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07, 2020

자기 한몸 불사르며 동료 구출, 흑인용사 희생정신 기리기위해 하나된 미국, 한국정치꾼들아 좀 들어라.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면서, 오랫만에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겼었다.  미국이 꼭 물질적으로 잘 살아서만이 부러움을 전세계로 부터 사는것은 아니라는점도 또 느꼈었다.  미국은 문자 그대로 합중국, 지구촌의 모든 인간들이 모여 사는, 요즘은 덜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혈통을 중시해왔던 우리나라 양반들 후손들이 보기에는, 쌍놈, 뿌리도 없는, 천박한 놈들이 사는 나라라고 비꼬았던, 바꾸어얘기하자면, 잘사는 나라를 부러워 하는 나머지, 표현을 그렇게 밖에 할수없었던, 나라로 봤었고, 지금도 바닥 저변의 한켠에는 그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그렇게 자유분방하게 살기에 외모에는 우리처럼 크게 신경을 쓰지도 않고, 남을 의식하는 풍조도 거의 없는 나라로 나는 이해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고 정의 해본다.

옛말에 "쌀독에서 인심난다"라는 얘기를 나는 어려서 부터 많이 들어왔던 사람들중의 하나다. 그말의 뜻이 뭘말하는지는, 황혼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뼈저리게 많이 느끼면서, 요즘은 Covid-19과의 싸움을 견디어 내면서, 주위에서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베푸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나라에서 나보다 크게 잘살지도 않아 보이는 사람들이 베풀면서 살아가는, 이웃의 좋지않은 상황을 접하면 생판 모르는 이웃이라해도 달려가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Share하는 흐믓한 광경을 흔하게 많이 본다.  지금처럼 연말 연시에는  Charitable Organization의 활동이 많이 바빠지고 있다는것도 참여하면서 많이 본다. 이렇게 시민들의 협조정신을 크게 Encouragement해주는 밑바탕에는 정부의 세금정책도 크게 한몫하고 있음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삶을 즐길수 없다. 내조국 대한민국에서는 그러한 법이 활용되고 있는지는 나는 잘 모른다. 

특히 전장에서 목숨걸고 Fellowship을 나누는 병사들의 희생정신은 그래서 더 돋보이고, 그러한 희생을 감수하면서 몸을 던져 동료들을 구하거나 국가의 자산을 보호하는 병사들에 대한 보상은 형식적이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구애됨이 없이, 꼭 국가에서 보은을 해주는 나라가 서방세계에서는 흔하지만, 특히 미국은 유별나다.

2005년 전쟁이 다 끝나가는 이락전쟁터에서 마지막 소탕작전 및 대민 봉사를 하던중, 게릴라들이 박아놓은 지뢰에 함께 타고가던 미군병사들이 폭발하여 차량은 전복되고, 순식간에 화염에 싸인 동료병사들을 화염속에서 구출하다가 결국 자신을 화염속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었다는 후일담을 미국의 정치권에서 알게 되면서, 그용감했던 흑인,  Casey중사는 전장에서 공을 세운 미군병사가 받을수 있는 최고 등급훈장이 추서됐다는 뉴스가 나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것이다.

차량 폭발 사고로, 구출작전을 했던 Casey중사는 75%의 화상을 입고 입원까지 했었느나 결국 20여일뒤에 회복되지 못하고 숨졌으며, 함께 타고있던 부하 3명과 이락출신의 통역원도 숨진 사고였다.

Donald Trump대통령이 지난 5일, 대통령이 새로 제정된 법안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최고의 훈장을 수여할수 있었는데, 이법안을 미국의회는 여야 구별없이 모두가 한뜻을 모아 법안 토의를 하고 결국 합법적으로 미국이라는 커다란 나라가 전장에서 전공을 세운 병사들의 공을 높이 치하하고 후세에 그용맹담을 전할수 있게 된 것인데, 따지고 보면 이법안은 좀 좁게 생각해 본다면, Casey중사의 희생정신과 용맹성을 기리기위해 만들어 졌다는 그후문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데 이법안을 처음 발의한 하원의원 민주당의 Murphy, 공화당의 Michael과 Dan Crenshaw등 세명연방의원들이다.  한국의 여의도 형편을 잠깐 비교해 보면, 기름과 물 관계였었을텐데................이들의원들 중에서 돋보이는 의원이 바로 민주당의 Stephanie Murphy의원이다. 그녀는 또한 대통령과는 다른편에 있는 민주당 의원이다. 그녀는 현재 42세로 베트남 난민출신이라고 한다. 그녀의 부모는 조그만 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돌다 미해군에 구출되여 미국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꼬마가 자라서 국방부 안보전문가와 대학교수, 사업가로 성공했고, 2016년에 베트남 출신 여성으로서는 첫번째 연방하원이 됐었다.

