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05, 2013

Ethiopia,Africa 3월9일(토요일): Bahirda를 뒤로하고 남쪽 Debre Libanos, 500킬로 여정.



3월9일(토요일): Bahirda를 뒤로하고 남쪽 Debre Libanos, 500킬로 여정.

Bahirda is the city that looks like the most planned dwelling place with infrastructures in it compared with other towns I have been so far.  On the median of down town core roads there were huge palm trees growing and people on the side walks much cleaner and colourful.

Getting down to south from here through, mountains and fields looked much greenery.
The street markets which opens on designated days looked more active and reconstruction of main roads which Chinese or Japanese construction companies were working on were seen more frequently.

I saw a mule loaded charcoal on back fully that heading to market with his owner followed closely who wore a piece of thick cloth on his shoulder which made me contemplate about the Moses who walked around barren land defying the order of divine on the movie Ten Commandments.
The Ethiopia has been called the 2nd Jerusalem by Christians all over the world because of not only
rock-hewn churches but the people have worn the piece of blankets the Moses wore, I thought.

Summerland Hotel에서의 조식을 끝으로 서둘러 8시20분경에 짐을 꾸려 다시 Libanos로 달리기위해서다. 끓인물 한잔이 배속을 매우 편하게 해준다.  긴여정의 준비차원에서다.

호텔에서 일하는 Waiters와 Waitress들의 유니폼이 남의 옷을 빌려서 입혀놓은것 같고, 또 청결해 보이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지나온 호텔 모두가 비슷하다. 호텔 주인도 밖의 세상을 좀 보고, 시대에 맞도록 운영해 보기를 마음속에서 기원해본다. 아침 8시40분이다.

Bahirda시내를 빠져 외곽으로 나가기전, 커피샾에 들렸다.  일종의 잡화상인데 가게앞의 porch에 의자와 Table을 놓고 잠시 쉬게 만든 공간이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풀잎들이 바닥에 깔려있다. 손님 오는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해준다. 이들만의 풍습인것을 오늘 이아침에 또 배운다.   파파야, 파인애플, 맹고 쥬스들을 한잔씩 주문 한다.











애티오피아에서는 전국어디서나 토요일에는 빈공간에서 시장이 선다. 일종의 전통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장에 내다 팔려는 물건들을 머리에 이고, 또는 Mule등에 잔뜩 메고 오는사람, Mule이 끌는 Wagon에 싣고 오는사람…. 각양각색이다. 얼굴에서는 핏기가 없어 보인다. 어떤이들은 신발도 없이 맨발인체로 이다. 또 염소와 Mule 그리고 소를 몰고오는이들도 있다. 또 숯을 구워 파는 사람들도 많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으로 커피를 끓일때 꼭 숯불에 Roasting하고 끓이고 하기 때문에 숯의 수요가 많은것으로 이해한다. 길에는 자동차 뿐만이 아니고 걸어 다니는 생물체는 다 같이 공유(?)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법천지다. 어떤 경우에는 소가 길한복판에서 Traffic정리를 하는 경찰관 행세(?)하는 경우도 있다. 애티오피아의 진풍경이다.


남쪽을 향해서 달리면서 달라진것을 보는것은 산야에 푸른색갈이 더 짙어 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회색에 노란색에 가까운 잔디같은것만 보았었는데, 제법 푸른 풀도 있고, 나무들도 자라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유클립터스"라는 나무가 화초로 화분에 담겨 있는데, 이곳의 산야에는 거의 100% 이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나무들은 보통 해발 2,000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자라는 나무라고 한다. 이나무는 또 반듯하게 자라기도 하지만 속성으로 잘자라고 또 질이 단단해서, 전봇대로도 사용되고, 집짖는데 기둥과 석가래 등으로, 또 땔감으로, 그용도가 Universal하다고 한다. 나무를 파는 시장과 도로변에는 꼭 이나무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

4시간을 달려 도착한 Town은 Debre(Mount) Marcos라고 한다. Bahirda와 Addis Ababa중간지점에 있는 Town중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한다. 상업도 다른곳에 비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한다.  그래서 인지 도시의 짜임새가 다른데서 본것과는 다르게 정돈되여 보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비교적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에 들었다. 오랫만에 Beef Steak를 주문해 보았다. 지금까지는 뱃속의 상태를 고려해서 연한 음식으로 했었다. Lunar와 내가 주문을 해서 하나는 Guide와 Driver에서 넘겨주고, 우린 나누어 먹는다. 양이 많기도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주문하는 음식을 먹을수가 없기에 이렇게 편법을 써서 같이 먹곤 한지가 그들을 Gonda에서 부터 만나 시작했으니 벌써 며칠째다. 그들도 우리의 배려를 무척 고마워 한다. 어차피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이미 여행 경비에 다 포함되여 있으니, 우리는 하나라도 더 시켜서 같이 나누어 먹는게 서로에게 좋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것이 또 인정인것을.

길가의 노점상에서 전통 커피도 한잔 하면서 긴 Driving의 피로도 풀어본다.   Tuk Tuk Taxi는 겉에서 볼때는 정말로 Mini인데, 상상을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사람들이, 혹은 짐보따리를, 혹은 살아있는 닭들을 몸에 안고 짐짝을 꾸겨넣듯 들어가는것을 보면서,  어렸을적 읍에 가기위해 어쩌다 한번씩 지나가는 뻐스에 가까스로 끼어탔던 기억이 되살아 나게 하는 순간들에 어렸을적 내모습이 저들과 같았었다는 생각이 든다.



