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정의 시선] "한 게 뭐있나" 말 들은 정은경…'대통령 영웅'서 진짜 영웅되려면
정은경 방역청장은 어느면에서는 매우 영리하고 처신 잘하고 있다고 본다. 8개월만에 방역청장으로 수직승진 하는것을 보면, 금새 그냄새를 맡을수 있다.
문재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행동에 옮기는 공직자 또는 민주당 패거리들은 바보다. 그런데 그패거리들은 아직까지 문재인이 시키는데로, 하지않고, 그명령의 뜻을 잘 간파하고 어떻게 하는게 오야지 문재인의 맘에 드는가를 파악하고, 그대로 실천에 옮길것, 액면 그대로 하지 않고 새겨서 오야지의 맘에 들드록 알아서 기었기에 아직까지 팽당했다는 뉴스는 못봤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소신 굽히지 말고, 잘못이 있으면 법데로 처리하시오"라는 말을 검찰총장은 그말 뜻을 잘못이해하고, 문재인 주위에서 맴돌면서 온갖 부정한 짖을 하면서 권좌에도 오르고, 주머니도 두둑히 채우는 범죄혐의자들을 붙잡에 조사를 했더니, 문재인은 또다른 충견들을 Hire해서, 검찰개혁을 한다는 구실을 대고 검찰조직을 완전와해 시켜서, 현재 윤총장은 식물조직의 수장으로 명판을 부지하고 있는, 무법천지로 만들어가는 추하고 더러운 여인이 문재인의 명령에 잘 따르도록 모든 자리를 잘 깔아주면서, 대한민국을 문재인편에 서서 모든 사기 공갈 협박을 해서 개인 이득을 취하는 자들의 천국을 만들어가고있다는것을 모르는 국민들은 없다고 확신한다.
Coronavirus Pandemic의 기승으로 사회가 거의 전부 Lockdown당해 사회생활이 다 막히고 소상공인들은 생업을 페업당해, 심한경우 자살을 하는 자영업자들까지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엄중한 판에,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 오송청사에 까지 내려가 그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K 방역의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대통령이 "세계에서 모범으로 인정받은 K 방역의 영웅, 정 본부장님이 초대 청장으로 임명되신 것에 대해서 축하드린다"고 발언할 때 정 청장은 대통령 뒤에서 다시 몸을 90도 굽혔다. 아주 잘한 행동이었다.
문제는 정청장은 방역청장으로서, Pandemic의 확산방지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하고, 이를 실천하기위해서는, 하나님도 일정한 거리를 두도록 조치하고 예외를 두지 말아야 했는데, 충북 오송은 당시 거리두기 2단계여서 '50인 이상 실내 집합-행사'가 금지인데, 100여명이 대통령 오송방문을 실내에서 환영하는 대회를 열어, 방역 지침을 대통령과 방역청장 스스로가 위반한 집회를 한것이다.
대통령과 방역청장은 Pandemic이 귀한신 분들이라서 공격을 하지 않고 피해간다는 착각을 단단히 하신 모양이다. 이런 꼬락서리를 보면서, 국민들 그리고 소상공인들이 뭘생각하고 그들의 지시를 따르겠는가? 솔선부범했어야 하는데...
대통령에게 거리두기관철과, Face Mask를 쓰셔야 한다고 바른 말을 했었다면, 방역청장, 정은경은 지금 충북 오송 청사에서 벌써 팽 당했을 것이다. 이역학관계를 정방역청장은 너무도 잘 알고있어, 대통령이 위반한것을 보면서도, Rule따라야 한다고 직언하는 대신, 90도로 허리굽혀 청장승진에 감사의 인사를 한것이다. 제발 그 두사람과 모여 있던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무사하기를 나는 빌 뿐이다. 만약에 Coronavirus Pandemic환자가 14일안에 발생하지 않았다면, 나는 대통령과 방역청장의 권리 행사에 Covid-19이 패하고 그곳을 피해 다른곳으로 갔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엿같은 대한민국, 법을, 특히 전염병 방지에 앞장서야할 우두머리들이 아무렇치도 않게 깔아 뭉개고, 서민들만 족처대는, 엿같은 대한민국....이를 어떻게 이해 해야하나. 그러니까 김정은이가 "삶은 소대가리 조용하라" 하고 명령한것 아닐까?
