 살 것입니다.

2018년 5월29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상임의장 장 경 순 드림


Monday, May 28, 2018

한국의 K-Pop Band,BTS, 빌보드차트 1위에 등극, 장하다 대한의 아들. 축하합니다.

한국의 K-Pop 밴드,BTS가 뉴욕에서 발표하는 Billboard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장한 대한의 아들들.

요즘 대한민국은 참으로 어수선하다.  권력의 시녀,검찰들은 억어지로 죄명을 씌워 전직 대통령 2명을 감옥에 가두어 국민들의 비난을 쏘나기  처럼 받아도 귀를 틀어막고, 알맹이도 없는 남북정상회담을 한답시고, 그렇치도 않아도 경제는 바닥을 쳐서 국민들의 근심이 태산같은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판문점 넓은 바닥을 빨간 카펫으로 도배하는것도 모자라,  보통 시민들은 생전 보지도 들어 보지도 못한 Gourment로 김정은을 비롯한 부하들을 대접하고, 민변을 비롯한 김정은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적와대 보좌관들은, 어렵게 탈북한,지금은  떳떳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북한으로 되돌려 보낼것인가? 말것인가를 공공연히 떠들어 대는 작태를 보면서, 국민들의 근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이때에.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활을 해왔던,  삼성과 현대기아차가 지금 세계시장에서 바닥을치고있는 어지러운때에
한국의  젊은 Pop Band인, BTS가 그나마 실의에 빠져있는 5천만 국민들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통쾌한 소식을 전해주었다.  미국의 Billboard Chart에 이름을 올리는것만으로도 세계적인 Musician으로 등극되는 판인데, 1위를차지했다는  낭보가  이곳 북미 대륙의 미디아를 도배하고 있어,  오랫만에 환한 웃음을 웃었다.

그대들은 대한민국의 그 어느분보다, 자존심과 국위를 선양한 진정한 애국자들이심을 자랑스럽게 말씀 드린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소위 말해서 Political leader들에게 경종이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NEW YORK - K-pop has finally hit the top.
The South Korean boy band BTS is now the first K-pop group to reach No. 1 on the Billboard top 200. "Love Yourself: Tear" sold 135,000 units for the week ending May 24, as tallied by Nielsen Music. According to Billboard, "Love Yourself: Tear" is also the first primarily foreign language album to top the charts since Il Divo's "Ancora" in 2006.
The seven-member group, also known as the Bangtan Boys, has a devoted core of fans known as "the army" and its appeal has been likened to Beatlemania in the 1960s. BTS is at the heart of a global trend known as "Hallyu," or "Korean Wave." Their albums include "Dark & Wild" and "2 Kool 4 Skool."


https://www.cp24.com/entertainment-news/bts-first-k-pop-band-to-top-billboard-album-charts-1.3948424

https://www.theguardian.com/music/2018/may/28/bts-k-pop-album-billboard-charts-us-love-yourself-tear 

어젯밤 6월7일, 온주 선거를 앞두고 행해진 마지막 Debate 기사및 댓글.

어젯밤 6시30분부터 6월 7일에 실시되는 Ontario주 총선거를  앞두고 주요 3당의 리더들이 참석한 정책 토론회가 CBC방송사 주관으로 있었다.  열심히 경청 하고, 리더들의 자질과 2명의 Moderator 서투른 진행을 지켜 봤었다.  자기차례가  아닌데도  수시로 끼어드는 NDP 당수의 Interruption을 제지 했어야 할 진행자들의 행동은 토론내내 눈을 거스리게 했었다. 정책대담후, 자유당의 전략가도, 토론회 느낌에 대한 발표에서도 강하게 질타하는 광경을 봤었다.

이번 선거는 우리한인사회에도 관련된 사항들도있고, 또 North York에서는 한인 2세가 PC후보로 출마했고, 또 Scarborough, Rouge지역에서는 베테랑 정치인, Raymont Cho가 PC후보로 출마하고 있으며, 어느 지방에선가는 잘 모르지만, 젊은 한인2세들이 출마한것으로 알고 있다.

