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30, 2011

9월20일, 일곱째날, 오전 Jokhang temple과 주위 경관 탐방.
































9월20일, 일곱째날, 오전Jokhang temple visiting.

Tony부부가 아침시간에 보이지 않는다. 어젯밤에 호흡곤란과 Stomach upset으로 새벽 3시경에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것이다. 해발5,000 미터이상의 분지에서 발생하는 고산병에 굴복한 것이다.

뻐스는 Tony 부부가 빠진채 우리 일행을 싣고, Jokhang Temple로 향한다. 이 Temple은 7세기경 티벳왕 Songtsan Gampu가 그의 두부인을 위해서 2개의 Temple을 건축한것중의 하나라고 한다. 하나는 당나라에서 시집온 부인 Wen Chen을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전해 오는 설에 의하면, 현재의 절터는 그당시에는 River 였었단다. 부인을 위해 터를 잡기위해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하늘로 던졌는데, 이곳에 떨어져, 강을 메꾸어 터를 만들어 Jokhang Temple을 지었단다. 두번째절은 그의 두번째 부인을 위해 지었는데, Zamuchin Temple이라고 하는데, 우리 구룹은 그Temple 방문은 없다고 한다.

이Temple의 입구는 넓은 광장이 있고, 바닥은 전부 돌로 포장 되여 있었다. 절입구쪽에는 커다란 두개의 향을 태우는 Furnace가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태운 향의 냄새가 코를 아프게 할정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아침나절인데도 많은 Local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그사이에 끼어 관광객들도 같이 휩쓸린다. 광장 양옆끝쪽에는 선물센터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물건들은 주로 불교관련 Crafts들이다. 한떼의 군인들이 군중속을 파헤치면서 순찰을 돌고 있었다. 그만큼 정치적으로 민감한 곳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Temple바로 앞에도 조그만 광장이 있는데, 이곳주민들이 무질서하게 늘어서서 절을 해대고 있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한마음 한정성으로 절을 하는데, 꼭 한사람이 3걸음걷고, 다시 배를 깔고 절을 하는 모습이, 얼마전 한국에서 한 정치인이 3보,1000배했었다는 뉴스를 들은 기억이 이광경과 겹쳐진다. 불교는 이들의 삶의 전부인것 같음을 이광경을 보면서 또 느낀다. 이곳 주민들의 80%가 Yellow, Red, Black색을 선호하는 Buddism이고, 나머지 20%는 Bom Buddism이라고하는데, 이교파가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절입구에도 많은 주민들이 배를 깔고 절을 하고 있었고, 어떤이들은 조그만 쟁반같은곳에 염주알을 뿌리면서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Guide가 우리도 쉽게 주문을 외울수 있다고 하면서 주문을 외운다. "오 마니 패 매 홈" 더 쉽게 기억 할려면 " Oh mommy bring me home"을 비슷하게 발음하면 된다고 하는데, 발음해 보니 그럴듯하게 들린다. Local 주민들에게는 이곳을 방문하는것이 일종의 Pilgrim인것이다. 형편에 따라서 매일, 한달에 한번, 일년에 한번, 평생에 한번 이곳 불교성지를 방문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에 밀려서 한Room앞에 섰다. 이곳에서는 일년에 한번씩 3 구룹으로 분리된 Monks들의 Debate가 열리는곳이고, 그뒷쪽의 있는 Throne에 Dalai Lama가 앉아 이들의 Debate를 지켜 보면서 평가한다고 한다. 이들 승려구룹중 'Ghandi'는 3,300명, Sera는 5,500명, 그리고 Dibung는 7,700명이 있다고 한다. 또 다른방에는 Sakyamoni Buddah상이 있었는데, 그는 티벳출신이라고 Guide는 설명해준다. Jokhang Temple은 성지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보였고, Potala Palace는 성지순례보다는 외부의 관광객들이 더 찾는곳으로 이해가 되였다. 맨윗층의 지붕은 Flat으로 주위 경관을 구경하기에 안성마춤이었다. 반대편산성에 있는 Potala Palace의 전경이 뚜렷히 보인다. 사진한장 찰칵했다. 그내용을 알수 없는 수십개의 Room들이 있고, 그안에 불상이 모셔져 있었지만, 더욱히나 Temple안에서는 사진촬영도 금지된데다, 나의 기억력으로는 어림도 없어, 더이상은 그내용을 표현할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Temple에서나 길가의 벽에는 큰 Wheel Barrel들이 설치되여 있어 지나는 현지주민들이 손을 대고 돌리면서 지나간다. 보통때는 길을 걸으면서 Small Barrel을 시게방향으로 돌리면서 불심을 외친다. 그들의 불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함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이나 거리에서는 어김없이 경찰 아니면 군인들이 보초를 서거나 감시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그만큼 티벳에 대한 중국정부의 신경이 곤두서있음을 알수 있을것 같았다.

그옛날에 Lhasa시내를 흐르고 있는 강을 건너기위해, 다리를 놓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 Saint로 불리는 Tandong Gebu가 아이디어를 내어, 7명의 아름다운 여인을 선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춤을 추게하고, 그는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로 부터 Donation을 받아 그돈으로 다리를 건설했다고 하며, 사람들이 그후 편하게 생활을 하게 됐고, 오늘날까지 Tandong Gebu에 대한 감사함은 전통으로 전해지게 됐다고한다.

피곤함을 풀고 오후의 일정을 하기위해 호텔로 향하는길에 뻐스가 예정에도 없이 큰 정류장에 들어선다. Guide가 하는말이 이곳이 Potala Palace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최적지이므로 사진을 찰칵하고 간다고 설명한다. 정말로 경관이 아름답다. 인터넷에서 여러번 보았던 사진이 바로 여기서 찍은것들이었음을 알수 있었다. 현지 Tour guide인 Migma와 Lunar가 한컷했다. 현지 주민들과도 한컷 했고, 다행인것은 티벳인들이 사진 찍히는것을 싫어 하는데, 순순히 응해주어 한컷 할수 있었다.

티벳인들은 불심외에도 무속신앙이 생활속에 무척이나 깊이 뿌리를 박고 있음을 어디서나 볼수 있었다. 특히 지붕을 중심으로 오색찬란한 깃대를 꼽아 놓는다거나, 만국기처럼 더덕더덕 이리저리 걸어놓은 광경에서 깊이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속의 무속신앙은 계속해서 생활속에서 이어져 갈것으로 보인다. 이와 맥을 같이 하는 행위로 볼수 있는것은 촛불을 켜는것은 불심을 나타내는것으로, 아무데서고 흔히 볼수 있었지만, 길거리의 가로수에도 켜놓은 촛불이 흘러내려 하얗게 도배를 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t-TC7Ooi6Q4

http://www.youtube.com/watch?v=j64cwkyAVdA

http://www.youtube.com/watch?v=gia7EIhnhvI

http://www.youtube.com/watch?v=nlna_E4Jh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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