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08, 2011

9월 22일, 아홉째날, Shigatse에서 Tashin Lhunpo사원, Tingri이동, 이동중에 고산지대 구경












































9월 22일, 아홉째날, Shigatse에서 Tashin Lhunpo사원, Tingri이동, 이동중에 고산지대 구경

아침후 Tashin Lhunpo사원을 찾았다. 사원 앞에서 본 광경은 왼쪽에 Mantula Buddah(Future Buddah)라고 불리는 티벳에서 가장 큰 불상(전체길이 30미터)이 모셔져 있는 건물이 있어 정문으로 통해 들어 가는데 입구의 바닥에 Blue Jade를 이용하여 아름답게 장식된 모양이 있었는데 마치 나치독일군의 상징같은 표시였다. 그오른쪽으로는 지붕에 Golden색을 띠고있는 3채의 Temple이 있는데, 왼쪽부터 첫번째는 10대 Penchin Lama의 시신이 모셔셔 있는 Tomb, 두번째는 4대 Penchin Lama의 시신이 모셔져 있는 Tomb, 그리고 3번째는 5대부터 9대에 이르는 Penchin Lama의 시신이 한개의 Tomb에 합동으로 모셔져 있다고 한다. Guide의 설명에 의하면 여기에 모셔져 있는 Penchin Lama분들의 시신에서는 현재도 머리카락과 손, 발톱이 계속해서 자라고 있어 일정기간에 따라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 왜 5-9대까지는 한 Tomb에 모셔져 있는가?라고 궁금했는데, Guide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지난 1960년대 초부터 중국대륙에서 일어난 문화혁명으로 전중국이 몸살을 앓고, 피해를 볼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을때, 그문화 혁명의 여파가 여기까지 밀려, 이들을 한데 모아 모시라는 혁명군의 지시에 따른 조치였다고 한다. 이사원은 1414년에 창건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약 700명의 Monks들이 수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Guide에게 Joke를 했다. "너의 어머님이 너를 Monk로 출가 시키지 않고, 집에서 키워 사회생활을 하게 해주심에 감사를 해야 할것 같다. 안그런가?"라고 했더니, 그가 주머니에서 Cell Phone을 꺼내 어린 꼬마의 사진을 보여 주면서 "이아이가 3살먹은 내아이인데, 이아이도 어머니가 나에게 해준것 처럼, Monastery에 출가 시키지 않고 현대식 교육을 시킬계획이다" 라고 답해준다. 여기서도 Temple안의 청결도는 지저분함을 느꼈으며, 수도승들이 기거하고 있는 주거지역또한 지전분 하기는 마찬가지 였다. Temple안에서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급경사를 이루고, 수많은 발자국에 표면이 번질번질 했다. Lama들의 시신이 모셔져 있는 Temple안으로 들어가서는 사진 좔영이 금지되여 몹시도 아쉬웠다.
Tomb을 중심으로 하여 앞에는 Altar가 있고 수도승들이 지키고 앉아 있었는데, 거기를 지나면 완전히 한바퀴를 돌수 있는 좁은 Path가 있어 나도 행렬을 따라 돌다가 Flash없이 한컷슬쩍 했는데 별로다. 이사원의 특징은 Monks들이 그들만이 신고 다니는 특수한 신발을 꼭 신고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세히 승려분들의 발을 보니 문양이 빨갛고 노란색이 배합된 신발들이다.

Lama의 시신이 모셔져 있는 Temple과 수도승들이 기거하는 주택사이에 흰색으로 된 두개의 커다란 원통형으로된 항아리 같은것을 목격됐다. 'Buddah's Stuba'라고 하는데 그속에는 Buddah의 설법과 Buddah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자그만 뒷길을 이용하여 다른 Temple로 옮겨 가면서 일단의 Tibet여성들이 부속건물 보수공사를 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등에 지고 가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곳 사람들의 불교에 올인하는 모습들중의 하나일테지만.....너무나 정성이 많은것 같아, 종교를 믿는다고 하는 나자신을 순간적으로 비교해 보았을때 감탄이 절로 나온다. 부쳐가 되기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이봉사를 하고 있는것 같아 보여 좋았다.

