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24, 2020

‘6공’ 때도 했는데…정치풍자 못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 달빛기사단들의 무차별 댓글 공격때문으로 이해한다.

 많은 연예 프로그람이 종편방송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서 쏟아져 나오는데.... "왜 정치 풍자극은 자취를 감추었지? 참 이상하다.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청자가 없어서그랬나?...등등"의 상상을 해 왔었다.

옛날 어려서 학교다닐때, "경찰국가"에 대해서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자세히 기억은 떠올리지못하지만, 원래 '경찰국가'라는 뜻은 시민들이 투표로 뽑은 민간정부에서 사회질서와 소요가 있을때 이를 막고 사회적 평정을 하기위해 공권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이때 필요한 인력이 바로 경찰들로,  이들이 법에 정해진 힘을 발휘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게 한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0세기로 들어서면서,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뽑아준 정권이, 이를 악용하여, 자기네 정권유지를, 그리고 때로는 독재로 나라를 통치하기위해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기위해 악법을 만들어 민중의 권리를 제한할때,이에 반항하는 민중들의 분노를 제압하기위해 경찰력을 투입, 진압시키는 무기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경찰국가'라는 좋은 이미지는 '독재정권'을 뜻하는 듣기에도 섬뜩한 단어로 변했다고 들었었다.

우리 대한민국은 그렇게 '경찰국가'로서의 불명예 멍애를 벗어버릴수없는 과거를 갖고있는 불행한 나라였었다. 민주화 운동을 통해서 시민들이 권리를 되찾아 민주국가로서의 체면을 유지하고, Freedom의 향연을 맘껏 누렸었다.  그시민들의 자유를 향한 부르짖음을 교묘히 이용하여 정권을 잡은 집단이 바로 문재인이었었다. "모든 시민들은 평등하다. 모두가 공평하게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등등"의  사탕발림으로 국민들이 그에게 투표를 하게 해서 대통령이 됐다.  그가 처음 약 4개월간은 정말로 그말을 정책에 넣어 실행하는가 보다라고 모두가 생각할 정도로 Fresh한 맛을보였었었다.

그이후로 그는 야당시절에 연을 맺었던 패거리들,특히운동권 사람들만을 골라 요직에 앉히면서 자연적으로, 운동권 시절에 사용했었던  강압적인 행동을 정치에 접목시켜 시민들의 자유를 제한하기시작하면서,  행정에 대한 경험이 병아리 눈꼽만큼도 없는 자들이 밀어 부치는 정책은 지난 3년반동안에 단 하나도 성공한게 없었다. 특히 그들의 정책이 무지의 소치라는것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법은, "부동산정책"으로 무려 22번의 시행착오를 냈는데, 지금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금폭탄을 퍼부어, 국민들을 괴롭히고, Defying하면, 감옥에 처넣겠다고 공갈협박으로 국민들과 언론에 자갈을 물리고있다.

언론과 종편방송계에도 문재인 패거리들을 다 꽂아놓아, 입에 자갈을 물려놓아, 지금은,예를 들면, KBS, MBC 등등의 TV방송과 신문들이 그들의 주둥이 노릇을 하고 있어, 국민들은 외면하고 있어, 시청율이 지금은 7%만 되여서 성공했다 할정도로 다른 세상을 살고있고, 요즘은 개인 You Tuber들이 대신 많은 정보와 Entertainment 를 송출하여 그곳에서 즐긴다. 

TV 개그 프로그램의 묘미 중 하나는 정치·사회 풍자다. 노태우 정부 들어서면서 본격화됐다. 1987년 민주화 운동을 통해 권위적인 ‘5공 시대’에 대한 청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고(故) 김형곤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탱자 가라사대’ 같은 풍자극이 나오는가 하면 최병서 등의 유명 정치인 성대모사가 인기를 끌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도 ‘개그 콘서트’ 등에서 풍자는 이어졌다. 그런데 지금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정치 풍자 코너는 찾아보기 어렵다. 왜 그럴까.

