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28, 2022

尹당선인측 "文대통령, 집무실 용산이전 예산 협조… MB사면 거론 없어”, 후속조치에서 딴소리 해서는 안된다.

 만찬회동의 결과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이 잘 진행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음을 완전히 편하게 놓고, 쳐다볼일만은 아닌것 같다.  용산으로의 집무실 이전과 그외 예산문제에 대해서 문재인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는데, 그말의 진정성이 과여 어디까지 인가를 눈여겨 봐야 한다.  그런면에서 양측에서 측근 보좌관 한명씩을 대동한것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잘한조치인것으로 믿고싶다. 

문제는 집무실 용산 이전에 필요한 예산협조를 적극해 주겠다는 문재인의 그마음이 변하지 않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그말을 더이상은 의심을 품게 해서는 안된다.  그약속을 믿고, 윤석열 당선인은 더 세밀하게 추진할것으로 믿어진다.  또 그렇게 해야한다.

윤석열은 "감사하다. 국정은 축적의 산물이며, 잘된정책은 계승하고 미진한 정책은 개선해 나가겠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과거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고 의견의 차이같은것은 느끼지 못했다. 많이 도와달라"라는 덕담을 나누었다는 그대목은 국민들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문재인은 '저의 경험을 많이 활용해 달라. 돕겠다'라는 덕담을 했다고 전한다.  좋은 느낌인데, 앞서 언급한것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그말들이 변질되여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될것이라는데,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K방역에 대해, 문재인은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 문제를 잘 관리해서 정권이양하는것이 가장 큰 숙제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잘 관리해서 인수인계 하겠다"라는 의지를 표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확진자는 사상유례를 찾아볼수없는, 사라호 태풍때처럼 전국을 휘덮고 있는데, 더큰 문제는 확진자 치료도 문제지만, 사망자들이 하루에 300명 이상씩 발생하는데, 장례와 화장터가 부족하여 마지막 가는분들의 천국행 여행마져 며칠씩 기다려야 한다는것은, 문재인 정부가 방역대책 실패임을 솔직히 시인하고,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방역대책을 세워 조금이라도 다음정부에 부담을 덜어 드리고 싶다"라는 실패한 방역대책을 인정하고, 서로 협조를 잘해서 무사히 끝마쳤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는 진정성이 곁들였으면 좋았을텐데....

그런점을 보고 싶었었는데.... 어쩌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시작하게되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Pandemic방역이 큰 짐으로, 자칫하면 덤태기를 다 뒤집어 쓰게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점이다.  더불당 찌라시들의 남탓으로 돌리는 꼼수에 너무도 식상했기에, 믿음보다는 조바심이 많다는 뜻이다. 

이번회동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대화가 없었다고 한다. 분위기로 봐서 크게 어렵지는 않을것으로 기대되지만, 구차하게 윤석열이가 먼저 꺼내지 않았다는것은 잘한일이다.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가두어 둔 그행동은  화합차원에서 국민들로 부터눈총받을 일이기에 문재인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만찬회동에서, 두 대통령들이, 대한민국은 연예, Technology, 건설, IT산업을 비롯한 모든면에서 세계 일등국가들과 겨누어서 하나도 손색이 없지만, 오직 정치만 4류에 속하는 후진국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의 탈출을 위한 초당적인 협치를 실현하는 바탕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문재인이 약속한 협조사항은 꼭 조속히 이행되여, Smooth Transition이 이루어지는 광경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서 처럼, 대통령 취임식에 전직 대통령들이 앞좌석에서 축하해주는 그런 모습도 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만남에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관해 “정확한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전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의 만찬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전했다.

장 실장은 “자연스럽게 대통령 집무실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문 대통령은 ‘집무실 이전 지역 판단은 차기 정부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절차적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으셨고, 집무실 이전 지역에 따른 판단은 오롯이 차기정부가 판단할 문제고 지금 정부는 예산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제가 느끼기엔 실무적으로 이런것들의 시기 이전 내용을 서로 공유해 대통령께서 협조하겠단 말씀으로 이해했다”고 부연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관해선 “일체 거론 없었다”고 밝혔다.

인사문제나 추경 문제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 언급 없이 ‘실무적으로 계속 논의하자’고 대화를 나눴고,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 실장이 실무적으로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거론이 없었다”고 했다. 회동 중에는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장 비서실장은 전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었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 대응과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참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마지막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 문제를 잘 관리해서 정권을 이양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관리해서 정권을 인수인계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장 비서실장은 전했다. 두 사람의 차후 추가 회동 여부에 대해선 “따로 잡지는 않았다. 문 대통령께서는 당선인께 협조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이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의례적인 축하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정당 간 경쟁은 할 수 있어도 대통령 간의 성공 기원은 인지상정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에 대해 “감사하다. 국정은 축적의 산물”이라며 “잘 된 정책은 계승하고 미진한 정책은 개선해나가겠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고 장 비서실장은 전했다.

장 비서실장은 회동 분위기를 설명하며 “그야말로 흉금 없이 과거의 인연 등을 주제로 두 분께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과거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고 의견의 차이 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며 “윤 당선인은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저의 경험을 많이 활용해달라. 돕겠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안보 문제에 대해선 “국가의 안보 관련된 문제를 인수인계 과정에서 한치의 누수가 없도록 서로 최선을 다해서 협의해 나가기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 문제를 잘 관리해서 정권 이양 하는것이 가장 큰 숙제로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잘 관리해서 인수인계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께서 자신이 협조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달라 그러셨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 회동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뭐냐고 묻자 “제가 옆에서 지켜본바에 따르면 그야말로 흉금없이 과거 인연 이런것들을 주제로 두분께서 화기애애하게 대화 나누셨다”며 “아쉬움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고 두 분이 과거 인연이 많아 과거 인연에 대해 얘기하면서 어떤 의견의 차이같은 것은 제가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8976

https://www.chosun.com/politics/blue_house/2022/03/28/MKHUHYRUIZCJXLMCES4KLEJOLE/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28/112577217/1?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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