티벳에서 식당에 들어갈때 바닥에 깔린 Marble을 보는것은 매우쉽다. 서구사회에서는 이러한 재료를 사용하여 바닥을 장식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텐데.... 이곳은 고산지대라고 산에 있는것이라고는 바위밖에 없어서 쉽게 그리고 싸게 구할수 있어서 그러는 것일까?라고 혼자 생각해 봤다. 식당이고 호텔이고 전부 바닥은 Marble 이다.

오후 1시10분에 Tingri향해 Shigatse를 출발했다. 거리는 약 250 킬로쯤 되는데 그곳까지는 약 5시간정도 걸린단다. 길사정도 그렇고, 또 중간중간에 정차하여 Scenic view를 보기 때문이란다. 약 2시간쯤다려 뻐쓰가 정차했다. Tola Pass Peak란다.
길양쪽으로는 마치 현수막을 걸어 놓은것 처럼 어지럽게 그들만의 풍속인 헝겊 flag들이 펄럭이고 있다. 나이에 비해 얼굴에 주름살이 푹패인 한때의 토속민,여자들이 길가 언덕에 자리를 틀고 앉아 그들의 필수품(?)인 보온병에서 뜨거운 티(Tea)를 따라 마시면서 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손을 내민다. 주머니에서 중국돈을 꺼내 주었더니 알아 듣지못하는 말로 지껄이는데..... 동문서답이다. 불교와 연관된 토속신앙이 표현하는 울긋불긋한 장식물들이 어느곳에서나 흔하게 볼수 있는데, 그들의 깊은 Superstition에 그져 감탄을 할 뿐이다. 그러한 열심을 경제적 부를 일으킬수 있는데 사용하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가난한 토속민들의 삶이 훨씬 나아질수 있을텐데.....

다시 약 30분을 달리는데 옆으로 조그만 마을이 보인다. 동네 이름이 Latze라고 하는데 이마을 출신인 젊은 Dancer가 2007년도에 북경에서 벌어진 Dance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이동네가 유명해지게 됐다고 하며, 이곳을 지나는 모든 관광 뻐스는 꼭 이러한 경사스러운 설명을 해주면서 지나간다고 했다.

다시 약 15분쯤 달리니 이번에는 삼거리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가는 목적지인 Tingri는 왼쪽이고 오른쪽길은 이곳으로 부터 약 1,300 키로쯤 떨어져 있는 Kalashi Mountain으로 가는 길로써, 그곳은 인도 힌두의 메카라고 한다. 수많은 인도인들이 그곳을 방문하여 3-4일동안 삶에 축복과 감사함을 기도하는 의식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고산지대이지만 길옆으로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물가를 따라 한떼의 Yuk들이 목동의 신호에 따라 움직이면서 이끼로 보이는 풀을 뜯는 장면이 보였다. 가까이서 보기가 흔치 않은지라, 운전수 양반이 재빨리 길가에 차를 정차시키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기회를 만들어 준다. 티벳고원지대에서는 이곳을 포함하여 여러지역에서 짐승들을 방목하여 키우는것이다. 목동이 채찍같은것을 이용하여 가끔씩 소리를 낸다. 아마도 Yuk에게 보내는 신호 같았다. 반대편의 길언덕쪽에는 기계로 잘라낸것 같은 얇은 돌조각들이 수도 없이 쌓여 있다. 오랜세월동안 풍화작용에 의해 부식된 바위들이 그렇게 조각으로 떨어져 쌓인것 같다. 티벳의 돌산에 그려진 부처를 보러 갈때 입구쪽에서 열심히 돌에 티벳말로 뭔가를 새기는것을 봤는데, 아마도 그들이 사용하던 돌조각들도 이렇게 쌓인 돌조각을 이용한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보았다.

고산지대의 길포장은 오래된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바닥이 미끈했고, Guard Rail도 새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먼곳의 외진길에까지 포장을 한것을 보면서, 요 몇년 사이에 중국의 경제적 규모가 무척이나 커진 결과를 이런곳에서 까지 보는것 같았다.