[장세정의 시선]
정은경 비판한 현역 의사와 통화'임명장 밀집 이벤트'에 갑론을박
탁현민은 자화자찬, 의사는 혹평,"파우치 소장은 트럼프에 쓴소리
정은경, 권력에 바른소리도 해야",코로나 8개월 방역은 제자리 걸음
청 독립 계기로 진짜 실력 시험대, BTS 마스크 벗고 대통령 선물 논란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MERS) 사태 대응을 잘못해 감봉 징계까지 받았던 아픔이 있는 정 청장으로선 현직 대통령이 직접 달려와 차관급 임명장을 전달하고 영웅이라 불러줬으니 감읍(感泣)했을 법하다.
그런데 이날 깜짝 이벤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대통령이) 권위를 낮출수록 권위가 더해지고 감동을 준다"며 자화자찬했다. "몇십년을 되풀이해왔을 뻔한 행사인 임명장 수여식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명장 수여 현장에 모인 사람 숫자를 일일이 체크한 사진을 근거로 제시한 그는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실내 50인 이상 집합·행사를 금지한 "방역 지침 위반"이라고 예리하게 짚어냈다.
이 의사는 "코로나19 와중에 정은경이 한 게 현황 브리핑밖에 더 있나? 중국발 입국을 막았어? 마스크 중국 수출 막았어? (정부의) 여행 상품권을 막았어? 임시 공휴일을 막았어? 염색 안 한 거와 브리핑한 것 이것 가지고 'K 방역 영웅' 민망하지"라고 꼬집었다.
그의 발언이 언론 보도로 논란이 일자 이후 페북 글에서 "방역 1등 영웅은 국민, 2등 영웅은 의료진"이라면서 "정 청장을 포함해 보건소 말단까지 열심히 일한 사람들은 영웅은 아니지만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개인의 시각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은 각자의 몫이다. 그러나 탁 비서관의 머리에서 나온 그 날 이벤트는 요즘 말로 'TPO(시간·장소·상황)'에 어긋났고, 대통령과 정 청장을 방역 지침의 예외로 보려는 행태는 뒷맛이 씁쓸하다.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명장 이벤트를 비판하는 항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정부의 방역) 명령을 실천하는 중에 손님도 없는 상황에서 영업 정지당해 다 죽어가는데 공무원들이 빼곡히 서서 사진 촬영하는 장면을 소상공인들이 어떠한 심정으로 바라봐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방역은 공무원의 업무고 잘하면 칭찬받겠지만, 반대편에서 많은 사람이 경제·가정 파탄을 겪고 있다. 자살자도 계속 늘어간다"고 호소했다. 결국 하루 만에 정 청장은 "자영업자들께서 그런 장면을 보고 고통과 괴리감을 느끼셨다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국민 앞에 90도 허리 숙여 사과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언제 나올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집단면역 없이는 코로나 종식이 어렵다고 우려한다. 사정이 이런데도 코로나 초기부터 한다던 항체검사는 왜 아직도 극히 제한적이고 부실하게 하는지 의문을 품는 의사도 있다.
지역사회 감염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항체 검사와 함께 RT-PCR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사도 있다. 진단검사 능력이 세계 최고라고 떠들면서 인구 당 검사 건수(World o meters 통계 기준)는 왜 세계 162위인지 따지는 전문가도 있다.
코로나 와중에 인력이 42%(569명)나 늘어난 만큼 질병청은 청와대든 여의도든 복지부든 '정치 방역' 외압에서 벗어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면서 전문가 집단다운 진짜 방역 능력을 이제는 보여줘야 한다. 코로나 위기를 제대로 극복해 정은경 청장이 진짜 '국민의 영웅'이 되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76474?cloc=joongang-home-newslist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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