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01, 2020

오랫만에 Owls(올빼미)를 봤다. 오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Presqu'ile Park은 야생동물의 Sanctuary.


거의 매일 우리 부부는 Presqu'ile Provincial Park안에 있는 여러개의 Trail Route를 골라잡고 약 1시간30분정도 걷는다. 특히 요즘같이 덮고 Coronavirus Pandemic으로 Society가 Lockdown 됐을때는, 토론토같은 도심지를 피해 이곳에서 한가롭게, 숲속길을 걷는것은,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심호흡을 할때의 그 상쾌하고 단맛은 그어느것에도 비할수 없다.



예정된 Trail을 걷고 난후에는 바다처럼 넓은 Lake Ontario 물가의 커다란 Poplar Tree밑에 융단처럼 깔려있는 Gravel 위에 드러누워 휴식을 취할때의 기분은 마치  Stone Bed에 누워있는 기분이거나 Massage를 하는 기분이다.  때로는 이런 기분을 느끼는게 바로 천국일것으로 상상해 본다. 요즘은 나무들의 삶은 새삶스럽게 다시 처다보면서, 옆에 장애물이 있으면 굳이 피해갈 생각을 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품에 안고(?) 살아가는 넓은 마음(?)을 새로운 Angle에서 쳐다보면서, 우리 인간들은 너무도 괴로워할 외모를 많이 본다. 여기 보이는 Stump부근에 돌뿌리 하나를 유심히 본다. 내가 저 위치에 있었다면 얼마나 괴로워 하면서 끙끙 댔을까?


오래된 Stump를 이끼가 그위에서 기생하고있는데, Stump에 뿌리를 박고 기생하고 있는 또다른 나무 Shoot를 보면서, Wild life의 생애는 공존을 통해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것을...
우리 인간사회에서는 예를 들면 정치적 사상이 다르면 상대방의 목숨까지도 끊어버리는데....

한가롭게 누워 유유자적 바람에 휩쓸려가는 Yacht를 보는것 또한 이곳에서만이 느끼는 맛이다. Yacht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바람을 잔뜩품어 안은 돛의 곡선이 나뿐만이 아니고  다른 거리, 또는 각도에서 보고있을 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분명히 붙잡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내딴에는 구도를 잡아서 셧터를 누르긴 했는데....
오늘은  Unexpectedly 올빼미들과  Encounter 했다. 이공원과 친해지기 시작한지 17년만의 일이다. 그사이에 수많은 Birds를 만나긴 했었지만.... 아무런 초점없이 나와 아내의 발길을 안내하고 있던 Trail route를 따라 발길을 떼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앞 10미터 전방의 나뭇가지위에 한쌍(?)이 보기에 너무도 정다워 보였었다. 미쳐 알아차리지 못한 Lunar에게 손짖으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Cell Phone을 조심스러 꺼내서 올빼미에 초점을 맞추어 한컷 할려는데, 오늘따라 왜이리도 초점찾기에 헤맸는지? 이리 저리 초점을 찾아 헤매는데, 아뿔사 이친구들이 셔터를 누르기전에, 우리를 적(Enemy)으로 생각했었는지 날개를 힘차게 펴서 튀는순간....어쩌면 이렇게 좋은 순간을 완전 놓쳐 버리는것은 아닐까?하고 아쉬워 했었는데, 우리의 그런 애달아 하는 마음을 알았는지? 불과 10미터쯤 날아가 Trail 안쪽의 우거진 나뭇가지에 안착 하는게 아닌가. 그러나 아까 처럼 나란히 포즈를 취해 주지는 않은것이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 도 이들의 특이한 얼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는데 의미를 둔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었다.  정말로 오늘은 길일 인것으로 좋은 기분이었다.





걷는데 무척 덮기도 했지만, 그원인은 그동안 거의 한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아, 이지역에 창조주의 큰 뜻이 있는것은 아닐지(?)라는 의미를 부여해 보지만, 다 말라 비틀어진 잡초들을 보면서도 마음이 괜히 안스럽다.
전에는 이런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세월을 살만큼 살아오는 동안에 식물이건 Wilf life이건, 우리 인간과 다 똑같은 목적을 갖고 지구상에 태어난 생명체라는점과 그의미를 생각해 볼때, 더 안쓰러움이다.  잡초들아 조금만 더 버텨보거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어줄께.



저 구름이 비로 변하여 한바탕 쏟아져 준다면.....이렇게 절실히 비를 기다려본적이 있었던가?를 요즘은 자주 기억속에서 더듬는다.  지구촌의 다른 곳에서는 홍수가 나서 둑이 터지고, 귀중한 생명까지 앗아가는 재해가 연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창조주의 뜻을 어떻게 이해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것인가?