이시간 현재까지, 한인사회의 언론들은, 본국의 문통과 김정은 회담에 관한 기사로 도배 되여 있었지만, 정작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 온타리오주의 총선에  대한, 지난밤 기사는 한줄도 없어 안타깝기도하다.

우리 한인들이  아직도 많이  종사하는 있는 Convenience  Store의 운영에  많은 영향을 미칠, Beer and  Wine 판매를  허가해 주겠다는 PC당의 정책에 나는 전적으로  찬성하기에 나의 표는 PC당으로 정했다.
그렇게 되면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인동들의 Convenience Store운영에 숨통이 터질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젯밤 정책 토론을 본후 소감을 댓글로 간단히 몇자 적어 보았다. 아래 기사를 보면 그내용을 볼수 있다.

많은 동포들이 투표에 참석하여 각자의 성향에 맞는 후보에게 투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Kathleen Wynne must surely be tired of being asked why no one likes her.
But the Liberal leader tackled the indignity head-on in Sunday night's provincial election debate.
"I'm really, genuinely sorry that more people don't like me," Wynne said. "But I am not sorry about all the things we're doing in Ontario to make life better." And then she went on to list accomplishments of which she was proud, including tuition grants and a higher minimum wage.
Despite her "sorry, not sorry" message, Wynne wasn't apologetic; her comments were crisp and pointed. She kept that tone throughout the 90 minutes of sparring with PC Leader Doug Ford and NDP Leader Andrea Horwath. It was Wynne who sounded most like a premier.
But did it matter?
"Kathleen Wynne had a difficult task, and she did very well, but she needed to do more than just well," said Geneviève Tellier, a political studies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Ottawa. "I don't see how she can convince that many Ontarians to change their minds."

Focus turns to Horwath

Even in this unpredictable campaign, it's difficult to see any path to victory for the trailing Liberals come election day on June 7.
That's why the focus was on Horwath, who has seen an unprecedented surge in opinion polls since this campaign started. In a debate almost three weeks ago, Horwath aimed to set herself apart from the other two parties. Now, she is at the centre of their attacks.
Wynne slammed her for promising never to use back-to-work legislation.
"I know you're beholden to unions, Andrea,"said the Liberal leader, charging that the NDP were too tied to ideology.
Meanwhile, Ford went after Horwath for a $1.4-billion mistake on the NDP's projected deficit (although he kept trying to characterize it as a $7-billion mistake) and for refusing to dismiss a Scarborough candidate who shared an Adolf Hitler meme on social media several years ago.
The deficit error, which Horwath has acknowledged and corrected, was made worse by the fact she said the NDP have been working on their platform for two years. As for the candidate with the Hitler meme, there's virtually no way to make that sound OK.
Still, Horwath was able to take advantage of the subject of questionable candidates, referring to the PC candidate who had to step down amid allegations of stolen data from the Highway 407 corporation.
"Mr. Ford, you of all people, you have police investigations, by three different police forces into candidates, not from things that were dug up 10 years ago on Facebook, but right now from data that was stolen from 407 records," she charged. "That's you and your candidates and your party."

Paul Hankyun Lee
  • Paul Hankyun Lee
NDP Andrea interupted so many times other leaders taking turns and explaining their policies that showed she was nothing but hackler taking listeners' attention away that attitude as a political leader was too light to lead a government. So I have changed my vote to PC. And Ketherine was too much arrogant with no humble. 2 moderates should've given warning to Andrea agitating other debater's turn.
  • 35 minutes ago


http://www.cbc.ca/news/canada/toronto/top-moments-final-leaders-debate-1.4680330

Sunday, May 27, 2018

미국땅을 밟고 알았지 3억을 향한 2500만 인민의 증오가 얼마나 왜곡된 것인지!-탈북청년의 미국감상문.

탈북한 청년이 미국을 방문후 느낀점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을 친지가 고국에서 보내왔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가장 꾸밈없는 진정성이 평범하게 그려져 있어, Share하고져 여기에 옮겨놨다.

