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07, 2021

다시 가보고싶은 인도 북부 동서 관통 탐방, Covid-19 방콕에서, 여행기 다시 보면서 무료함 달랜다.



Sunday, January 31, 2016

India tour, 새벽 Ganges river cruising,Cremation, 영생의불,Labyrinth 뒷골목 탐방.(Jan31,2016 오전)

Ganges River의 풍물을 보기위해 아침 6시에 호텔을 출발해야 했다. 어젯밤 Front Desk에 Wake up Call을 5:15분이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잠자리의 변화탓인가 아니면 노화현상이어서 였을까 눈이 그보다 더 일찍 떠져 서서히 정리를 하고 있을때 벨이 울려 "Namste Ram Ram"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Lobby에는 Guide가 대기하고 있었다. 바로 출발해서 어제 저녁에 들렸던 성지 간지스강으로 달렸다. 새벽이라서 생각보다 차량은 적었으나, 걸어가는 인파는 무척많아 보였다. 상가 양쪽의 문턱에는 담요하나 덮고 노상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들이 참많이 보인다.  분명히 그들은 잠을 편하게 쉴 보금자리가 없는 인생들인것 같다.  일부는 우리처럼 Tourists, 그리고 일부는 힌두교 성지순례지인 인도 전국에서 이곳에 온 Pilgrim들이다.

우리도 차에서 내려 같이 걸었다.  일단의 사람들이 나팔과 꽹과리를 치면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이사람들은 Local 사람으로 매일같이 간지스강에 첨벙 들어가 목욕을 하러가는 행렬이란다.
이사람들이 매일같이 더러운 간지스강물속에 몸을 던지면서 Holy Water라고 굳게 믿는 그근본 바탕에는 무엇을 염원하는것이 존재할까? 각지방의 강물이 시내를 지나면서 오염되고, 다시 이곳 간지스에 모이는데....토론토같았으면 벌써 Warning Sign이 수백개 아니 수천개 부착되여 인간들의 접근을 막던가 아니면 아예 폐쇄시켜 버렸을 것이다.

한여인이 Nim Tree가지를 꺽어와서 볼펜 길이로 짤라서 판매하고 있다.  이나무가지를 힌두의식으로 Chewing 하거나 또는 치솔대신으로 치아를 청소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캔디 종류로 보이는 하얀 봉지는 성지로 찾아가는 사람들이 성물로 바치는 주요품목이라고 한다.  하얀 플라스틱물통과 또 조그만 노란색의 플라스틱통들이 팔리는데, 이곳에 성물(Holy Water)로 여기는 간지스의 더러운물을 담아 간다는 설명이다.  도대체 얼마나 더럽고 오염됐기에 Tour Guide가 이러한 설명을 해주는가?
간지스강 언덕의 성지로 가기전의 입구에는 전설을 적은 비문이 세워져 있었다.  오래전에 Brahma경이 10번의 Sacrifice제사를 지내고, 목욕재게를 하고, 10개의 Ashwamedhh 의 이익금을 나누었다고 한다. 간지스강의 언덕에 있는 집(Ghats)들은 간지스의 명물이 되고, 아침 저녁으로 성지순례를 하는 유명한 곳이 바로 지금 내가 방문하는 같은 성지라고한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 제각기 목적하는바에 따라 발길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좌우 약 4킬로씩 뻗어 약 8키로가 간지스강의 성지로 힌두사람들이 섬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뒤에 보이는 마치 Beach에 세워논 파라솔같이 보이는것은 힌두제단이 세워져 있는 곳에 Permanent한 장식용으로 만들어 놓은 시설들이다.