바람과 물과 그리고 불의 힘을 위대하다. 몇년전 이곳에도  장마같은 비가 내려 온타리오 호수가 범람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앞에 보이는 큰 나무가 뿌리채 뽑혀 지금 우리가 누워있는 Gravel을 가로질려 벌렁 드러누워 있다. Trunk는 장정 3명 정도가 양손 뻗쳐야 품에 안길 정도의 큰 나무다. 한웅큼의 물은 아무런 의미는 물론 힘이 없다. 캠핑가서 Camp fire를 할때 바람에 불씨가 꺼질까봐서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안고 불쏘시개에 불을 지피느라  온갖 지혜를 다 짜서 지피는데.... 화마로 변할때는 수십만평의  산을 초토화 시킨다.  시각을 좁게 줄여서 보면, 시각을 넓혀서 보면, 같은 불이지만, 같은 물이지만, 같은 바람이지만... 주님의 그큰 뜻은 알수가 없습니다.




야생초의 꽃봉우리가 2 tone으로 내눈길을 잡았다. 보통은 하얀색상 하나뿐인데... 이꽃봉우리도 그냥 지나치기에는 그의미가 품고있는 내면의 뜻을 알고 싶은 충동이 내맘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그분은 아실텐데....


Cormorant는 조그만 fish들에게는 불한당으로 여겨지는 Birds다. 원래 바닷새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바다와 호수를 구별안고 구룹으로 떼지어 날아다니면서, 한번 휩쓸고 가면 그곳에는 한동안 물고기의 씨가 마를 정도라는 우스개 소리가 구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오래전 중국의 중서부지역의 한시골지역의 산골짜기속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Guide가 멀리 떠있는 작은 돗단배의 어부가  Tamed된 Cormornat한마리를 이용하여 생계의 수단으로 Fish를 잡는다고 한 설명이 떠오른다.  실(Thread)을 목에, 숨쉴수 있을 정도의 여유만 남기고 묶어 놓으면, 사냥가서 잡아온 물고기가 목에 걸려있는 것을 빼내서 먹기도하고 상품으로 팔기도 한다는 것이었다.



Country side에는 Wilf Life들중 사슴이 가끔씩 뒷뜰에 출현하여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사슴은 초식동물이기에 항상 자기네들 목숨을 노리는 맹수들을 비롯한  Predator 들에게 신경을 곤두세우는 습성이 있다. 여기 보이는 사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곳은 우리 인간들만 사는 시골 동네로 그냥 사슴이 지나고 있는 그모습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친구들인데...



지금은 언제 그런때가 있었던가 할정도로 매달라서 실감이 안나지만,  Board Walk은 일년내내 거의 물로 넘쳐나서 Trail Walk을 즐기는 보행자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여러개중의 하나이다.  위를 걸을때마다 새삼 그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보내고 싶다.


Camping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기위해 Packing을 마친  한 Camper와 Lunar가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 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이런 분위기라면 우리 인간 사회에 무슨 분쟁이 필요할것인가?



쓰러져 딩굴고 있는 고목으로 알고 있을듯한 그위에 아침일찍 떠오르는 햇살처럼 보이는 Shoot, 이런게 자연속을 헤매면서 땀도 흘리고, 때로는 모기에게도 헌혈하면서 걷는 성취감 아닐까? 애처롭지만 갸날프면서도 아름답다.  고의적이든 실수이든간에 우리 인간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

Racoon은 가끔씩 보는 야생의 친구들중의 하나다. 감시하는 눈초리가 예상치 않다.



뒷뜰을 침범한 사슴은 분명히 아닌것으로 추측된다. 감시의 눈초리가 더 반짝 빛난다. 내가 방해꾼이 아니기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다.


동양의학에서 "차가버섯"은 귀한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인체에 비하면 Cancer Cell쯤으로 보여지는 고통덩어리일텐데, 우리는 오랜시간을 기다려 햇수가 차고 년도가 차면 이를 Pick 해서 차가버섯으로 애용하는것으로 알고있다.  아래의 버섯은 말려서 Tea로 끓여 먹는 좋은 버섯이다.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에 대한 서구사회의 Mushroom 자료에 보면, 표현이 우리와 다르다. 우리는 "먹는 버섯"으로 표현하는데, "먹을수있는 버섯"으로 표현한다.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의인체는 모두가 다 똑같지 않기에  A에는 좋은 버섯일수 있지만, B에게는 불편을 줄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텃밭에서 몇가지의 채소를 가꾸는 재미는 마치 Babysitting하는 기분이다. Vegetable sitting을 잘하면 울지않고 잘 크지만, 게으름을 피우면 그결과는 금새 보기에 챙피할 정도로 바뀌어 진다. 우리 인생과 뭐가 다르리....





