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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14, 2022

새봄이 우리를 찾아 왔지만, 마음으로 부터 기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해보는것이, 남은 시즌을 힘들지 않게 보내게 될것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아직 찬바람이 불어 오지만, Mating하기위한 새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가 마냥 시끄럽지만은 않다.  지난 거의 3년간, 창조주께서는 우리인간들에게 경종을 주기위해 Covid19이라는 전염병을 지구촌에 뿌려, 우리의 경거만동함을 제어 하신것으로 생각되여진다.

그렇게 격노하셨던 창조주께서 '이젠 됐다. 다시는 이런 재앙이 내손에서 너희들에게 뿌려지는, 그런 원치않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거라'라는 계시라도 주신것 같은 반갑고도 두려운 느낌이다.


계절은 어김없이 다시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이 왔다.  봄의 전령인 "고비나물(Maidenhair Fern)이 지축을 뚫고 수줍다는듯이 고개를 숙이고 모습을 나타낸다. 봄철이 확실하 우리주변을 찾아서 달려오고 있다는 증거라고 본다.  Stem이 굵은것을 때에 따라서는 몇개씩 Pick해서,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친근한 눈에 익은 친구로 생각된다. 
 

 봄의 전령은 하잖케 여기는 Weeds에서만 느끼는것은 아니다. Yacht Club에서는 겨울동안  Dry Dock에 보관하고 있던 Boat, Yacht들을 다시 물위에 Launching하고, 넓은 호수로 항해를 떠나는 장면을 보면서, '아! 봄이 드디어왔구나'.  아직은 그래도 외로히 떠있는 Yacht가 혹시라도 해풍에 시달리는것은 아닐까?라는 엉뚱한 상상도 해본다. 


조그만 새(Bird)들도 종족 보존을 위한 Mating하기위해 바쁘게 울어댄다.  나무그늘아래서 Robin은 Partner 찾기위해 한참 울어대더니..... 지금은 모든걸 체념한것 처럼 내귀에는 그렇게 들리지만, 그깊은 뜻은 알수가 없다.  Mating Partner를 부르는 애절한 멜로디인지?  암튼 종족 보존의 시즌동안에 할수만 있다면 많은 후손들을 생산하여, 훗날을 기약해 두는것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역시 생명체들의 종족보존 본능은 만물의 영장이나 하잖은 새들에 이르기까지 크게 다르지는 않는것 같다.  그들세계의 기준으로 우리 인간을 바라보면서는, 어떤 느낌을 받을까? 커다란 괴물쯤으로 생각하면서, 격멸이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직 살아있는 큰 나무의 Stump에는 긴겨울동안 기생하여 용케도 생명을 유지해온 Mini Mushroom들이 경쟁을 하고있는것으로 내눈에는 보여졌다.  경쟁하면서 달려갈 그끝은 어디쯤일가?  내기준에서 보면, 항상 그자리에만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태어난 이상 열심히 달려야 할 의무가 있음을 자신들도 느낄것이리라 믿는다.
 새봄이 찾아왔지만, 모든 생명체에게 희망을 불어주는것은 아닌것 같다.  이나무의 모습에서, 참모질게도 고생을 많이 했었을것이라는 안타까움이다. 어쩌면 우리네 삶에는 수많은 굴곡이 있음을 이나무가 대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으로 이해를 시킬려는, 촛불처럼 자신을 태워서까지 보여주는, 고통을 감내하는 그정신을 나는 이나무를 보면서 깊이 느낀다. 내가 살아온 삶이 굴곡이 많아서 일까?  

여기 양(Sheep)들은 Park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위해 장식용으로 기르고 있는 친구들이다.  이들을 볼때마다 항상 내가 느끼는것은, 추운 겨울 또는 더운 여름이던, 내눈높이에서 볼때는 전연 걱정이 없이 잘 지내는것 같다는 느낌이다.  우리들은 추운 겨울이면 Overcoat를 머리에서 부터 다리 끝까지 감싸고, 더운여름에는 거의다 벗어 던지고, 겨우 가릴곳만 가리고 살아가면서도 "아휴 더워... 어서 가을이 와야 할텐데..."라는 불평이 끝이지 않는 삶인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랑질은 하면서도, 환경을 극복해 가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참을성, 인내심이 부족한것은, 지금 생각해 보면, 이들 동물들에게 괜한 미안한 마음까지 들게도 한다.  그래서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유난히도 우리 인간만이 더 삶의 굴곡이 심한것처럼 여기는것 같다는 느낌이다. 


