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30, 2011

9월20일 일곱째날,오후 Sera Monastery Visiting
















9월20일 오후 Sera Monastery Visiting

이Temple도 Lhasa시내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절의 특징은 500명이 넘는 수도승들이 불심에 정진하는곳이라고 한다. 지금처럼 현대문명이 발달되지 않았을때는 1,000 명이 넘는 수도승들이 수련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굳이 이곳에 오지 않고, 사회속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시키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입구에서는 어디 유적지에서고 입장권을 구입해야 했다. 우린 직접 구입하지 않고, Guide가 일괄 구입해서(여행경비에 포함)나누어 주어 값은 잘 모른다.

먼저 수도한 내용을 서로 토론하는 Debating Court Yard에 들렸다. 나이젊은 수도승들이 토론하는 주제는 주로 욕망,Anger, 그리고 Ignorance라고 한다. 이세가지만 이겨내면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이것을 득도하기위해 이들은 가정도 버리고, 여자도 멀리하고, 물질에 대한 집념을 없앤단다. 수도승들은 득도의 경지에 따라 다섯등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마침 우리가 들렸을때는 한창 토론이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일주일 내내 이들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토론을 하며, 일요일은 Holy Day로 쉰다고 한다. 검붉은 색갈의 승복을 입은 수도승 150여명 이상이 끼리끼리모여 토론하는 모습이 자못 흥미롭다. 한수도승이 일어나 양손을 부딪치면서 오른손을 상대방을 향해 내밀면 상대방은 그에 대한 답변을 하고, 그옆의 수도승들은 귀를 기울여 듣고 있었고, 그속에서 수도승들은 미쳐 깨닫지 못했던 Buddism에 더 깊이를 알게 된다고 한다. 그들만이 알아들을수 있는 Tibet어로 외쳐 대기에 우리귀에는 시끄러운 시장바닥의 상인들 소리처럼 들릴뿐이었다. 그러나 평생을 그렇게 정진하는 그들의 정신은 높이 사야될것 같다. 나같은 세속에 찌들은 사람은 감히 정신적으로 근접하기도 어려울것 같다. 오늘 토론에 참석한 수도승의 등급은 2-3라고 한다. 현대 문명에 밀려 이러한 수도승들을 앞으로 얼마나 더 볼수 있을까?

이Room에는 큰 유리진열대 안에 얼른 보았을때는 예쁘게 색갈에 맞추어 수를 놓은 큰 보자기가 진열되여 있었다. 참으로 정교하고 색갈도 Colorful하여 경탄을 하고 있는데, Guide가 자세히 보라고 당부하면서 설명을 해준다. 이그림은 천에 수를 놓은게 아니고 아주 미세한 모래를 이용하여 만든 그림이란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입체감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수도승들이 유리전시관에서 직접 그동안 갈고 정진한 내용을 담아낸 그림으로, 7명이 수도승이 7일동안에 완성해서 진열된 것이라고 한다. 수도승들은 아주 얇은 대나무 대롱을 이용하여 입으로 모래를 불어보내 만든것이라고 한다. 모래원래의 색, 파란색, 빨간색, 그외 내가 알지 못하는 색갈까지 조화있게 배열하여 전체적으로 원형의 그림을 만든것이다. 이그림은 일년동안 진열되고, 다음해에 다시 다른 7명의 수도승들이 7일동안 작업을 하여 새로운 그림을 진열시킨다고 한다. 이미 진열되여있는 그림은 그날로 자취를 감추고 다시 원래 모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간다고 한다.

다른 Room으로 옮겼다. 이방은 갓태어난 아이부터 2살 정도의 어린이를 부모들이 데리고와서, Monks들의 축복기도를 받고, 그표시로 아이들 코등위에 검정색으로 칠을 해주면, 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서 하룻밤을 지낸다음 세수를 하여 검정색을 없앤다고 하는데, 이러한 축복을 받으면, 아이들이 밤에 울지 않고 편안하게 잠을 잘 자서 건강하게 자란다는 믿음에서라고 한다.
이의식을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끝나 실제로 볼수는 없었고, 코등에 검정표시를 한채 집으로 향하는 상당수의 부모들을 보기는 했었다.

불교서적을 파는 방에서는 각종책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여, 들여다 보았지만, 전부 티벳어로 되여 있어, 글씨는 그림정도로 보고 넘겼는데, 한쪽 Corner에서 Printing기술자가 석가여래의 설법이 목판에 적혀 있는 판을 꺼내 그위에 한지같은 하얀종이를 올려놓고 등사를 하고 있었다. 그쪽벽에는 목판이 셀수도 없이 많이 진열되여 있었다. 팔만대장경이 바로 이런 목판이겠지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이 재빠른 손놀림을 한참동안이나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사진을 찍었더니 5위안을 내란다. 등사된 사본은 책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Wheel Barrel속에 넣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Sera사원 뒷쪽의 높은 민둥산에는 노랗게 보이는 오두막집같은게 보였다. Guide의 설명에 의하면, 수도승들이 그곳에 까지 올라가 정진하는 곳이라고 한다. 아직도 골치가 아프고 발걸음을 빨리 움직이지도 못하는 우리의 모습과는 달리 그들은 해탈한 Bhuddha가 돼기위한 오직 일념으로 평생을 수도한다고 한다. 내가 그곳까지 걸어서 올라간다면 그다음은 병원해 Ambulance 신세를 지는 차례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것같다는 부러움반 두려움반.....한참을 물끄러미 쳐다 보면서, 그속에도 촛불을 태우는 냄새로 어지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밤사이에 무척이나 끙끙거리면서 괴로움에 시달렸다.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고산병의 영향이 이렇게 심하게 Bother할줄은 미쳐 상상도 못했었는데, 그래도 우리 부부는 형편이 많이 좋은 셈이다. 어떤 부부는 한밤중에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었다. 고산지대에서 이렇게 20 여일을 지낸다는것은 현지사정에 대한 무지
에서 자초된 것임을 깊이 느낀다. 앞으로 두고 두고 참고할 사항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wO20wYEJvVI

http://www.youtube.com/watch?v=Q_pQGSuJMaY

http://www.youtube.com/watch?v=RebFPcyrDAU

http://www.youtube.com/watch?v=L6WxwEwt4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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