한국의 춧불패거리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비핵화를 공언(?)하고있는김정은도 읽었으면....






北의 벗에게 보내는 한 20대 탈북자의 편지

1991년생 김의성(가명)씨의 삶은 4년 전 크게 출렁였다. 그해까지 그는 북한 함흥에 살며 대학을 다녔다. 전공은 생물학이었다. 2014년 그의 이름 앞엔 ‘북한이탈주민’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국경을 넘기로 한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수준 높은 학문에 대한 갈증도 그 중 하나였다. 동남아시아를 거쳐 서울에 닿기까지 걸린 기간은 한 달. 그가 한국으로 넘어온 후 새로 들어오는 탈북자 수는 점점 줄었다. 탈북자 성비는 1 대 3 정도로 남성이 여성보다 적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에 도착한 남성 탈북자는 총3 86명이다. 의성씨는 남한에서 다시 대학생이 됐다. 20여년간 북에서 배우고 자란 그는 최근의 남북 화해 분위기를 지켜보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들었다. 북에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 어학연수차 머물렀던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서울에서 맞는 네 번째 봄소식을 담아 북의 친구에게 편지를 쓴 이유다. 고향의 가족에겐 마음속으로만 안부를 전할 뿐이다.



일러스트=조선일보DB
친구여! 나의 친구여!
봄이 왔구나. 언젠가 안부인사는 촌스럽다며 나무라던 자네에게 난 봄소식으로 인사를 대신한다. 봄의 징조는 동장군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부터 보였지. 세계는 아이스하키 퍽이 가로지르는 평창의 차가운 빙판 위에서 한반도의 따뜻한 춘풍을 예감했었지. 남북 예술인들은 강남의 제비처럼 분단의 동토대 위로 봄소식을 가지고 날았다. 그리고 드디어 남북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봄이 왔음을 세상에 증명해 보였다.

TV에서 판문점 현지 실황중계를 보며, 나는 너를 생각한다. 중앙분리선을 함께 넘나드는 두 정상을 보며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18년전의 그 여름, 유월의 햇볕을 피해 함께 물장구를 치던 그 개울가 기슭을 생각하고 있는가. 옥수수밭 가운데 기울어진 전봇대에 매달린 채 남조선 대통령의 평양 방문 소식을 전하던 그 낡은 스피커를 생각하고 있는가. 동심으로 모든 걸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우린 알았지. 그리고 입 속으로 하나의 단어를 되뇌었지. 통일! 희망으로 꿈꿀 일이 별로 없었던 그 시절의 우리에게 그것은 얼마나 가슴 설레게 하는 단어였던가.

오늘 너를 기억 속에 떠올리니, 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 지난다. 몰래 남한 드라마를 보며 익힌 서울 말투를 흉내 내다 학생지도원에게 걸려 비판서를 스무 번 넘게 반복해 쓰던 고등학교 끝자락의 고역을 떠올렸다. 쉽게 승부가 나지 않는 장기를 두다 밤을 하얗게 불태운 새벽이면 어김없이 북한의 암울한 미래에 대해 나누던 우리의 우울했던 대화마저 지금은 낭만으로 기억되는구나. 너는 언제나 나보다 많이 생각하고 적게 행동하는 사색파였다. 내가 탈북 결심을 조심스레 털어놓았던 그날, 너는 내가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한 수많은 우려들을 쏟아냄으로써 너의 속 깊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지. 결국 우린 누구도 서로를 설득하지 못했고, 목숨이라는 유한한 재료로 각자의 삶을 실험하기로 했지.

시간은 살같이 흘러 우리가 헤어진 지도 벌써 4년이 가까워 오고, 이제 너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그곳에 남았고, 나는 한 부모의 가슴에 못 박은 채 이곳에 와 있구나. 나는 여전히 생각보다는 행동을 더 많이 하며 몸으로 부딪치며 살고 있다. 덕분에 4년 전 우리가 함께 가지고 있던 의문들 중 많은 것들에 해답을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너는 내가 살아서 남한에 도착하더라도 안기부(국정원)의 고문 정도는 각오해야 할 거라고 걱정했지. 물론 나도 각오했던 바이지만 그건 기우였단다.