어젯밤에 보았던 힌두제사를 진행하는 Baraman 족속의 젊은이가 깃털을 흔들면서 벌써 의식을 행하고 있었고,  관광객들은 그를 모델로 해서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멀리 보이는 배에 탄 사람들은 스리랑카에서 성지순례온 일단의 승려들이라고 설명한다.
자칭 도사(?)가 좌를 틀고 얼굴은 힌색으로 화장을 하고 목에는 Wreath를 걸었고, 지팡이를 옆에 두고 Meditation을 하는건지? 아니면 지나는 사람들이 적선하기를 기다리는것인지 분간하기 어렵게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힌두교 의식을 행하는 이친구는 아침에는 혼자서 주관하고, 밤에는 7명이 공동으로 예배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장식용으로 머리위에 세워진 기둥위에는 우산같은 모양으로 아직도 불이 켜져 있는 곳이 있었다.

Holy Water에 첨벙 들어가 목욕을 하고 벌써 나온 열성신자들로 보인다.  나는 이런물속에서 도저히 목욕을 할수 있을까?라는 거부반응이 몸속에서 일어난다.  믿음을 의지하고 거침없이 물속에 들어가 목욕하는 이사람들의 열성에는 손벽을 쳐주지 않을수 없게 된다.  물위에는 어젯밤 던졌던 꽃잎들이 아직도 둥둥 떠다니고 있는데....몇시간 아니 며칠후에는 썩은 악취로변해 괴로움에 휩싸일것이다.

나와 Lunar, 그리고 Tour Guide, 노를 젖는 소년, 모두 4명이 타고 Cruising하고 있는데, 이소년은 익숙한 솜씨로 노를 잘 젖는다.  강에는 이른 아침부터 빨래하는 남녀들이 여러명 보였는데 주로 남성들이 많이 보인다.  이들은 옷의 끝자락을 잡고 돌판에 내리친다. 방망이로 두드리는 현명(?)한 방법을 사용하는줄 모르는것 같아서 일까?  그리고 세탁한 옷은 바로 언덕에 널어서 말린다.  이렇게 빨래를 말리기위해 빨래터를 중심으로한 언덕에는 계단이 없고 경사진 Flat 이다.
간지스강의 성지를 중심으로 약 84개의 Ghat이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Varana와 Assi의 두개가 합쳐서, Varanasi로 불리고 있지만 현지인들은 그냥 Varanas를 즐겨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어로 표기된 이집은 오래전에 일본여자가 이곳에 여행와서 이곳의 인도 남자와 눈이 맞아 결혼하면서 기념으로 집의 벽에 새겨논 Sign이라고 설명한다.  지금도 생존해서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연은 예상치 않은곳에서 발생하여 인생의 행로를 바꾸는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Sign을 보면서 생각지 않을수 없다.



'Raja Ghat' Sign 이 있는 옆에 노란 굵은선이 보인다. 1983년도의 우기때에 강물이 그곳까지 올라 찼었다는, 지금까지의 기록을 갱신한 의미로 표시를 한것이라고한다.  우기때는 인도지역에 내린 모든 빗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온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수위가 불어 난다는 것이다.


붉은 아침해가 솟아오르고 있지만,  이들이 설명하는것 처럼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Foggy하여 별로 흥미를 끌지 못한다.  강건너편에는 모래사장과 숲이 우거져 있다고 한다.


한때의 힌두교 신자들과 Monastery에서 수도하고 있는 학생들이 어울려 아침 순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기거하는 Monastery는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정부의 보조를 받으면서 운영된다는 것이다.

보트는 계속 노를 저어 동쪽끝에 있는 Cremation하는 장소까지 왔는데, 이곳에서는 화장하는 광경을 볼수가 없었다.  어젯밤에 화장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약간의 연기가 나오는것을 볼수는 있었다.  잿더미속에서 뭔가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보인다.  사리를 찾는다는 소리도 있고, 남은 재를 강물에 띄우기위해서 Ash를 모으고 있다는 소리도 있고.... 죽음에서 오는 불안감 위기감같은것을 이들에게서 느낀다는것은 어쩌면 호사스런 말장난에 불과 할수 있다는, 배부른 투정에 불과할것 같다.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은 아쉽다는 얘길 했더니, 다시 서쪽으로 가면 볼수 있을 것이라는 위안을 해주면서 뱃머리를 돌려 왔던 길로 방향을 바꾸었다.