겉으로는 민주주의 화신인, 문재인 파쇼독재자와 그패거리들이, 댓글 부대를 동원하여 무차별 공격하는, 소위 말해서"문빠"들이 동원되여 방어를 하기때문이다. 소위 말해서 "친 문재인 댓글부대" 또는 "친문 댓글부대"로 이들은 인터넷에서 대통령 문재인을 옹호하고, 반대자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문재인 열성지지자들로 구성된 문빠들이다.  이들은 정부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기위하여 포털에서 댓글과 실시간 검색어 조작을 하는 사기집단인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달빛기사단"으로 호칭하기도 한다. 그뜻은 문(Moon)과 전사(戰士)들이라는 뜻이다. 그단어 자체가 섬뜩하다. 문재인은 분명히 '나와는 상관없는 집단이다'라고 오리발일 것이다. 이들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때 조직적으로 모였었고, 그이후로 19대 대통령선거 댓글로 개입했었고, 그외 민주당 패거리들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었고, 그들의 인터넷상에서 활동은 마치 Coronavirus Pandemic이 퍼지는것 처럼 문재인 패거리들에 반대하는 자들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해댄다.

이런 문빠들을 잘알고있는 개그맨들이 도박을 하면서 개그콘서트에서 정치풍자극을 한다는것은 바로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기에, 지금은 고인이 된 김형곤때처럼, 정치개그풍자극은 자취를 감춘게 하나도 이상할게 없잖은가.  문재인은 취임식에서 "나에게 한표를 주신분들이나, 반대표를 하신분들 모두 똑같이 하늘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선언했었다. 그뒤 행동으로 보여준것은 한번도 없었다.  국민들이 표를 도둑맞은것이다.  앞으로 최소한 2년은 더 지속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정치풍자극을 볼 생각은 접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더러운 나라가 됐다.


2015년 KBS2 ‘개그콘서트’ 중 ‘민상토론’의 일부. [유튜브 캡처]

                 2015년 KBS2 ‘개그콘서트’ 중 ‘민상토론’의 일부. [유튜브 캡처]


"지금 사회분위기가 정치 풍자를 하려면 국민의 절반은 적으로 돌릴 각오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내 아를 낳아도!’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김시덕의 이야기다. 그는 21일 통화에서 “예전엔 정치인을 풍자하면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모두 재미있어하며 박수를 쳤는데, 이제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불편함’이 많은 시대이다 보니 개그맨들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개그맨은 “과거 김형곤·이주일 선배도 노태우·김영삼·김대중 등 주요 정치인을 개그 소재로 다루고 희화화했는데, 지금은 소위 ‘6공 시대(노태우 정부)’보다 정치 풍자를 못 하니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정부 비판 뉘앙스만 발견돼도 지지층이 떼로 몰려다니며 소위 ‘좌표’를 찍고 개인 SNS를 털기 때문에 누구도 정치풍자를 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위 ‘팬덤’ 정치가 강화하고 정치인에 대한 극단적 지지세력이 등장하면서 풍자를 모욕으로 받아들인다는 이야기다. 개그우먼 김영희씨는 지난해 10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서 출연진들과 ‘금수저’를 주제로 농담을 주고받다가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껴요”라고 말했다가 비난 여론에 밀려 결국 방송을 중단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솔직히 부동산 실패와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 조국 사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등 풍자 소재가 적지 않다”면서도 “군사정권처럼 압박을 주는 건 아니지만 이걸 다뤘을 때 분위기를 아니까 아이디어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나마 유튜브에서 풍자는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김영민은 지난 4월 ‘내시십분’이라는 채널을 만들었다. 과거 ‘개콘’의 ‘감수성’이란 코너에서 맡은 내시 역할에서 따온 제목이다.
 