길가에 차를 세우더니 Tour Guide Johnny가 의자를 사겠다고 한다. 모두가 차에서 내렸다.
무슨 의자를 팔기에....? 라고 의아해 했다.   노점상에는 짐승가죽으로 만든 Cushion같은것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여 있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의자들이란다.  Lunar도 하나를 골라 집는다.
Johnny는 아디스에 가면 선물할 친구가 있어서 사는것이라고 한다.  Lunar는 딸에게 선물하겠다고 한다.   앉아보니 정말로 의자처럼 딱딱하다.   나는 순간적으로 비행기 탈때 luggage 와 연결되여 썩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이곳에서만 구입할수 있는 독특한 그멋에 일면 수긍도 간다.  의자라는 생각을 접으면 꼭 북같은 외형이다.


Guide가 왜 Ethiopia가 Orthodox기독교가 번성하게 됐는가를 설명해 준다.
AD350년경에 당시 애티오피아의 왕 Ezana가 Orthodox기독교를 신봉하게 되면서 국가의 종교로 선포를 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그때부터 즉 AD350년 부터 1959년까지 애피오피아를 관장하고 Bishop은 Egypt에서 파견됐었다고 한다. 그런데 1959년도에 당시 왕 Haile Selasie가 이를 중단시키고, 그때부터 Local Bishop을 선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신기한것은 애티오피아사람들이 생각보다 Smoking 하는것을 거의 본 기억이 없다. 흡연이 나쁘다는것을 알아서 인지? 아니면 다른뜻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쨋던 신기하게 보인다.

오후4시경에 드디어 Nile River Valley에 도착했다. 정상은 해발 약 2,200미터라고 한다. 여기서부터 구비구비 꾸부러진 길을 따라 약 1,000미터를 내려가 Nile River를 건너서 다시 반대편 고지에 올라서 목적지 Libanos까지 달린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차창을 열어놓으면 시원했는데 계곡을 타고 내려 갈수록 온도가 높아져 이마에 땀이 밴다. 길은 2차선으로 큰 추럭들이 많이 달린다.

이계곡을 타고 내려가는데도 자동차만의 전용 도로가 아님을 보았다. Cattle들이 길을 점령하면 아찔하게 차가 멈춰서야 하는 순간을 여러번 겪었다. 그런데도 운전수 Alex는 아무렇치도 않은 표정이다. 간혹 고장난 차가 2차선중의 한 Lane을 막고 서있고, 그뒤에는 빨간 신호대신 길옆의 비탈에서 주어온 돌로 Warning표시를 해놓은것을 봤다.  또 우리가 타고 가는 차와 똑 같은 미니밴이 엎어져 Ditch에 처박혀 있는것도 봤다.

계곡의 급커브에서는 커다란 공사용 Catapillar가 길가 언덕에 쳐박혀 있다. Trailer싣고 가다 떨어져 쳐박힌것이라 한다. 공사용 기계가 아니라 흉물로 보일뿐이다. 계곡의 길이 험하다는 증거도 되지만 Chatt라는 환각성 풀잎을 많이 복용한후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계속 한것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다내려와 강을 건너는 다리는 새로운  Bridge라고 하면서, 일본에서 건설해 주었다고 한다.  우리가 타고 달려온 도로는 이태리가 1936년부터 1941년까지 애티오피아를 점령했을당시 건설한 도로라고 한다. 일본건설회사 Jakima가 이도로의 구간구간에서 확장및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Nile River Gorge의 형세는 마치 Grand Canyon같이 협곡으로 웅장해 보인다. 아름답다. 이지류는 Lake Tana를 거쳐 긴 여정을 지중해에서 끝낸다고 한다.
다리를 지났는데 바로 Check Point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연방 경찰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Guide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통과를 시켜준다. 검문하는 경찰관의 이마에서는 땀이 줄줄 흐르고 있다. 불과 일분도 안되는 정차였지만, 차속은 한증막 같은데…..경찰관 용케도 임무수행한다.  약 1000미터를 내려왔다는데, 기온의 차이가 이렇게 엄청나다.














드디어 Debre Libanos의 Ethio-German산장(Lodge)에 도착한시간은 아침에 출발한지 10시간만이었다. 그래도 무사히 당도한것에 감사하고, 운전수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빙긋히 웃는다. Nile River Gorge 한곳에 자리한 산장은 운치있어 보이고 바로 아래도 Nile River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장에서 하룻밤 자게되는 행운을 이곳 애티오피아에서 잡은것 같아 기분이 확 풀린다.

저녁은 이곳 산장에서 그들이 만들어준 스파게티로 때워야 한단다. 우리가 저녁 식사시간을 지난후 도착했기에 No choice란다.
빨리 먹고, 그다음에 샤워하고 침대에 몸을 던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운전수와 Guide는 저녁에 같이 동참하지 않고 자기네들이 저렴하게 자는 숙소로 바로 돌아가고, 우린 식사를 마친후 산장에 짐을 풀고 잠을 청했다. 기억에 남을 산장의 밤이 될것 같다.  이곳 산장의 주인은 Ethiopia남편과 독일에서 여행왔다가 이남자를 만나 주져앉은 여자 부부라고 한다. 그래서 산장의 이름도 Ethio-German Lodge라고 했단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침대의 담요가 두껍다. 해발 2,300고지에서 따뜻하게 산장의 밤을 지새라는 뜻같다.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
오래전에 어느 가수가 불렀던 유행가 가사가 일부 생각나게 하는 산장의 밤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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