우리의 대화 중에 미국 사람들이 북한에서 욕하는 것처럼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아닌 것 같다는 얘기가 있었던 거로 기억한다. 이제 난 확실하게 답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겪어봤기 때문이다. 북한을 탈출하여 2년쯤 되었을 때, 처음으로 미국에 갔단다. 어린 시절에 드리운 프로파간다의 그림자는 집요한 것이었다. 아마도 그것은 뇌리가 아니라 몸의 세포에 기억된 듯했다. 미국인 노부부의 집에서 두 달 가까이 홈스테이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지. 그들의 친절한 태도, 거침없는 표현, 열려 있는 마음을 보고 느끼면서, 3억을 향한 북한 2500만 인민의 증오가 얼마나 무근거하고 왜곡된 것이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지. 그 증오가 어디서 온 것인지를 이제 너는 알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친미분자가 되었냐고? 너도 알다시피 난 내가 경험한 사실만을 얘기할 뿐이니, 판단은 네게 맡길 뿐이지. 한 나라에 대해 우리가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 지표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경제수준, 군사력, 인구, 영토의 크기 등이다. 미국에 대해 말할 때, 너도 짐작하고 있겠지만, 위의 지표들에 세인이 감탄한다. 하지만 정말로 나를 감탄케 했던 것은 그 나라 영토의 광대함이나 높은 국민소득, 세계 최강의 군사력이 아니었다. 그것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들이다. 나는 예상치 않던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경험을 할 때, 그것이 설사 아주 작은 세부라 할지라도 감명을 받는다. 내게 가장 큰 감명을 안겨준 것은 미국이라는 거목을 떠받치고 있는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뿌리였다.

한 가지만 실례를 들려고 한다. 내가 홈스테이하던 곳에서 학교까지는 자전거로 20분 남짓이 걸렸다. 나는 1주에 임대료로 10달러를 지불하기로 하고 자전거를 빌려 통학을 했지. 교통비를 절약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었지만, 한 가지 걱정이 있었으니 안전이었다. 미국에서 자전거는 자동차도로의 갓길로 다니게 되어 있다. 옆으로 만속의 자동차들이 쌩 하고 지나가며 끼얹어놓고 간 바람이 휙 잔등을 스칠 때 그 서늘함이란 공포 그 자체였다. 그러다 보니 뒤쪽 멀리서부터 차 소리가 들리면 자전거에서 내려서 걷는 것은 기본이었고, 혹시라도 차가 소리 없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흘끔흘끔 뒤돌아보는 것이 그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 주제에, 혼자서 2박3일의 야심찬 자전거 여행을 단행했다. 어두워질 무렵 빈민가의 골목길을 지날 때의 섬뜩함에 머리칼을 세우기도 하고, 비싼 호텔을 피해 한인타운에 있는 찜질방의 소파에서 잠자리를 충당하면서도 즐거웠던, 그 잊을 수 없는 여행에서 나는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의미 있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귀를 곤두세우고 뒤쪽을 힐끔거리며 자전거를 달리고 있는데 곁으로 두 명의 미국인이 다가왔다. 서로에게 “하이!”를 건네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동행하게 되었어. 그 지역 자전거 동호회원들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들은 나를 배려하여 제일 안쪽에서 달릴 수 있게 해주었고, 덕분에 나는 더는 목을 비틀며 뒤쪽을 바라보지 않아도 되었다. 비록 원만한 대화는 아니었지만 엉성한 나의 영어실력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은 격렬한 보디랭귀지로 대신하며 한 10㎞ 정도 달렸을까.