‘내시십분’의 대표 코너 ‘김제동화’는 유명 동화를 통해 정치 세태를 풍자한다. 11일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선 “지이니는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만들어 집값을 올려줬지요”라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꼬집었다. 램프의 요정 ‘지이니’는 디즈니 만화 ‘알라딘’의 램프 요정 지니와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키는 ‘이니’의 합성어다. 또 만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해석해 부르기도 했다.
 
4월 개설한 ‘내시십분’ 구독자는 11만명. 항의나 비난 댓글도 만만치 않다.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후배들에겐 (정치풍자) 하지 말라고 만류한다”는 그에게 왜 정치 풍자를 다루고 있는지 물어봤다.
 

‘개그콘서트’에서 코미디40년 특집으로 방영한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사진 KBS]

‘개그콘서트’에서 코미디40년 특집으로 방영한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사진 KBS]

정치 풍자를 다루게 된 이유는.
“코미디가 시사를 다룰 때 가장 빛이 나지 않나. 대통령하고 ‘맞짱’뜨고 당당할 수 있는 직업은 코미디언뿐이라고 생각해왔다. 코미디는 현실을 담아 비틀어야 맛이 나는데 어느 순간 시사 코미디라는 것이 이 시대에서 사라지고 있더라. 때마침 유튜브가 뜨기 시작해, ‘저기서 시사 코미디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일각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여의도 텔레토비’를 못마땅하게 여긴 뒤부터 시사 코미디가 사라졌다고 한다.
“박 대통령 때도 ‘개콘’엔 정치풍자 코너가 있었다. 다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정치풍자를 놓고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지금은 갈등이 생길 일조차 없다. 시도조차 못 하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는데 지금처럼 눈치를 보고 정치 풍자를 하기 힘든 적은 없었다.”

 

‘개그콘서트’가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다가 종영됐다.
“코미디는 사회 현상이라는 재료를 담아내 웃긴다. 그런데 사회 현상을 못 담으니 재료가 취약해진다. 과거 김형곤 선배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은 권위적인 기득권의 모습을 ‘비룡그룹’이라는 틀 안에서 담아 히트를 쳤다. 지금 세상이 그때와 크게 바뀌었을까. 세상은 다르지 않은데 그것을 비꼬고 풍자하면 지지자들은 ‘좋아졌는데 왜 저러냐’고 화를 낸다. 현상을 숨길수록 코미디가 이를 풍자하고 다뤄야 한다. 그걸 못하니 외면받은 것이다.”

 

‘내시십분’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도 적잖다. 보수우파에 우호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원래 코미디는 진보 정권을 만나면 보수적, 보수 정권을 만나면 진보적이라고 양 지지층에게 원망을 듣는다. 요즘 내가 문재인 정부를 풍자하고 패러디하니까 집단으로 찾아와 댓글을 쏟아낸다. ‘어디 감히 너 따위가…’ ‘못 배운 딴따라 것들이…’라며. 그러면서도 ‘내시십분’ 채널에 매일매일 온다.”

 

감당하기 어려운 공격도 있나.  
“악성 댓글을 도배하고, e메일 등으로도 계속 괴롭힌다. 허위사실도 뿌린다. 가끔 후배들이 이런 채널 만들고 싶다며 문의하면 그동안 받은 공격들 보여주면서 만류한다.”

 

그렇게 힘든데 왜 하나.
“매스미디어가 발달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개그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대통령 욕을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조롱을 봐라. 현 정부에 대한 풍자와 조롱으로 전 세계가 빵빵 터지는데 왜 우리만 안 되나. 대한민국 법이 있다. 선을 넘으면 고소·고발로 알아서 잡으러 온다. 개그맨들이 자유롭게 대통령 풍자하면 세상이 더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질 일은 없지 않나. 오죽하면 나 같은 ‘못 뜬’ 개그맨이 나서겠나.”

https://news.joins.com/article/23854816?cloc=joongang-home-newslist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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