요즘은 어디를 가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Coronavirus Pandemic때문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음을 한눈에 보여주는 Symbol이 쉽게 눈에 띈다. 장소불문하고....
용기를 잃지 말라는 응원의 뜻으로 나는 이해한다.  이런 따듯한 응원을 보내는분에게 감사.
트롯가수 "정동원"군을 삐약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선배 동료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았었는데, 갖태어난 BabySwan들이 나의 눈에는 예쁜 "삐약"이로 너무나 귀엽다. 이들이 잘자라야 할텐데....인간들 뿐만이 아니고 이를 노리는 Predator들이 너무도 많기에... 얼마전 정동원군을 비난하는 나쁜 사람들의 글을 봤기 때문이다.


이새는 Red Winged Bird다. 이친구들은 사람들과 매우 친한것 같은 습성을 지니고 있다. 날아갈때 날개를 펴면 몸체와 날개 사리에 빨간색의 깃털이 무척 아름다운데,  그래서 긴이름까지 부쳐졌다고 이해된다.

우리가 살고있는 곳에도 게으른 동물이 있다니...  정확한 이름은 알지 못한다. 오래전에 Costa Rica탐방시에 바닷가 Tortguero에서 봤었던 기억이 있다. 이름하여 Sloth다. 열대지방에서만 서식하고 있는것으로 알았었는데......





커다란 장총을 조준하고 있는것 같은 모습이다.  뭘 카메라에 담고 있을까?



힘들게 많은 눈과 비를 맞아가면서 이렇게 커왔었는데, 어쩌다 Beaver의 타킷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결국 불쌍한 이친구는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생명체의 삶은 먹고, 먹히는 싸움인것을 실감한다.






정다운 Couple의 망중한. 우리 인간들세계에서도 모두가 이렇게 살아갈수만 있다면 다툼은 없을텐데....

빨간옷을 입은 이새의 이름은 "Cardinal"로 우리 한국말로는 "추기경"이시다. 외모가 그렇게 불릴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암탉버섯 또는 꽃송이 버섯. 지금까지 채취해본 버섯중에서 가장 맛을 진솔하게 느꼈었던 버섯이다. 그러나 굉장히 찾아보기 힘든 버섯으로, 때가 되면 이버섯을 찾기위해 눈을 더 휘번둥 거리지만 .... 금년에는 찾았으면...

지금은 옆집친구 Gene는 Chipmunk와 친구가 되여 땅콩을 나누어 먹는 사이가 됐다. 나도 마실가서 시간보내면서 시도해 봤었는데.... 이조그만 친구는 두려움없이 나에게도 다가와 내손에 잡혀있는 땅콩 Shell을 빼갔는데, 신기한것은 앞서 Gene에게서 빼간것은 아구리의 오른쪽에 저장하고, 나에게서 빼간것은 왼쪽 아구리에 넣고 달아나는게 신기해 보이기도 했었다.  시골생활은 Variety해서 좋다.
토론토 야구팀의 상징, Blue Jay다. 파란색을 띄는 외모만을 보기를 모든이들에게 권고한다. 목소리들으면 파란색의 아름다움 모습의 기억마져도 사라져버리거나 기분나쁠 소리이기 때문이다.
버섯들의 사열식이다. 앞에는 몸집은 작아 보이지만, 아마도 Commander로 보이는, 외로운 모습.
Monarch Butterfly의 Mating을 운좋게 본것은 완전히 Lucky였다. 새끼를 잘 낳았기를 .... 그래서 때가 되면 Mexico까지 잘 migration했기를.....

 공원의 Ranger와  Turtle의 삶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고맙게 배우고 있는 중이다. 나름데로 부화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은 결코 쉽지만은 아니다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Instruction 이였다.

Camper들이 철수하고난 다음에는 Racoon들이 주인행세를 하는 광경이다. 도시에서는 상상도 안되는....
무엇을 마음속에 깊이 묻어 두었을까? 좋은 추억을 마음깊은곳에 새겨서 앞으로 남은 생애동안 필요시 꺼내서 음미 해보시기를.....같이 숲속걷기를 생활화 하고 있는 친지분들의 가정을 책임지고있는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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