붉은날개새(Red Winged Birds)하늘을 날기위해 날개를 펴고 있을때는, 특히 빨간 깃털 부분이 참으로 신기하게 여겨진다.  한치의 착오도 없이 그위치에만 빨간 깃털이 위용을 자랑하는것에는, 내가 알지못하는 이들만의 비밀이 깊이 간직되여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에게는 그비밀이 자랑일까? 아니면 괴로운 삶의 표시일까? 내눈높이에서는 아름답기만 하다. 열심히 먹이감을 찾아 풀속을 파헤치는데.... 부리가 닳아서 우리의 입처럼 Flat돼지 않을까?라는 괜한 걱정도 해본다. 긴세월을 살아오는 동안에 굴곡의 삶을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서 이런 쓸데없는 생각까지 하게 됐구나.

 

모처럼 함께 Trail Walk을 한 일부 대원들도, 새봄이 오고 있음을 환영하기위해 힘차게 나무숲속으로 끝없이 이어진 Trail을 밟았었다.  아직 커다란 나목들은 새봄맞이가 덜된듯, Shoots의 싱그러운 자태는 보여주지 않았었다.  춥고 지루했던 긴 겨울을, Pandemic과 잘 싸워서 이시간 힘차게 걷고 있는 대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준다. 창조주께서 우리 Trail Walk 대원들을 잘 보살펴 주심에 대원들 모두가 감사해 하고 있음을,  Trail Walk 시작하면서 감사의 표현을 윗분에게 했었던 기억이 힘찬 발걸음을 보면서 Overlap된다. 

 

새봄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오면, 겨울내 차거운 호수위에서 고생(?)했던 Swan들이 맨먼저 둥징를 틀고 종족보존을 위한 인내의 시간을 보낸다.  그가품에 안고 있는 장래의 후손들은 적어도 7-8개쯤은 될것이다.  매년 그들의 삶의 괘도를 보면서 파악한것은 태어난 어린 생명들이 다 성장하는것을 본적은 없다. 그들의 천적에게 일부는 먹이감으로 지불해야하고.... 그래서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몇개월 동안에 같이 태어난 형제들의 절반은 그렇게 없어지는 광경을 봤었다.  일종의 먹이사슬에서 일부는 살아남고, 일부는 없어지는 것이다.  그원칙(?)참 오묘하다.

수십년, 아니 수백년을 무사히 성장해 왔을 이나무는 지금은 죽은 시체일 뿐이다.  Wood Peckers의 공격대상이 되면, 가장 딱딱한 나무들중의 하나인 이 Cedar Tree는 결국 삶을 마감하게된다.  내가 알기로는 Wood Pecker는 역시 살아남기위해서 두가지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쪼아대는 것인데, 첫째는 Cedar Tree의 Bark에 기생하여 사는 곤충들을 찾아내어 먹이감으로 즐기기 위해서 하는것이고, 둘째는 그곳에 Nest를 만들어 종족보존을 위해 그렇게 고된 작업을 한다 자료에서 배웠었다.


야생마늘
또 다른 봄의 전령으로는 Wild Garlic Field에서 푸른 초원같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도 빠질수없는 봄이 오고 있다는 신호다. 나의 얕은 생각으로는, 소위 말해서 김치 담그는데 최상품으로 치는 6쪽 마늘도 아마도 이야생마늘에서 개량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푸른 초원을 이루어도 Root는 거의 잡풀처럼 구근이 없다.  스탬만 Pick해서 고추장에 찍어 씹는 맛도 일품이긴하다.

