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앞에는 만민이 평등하다" 듣기에는 당연한 메세지로 들리지만, 실천하는데는 권력있는자와 명성있는자와 서민들에게서는 확연히 달라지는 결과를 흔히 볼수 있는게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의 현실이다.
눈만 뜨면 "민주주의가 유신시대로 되돌려지고 있다"라고 귀창이 터지도록 외쳐대는 지구상의 중앙 한쪽 모서리에 꽉 박혀있는 조그만 아침(?)의 나라에서는 양심에 털이난 사람들이 입으로는 외쳐대지만, 행동은 힘을 과시하는 민주주의를, 특히 정치꾼들은 선량한 국민들을 불모로 삼아, 거침없이 해대는 망나니짖을 많이 본다.
하찮은것 같지만, 국민들의 대변인이라고 자쳐하는 정치꾼들이 교통딱지를 받았다는 뉴스는 별로 들어본 기억이 없다. 그들도 사람이기에 복잡한 도시길을 자동차로 누비고 다닐텐데....
미국의 국무장관을 지냈던 Hillary Clinton이 영국에서, 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한 인사들에게 주는 Chatam House Prize상을 수상 했었다. 시상식에 참석하기위해 길거리 주차를 했던 그녀의 자동차가, 수상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길거리에 주차 시켰던 그녀의 차량이 주차 마감시간을 넘기자 Ticket발부직원은 그차의 소유자를 알면서도 딱지를 떼었다. 그지역의 시의회 의원은 " 지위고하를 떠나, 사회적 지명도를 떠나, 우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법을 적용 시키고 있나는점을 Hillary여사는 충분히 이해 하리라 믿는다" 라고 사유를 설명 했다.
고국의 정치꾼들을 순간적으로 이 경우에 삽인해서 비교해 본다. 교통티켓을 발부한 주차점검원이나, 관련부서에 감독관으로 근무하는분들은 상당히 많은 시달림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안해 볼수 없었다. 정치꾼들의 입으로만 "만민이 평등한 민주주의"를 외쳐대면서 "내가 누군데... 감히" 라는 작태를 많이 보아 왔기에 말이다.
이번사건을 고국의 정치꾼들은 심도있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스스로 "민주주의는 만민에게 평등하다"라는 행동을 보여주는, 일하는 자세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
Hillary Clinton gets a parking ticket while accepting prestigious U.K.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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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HARRIS / REUTERS
Former U.S. Secretary of State Hillary Clinton receives the Chatham House Prize from Prince Andrew on Friday.
By: The Associated Press, Published on Wed Oct 16 2013
LONDON—Everyone’s equal under the law — at least when it comes to London’s vigilant parking enforcers, who ticketed former First Lady Hillary Clinton’s car for parking illegally while she was receiving an award last Friday.
The former secretary of state was in London to receive the prestigious Chatham House Prize but her entourage apparently ignored parking regulations near the famous think-tank.
“I’m sure she will understand that we have to be fair to everyone, regardless of their status on the world stage,” Westminster City Council member Daniel Astaire said Wednesday. He said Clinton’s car was parked for “nearly 45 minutes without paying.”
The fine is 40 pounds ($64) if paid within two weeks but double after that.
The Chatham Prize was awarded to Clinton “in recognition of her significant and impressive contribution to international diplomacy as US Secretary of State and her work on behalf of gender equality and opportunities for women and girls,” according to the think-tank’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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