그동안 나는 그들이 전혀 뒤를 신경 쓰지 않고 달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그들에게 자동차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조심할 것을 부탁했다. 그러자 그들의 대답은 “이츠 오케이!” 자동차가 알아서 피한다는 것이다. 나의 눈에는 그들의 행동이 무모해 보였다. 어떻게 자기의 목숨을 뒤쪽에서 육박해오는 불특정 운전사에게 그토록 무책임하게 방임해둘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들에게 그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문득 그들의 사고와 내 사고의 바탕이 전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그들 사고의 바탕에는 운전자는 교통법에 제시된 규정들을 잘 지킬 것이며, 따라서 뒤에서 달려오는 차는 나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자전거를 타면서 뒤쪽을 돌아보지 않으려고 무지 애를 써보았다. 하지만 뒤쪽에서 차 소리가 들릴 때마다 내 고개는 조건반사적으로 돌아갔다. 역시 신뢰의 마음이 형성되는 것은 하루이틀에 완성될 문제가 아니었다. 그 때문에 나는 어학연수 내내 뒤에서 차 소리가 나면 늘 불안했고, 내 목은 불신의 비용을 지불하느라 비뚤어질 지경이었다. 그럴수록 미국의 신뢰문화가 정말 부러웠다. 내가 미국의 한 도시를 보고 전체를 본 것처럼 말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지만, 한 방울의 물에도 우주가 비칠 수 있듯이 나는 내가 본 것이 미국의 진짜 모습이라고 확신한다.

속 깊은 네가 나를 배웅하며 가장 우려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탈출 성공 이후의 삶이었지. 소설가 최서해의 ‘탈출기’를 함께 읽으며 이 세상의 모든 ‘탈출기’ 주인공들의 삶은 결국 비극이라는데, 오랜만에 의견을 같이했던 저녁이 생각난다. 네가 떠나는 내 앞길을 걱정해줄 때 그 ‘합의’를 떠올렸어도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닐 테지. 지금에 와서 나는 탈출의 흥분에 들뜬 나를 걱정하던 너의 선견지명에 경의를 드린다. 솔직히 이곳에서의 나는 네가 걱정하던 것 이상의 이방인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네가 선택한 삶의 실험이 훨씬 더 존엄 있는 방식일 수도 있을 것 같구나. 웃긴 얘길 하나 해줄까. 탈북을 준비할 때, 난 내가 탈북자 중 남한 도착 순으로 적어도 100등 안에는 들 줄 알았지. 근데 여기 와보니 나는 2만7000명도 훨씬 넘는 이방인 중에 한 명일 뿐이었어. 그래서 후회하냐고? 아니, 네가 너의 선택을 책임지듯 나 또한 나의 선택을 자부하고 있어.

우리 이방인들이 작금의 남북관계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네가 궁금해할 거라는 짐작을 못 한다면, 날더러 네 친구라 할 수는 없을 테지.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이방인들은 고향의 부모형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 한편 이들은 동시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해. 과거의 경험을 통해 자신들이 남북관계의 진전에 껄끄러운 존재라는 자의식을 이미 확실하게 구축했거든. 이들에게 남북의 화해 국면은 마치 ‘금단의 열매’와도 같은 거라고 인식된다네. 간절히 바라는 것이긴 하지만, 그 열매를 따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고통은 에덴으로부터의 추방에 결코 뒤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거든. 내 생각이 궁금하다고? 너도 짐작하겠지만, 나는 그 ‘금단의 열매’를 기어코 따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 ‘낙원’으로부터의 추방이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통일이 선일지 악일지를 분별할 수 있다면, 망각의 에덴을 벗어나는 것이 꼭 나쁜 일은 아닐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비단 나뿐은 아니지. 그래서 이 봄은 나에게, 우리에게 더욱 애절한 봄이라네.

화해의 봄은 자연의 계절에 맞춰 찾아왔지만, 열매의 가을 또한 꼭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는 거 아니겠니. 우리가 옛 시절처럼 무릎을 마주하고 밤샘 토론은 못한다 하더라도, 이 편지의 답장을 가을이 되기 전에 기대해도 되지 않겠냐 말이야. 그래서 이 봄은 더욱이 애절한 봄인 것 같아.
동강 난 허리를 부둥켜안은 이 땅의 봄 들판 어디에선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냐’고 울부짖었던 옛 시인의 절규가 들려오는군. 나처럼 자네의 귓가에도 그 소리가 들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어렵게 맞이한 봄 씨앗이 결실 맺을 가을을 기대하며, 그 가을에 뜻 있는 자들의 역할을 기대하며, 우리가 어릴 적 즐겨 나누던 인사로 건투를 빈다.

