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아마도 1970년대 초반으로 기억하는데, 당시의 주요 일간지중의 하나가 최초로 대한항공에서 Boeing Jumbo기를 도입하여 운항하게 됐다는 뉴스와 함께 사진을 실었는데, 점보기와 보잉 727기를 나란히 세워놓고 찍은것 같았었다. 그런데 코끼리와 원숭이 정도로 엄청나게 커 보여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나도 언제 저런 비행기를 타고 세계여행을 해볼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희망을 걸어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국영 항공사였던, KNA를 국가로 부터 인수하여 KAL로 개칭하고 영업을 시작한지 불과 몇년 안됐던 때로 어렴푸시 기억난다. 앞으로 대량 수송의 시대가 열리게 됐다는 기사 내용도 기억하고 있다. 불과 50여년만에 하늘의 여왕으로 불렸던 점보기의 Order가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이고, 항공기술의 발달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저렴하게 비용이 드는 중형여객기의 선호도가 높아 여왕의 자리를 내놓게 된것 같다. 일종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점보기 1호기에 대한 스토리를 아래 링크에서 볼수 있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0/12/blog-post.html
아래의 신문기사 내용을 옮겨 놓았다.
http://edition.cnn.com/2014/06/30/travel/boeing-747-1500-lufthansa/index.html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 여객기는 가장 획기적인 기록 전환점의 표시이다.
1,500번째 보잉 747 여객기가 독일의 Lufthansa 항공사에 납품됨으로써, 대형여객기 제작사상 가장 많은 제작숫자를 기록한 셈이다.
뜻깊은 여객기의 인수식을 기념하기위해 리본커팅 기념식이 성대하게 있었으며, 이여객기에는 특별한 로고를 수여하는 기념식도 있었다. " History of an icon "
여객수소에서 과히 혁명적이라 할수 있는 대형 여객기는 단지 크기에서 맘모스급이라고 알려진 것 외에도 지난 50년 동안의 기록을 봤을때 항공운송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기 때문이다.
1969년 파리에어쇼에 처음 등장하여 첫선을 보여줬던 747기는 그때까지만 해도 꿈도 꿀수 없었던 대량의 여행객들이 하늘을 날으면서 여행을 할수 있는 문을 열개한 개척자이기도 했다.
이전의 여객기,보잉 707이 상상 할수도 없었던 장거리를 날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대량수송으로 항공료를 대폭 절감 할수 있어 많은 관광시대의 서막을 올리게된 계기가 된것이다.
항공전문 칼럼리스트이자 Orient Aviation잡지사의 책임자이기도한 Tom Ballantyne씨는 설명하기를, 보잉 747기는 편안한 항공기 여행을 하는데 일종의 표준의 징표역활을 하기도 한점을 강조했다.
"여객뿐만이 아니고 항공화물 수송에서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대량수송의 가능성을 개척했던 점이다"라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하기도 했다.
항공여객 시장에서 747점보젯트기는 소형 여객기로 전환되는 전환점을 만들기도 했는데, 많은 항공사들이 쌍발엔진의 Boeing 707 또는 Airbus A330같은 중형 여객기를 선호하는 계기도 만들어 주었는데, 이는 오래 기다리게 하는 이층 구조의 점보기 보다는 수시로 뜨고 내리게 할수 있는 스케쥴을 가능하게 할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소형 비행기는 적은숫자의 손님을 수송하는 대신에 같은 단거리를 수송할때 연료소비량이 무척 절약되는 이점도 있기 때문이다.
일본 항공사 ANA는 금년초에 항공사에서 소유하고 있었던 마지막 2대의 747 여객기를 은퇴시켰는데, 이유는 이 점보기에 얽힌 항공사의 애환을 생각해 볼때 만감이 교차하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를 들어 조치를 취한 것이었다.
Lufthansa항공사는 새로 태어난 747-8을 대륙간을 날으는 몇안되는 항공사중의 하나로 남아있게된다. 2014년도 2월 현재 다른 4개의 항공사만이 747-8를 발주 했을뿐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하고 있다.
The jumbo jet breaks another record.
Luftansa의 이번 발주는 747항공기 제작이래 1,500번째 구매여서 여러가지 의미를 갖게됐다고 회사의 중역 Nico씨가 성명서에서 밝혔다.
1,500번째의 이번 항공기는 Frankfurt에 기지를 둔 항공사의 14번째 대륙간을 날으는 항공기가 될것이며, 현재 Lufthansa는 19대의 항공기를 더 주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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