꽃사슴도 봄철이 오면 기지개를 펴면서, 사람들과 조우하는것을 무서워 하지 않는것 같다.  겨울동안 동면하다가, 이제 맘껏 먹을수 있는 계절이 됐으니 이들에게도 무척 기다렸던 봄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다.  

삼라만상이 제철을 만나서 무사히 한해를 보내면서 종족보존도하고, 생의 즐거움도 느끼면서 창조주의 섭리를 따라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우리 인간도 예외는 아닐것 같다.  할수만 있다면 준비를 잘해서 여유있게 삶의 양식을 쌓아 놓으면 추운 겨울이나, 아니면 늙어서도 필수이면서 원치않는 고통을 크게 느끼지 않고 살아갈수있지 않을까? 모든 생명체가 이번에는 할수만 있다면 양보하면서, Share하는, 각자의 삶의 방식에서 여유로움을 보여주면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Tuesday, September 30, 2014

4대강의 잘못된 개량사업으로 녹조현상이 발생한다고? 웃기고 있네......

내가 살고 있는곳은 캐나다쪽 Lake Ontario의 끝자락 물가에 자리잡고 있는, 창문을 통해서 보여지는 경치가 제법 좋은 콘도(한국의 아파트)이다.  

 호수의 물은 항상 맑다.  청명한 날에는 바닥에서 자라고 있는 수초가 선명하게 보이기도 한다.  이른 봄철에는 산란하러 밀려오는 Salmon, Asian Carp들을 포함한 각종 물고기들이 모여 드는 곳이기도 하다.
 물고기 뿐만이 아니고 각종  Waterfowls들이 자기네들 안방처럼 이곳 호수를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많을 때는 백조 100 여마리가 때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도 볼수 있고, 또 이친구들을 포함한 각종 오리, 기러기, 갈매기들이 산책객들과 친구가 되여 즐겁게 삶을 구가 하기도 한다.

 특히 갈매기들은 일기예보를 정확히 알려주는 메신져 역활을 너무도 잘 한다.  주로 석양에 떼를 지어 호수위를 낯게 날아 다니면서 춤을 출 경우를 보는데, 그신호가 바로 다음날은 정확히 날씨가 청명하다는것을 암시해주는 것이다.  TV나 Radio에서 알려주는 meteorologist 보다 더 정확하다고 할수 있다.








북미 대륙의 지도를 볼때 중앙에서 오른쪽에, 중고등학교의 세계지리책에 등장하는 5대호수가 있다.  Lake Ontario, Lake Erie, Lake Michigan, Lake Huron, Lake Superior 가 바로 5대호수로 지칭되는 북미 대륙의 젖줄이다.  5대호수의 물이 다 모여 마지막으로 내가 살고 있는 Lake Ontario를 지나서 St. Lawrence River를 지나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어제는 가을철인데도 예상치 않게 온도가 섭씨 24도 까지 올라갔었다.   그런데 흔히 한국에서 먹물을 많이 먹은자들이나,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분들이 떠들어 대는 녹조 현상이 갑자기 일어난것을 창문을 통해 본것이다.  이순간만을 보면 온타리오 호수의 물이 맑다고 말한 내가 거짖말을 했다는 증거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더운 여름철에는 더 다반사로  발생했었던 녹조 현상때는 심한 경우 악취까지 있었던것은 그렇타 치더라도, 그것도 가을철에 발생한 것이다.  이광경을 보면서, 고국 대한민국에서, 소위 4대강 준설의 잘못으로 녹조현상이 일어나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질이 나빠지고.... 등등의 억지 소리를 언론에 떠들어 대는 전문가들과 먹물많이 먹은 사람들을 생각지 않을수 없었다.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면서 국책사업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수해를 막고 농사철에 농업용수로 사용하기위해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놓은 역사에 남을 토목사업의 무진장한 업적을, 얼토당치도 않는 '녹조 현상'이라는 억지 논리를 펴서 폄하하는 그들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그들의 양심에 측은하고 안타까운 연민의 정을 버릴수 없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이런 녹조현상이, 한량들의 뱃놀이를 위한 Marina를 억지 개발하여 발생한 결과라고 해당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나 언론의 기사를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  한국에서라면 5대호수의 물이 돈많은 한량들이 뱃놀이 하기위해 마구잡이로 개발한 결과에서 비롯된 녹조현상이라고 연일 무슨 큰 잘못이나 발견한것 처럼 떠들어 대고도 남을 사건임에 틀림없다고 하겠다.  그것도 아주 뜨거운 여름철도 아닌 단풍이 짙게 물들고 있는 이시절에 발생했으니 비난은 더했을 것이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바보라서 가만히 보고만 있는게 아니다.
다음날 날씨가 다시 좋아지고 기온이 정상으로 내려가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호수의 물은 수정보다 더 맑고, 파랗게 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호수나 강줄기의 바닥에는 수초가 항상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문가들의 이론에 따르면 호수가에서 서식하는 이들 수초들은 물의 Circulation을 도울뿐만 아니라 호수물을 정화시키는 역활도 많이 한다고 한다. 이들의 생태계는 일기에 따라 변화를 가져온다는것을 이곳 온타리오 호수가에서 살면서 경험으로 알게된 진리(?)라고 할수 있겠다.

