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의 아침 햇살은 구름 한점없이 태양 본래의 모습을 뚜렷히 보여주곤 했다. 금방이라도 손을 내밀면 닿을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이다. 어렸을적 국민학교 고학년때 배운,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는 1억4천 9백 50만 킬로미터는 기억에 뚜렷하다. 어렸을 적에 기억해둔 것들은 웬만하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지만.... 요즘에는 금방 들은것도 고개를 돌리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이현실에 참담함을 느낄때도 많다.
파나마의 하늘은 거의 구름이 떠다니는것을 본 기억이 없다. 요즘의 일과는 아침에 해가 뜰무렵에Lunar와 가끔씩은 Benji가 우리둘사이의 가운데 끼어, 아직 덮지않은 시간에 동네 고삿길을 산책 하거나 아니면 해안가를 거닐면서, 파나마의 바다를 힘차게 차고 솟아오르는 아침 햇살을 구경하는것도 하나의 Routine이 되여 있다.
Panama에 첫발을 내딛은지가 벌써 거의 한달이 되여간다. 약 7주간의 여행계획으로 이곳에 지난달 중순에 도착하여....3주가 지나갔다.
아들 아이가 계획을 세워, 우리 부부를 초청하여 같이 오게된, 그렇치 않았으면 파나마라는 나라를 특별히 여행 목적지로 계획을 세워 올 일은 거의 없었을, 획기적인 사건(?)으로 생각할수도 있는 곳을 오게 된것이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것은 파나마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 해주는 커다란 Canal이 존재하고 있다는것 쯤으로 알고 있었던 곳이다. 내가 묶고 있는곳은 EL Parlmar지역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파나마 시내의 Downtown까지는 약 한시간 반 정도 또는 2시간을 달려 도착하는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왜 확실치 않아 하면 아들 아이가 운전하는 뒷좌석에서 무심코 도로위를 달리기 때문이며, 굳이 설명을 덧부치자면, 고속도로에는 예상외로 Pot Hole많아서 차가 많이 덜덜 거린다는 점일수도 있겠다.
우리가 묶고 있는 이곳의 입구에는 Sentry있어, 특히 휴일이나 주말에는 Security Guides가 근무를 서고있는 곳으로 봐서, 이 Village가 여행객들이 주로 기거하는 휴양지로 생각된다. 우리는 이곳에 정착하여 짐을 푼후, 시간만 있으면 해변가를 거닐면서, 지나가는 배들을 보거나, 한가롭게 하늘을 날으는 바닷새들을 보면서....저해변을 계속 항해하면, 태평양을 건너, 떠나온 조국 대한민국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보곤 한다.
오늘도 아침나절에 나와 Lunar는 해변가를 거닐면서, 먹이를 찾아 물가를 어슬렁 거리는 Cranes과 조우했다. 내욕심 같아아서는 같이, 마치 애완견을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서로간의 사랑을 나누듯이 하고 싶지만, 이들은 Wild Animal들이라서 곁으로 다가가면 먼저 알고 커다른 날개를 펴고, 땅을 박차고 하늘로 치솟아 올라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하는, 좀 얄미운 바닷새들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Hyena가 썩은동물시체, 신선한 동물 시체를 다 먹어 치워, 청소꾼이라 일명 불리는데, 이곳 바다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다닷새들이 그런 역활을 하는것 같다. 이름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Panama에 첫발을 내딛은지가 벌써 거의 한달이 되여간다. 약 7주간의 여행계획으로 이곳에 지난달 중순에 도착하여....3주가 지나갔다.
아들 아이가 계획을 세워, 우리 부부를 초청하여 같이 오게된, 그렇치 않았으면 파나마라는 나라를 특별히 여행 목적지로 계획을 세워 올 일은 거의 없었을, 획기적인 사건(?)으로 생각할수도 있는 곳을 오게 된것이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것은 파나마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 해주는 커다란 Canal이 존재하고 있다는것 쯤으로 알고 있었던 곳이다. 내가 묶고 있는곳은 EL Parlmar지역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파나마 시내의 Downtown까지는 약 한시간 반 정도 또는 2시간을 달려 도착하는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왜 확실치 않아 하면 아들 아이가 운전하는 뒷좌석에서 무심코 도로위를 달리기 때문이며, 굳이 설명을 덧부치자면, 고속도로에는 예상외로 Pot Hole많아서 차가 많이 덜덜 거린다는 점일수도 있겠다.
우리가 묶고 있는 이곳의 입구에는 Sentry있어, 특히 휴일이나 주말에는 Security Guides가 근무를 서고있는 곳으로 봐서, 이 Village가 여행객들이 주로 기거하는 휴양지로 생각된다. 우리는 이곳에 정착하여 짐을 푼후, 시간만 있으면 해변가를 거닐면서, 지나가는 배들을 보거나, 한가롭게 하늘을 날으는 바닷새들을 보면서....저해변을 계속 항해하면, 태평양을 건너, 떠나온 조국 대한민국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보곤 한다.