우리 처럼 Cruise하는 관광객들이 탄 Boat를 찾아 다니면서 갈매기에게 먹일 스낵봉투를 파는 또 다른 배가 접근했는데, Guide가 두봉지를 구매한다.  아마도 우리부부를 즐겁게 해주기위한 Gesture로 보였다.  강물에 조금 집어 던지자마자 어느새 갈매기들이 난장판을 친다.  여기 갈매기들도 이곳의 소나 개처럼 사람들과 친해서 인지 겁도없이 접근하여 Air show를 한다.

어느 절실한 신도의 염원이 담긴 조그만 촛불과 꽃바구니가 제갈곳을 향해 물결을 따라 떠내려간다.  마치 우리의 삶의 길이 이런것이다라는듯이 보여주는것 같다는 느낌이다
반대편 서쪽으로, 빗물에 바위가 뚫린다는 옛말과 같이 Boat 가 다 달려와서 우리를 선착장에 내리게 한다.  여기서는 두군데서 Cremation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볼수 있었다.  Guide가 당부를 한다. 너무 가까이 접근하여 사진 찍는것은 조심하라고 말이다.

시체가 타고 있는 주변은 최고로 더러운 쓰레기장보다 더 어지럽게 보인다.  색갈이 들어있는 겉옷을 입은 시체가 이곳에 운반되 오면, 우선 겉옷을 벗겨내고, 마치 애집트 카이로에서 보았던 Mummy처럼, 하얀 천으로 칭칭감은 시체를 장작더미위에 올려 놓는것을 본다.  멀리서 보아서 인지 아니면 사자의 몸이라서인지 조그만하게 보인다.  벗겨낸 겉옷은 이곳 저곳에 나딩굴고.... 시체 태우는곳에서는 연기가 솟아 오른다.
힌두, 머슬림 사원들이 군데 군데 보인다.  원래 이곳에는 사원들만 있었으나 어느새 그사이에 집들이 벽을 맛대고 들어서 지금과 같은 촌락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이 얼마나 어지러운 현장인가를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소(Cattle)가 증명해준다.  시체 태우는 그속에서 뭔가 먹을것을 찾아 헤매는 소.  이들도 인도 국민들 처럼, 어렵게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소나 다른 짐승들이 풀을 먹어야 하는데, 풀이 없으니 삶이 곤궁하다는 뜻이다.  마음데로 발길을 돌릴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 행복할것 같아 보이지만, 그순간부터 아무도 Care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소들이 쓰레기를 뒤져서 플라스틱 봉투를 씻는 장면들을 여러번 보았었다.
소의 오른쪽으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바로 뒷편에서 시체가 장작더미위에 뉘어져 있다.  여기서 Cremation을 할수없는 시신이 있다고 한다.   그대상은, 임신부의 시체, 10이하의 어린아이의 시체, Great Holy man, 문둥병또는 Chicken fox를 앓은 사람, 코브라에 물려죽은 시체들은 절대로 Cremation을 안한다는 풍습이다.
배에서 내려 바로 몇개단 오르자 그곳에는 벽에 붙혀 만들어 놓은 힌두제단이 있었다.  바닥에 돌로 뚜렷히 새겨져 있는 돌기부분은 남자의 심볼이고 그주위를 둘러싸고있는것은 여자의 성기를 표시한다는 설명으로, Shiua Lingam이라 부른다. 남녀가 합하면 커다란 힘이 발생하여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는, 즉 New Generation을 만들어 세상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성지순례를 하는 Pilgrim들이 이곳에 들려 Offering을 하곤한다고 했다.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슬쩍 한컷 했는데, 힌색으로 뒤덮힌 시체가 뚜렷히 보인다.  벗겨낸 Colorful한 옷들은 어지럽게 주변에 흩어져 있다.   겉옷은 죽은자의 친척들이 준비해주고, 시체를 태울 장작은 Family member들이 준비하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장작은 그냥 구입하는게 아니고, 무게를 측정하는 단위로 'man'을 사용하는 저울을 이용하여 무게를 달아 구입한다. 1 man 의 무게는 약 40킬로그람이라고 한다.