정권을 잡고 있는 대통령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억지 논리를 부쳐 그가 하는 사업마다 훼방하고 깍아 내리는 못된 풍조는 더이상 한국에서 발생해서는 안된다.  그런 논리를 펴서 정부를 비난하는자들의 의견을 들어줄 정도로 조국 대한민국은 어리석지 않다고 생각한다.  

4대강 사업은 개발도상 국가에 있는 여라나라의 지도자들이 방문해서 깊이 관찰하고 그들나라의 수로개발에 모델로 사용하고 있다는 뉴스도 들어 알고 있다.  그들은 바보라서 시간과 국가예산을 지출하면서 먼길을 찾아와 현장 답사를 하는것이 아니다.

결과를 놓고 옳았느냐 아니었느냐를 사람을 보지말고, 양심에 따라 판단하는 건전한 풍토와 사회적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한국이다.


Tuesday, September 02, 2014

Doug 의 초청으로 Lake Ontario에서 뱃놀이


Waupoo’s Island의 Marina에서 Leisure용으로서는 가장 큰 배중의 하나인, 모터 보트에 장착된 쌍발 엔진에 Doug이 시동을 걸고 screw가 작동하면서 육중한 선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선착장을 빠져 나와 망망 대해같은 온타리오 호수로 미끄러져 들어가기 위해  Smith Bay를 한바퀴 돌아 앞과 옆쪽으로 많이 보이는 섬들사이를 헤쳐 달리기 시작한다.  Doug 의 핸들을 조종하는 노련한 솜씨가 마음을 놓이게 한다.



돌로 쌓아놓은 방파제 위에는 Cormorants 와 갈매기들이 줄을 서서 우리의 출항을 축하라도 해주려는듯이 고개를 바짝 세우고 우리를 지켜 보고 있다.  이들이 환송(?)하는것으로 보아 오늘의 Sailing은 잘될것 같은 좋은 기분이다.  하늘에는 옅은 하얀 구름들이 약간 떠있고, 바람은 잔잔하다.  행여나 날씨가 또 변덕을 부릴까봐서 며칠전부터 내심 일기예보에 신경을 곤두세우곤 했었다.



옆으로는 가끔씩 Yacht가 지나가고, 수중다이버들이 타고 있는 소형 보트도 지나친다.
운전석 Dash Board계기에는 현재 배의 속도가 나타난다. 6.22노티칼 마일로, 킬로미터로 환산하면 시속 약 13키로라고 한다.  이곳의 수면은 겨우 8피트 정도로 낮아 서행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Dash Board왼쪽으로는 커다란 GPS가 항로를 표시해주고, 배의속도, 물의 깊이, 배의 위치들을 현지 호수의 지형과 함께 잘 보여주어 Voyage하기에 편하도록 보인다.



