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8, 2022

역시 국가방위를 책임졌던 참군인은 달랐다. 대장만 74명, 예비역 장성 1300명 尹 지지 선언한다, 당연한 선언이지만 유난히 돋보이는 이유는....

 

예비역 1,300여명의 군장성들은 개인의 명예 보다는 국가의 방위가 우선임을 이번에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당신들의 애국관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나이로 봐선 제가 더 위일수도 있지만, 저는 병출신으로 육군 상병제대로 3년동안 병역의무를 자랑스럽게 최전방에서 마쳤던, 그래서 매년 갈수있는 "년가"휴가도, 한반도 중부지역에있는 통신학교에서 4개월간 통신교육을 받고, 전방 부대에 배치 됐었을때, 이병에서 일등병으로 진급을 시켜주지 않아 같은 통신학교 동기들중 전방으로 배치된 병들은 저를 포함하여 결국 2번의 년가휴가밖에 즐길수 없었고, 재대할때 우스개 소리로, 대장위에 "병장'' 이라는 그자랑스러운 계급장을 달지 못하고 군의무를 마쳤었다. 

당시를 회상해 보면 그때 전방 통신중대의 서무병들의 농간으로 이등병을 또 몇개월 더 달았기에 계급이 결국 상병으로 끝났었던 아주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요. 이사정을 모르는 많은 예비역분들은 혹시 사고를 친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음을 여기에서 밝힌다.

더욱더 가슴 아팠던것은, 육군통신학교에서 교육마치고 부대를 찾아 떠날때에는 개인 사물들중, 군복과 동내의, 군화 그리고 통일화 신발까지 새것으로 다 주어, 더풀빽에 차곡차곡 집어넣고, 명월리 보중대에서 며칠 지내고 통신중대에 배치 됐는데, 앞서 언급한것 처럼, 중대 서무병들의 쥐꼬리만한 권력(?)악용으로 개인 사물을 전부 반납하고, 재분배 받은것은 다떨어진 군화와 통일화, 다헤어진 동내의, 다 헤어진 군복등등.... 전부 다 낡아빠진 관물을 재배당받고, 그날부터 모진 전방생활을 시작했었던 기억이 오늘, 예비역 장성 여러분들의 애국애족 조국관의 선언을 보면서, 그때의 정신적, 육체적 괴로움을 잘 참고, 군복무를 잘마친 그결과에 만족하게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한다. 나의 군번은 1145.....다. 군번을 확인하면 내가 언제 재대 했는지를 군에 다녀온 분들은 잘 알것이다.

나는 생각하기를,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60만 대군을 움직이는 리더들은 정말로 잘 훈련된 장성들임을 한치의 의심을 해본적이 없다.  "강장밑에 강졸이 있고, 약장밑에 약졸들이 있다"라는 심풀하면서도 변할수없는 진리를 믿기 때문이다.

오늘, 국가 안보관이 뚜렷한 예비역 장성분들 1,300여명이 공개적으로 국가안보관이 뚜렷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공개선언을 한것은 정말로 가슴을 뜨겁게 해주고도 남는, 6.25 전쟁의 영웅, 지금은 영원한 여행을 하고 계시는, 백선엽 장군이 환생하시여, 여러분들과 함께, 나라의 안위를 위해 다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조금도 주저함이 없음을 밝히면서, 응원한다. 

1,300여 예비역 장성분들의 시국선언문에는 북한정권과 북한괴뢰군을 우리의 주적으로 명확하게 천명할것이며, 한미동맹의 신뢰구축회복과 함께 정치권의 군인사개입을 차단해 군대다운 군대, 싸워 이기는 군대육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것이라는 뉴스보도에 나는 만족한다. 

전직 국방장관, 김재창 예비역대장등 군원로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문재인 정부에서 군수뇌부를 역임한 예비역 고위 장성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혹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별달았으면 문재인 정부에 충성했던 자들이, 이제 문재인을 배반하는 짖을 한것이 아니냐?고 따질수 있겠지만,  군은 절대적으로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기에 군통수권자인 문재인이가 국가이익에 반하는 명령을 내려도, 군에 있는한은 따라야 참 군인이기에 현역에서는 그럴수밖에 없었을 것이며, 이제 민간인 신분이기에 문재인의 눈치를 볼필요없이 소신껏 국가관을 발표할수 있기에, 거침없이 모여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것으로 확신한다.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하는 대목은 "우리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괴 김정은과 Regime임을 확실하게 시국선언문에 삽입한다는 뉴스에 환호한다. 60만 대군을 국민들의 세금을 많이 들여 유지하는 근본 이유는 우리의 주적 북괴군의 불법남침을 막고, 전쟁발발시에는 끝까지 밀어부쳐 중국과의 국경까지 밀어부쳐, 잃어 버렸던 우리의 국토를 다시 되찾는 결의를 다짐한다는데 그깊은 뜻이 담겨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이에 곁들여 육,해,공군, 해병대와 여군대표분들도 시국선언을 낭독할 계획임을 보면서 마음이 든든하다.  이번행사에서 예비역 장성분들은 "현정부의 굴종적 가짜 평화쇼와 안보무능으로 군의 기강이 무너지고 안보태세가 무력화됐다. 당당한 진짜평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윤석열 후보와 안보관을 지지한다"라고 선언하고, 또 육,해, 공, 해병대와 여군대표들은 별도로 시국선언문도 낭독할 계획이란다.  환영하고, 마음 든든해 진다. 여러분들이 젊음을 불태워 나라를 지킨 그애국심에 경의를 표한다.

현국방장관은 육군참모총장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예비역 장성분들의 시국선언에 동참 했으라면 금상첨화 였을텐데.... 그점이 매우 아쉽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말 강원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전방관측소(OP)를 찾아 손식 사단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방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해 12월 말 강원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전방관측소(OP)를 찾아 손식 사단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방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예비역 장성 1300여명이 오는 2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과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우리나라 전체 예비역 장성은 2200여명으로, 대선에서 전체 예비역 장성의 절반 이상이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국방안보특위 고위 관계자는 28일 “국가안보에 대한 절체 절명의 위기감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권교체의 간절함 때문에 유례 없이 많은 예비역 장성들이 윤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며 “당초 1000여명을 목표로 했는데 오늘 오후까지 13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1300여명의 예비역 장성 가운데엔 전직 국방장관 12명, 전직 참모총장 34명 등 예비역 대장만 74명이 포함돼 있다고 국방안보특위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1300여명 가운데 300여명의 예비역 장성들은 2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시국선언 및 윤후보 지지 선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에서 “현 정부의 굴종적 가짜 평화쇼와 안보무능으로 군의 기강이 무너지고 안보태세가 무력화됐다”며 “당당한 진짜 평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윤석열 후보의 안보관을 지지한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또 육·해·공군, 해병대·여군 대표들은 시국선언도 낭독할 계획이다.

시국선언에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주적으로 명확하게 할 것을 촉구하고, 한미동맹의 신뢰 회복과 함께 정치권의 군 인사 개입을 차단해 군대다운 군대, 싸워 이기는 군대 육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전 국방장관, 김재창 예비역 대장 등 군 원로와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최병혁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등 문재인 정부에서 군 수뇌부를 역임한 예비역 고위장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3/01/RQ66VLQMCFETHKSKODJOOLVF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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