오늘도 아침나절에 나와 Lunar는 해변가를 거닐면서, 먹이를 찾아 물가를 어슬렁 거리는 Cranes과 조우했다. 내욕심 같아아서는 같이, 마치 애완견을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서로간의 사랑을 나누듯이 하고 싶지만, 이들은 Wild Animal들이라서 곁으로 다가가면 먼저 알고 커다른 날개를 펴고, 땅을 박차고 하늘로 치솟아 올라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하는, 좀 얄미운 바닷새들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Hyena가 썩은동물시체, 신선한 동물 시체를 다 먹어 치워, 청소꾼이라 일명 불리는데, 이곳 바다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다닷새들이 그런 역활을 하는것 같다. 이름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어부들이 버리고갔거나, 아니면 바다에서 버려진 그물이 물결에 휩쓸려 이곳 해안가로 밀려와 딩굴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그속에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커다란 바닷고기들 몇마리가 허우적 거리다 결국 지금은 이 바닷새들에게 먹이감이 되여 처절하게 찢기고 있었다.
무심코 버린 이 그물(Fishing Net)이 사용했던 어부들에 의해 정상적으로 철거가 됐었다.......하는 아쉬움이 뇌리에서 상당 기간동안 사라지지 않을 순간들이다.허긴, 어쩌면 먹이사슬의 한부분일수도 있겠거니.... 그런 생각도 해봤다.
동물의 세계와 인간세계와 근본적으로 다른점은 생을 마감했을때, 동물의 세계에는 아직 생존해 있는 다른 동물들에게 자신의 몸을 먹잇감으로 제공(?)하지만, 우리 인간세계에선 정중하게 장례를 치러 주면서, 영생의 나라로 평안히 가시라는 염원을 담아, 지하 6피트 언더에 모신다. 왜 6피트언더 인가를 어렸을때는 이해 하지 못했었는데, 세상을 살아가는 긴시간을 경험 하면서, 그정도로 지하에 묻히면 야생의 동물들에게 먹이감으로서의 향기(?)를 풍길수 없기에 묘지가 파헤쳐지는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이리라.
다른 해변가를 거닐때는 흔히 보는 생명체 즉 바닷계를 오늘 이곳에서는 처음 봤는데, 재빠르게 도망친다. 그의 눈높이에서 봤을때, 나는 그를 죽이거나 피해를 입힐려는 enemy쯤으로 보였을 것이리라.
Local Fish Market의 동네사람들 한떼가 사냥나간 어부들이 되돌아 오기를 기다리면서.... Lunar가 그들 사이에 끼어들어 최종 목적지를 가리키고 있다.
사냥을 마치고 되돌아온 Boat 주변에는 바닷새들이 춤을 추면서, 혹시 고기덩이라도 던져주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춤을 주고 있는것으로 내눈에는 보였다.
바닷물이 밀려나간 Beach에는 수많은 어선들이 편히(?)쉬고 있다. 물이 들어오면 다시 출항 할것이다.
저멀리 Beach에는 한때는 휴양객들이 즐겼을 원두막 같은 쉼터들이 지금은 폐허가 된채 앙상히 뼈대만 남아 있다. Pandemic전에는 아마도 성황을 이루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동시에 젊은 남녀 연인들간에는 깊고 깊은 사랑도 이루어 졌었을 것이다.
Lunar가 쉬고 있는 Boats들을 시찰(?)하는 것일까? Local 주민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어떤 그들만의 일사에서 일어나는 얘기들을 나누게 될까?
주인이 있는개인지? 아니면 맘데로 자라는 개인지? 어쨋던 새끼들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Creatures들의 생존보존을 위한 삶이 고달파 보이기도하고 아름답게 보이기도한다. 인간이나 동물들세계에서 엄마의 존재는 그래서 빛나는가 보다. 동물들 세계에서는 간혹 우리인간사회에서는 비정한 엄마가 있다는 뉴스를 본기억이 있는데, 동물의 세계에서는, 특히 개들의 삶에서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 기억이 없다. 개들이 더 영리해서일까? 아니면 멍청해서 일까?
가장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백사장을 헤매는 새끼반려견(?)이 앙증맞게 걸어가는 모습이다. 인간의 눈으로 봤을때, 모든 생명체 특히 동물의 새끼들은 그져 앙증맞고, 예뻐보이고....
Local Fish Market이고 해야하나 아니면 동네이웃들끼리, 오랫동안 해왔던데로 사고 팔고 하는 Tradition일까? 그래도 우리 토론토사회에서는 볼수없는 저울(Scale)을 사용하는 광경이 보는게
무척 신기해 보인다. 내가 문화인이라서? 아니다. 내판단으로는 불과 50여년전만 해도 나 자신도 그런 사회적 환경속에서 태어나서 자랐었고 청년기를 보냈었다.
만약에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어대는 날에는 저 엉성한 지붕이 견디어 낼수 있을까?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생각하는데.... 내가 상관할일은 아니지만...
조그만 바다 Crab은 나를 보면서 있는 힘을 다해 도망치는 중이다. 본능적인 반응일 것이다. 살아남아야 하니까.
Lunar와 나의 관심은 그렇게 도망(?)치는 Crab에 있는게 아니다. 멀리 보이는 바닷가 해수욕장에 시선이 꽂혀있다. 여기서는 볼수없는 많은 해수욕객들이 물속에서 딩구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이렇게 파나마에서의 아침을 열어가는 생활이 얼마일지는 모르지만,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