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6, 2012

Niagara 폭포위에서 벌어진 25분간의 우주 Show.

Nik Wallenda는 써커스에서 재주를 부리는 Stunt Man이다. 오늘 그는 인류사상 처음으로 Niagara Water Falls위를 약 25분에 걸쳐 Rope를 타고 건넜다. 과연 환상의 한순간을 그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다.
약 2일전에 나이아가라 폭포위를 가로 질러,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Wire rope를 Set up하는 작업을 마쳤다는 뉴스가 있었고, 그위를 Mr. Nik Wellanda씨가 건너게 될것이라는 뉴스가 반복해서 흘러 나왔는데, 처음에는 별관심이 없이 지나쳤었다.  날이 갈수록 관심과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오늘 금요일 저녁 9시경부터 그는 rope를 타고, 미국쪽에서 시작하여 캐나다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그래서 CTV에서는 생방송을 하게 된다는 뉴스가 오후 내내 흘러 나왔었다.

그가 미국쪽의 Goat Island 에서 Rope 타기를 시작하여 말발굽형의 폭포 중앙을 지날때는 낙하한 물이 부서져 안개(Mist)로 변하여 하늘로 치솟으면서, 다시 rope에 떨어져 물방울이 맺어져  아스라이 보이는 나이아가라 강으로 떨어지는 그광경을 보면서, 혹시라도 물방울때문에 어렵게 한발 한발 옮길때마다, 발이 미끄 러지지는 않을까? TV를 통해서 실황을 보는 내손에 땀이 젖어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가 rope를 타기전, 뉴스미디아는 약 45분쯤 시간이 소요될것이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그는 25분만에 완주한것이다.  Balance를 맞추기 위해 긴 장대에 멜방을 매어 양쪽 어깨에 매고, 다시 양손은 긴 장대( Balance Bar)를 잡고 한발 한발 옮기는 모습은 차라리 측흔해 보이기까지 했다.  차분하게 같은 속도로 한발짝씩 떼는 늠름한 모습에서 측은함의 느낌이 '저친구는 해낼수 있을거야"로  바뀌어 있는 내자신도 그와함께 한발씩 움직이고 있었다.

Rope를 타고 미국과 캐나다의 공식적인 국경을 지날때 TV에서는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위 해 과녁모양의 점멸하는 Warning 표시를 하여 보여 주기도 했다. 아슬아슬하다. 물론 그의 허리에 는 안전띠가 매여져 있어, 미끄러지거나 Balance를 잃어 넘어진다해도, 목숨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었지만, 과연 그는 세상사람들이 숨소리도 크게 내지 못하게 하는 공중 써커스로, 최 소한 25분 동안은, 눈동자를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면서 좌지우지 하고 있는 마술가(?) 역활을 유유자적 해내고 있었다.

완주를 거의 끝낼 캐나다쪽 지점에 이르러서는 달리기 하듯 Rope위를 뛰어서 골인지점인 Table Rock에 도착하는 장면은, 그자신도 긴장을 하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또 다른 장면이기도 했었다.  이순간은 CNN뉴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Pumping his fist in the air, Wallenda sprinted the last few steps on the wire. After touching down on Canadian soil, he embraced his family, grinning ear to ear.

완주를 하고 rope에서 내려와 캐나다땅을 밟자마자, 그곳에는 두명의 캐나다 경찰이 그가 도 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첫마디가 'Passport를 보여주시요' 였다. 나같았으면 무사히 건넜음을 환영합니다 라고 했을것 같았는데..... 그는 주머니에서 mist에 젖지 않도록 비닐 봉 지에 단단히 밀봉되여 들어 있는 여권을 꺼내 경찰에 제출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경찰이 여권을 받아들고 조사하는 시늉을 한다음, 입국 Stamp를 찍어 주는 순간을 만들어 주 어, 보는 사람들에게 국경을 건너는 이벤트를 실감나게 연출하였구나라고, 국경을 건너는데는 예외가 없음을 입증 해주었다.

전세계가 전파를 통해서 구경하고 응시하고, 과연 성공할 것인가로 긴장되여 있었음도 알았 다. 운좋은 도박사들은 한탕했을것이란 추측도 해볼수 있었다. 한가지 궁금했던것은 왜 밝 은 대낯에 하지않고, 밤에 그것도 저녁 9시에 한다고 했었는데, 10가 다 되어서야 Commencement한걸가? 구경꾼은 이미 다 꽉 차있어서 관객을 기다리느라 늦춘것은 아닌것 같 았으나, 고공에서 하는 Performance이기 때문에 저녁이면 바람이 잠잠해져서 였을것이 아니 였을까? 라고 해석을 해 보았다. 어쨋던 자세한 내막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것 같다.

그는 rope타기를 끝내자 마자, 바로 그의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공중쇼를 무사히 완수했 다라고 보고 했다고 한다. 장성하여 결혼하고 가정까지 꾸린 손자의 전화에, 그순간만큼은 개구장이 어린손자가 재롱을 부리고 자랑스럽게 뽐내는 나이어린 철부지 손자의 전화를 받는 기 분이었을 할머니는 자랑스러운 손자의 우주쇼(?)를 숨소리도 내지 못하고, 지켜 보았을 것이 다.   그의 집안은 7대째 써커스의 Stunt Man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써커스 집안임을 그가 사 람들 앞에서 설명해 주면서, 그러한 집안에서 태어난것이 자랑스럽다고라고 설명도 해주었다.

다음에 건널곳은 Grand Canyon이라고 설명하면서, 지금 그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했다. Grand Canyon은 약 6년전에 아내와 같이 방문해서 West rim에서 탐험을 시작하여 헬기를 타고 내려가 다시 Boat를 타고 즐겼던 곳이다. 또한 Grand Canyon의 골짜기를 타고 흐르 는 물은 Colorado River의 출발점임을, 또 Colorado River의 물이 긴여행을 마치고 캘리포니아 어느 지점을 지나면서 부터는 바다로 흘러 합류하는 대신에 땅속으로 슬그머니 스며들면서 그자취를 감추는 특히한 강이라는것을 그때 알았었다.

그의 아버지는 Nik이 출발했던 미국쪽의 Niagara 한사무실 방에서 모니터틀 통해  아들이 Stunting하는것을 Monitor를 통해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아들이 무사히 건너서 캐나다땅에 발을  내딪기를 손에 땀을 쥐고 기원하면서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Monitorsms 가끔씩 보여주곤 했다. 세기적인 우주쇼(?)를 보기위해 미국의 텍사스주에서 아들과 함께 온 식구도 있었고, 유럽에서도 날 아온 사람들도 있었고.... 전세계의 뉴스거리가 되고도 남는것을 보았다.
지구상에서 제일 유명한 폭포중의 하나인 Niagara Water Falls는 또하나의 유명한 꼬리표 를 달게된 셈이다.

내일아침 신문에는 폭포위를 가로 지르는 그의 우주쇼가 전면을 장식할것이다. 그는 위대한 인류의 자산임에 틀림없다.

http://www.cp24.com/servlet/an/local/CTVNews/20120615/061512_wallenda_niagara/20120615/?hub=CP24Home 


http://www.thestar.com/news/canada/article/1212500--niagara-falls-spectacle-overall-effect-is-a-bizarre-mix-of-magnificence-and-kitsch?bn=1 


http://www.cnn.com/2012/06/15/us/niagara-falls-tightrope-nik-wallenda/index.html?hpt=hp_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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