보통 한구의 시체를 Cremation하는데 필요한 장작은 보통 3-7 man정도 필요하다고 한다. 약 300킬로의 장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Cremation하는 장작에 불을 지피는 불씨는 절대로 다른 match나 석유등등의 인위적인 불씨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풍습이 수천년을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장례를 치르는 집안의 상주가 힌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수천년을 꺼뜨리지 않고 Eternal fire를 무슨 방법으로 이어오고 있을까?라는것이 궁금했다.  화장하는 현장을 보고, 이제 부터는 Labyrinth같은 화장터 뒤의 골목길로 접어 들었는데, 골목마다 장작들이 빼곡히 쌓여 있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장작을 팔아 삶을 영위한다고 한다.  Guide 없이 이길을 걷는다고 생각해 보기만 해도 아찔할 지경이다. 완전 미로다.
바로 옆길로 접어 들더니 한 노인이 모닥불을 지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불씨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 설명이다.  사진촬영도 안되고 가까히 접근하는것도 눈치껏 하라는 Guide Nihal의 귀뜸이다.  모른채 하고 불을 지키는 이에게 다가갔더니 손사례를 치면서 안된다는 시늉을 한다. "Donation"을 슬쩍 표시했더니, 금새 태도가 바뀌어 가까이 오라는 손짖이다. Guide와 Lunar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고.  그가 서툰 영어로 설명한다. 24시간 지키면서 불이 꺼지지 않도록 불을 지키면서 나무를 태운다는 것이다.  그옆에는 말린 갈대더미가 잔뜩쌓여 있었다.  화장할 나무에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한다발의 갈대를 돈주고 구입하여 불을 지핀다음, 시신을 올려놓고 화장을 하는 나무에 불을 지핀다는 것이다.  또 놀란것은 이런 원시적인 방법으로 불씨를 지켜온 역사가 자그만치 3,500 여년을 이어 왔다는 것이다.  약속데로 약간의 Donation 했다.  아마도 그의 Extra  수입이 될것이다.  인도 사회전체가 그런데 이친구라고 뇌물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골목의 집안 깊숙한 곳에 조금만 힌두성전이 있는데, 그곳에서 한여인이 Worshiping하고 있는 장면을 슬쩍 한컷했다.  어느면에서는 Hide and See game처럼 스릴이 함께한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원래 이곳에는 힌두 및 이슬람 사원들만이 있었던 곳인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바로 옆에 집들이 들어서 지금은 완전 미로에 가까운 집단 거주지가 됐다고 하는데, 주위가 너무나 지저분하여 냄새가 진동하고, 집들의 형태는 마치 토굴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좁고 불빛 또한 희미해서 음산하기 이를데 없어 보였다.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러한 답답함을 절대로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이런 환경을 처음 겪는 나의 마음은 가슴이 터질듯이 답답했다.
갑자기 주위의 경계가 삼엄하고 경찰들이 무장한채 경비를 서고있는 구역을 지나게 됐다. 이유은 이곳에 Golden Hindu Temple 있고, 바로 그뒤에는 Muslim Temple 서로 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많은 Hindu사람들이 그곳에 성지순례하는것 처럼 들리는 곳이라고 했다,  그곳에는 long line up이다.  굳이 그대열에 끼어 Golden temple을 보고픈 생각은 없었다. 몇걸음 전진하더니 Guide 가 선물용 소품들을 파는 가게로 안내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커보였고, 물건들이 잔뜩쌓여 있었지만, 구입하고픈 생각은 아예없었다. 사진촬영도 안돼 설명만으로 족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Guide와 Clerk이 서로 몇마디 주고 받더니,  이가게의 맨끝쪽에 있는 조그만 창문을 통해 Golden Temple과 Muslim 사원을 볼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뾰쪽한 돔형태는 전부 금으로 도금되여 있었다. 그옆의 Muslim사원은 힌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다.  Golden Temple에 사용된 Gold는 약 850 Kg 이라는 Guide의 설명에서 왜 이골목에 무장 경찰들이 배치되여 있는지를 이해할수 있을것 같았다. 