“If we keep sailing toward South-East direction from location we are on, we can reach Thousand Islands where many tourists, during season, gathered to get on a cruising boat and also border line that separates between Canada and USA” said Doug.



Shirlene is busy to serve us with some snacks and wine that she prepared in advance for us.  Sip a glass of red wine on the boat with Lunar and friends makes me feel how lucky I am.  Scenic views of lakeshore and forests on islands from all directions are much like seeing a artist’s beautiful painting.  I can only say a word of Panoramic on this picturesque views. With this moment I regret that I am not a poet who may express this feelings very well and write it on a piece of paper nicely to share with others.



Barbara and Lunar are also looks like so busy expressing their feelings on scenic views including wash behind boat.  They with Shirlene  are sharing their traveling stories too. Lunar whose expression of English is worse than me but eager to explain about one of her trips on Ethiopia and another trip on coming October to Indo-China countries for more than a month and half that we planned it already. I really appreciate in my mind their effort to understand Lunar’s explanation with encouragement and laugh et’c. 



오늘따라 물결도 잔잔한 편에, 날씨는 덮지않고 하늘에는 우리를 따라 움직이는것 같은 힌구름만 몇점 떠있을뿐 티없이 맑다.  마치 Tibet 여행시, 히말라야산맥의 최고봉 Everest를 보기위해 Base Camp에 도착하여 보았던 힌구름떼 같다.  그때 힌구름들은 최고봉우리를 지나치면서 가리기도하고 보여 주기도 했었던 기억이 overlap 된다.  Sailing 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우리가 달려 가는 왼쪽에는 Waupoo’s Island가 마치 다른섬처럼 크게 보인다.  그섬전체를 4명의 주인이 소유하고 있는데, 그중의 1명이 섬전체의 약 3/4을 소유하고 나머지를 3명이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여름이면 이섬에는 약 400 여마리의 양떼들을 방목하는데, 겨울에는 다시 밧지선에 싣고 Mainland인 Picton으로 되돌아 간다고 한다.  Shirlene의 설명에 의하면 약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이섬에 천주교수도원(Monastery)이 있어 일종의 성지로 여겨 지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다 없어졌다고 한다.



나는 바쁘게 Doug의 이배에 대한 여러 설명에 귀기이울이고 있는데, 그의 부인 Shirlene이 어느새 스낵을 만들어 Wine과 함께, 운전석 바로 뒤에 있는  Living room에 앉아서 얘기하기에 바쁜 Lunar, Barbara그리고 Gene에게  써비스한다.  Home baked 빵과 크로쌍트, 그리고 청포도, 고소한 맛이 나는 치즈등이다. 뒤이어 금새 점심도 나온다. 이번에는 Sliced Ham, Turkey,그리고 Chicken이 등장한다. 아마도 시간을 두고 며칠전부터 준비 했었나 보다.  유리가 아닌 Stainless Wine잔은 밑받침대가 약간 얇은 Coushion이 붙어있다. 흔들 거리는 배의 식탁에서 움직이지 않게 하려는 생각에서 였을 것이다.



그녀가 스낵을 준비한 부엌은 배의 아랫층에 있었다.  그옆에는 침실도 있고, 샤워룸도 있고… 윗층 Living Room과 Control room에서 아랫층 부엌으로 내려가는 통로는 좁은 문으로 연결되여 있었다.  모두가 부엌과 침실 구경하러 내려가는 모습이, 언뜻 얼마전 고국방문시 판문점에 들려 북괴들이 파놓은 땅굴을 구경하기위해 좁은 턴넬 입구로 들어 가는 순간을 연상케 했다. 모든 구조가 좁은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숨은 노력과 Layout이 인상적이다. 