항상 준비!
2018년 5월, 서울에서 의성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1/2018051101576.html

Saturday, May 26, 2018

TKPC등산대원들, TerraCotta area내 BostonMills&Missi구간 숲속길 Trail Walk즐기다.

요즘  몇주동안은, 매주 토요일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 Trail Walk을 아침에 모였던 IKEA Restaurant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산행을 대신 했었다.  오늘 토요일에도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아침에는 오후에 비가 올것이라는 Forecast에 일단은 마음이 가벼웠었다.  Sticky하고 낯동안의 기온은 30도 까지 될것이라는 달갑지 않은 단서가 붙긴 했었지만.
막내가 모든 대원들을 대표해서, 대원들의 산행길이 윗분의 보호하심속에서 계속돼고, 대원들간에 항상 해왔던것 처럼 Fellowship과 Sharing이 행동으로 보여지고, 축복받은 삶의 감사함을 잊지말게 해달라는  염원을 담은 기도를 시작으로 대원들의 힘찬 발걸음은 움직이기 시작했었다. 대원들의 복장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너무도 자연스럽게 보인다.
출발하기에 앞서, 갑돌 대원이 모기를 퇴치하기위해 Repellent를 Spray해 줬지만, 모기가 Sting할때는 정신이 번쩍 나기도 했었다.
지난주 Skip해서 였는지, 벌써 대원들이 걷는 Trail Route은 벌써 완전 Green Color로 사방을 뒤덮고 있었고, 이들 잎사귀에 붙어 서식하던 모기떼들이 대원들을 공격하기도하는, 녹음이 계절로 완전 변화됐음을 느끼게 했다.

오늘 모처럼 Trail Walk에 참석한 대원 Gorilla는 모든게 새로운 세계로 보였나 보다. 열심히 요술박스에 순간순간에 주어 담느라  가장 바삐 움직이는것 같았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Trail Walk에 Join한다는것은 큰 결단이 필요로 함을 알기에 그녀가 좋은 기억을 만들수 있는 오늘의 산행이 되기를, 나를 비롯한 대원들 모두가 응원해 주었다.

Ontario Province를 상징하는 Trillium Flower가 오늘은 색상이 퇴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에 만났었다면 더 Purplish했을텐데... 그래도 여전히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모습으로 보였다.  곧이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 보았지만, 이미 하늘을 뒤덮고있는 울창한 나무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자연의 변화는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졌다. 2주전만해도 겨우 나무가지 끝에는 Shoots들이 겨우 보일락 말락 했었는데....


갑돌이와 갑순이 부부도 생업에 종사 하느라 바쁜 일상을 살다가 오랫만에  피로에 힘들어 하면서도 합류했는데, 새로운 세상을 보게되여 방방 뛰는 기분으로 발길을 옮기는 순간을 보면서, 그들의 쌓인 피로가 싹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것 같다고 Fellowship에 푹 빠진다.
커다란 Dish의 중앙에 먹음직 스럽게  담아놓은 Gourmet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야생화가 한폭의 그림으로 내눈길을 꽉 잡는다.
Hilly 바윗길은 항상 위험이 상존한다. 갑돌이가 갑순이의 안전이 염려 됐었는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서 그녀의 발길에 눈길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는, 사랑의 눈길이 애틋함을 느끼게 보였다.



아름다운 대자연속에서 우리대원들의 길잡이신 창조주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수 있는 야생의 꽃송이들. 감사한 마음뿐이다.  Wild Garlic은 시즌이 지나서 벌써 모습을 감추고 땅속에  뿌리를 박고있는 Root를  더 크게 자라게 할려는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갑돌대원이 Stump에서 자라고 있는 Mushroom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씨름하고 있는 순간이다.  어느 사진 전시회에 보낼려는지?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
오늘 저녁밥상에 오를수 있는 Salad 재료가 발걸음을 멈추게 할려고 한다. 밥상이 풍부해질것 같다.

