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16, 2024

TKPC 여성 Members와 함께한 Brighton 친교모임, 아들과 손자도 함께.

 금년들어 처음으로 TKPC Trail members들과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함께 Brighton Cottage에서 오랫만에 재회를 하고, 우리 대원들만의 특유한 Fellowship을 Share하는, 뜻있는 모임을 갖었었다. 


여성 대원들은, 역시 여성스러움을 많이 또 느낀다.  오손도손 모여 대화의 꽃을 피우기에 여념이 없지만, 남성 회원들은 그렇게 Gathering을 하면서 대화의 광장을 만들지 못한다.  어쩌면 남성과 여성간의 DNA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 놓은것으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무슨 그런 얘기들을 주고 받는 사건(?)들이 많았었는지?.....  남성대원들의 존재는 여기 사진에서는 찾아 보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잘알고 있는 대원들이 함께 하지않고, 개인별로 왔다, Fellowship나누면서, 뜻있는 시간들을 갖기는 여러번 했었지만, 이렇게 많은 대원들이 같이 모여 오붓히 그동안 지내온, 살아온 얘기들을 나누는 기회는 아마도 금년들어 처음인것으로 나는 기억하고 있다.  멀리 Brighton까지 마다않고 달려와서,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우선 대원들의 낯빛이 많이 밝아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느 모임에서나, 빠져서는 안되는 Ingredient는 먹거리다. 대원분들이 많이도 준비 해 왔기에 우리 부부는 그냥 힘안들이고 맛있는 음식들을 맘껏 즐길수 있는 그런 모임이자, 대원들간에 Fellowship을 Share하는 아주 뜻깊은 만남이었었다. 마침 손자녀석과 Lyon이 자리를 함께 해서, 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된것이다.

손자녀석, Benjamin과 서맹수대원의 귀여운 손자 Issac은 같은 나이로, 처음 만난 사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인 그들은 금새 친해지고 같이 어울려 노는 모습도 기억에 남을 한 장면 이었던것이었다. 또한 야외에서 갖은 이러한 모임도, 꼬마손님들에게는 처음일것이다. 

Issac은 언어발달이 굉장히 빠른 아이인것을, 손자 Benjamin을 보면서 알수있었다.  아들녀석,  Lyon도 손자녀석처럼, 어렸을때 언어 발달이 상당이 느렸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성인이된 지금은 총알처럼 그가 쏟아대는 대화, 특이 영어로 하기에 때로는 어려움이 있어, 좀 천천히 속도를 늦추어 얘기해 주기를 가끔씩 대화시마다 부탁하곤 할때마다, 어렸을적 언어 표현히 굉장히 늦었었다고 수긍할만한 증거는 아무것도 안보인다. 성장과정이 조숙한, 반대로 좀 늦은 아이들이, 각자의 물려받은 DNA에 따라서 조금씩 앞서고 뒤서고 하는것으로 이해된다.


두 귀여운 손자녀석들이 의젖하게 Sun Glasses를 끼고, 뭘 토의(?)하는지, 그모습이 무척 진지해 보이는 순간이다. 한놈은 뭔가 설명 하는것 같고, 한놈은 귀 기울여 듣는것 같은 느낌인데....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두 어린 손자녀석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만을 빌어본다.  이다음에 자랐을때도 지금 처럼 만나 Fellowship을 나누면서 사회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막연히 연상해 본다.  귀연운 녀석들...... 아니 내가 인생의 황혼기를 걸어가는 때가 되여서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닌 것일까? 


대원들이 준비해온 먹거리와 Lunar가 현지 Brighton에서 준비한 점심 음식들을 나무그늘 아래서 대원들이 모여 서로 나누면서, 또 다른 Fellowship은 이어진다. 

손자녀석, Benjamin은 그의 아빠와, Issac은 그의 할머니, 호숙양(?)과 함께, 그들 나름데로의 점심을 Share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Out door Activity의 분위기속으로 빠져들면서 맛있게 넣어주는 음식들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진다.  내가 그만큼 세월을 살아왔음의 증표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흐르는 세월은 붙잡을수도 없는법, 세상의 이치인것을....




Presqu'ile Provincial Park을 대원들이 모두 같이 Tracking하면서,Swamp를 가로질려 설치되여 있는 Board Walk위를 걸으면서 잠시 발걸을 멈추고 물속의 송사리떼들을 신기한듯(?), 허긴 이런 쉽지않은 자연속에서 물고기들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는것도 쉬운 일은 아닌, Very rare Situation이기에.... 마치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신기해 보여도, 어부들에겐 일상의 한부분인것 처럼....