마침 시간으로 봐서도 출출할때라 더 맛있게 빵에 치즈를 바르고, 기분좋게 흔들거리는 선상에서 Red Wine을 한모금 들이키는 낭만은  오직 여기서만 즐길수 있을것 같다.  얕은 수면지역을 벗어나자 금새 20피트 이상 깊다는 표시가 나타난다.  속도를 조금 올려서 달린다. 이배는 350마력의 엔진 2개가 장착되여 있어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Notch를 계속 올림과 동시에 배가 선수를 높이 쳐들고 달리기 시작한다.  배의 밑면과 물수면이 세계 부딪치기 시작하면서 배전체에 충격이 오기도 한다.  현재 시속은 약 43킬로로 무척 빠르게 지나친다. 자동차 운전시 이속도는 기어가는 느낌이지만, 여기 호수에서는 날아가는것 처럼 매우 빠른 또다른 느낌을 준다.



오른쪽으로 Macmahon섬이 보인다.  이섬에는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독수리 서식처라고 한다. Doug이 독수리에 대한 설명도 해 주었지만 그이름을 기억할수 없는 점이 아쉽다.  아깝게도 오늘은 볼수 없었지만, 상당수의 독수리 식구들이 하늘을 유영할때는 장관이라고 한다.



같이 간 Gene 부부도 무척 좋아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이들은 자기 소유의 20피트 Yacht가 있기에 Leisure용 Boat에 대해서는 Doug처럼 친밀하기에 더많은 얘기들이 오가기도한다.  우리 부부만이 진짜로 Leisure용 Boat에 대해 문외한인 셈이다.  



Doug이 나한테 Piloting해 보라고 권했지만 사양했다. Dashboard에 나타난 항해 자료를 보면서 Handle과 Notch를 Control하면 안될것도 없었지만, 괜히 주위에 있는 식구들에게 불안감을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였다.  Doug이 슬며시 미소를 짖는다. 아마도 그는 내가 사양한 이유를 알아차린뜻에서 였던것 같다.



Waupoo’s Marina를 모항처럼 정하고 그의 배를 정박 시킨이유가 있었다.  Picton에 정박 시키면 집으로 부터 거리도 가깝고 비용도 적게 들지만, 굳이 이곳 Waupoo’s에 정박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의 물이 같은 호수의 물이지만, 훨씬더 차겁고 Fresh해서 수면속에 있는 배의 벽에 붙기쉬운 이끼를 비롯한 원치않는 물질들이 달라 붙지 않아 청소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란다.  Picton쪽의 호수물은 Circulation이 거의 안되지만, 이곳의 호수물은 정체되여 있지 않고 Circulation을 계속하기에 Fresh한 물이 배밑면을 씻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Doug은 나의 여름 별장인 Brighton에서 Firewood를 Camper들에게 팔수 있도록 Supply해주는 장사 파트너이자 친구이다.  그와 나무장사 거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를 서로 존중해주고, 신의를 지키고, 또 나름데로 장사를 떠난 마음의 문을 열어 보이면서 친구가 된 사이다.  그는 Picton에 큰 농장을 소유하고 있지만, 현재는  그의 맏아들이 운영하고, 그는 또 Contractor로서  정부를 주고객으로 건축업을 하는 중견기업의 사장이기도 하다. 그의 외모는 시골농부의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 있어 나는 그를 만날때마다 어렸을때 보았던 동네 아저씨의 구수한 인상을 연상케 해준다.



여름이면 건설이 좀 한가한 편이어서, 그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Maple Tree들을 이용하여 Firewood를 만들어 인근의 주민들에게 겨울 난로용 장작을 공급하면서 여가를 즐기는데, 우연히 그를 만나 서로 얘기를 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의 Camper들에게 Firewood를 팔아 보기를 권하기에, 나역시도 아침에 골프하고 나서 오후에 일거리가 생겨 그이상 안성마춤일수가 없어 시작한 그와의 거래가 오늘 뱃놀이까지 이어진 것이다.



오늘의 뱃놀이는 3주전에 이루어져야 했었다.  그러나 하늘의 뜻이 우리쪽이 아니었는지, 그날은 장마처럼 비가 내리고 또 바람마져 세게불어 아쉽게도 접어야 했었고, 그다음주에는 그가 Thunderbay에서 가족행사인 결혼식이 있어 연기 됐다가 오늘에야 그의 초청이 이루어진 것이다. 