이나무는 불행하게도 죽을수 밖에 없다. 송충이같은 Worm의 공격을 받은 것이다.  며칠후면 나뭇잎은 낙엽이 되고, Branch는 말라서 죽을 것이다.  해충이 금년에는  극성을 부릴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역시 Young은 항상 Young이다. Gorilla대원, 갑돌대원, Lunar, 갑순대원, 막내....영원히 이모습으로 삶을 이어가기를 마음으로부터 응원했다.  산행 대원들에게서 만이 풍기는 넉넉함이  여유롭다.


Gorilla대원의 찍사로서의 멋진 장면을 Steal하느라 모기에 헌혈하는것도 잠시 잊었었다.

이순간의 모습은 꼭 사진 전시회에 출품해야 될것 같다. 모델들의 모습이 주위의 자연동산과 Ensemble을 이루어 최고의 Balance였기에.....
"한가지색,  숲의  색들을  어떻게 표현이  안되지만,  녹색의  향연에서  우리가  새싹이 되고 이름도  모르는  풀꽃도 되었다가
나물을  만나면 어프러저 따면서 오지못한  대원들의  얼굴도 떠오렸지요. 그것이  취나물.
저녁엔  조금씩

엄청  덥고  습해서  땀흘렸지만
돌돌 흐르는 시냇물소리에  삶의  반거로움도 흘려버리고  모기한테는  별식도  챙겨주느라
바빠서"
Lunar의 시적인 표현이 대원들의 마음을 잘 표현 한것 같네요.


역시 남는것을 사진밖에 없음을 대원들은 너무나도 잘알고 있다.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큰 나무 Trunk에 새겨진 흰색의 Main Trail Blaze를 따라 발길을 옮기는 대원들의 뒷모습이다.   Bruce Trail Member인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기에  대원들은  이표시를 따라 방향도 분간될수 없는 숲속을 여유롭게 Trekking 하는것이다.
먹음직 스럽게 잘 익은 청사과를 나보다 먼저 맛을 본 Squirrel들이 밉다.  지난주에 왔었더라면 참석한 대원들의 Snack의 제공되고도 남을 큰 사과였는데.....
구룹을 지어 자리를 펴고 앉아 즐기는 점심은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보약이다.





태평양 건너 저쪽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는 고귀한 Mushroom인데, 이곳에서는 푸대접을 받는다. 너무나 풍성해도 귀중함을 망각하는 착각에 많이 빠지곤 하는것 같다.  탐스럽다. 우리대원들 말고, 다른  Trail Walker들에게도 사랑 받기를 기대해 본다.
보통은 물가에서 자라는 물망초꽃(Forget me not)밭이 Trail Walk Route에서 우리대원들에게 웃음을 보내면서 날잊지 말아달라는듯이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있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게. 그옆에는 Pink색의 예쁜 야생화도 자기를  오래 기억해 달라는 표정을 짖고 있었다.

찍사,Gorilla  대원이  산행을 끝마치기전에  한컷 더 하고 있는 이순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다. 

맥도날드 Restaurant에서 Ice Coffee로 산행의 피로를  날려 보내면서, 산행중에  일어났었던, 여러 사연들을 정답게 나누고 있었는데, 여성대원들이 Speaker 역활을 했고, 남성대원들은 Listening하기에 열중. Ice Coffee는 우리 대원들이 들려서 잠시 휴식을 취할것이라는것을 알고 기다렸다는듯이, 값도 아주 아주 저렴한 Special Price였다.
그기분을 그대로 즐기면서 대원들은 Kia 자동차 Dealer로 차를 몰아  진열된 차량들을 보면서, 또 그곳에서 제공해 주는 Latte Coffee를  한잔씩 즐기고, 차량도 내친김에 한대 구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정말로 예상에 없었던  이벤트였었다.  TKPC등산대원들답게  재치있는 제스처였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