이법안 통과를 위해 국방부도 측면지원을 많이 했었다. 전 국방장관 에스퍼씨도  재임중이던 지난 8월에, 이들 의원들에게 Casey중사의 명예훈장 수훈이 가능하도록 힘써 달라는 편지를 보냈었다. 이들 3명의 의원들은, 당리 당략을 떠나 오직 미국은 국가를 위해 살신성인한 병사들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이법안통과를 위해 뛰었었고, 하원통과후 상원까지 통과하고 바로 트럼프대통령 책상위에 도착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망설임없이 법안 서명을 한것이다.

명예훈장은 오직 대통령만 수여할수있는 특별법이라고 한다. Casey중사가 흑인병사이기 때문만은 아닌, 미국을 위해 목숨바꿔 헌신한 미국인, 특히 병사들을 포함한 재향군인회원들에게는 할수있는 모든 지원과 그들의 명예를 국가에서 지켜준다는 Frontier정신에 탄복할수밖에 없었다.

몇개월전, 우리는 6.25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하늘나라로 보냈었다. 한국주재 미국대사가 부임하게되면, 꼭 잊지않고 백선엽장군을 방문하여,우리 국민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최대의 경의를 표하면서, 오히려 감사의 뜻을 높이 기리는, 그런 역전의 용사께서 마지막 가는 길목에서, 한국의 정치꾼놈들과 문재인 좌파들은 패싸움을 하면서까지, 당연히 동작동 국립묘지에 모셔야할 민족의 영웅의 마지막 길을 가로막고, 결국은 먼길을 돌아 겨우 대전국립현충원에 모실수 밖에 없었다.

문재인, 그리고 여의도 국회의원들에게 큰소리로  또 물어본다.  

"너희들 부모님들의 과거 일제시대의 행적을 솔직히 밝히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라"라고.  역적질 하고있는 광복회장 김광웅의 변명을 옮겨봤다 "먹고살기위해 일제부역에 응했었다"라는, 내가 일제부역했을때는 생계형이었고, 반대편에 있으면 친일부역했다고 몰아부치는, 대한민국 정치꾼들의 두얼굴과 더러운 인생관.... 오늘 이뉴스를 보면서 깊이 뉘우치고, 지금이라도 영웅 백선엽장군의 묘소를 참배하고, 양심고백 하거라.  하늘이 내려다 보고 있다는것 잊지말라. 

그래서 미국이 더 부러운 것이다. 나의 생각이 잘못된것은 아닐까? 라는 망상마져 든다. Casey중사에 경의를 표한다.


2005년 이라크전서 동료 구하고 화상으로 숨진 얼윈 캐시 중사
민주-공화-백악관 합작으로 최고 훈장 받을 길 열려


그러나 몸을 추스를새도 없이 다시 차를 집어삼킨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차에 갇힌 동료들을 구출해내기 위해서였다. 휘발유에 흠뻑 젖어있던 그의 군복이 화염에 타오르며 몸의 75%가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캐시 중사는 사고 20여일뒤인 2005년 11월 8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군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함께 타고 있던 부하 3명도 화상 치료 중 숨졌고, 이라크인 통역원은 현장에서 폭발 충격으로 사망할만큼 큰 사고였다.

그러나 현장 목격담을 통해 캐시 중사의 살신성인이 회자됐고, 이로 인해 미국 무공훈장 중에서 세번째로 격이 높은 은성훈장이 사후 수여됐다. 하지만, “이런 군인에게는 명예 훈장을 줘야 마땅하다”는 여론이 확산됐다. 명예 훈장은 전장에서 공을 세운 미 군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고(故) 캐시 중사가 명예 훈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 시각) 대통령이 그를 명예 훈장 수여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에 서명한 것이다. 단 한 명의 흑인 전몰장병을 위해 만들어진 이 법안이 만들어져 효력을 얻는 과정에서 분열돼있던 정치권은 모처럼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법안 발의는 민주당의 스테파니 머피(42·플로리다), 공화당의 마이클 월츠(44·플로리다)·댄 크렌쇼(36·텍사스) 등 세 연방하원의원이 맡았다. 머피 의원은 보트 피플(베트남 난민) 출신이다. 갓난 아기이던 그를 품에 안은 부모를 태운 보트가 망망대해를 떠돌다 미 해군에 구출됐다. 그렇게 미국에 정착한 그는 국방부 안보 전문가와 대학교수, 사업가로 성공했고, 2016년 베트남계 여성으로는 첫 연방하원의원이 됐다.

백인 남성인 월츠의원과 크렌쇼 의원은 예비역 해군 출신으로 모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 참전했다. 특히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인 크렌쇼 의원은 아프가니스탄 근무 당시 폭발사고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다.

국방부도 캐시 상사의 명예 훈장 추서를 위해 측면 지원했다. 최근 경질된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은 재임 중이던 지난 8월 의원들에게 이 캐시 중사의 명예 훈장 수훈이 가능하도록 입법을 지원해달라는 편지를 써서 보냈다. 세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하원을 거쳐 상원을 통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다.

명예 훈장은 오직 대통령만 수여할 수 있다. 흑인 전몰장병의 명예를 최대치로 높이려 당파·인종·성별을 넘어선 연합작전이 펼쳐졌고, 퇴임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성공리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0/12/07/KLYIQBKJ2VHVXJUGIBFUMNW4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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