Picton지역은 Ontario호수의 동쪽 끝에 가까워 조그만 섬들이 많이 있어 보인다.  토론토의 콘도에서 내려다본, 바다처럼 펼쳐져 있는 그런 넓은 호수가 아니다. 눈에 들어오는, 주위 섬들과 어우러진 경관은 토론토에서 보는 호수와는 비교가 안되게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어떤 섬의 물가에는 드문드문 Cottage들이, 아직 개발안된 섬에는 푸른 숲만 보이고… 그리고 여기서 몇개의 섬을 빠져나와 동남쪽으로 기수를 돌리면 바로 관광지로 유명한 Thousand Island를 지나 미국쪽으로, 또는 St.Lawrence River를 따라 대서양으로 나가는 뱃길이 연결된다고 설명해준다.



Mcmahon Island에는 조그만 Beach도 있었다. 특히한것은 모래 사장이 아니고 Pebble Beach인점이 다르다.  한창 Season에는 많은 수영객들이 모여 든다고 하지만, 오늘은 벌써, 물이 차가운점도 있었지만, 가을 냄새가 나서인지, 몇사람들만이 Picnic 나와서 조약돌위를 거니는 광경만 목격할수 있었다. 문득  San Francisco를 방문 했을때, 골프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있는 Pebble Beach Golf Club에 들려서 해안가에 펼쳐진 아름다운 골프 코스를 구경하고, 마침 18번 홀에서 결혼식 올리는 순간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게도 한다.  여기 Beach는 조그맣고 아담하면서도 주위가 숲으로 둘려쳐져 있어 온화한 느낌이다.  그곳을 조금 지나니 가파른 절벽이 눈에 나타난다. Black Bluff라고 한다.



오늘 뱃놀이를위해 800리터의 기름을 refill했다고 한다.  Gene이 배의 재원에 대해 물어 보면서 나온것을 들었을 뿐이다. 내차가 Full Tank했을때 60리터인데……보통 속도로 달리면 약 700킬로쯤 달린다고 한다.  엄청난 Gas Guzzler인 셈이다.  이배에는 3개의 Beds가 있어 마치 호텔의 한침실을 연상케 했다.  냉장고, 오븐 그리고 TV 등등 부억시설이 다 설비되여 있다.  바다위에 떠있는 집역활을 충분히 할수 있는 구조였다.



오늘 항해는 정확히 22키로 했다고 한다. 약 2시간 항해 했고, 호수위에 정박시키고 점심을 먹기도 했기에 약 3시간 30분 정도 물위에 떠 있었던 셈이다.  호수위에서 정박하기위해 Ankor를 내리는데 그의 부인 Shirlene이 재빠르게 배 앞머리로 가서 스위치를 조작하는데 아주 익숙한 솜씨이다.



내년에는 그의 2친구 부부와 함께 Bahamas로 항해할 계획이라고 한다.  2친구부부는 여러서 부터 알고 지내온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하지만, 일종의 죽마고우인것 같았다.  부인들은 비행기로 떠나고 남자들은 약 16일을 항해 하여 그곳에 도착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나같은 문외한은 꿈에도 생각못하는 항해를, 그것도 캐나다, 미국의 연안지역과 그리고 중남미 섬들을 두루 거쳐 가게 된다니… 용기를 칭찬 해주어야 되나?….

이곳 Marina에는 조그만 오래된 건물이 보인다.  간판이 “The old Waupoos canning factory”라고 아직도 그대로 벽에 붙어 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여러 종류의 깡통을 만들었었나 보다.  지금은 Marina에서 창고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대로 원형을 보존 할려는 이들의 마음에서 ‘온고지이신’의 뜻하는바를 조금이나마 느낄것 같다.



차를 타고 다시 Waupoo’s Marina에서 Gene부부와 함께 Brighton 카테지까지 약 50분 달려 도착 했을때는 저녁 6시경이었다.  기억에 남을 sailing을 Doug과 Shirlene의 초청으로 하게된것 결코 우연은 아니지만, 의미하는바가 크다.  옆집의 Gene부부와 우리 부부가 오랜친구가 된것처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