대원들이 갈대밭을 가로질러 설치되여있는 Board Walk을 걷은 모습은 참으로 오랫만인것 같다.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자연속을 거닐면서, 자연의 섭리를 좀더 깊이 깨닫게 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같은것을 많이 느낀다.  토론토에서는 이런 자연속을 거니는 기회는 날짜를 잡아 외곽으로 나가서 Trail Walk을 하기전에는 어림도 없는....귀한 기회를 대원들이 즐기고 있다.


약 2 킬로 미터에 걸쳐 펼쳐저 있는 모래사장은 Presqu'ile Provincial Park의 자랑이기도 하다.호수의 일부가 보이는데, 이곳은 Lake Ontario의 한 부분이다.  여기서 호수를 가로질러 계속 항해하게되면, 국경선을 넘어 미국쪽의 New York주의 끝부분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국경이라는 개념이, 두고온 고국에서처럼, 거의 1백만명의 장병들이 대치하고 있는, 험악한 광경은 상상할수도 없고, 아무런 제약없이, 증명서 예를 들면 캐네디언 시민권 또는 여권을 국경 통과시 보여주면 바로 월경하여 상대쪽 나라를 여행할수 있는 곳이다. 이런 기회를 맞이할때마다, 나개인적으로는 우리 조국의 38선 남북으로 약 백만명의 젊은 장병들이 쌍방을 감시하느라 약 3년간의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안타까움을 많이 느낀다. 나 자신도 지금으로 부터 약 50여년전에 무거운 M1 소총을 어깨에 메고 적진(김일성 괴뢰집단)을 감시하는, 국방의 의무를 마쳤었던 기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1950년대만해도, 많은 미국의 한량들이 Boat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건너와 이곳 Brighton에서 부터, Kingston 지역에 이르는 여러곳에서 여름 한철을 즐기면서 인생의 참맛을 낚곤 했었다는 소설같은 실화에 얼킨 얘기들을 들으면, 그래도 그때의 인생 선배님들이 인생의 풍미를 즐길줄 알았던, 어른들이었음을 이해할것 같다.

캐나다와 미국은 분명 다른 국가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남북에서 처럼 수십만명의 젊은 장병들이 총구를 겨우면서 국경을 지키는 그런 험악한 분위기는 존재치 않은다.  국경을 넘는 초소에는 신분증( 여권 또는 시민권)을 점검하는 경비병(직업군인)들이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만을 마치면 바로 맘데로 상대국을 업무차, 관광차 또는 기타 다른 목적으로 거리를 활보하거나, 타고온 차량으로 힘차게 도로를 달릴수 있는 것이다. 


여성대원 3총사들이 사진을 찍으라고 멋진 폼을 잡고, 자태를 뽐낸다. 이렇게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것 자체가 나는 큰 축복으로, 항상 감사해 하고 있다.  아마도 지구촌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미국, 그리고 캐나다 일것이다. 그것도 양국이 평화스럽게 증명서, 즉 여권이나 시민권 하나를 제시하는것으로 국경통과를 여유있게할수 있는곳, 그래서 양국은 더 경제적 번영이 왕성한것 같다.


막피어난 꽃도 예쁘지만, 이미 만개하여 그 꽃봉우리속에 모든 의미를 다 담고 지나온 세월의 자태를 보여주는, 그와같은 열정을 갖은 생명체는 아마도 우리 인간들 뿐일 것이다.  벤치에 앉아있는 5명의 대원들, 제멋데로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그속에는 무엇보다 Freedom함께 하고 있다는데 그의미는 너무도 크다. 그래서 때로는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세월이 부지기수 일것이다.  그러한 나의 마음을 꿰뚫고 있었던 Seagull이 고맙다는듯이 고개를 꾸벅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갈매기도 고마움을 표시할줄 아는데(?), 하물며 우리 인간들에게서랴....


이아름다운 모습을, 여기말고 어디서 만나볼수 있을까?  오래오래 간직했으면 하는 간절함이다. 이다음 이와 비슷한 Gathering이 있게 된다면, 꼭 이사진들을 보여주고 싶다. 그때는 아주 젊고 패기 만만한 그시절을 나는 잊지 않고 있다고, 그래서 그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이, 이사진을 항상 머리속에 주입시키고 있다고.....

이모습, 활짝핀 그래서 인생의 성숙함이 더 영글어 보이는 이모습의 자랑스러운 대원님들.....오래오래 이모습 간직하면서 건강하게, 그리고 지금까지 해오신것 처럼 가족들 돌보시는데 힘이 부치지 않도록, 여유로움을 갖고, 특히 남성 대원들 걱정 많이 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그래서 이말을 상기해 본다.  "여성은 약하나 모성애는 가장 강하다. 그래서 이험한 세상을 이끌어 간다"라고. 여성 대원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