뻐스가 다시 정차했다. 이곳은 "Qomolangma National Nature Preserve" 라고 하는데 해발 5018 미터라고 했다.
밖으로 나와 몇걸음 걸으니 숨이 가빠옴을 느낀다. 걸음걸이도 민첩하게 해서도 안되지만 할려고 해도 잘 생각데로 안된다. 여기서도 토속민들의 물건사달라는 Push는 여전하다. 강한 햇볕에 그들의 피부는 검게 보이고 주름살이 너무나 많아 보인다. 길위에는 커다란 Arch가 걸려 있고, '운전사 여러분의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라고 현판이 붙어있었다. 사고가 많이나는 지역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되였다. 고산지내의 기후는 10분앞을 예측하기가 무척 힘들다고 한다. 금방 강한 햇볕이었다가 금새 비바람이 불고, 청명했다가 구름과 안개가 앞을 가리고....그런데 아직까지는 우리일행은 행운을 찾아가는것 같다고 Guide 설명해준다. 그말을 듣고 보니 날씨 때문에 힘들게 지내온 기억이 거의 없었던, 좋은 날씨와 동행하면서 그렇게 지내온것을 느낄수 있었다. 주인몰래 천막집안을 잠깐 들여다 봤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약간의 살림살이들이,외지인에게 보는것이 마치 부끄럽기라도 하는양 다소곳이 정돈되여 있다.

뻐쓰가 또 정차했다. 여기서 눈덮힌 Mount Everest의 꼭대기를 볼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뿔사 그쪽에 구름이 끼어 있어 보이지는 않았고, 그옆의 약간 낯은 봉우리가 조금 보였을 뿐이다. 아쉽다. 아까 조금전에 방정맞게 기후가 우리쪽을 계속 도와 주었다고 입방정을 떨어서 금방 그역효과를 보는것이 아닐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봤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던가.
바로 길가 아래서 일단의 사람들이 집을 짖는 광경을 목격했다. 재료는 물론 이들이 흔하게 쓰는 시멘트다. 이곳 고산지대의 주민들의 집구조는 획일적인것 같다. 지금 짖는 집도 예외는 아니다. 구식의 시멘트 믹서기를 돌리는데, 이들은 그옛날 우리 선조들이 정미소를 운용할때 사용했던 발동기를 돌리고 그옆에 Generator를 벨트로 연결시켜 발생된 전기를 시멘트 믹서기를 돌리는데 사용하고 있는점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어리적 추억을 되살려주는 역활을 톡톡히 해주고 있었다.

6시경에 드디어 Tingri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입구의 검문소에서 검문을 한다. Lhasa에서 부터 Guide로 행동을 같이 해왔던 Migma가 검문소에가서 해결을 하고 약 2분후 뻐스에 오른다. 검문소 일꾼들과 잘 통하는 눈치의 결과인것 같았다. 이곳이 구동네이고 우리가 묶을 호텔이 있는 신동네는 뒷쪽에 있다고 설명한다. 구동네라고 해야 겨우20가구도 안될 정도이고, 신동네 역시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최하위급 호텔 2개가 우리같은 여행객을 위해 영업을 하고있다. 방배정을 받고 들어갔는데 아뿔사 Heating시설이 전무다. 이렇게 고산지대에 있는 호텔에서 말이다. 오늘밤 잠자기는 다 글렀다라고 혼자 걱정이다. 따라서 Shower도 할수 없을것 같다. 또한 편한 잠도 못잘것 같다. 내일 새벽에는 Everest Peak를 보기위해 Base Camp장이 있는곳에 가기위해 새벽 5시에 호텔을 나서야 한다는데.... 밤사이 아무일이 없기를 바랠뿐...
저녁식사는, 지금까지 티벳에서 먹어왔던 것처럼, 입에 불편이 없다. 맛있게 먹긴 했는데, 이곳의 호텔종업원들은 제복이 없는것인지? 지저분한 개인복장을 하고있어 말도 통하지 않지만 누가 누구인지를 분간 못해 어려움이 있다. 잠자는것이 문제가 된다. 양침대에 있는 담요와 여분의 담요을 겹겹으로 덮고 두몸의 온기로 일단 잠을 청했다. 뻐스로 종일 이동하느라 피곤했던지 금방 골아 떨어졌다.

http://www.youtube.com/watch?v=sngTpUTbnfc

http://www.youtube.com/watch?v=-ZIZ9PvDItU

http://www.youtube.com/watch?v=CD6oPRMSx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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