소들이 천국인도에서 그들의 삶은 아주 빈곤하기만 하다.  쓰레기를 뒤져, 풀대신 플라스틱, 종이조각들을 먹기 때문에 그들이 배설한 똥은 전부 설사를 한것 같아 보인다.  마치 사람이 뱃속이 불편하면 설사를 하듯이 말이다.  앞에 보이는 한무더기의 배설물도 그범주에 속한다.
집에 들어가는 문턱과 문도 아주 작아서 자연적으로 안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허리와 고개를 숙이게 된다.  고개를 숙이면 문설주에 부착되여 있는 Hindu신에 대해 경배, 즉 절을 하게된다뜻이다. 그런데서 연유하여 인도인들은 서로 만나면 합장하고 허리와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데,  그뿌리를 이런 작은 문에 들어서는데서 찾게 된다는 설명이었다.
좁은 골목에서 Motor Cycle과 성스러운 존재인 소가 기싸움을 하면서 길을 점거하고 있는 장면이다. 우리는 아예 소가 잘 지나갈수 있도록 벽에 바짝붙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배고픈 소가 쓰레기 더미속에서 플라스틱백 하나를 발견하여 씹고 있는 모습이다. 뱃속이 온전할 것인가? 괜이 내가 이소를 보면서 걱정이다.  너무나 많은 자유가 소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는것을 인도사람들이 좀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먹을것과 경제적 뒷받침이 안되는 자유는, 구성원들의 삶이 더 고달퍼지고 계층간의 harmony를 해칠 뿐이라는 진실(?)을 인도 방문과 소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뒤늦은 터득을 하고 있다. 고국, 한국의 정치꾼들이 꼭 이러한 참상을 목격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마침내 큰길로 나왔는데, 수많은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Guide의 설명에 따르면 이지역의 정치꾼들이 이곳 주민들에게 안부와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랜다는 인사를 전하는 일종의 광고라고 한다.  실제로 그들이 이곳에 몇번이나 찾았을까?  정치꾼들은 지구상의 어디를 가나 초특급 거짖말장이들임을, 이곳의 정치꾼들 역시 스스로 폭로하는 장면으로 이해했다.

인도는  Rape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 사회적 골치거리로 등장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동원되여 계몽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일종의  Demonstration을 하고 있는 중이란다.  그렇치 않아도 차량과 소들로 길이 미여질 지경인데 어린 학생들도 교통체증에 한몫하고 있었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Varanasi Hindu University 캠퍼스를 둘러 보았다.  설명에 따르면 이곳에서 가장 많은 학생 40,000 여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진리탐구의 큰 틀은 3가지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첫째 Medical탐구, 둘째 Technology탐구, 셋째 Agriculture탐구란다. 캠퍼스가 무척크다.
Lunar가 오전 일정을 마치고 호텔식당에 들러 늦은 아침을 주문하면서 앉아 기다리는데, 뒷편 의자에앉아 있는 부부가 Waiter에게 영어로 주문하는것을 내가 들었다.  이들은 돈많은 인도인이거나 Royal family 일것으로 추측해본다. 같은 인도인끼리 굳이 영어를 써가면서, 신분 과시를 하는 이곳사회의 못된 풍조를 목격하면서,  그들이 수천년 누려온 특권을 놓거나 나누어 갖기는 하늘의 별을 따오는것 만큼이다 어려운것 같다는, 내가 느낀 비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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