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15, 2019

TKPC등산대원들, 자연숲이 아닌, 인간숲속에서 연말의 세밑풍경을 탐사 그리고 정담을 나누었다.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고, 고속도로는 괜찮았지만, Local Road와 나목으로 변한 Forest속의 Trail Walk을 하기에는 위험이 많이 상존할것 같아, 우리는 IKEA Restaurant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대원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자연숲속보다는 인간숲속을 걷기로 의견을 모으고, 일행은 서쪽편으로 The Queensway를 따라 약 3킬로 떨어져 있는 Sherway Garden Shopping Mall 에서 실내 Trail Walking 하기로 하고, 차를 몰았었다.  계획은 대원들이 세웠지만, 실행은 윗분과 함께 한다는 믿음속에서 모두는 Mall 안으로 들어섰다.


항상 해왔던 우리 대원들의 윗분에 대한 보고와 안전한 Walking을 염원하는 Pray는 여건상으로 각자가 마음속으로 하기로 하고 편리한데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인간숲속을 걷기시작했다.






자연동산속의 오솔길을 걷는것과는 다르게 오늘은 세밑에서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선물할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 하려는 군중들의  Shopping Mood를 눈과 귀와 또 그속에 휩쓸려 대원들의 발길도 자연스럽게 그속에서 이어진다. 





쇼핑객들은 예상했던것 보다는 한산한 편이었다.  요즘의 주고객인 젊은이들은, Retail Market을 거의 장악하다시피한 Amazon에서 On line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Order 하는것으로 쇼핑 Pattern이 바뀌어서인지,  어깨를 스칠정도의 인간숲은 아니었었다.  대원들의 발길을 움직이는데는 오히려 다행인 편이었다.

Shopping Mall의 Centre지역에 있는 넓은 공간에서는 산타할아버지들이 어린 꼬마들과 추억을 만들기위한 사진 촬영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걱정이 없는 어린 귀여운 꼬마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들 뿐이다.  나는 이들 꼬마들처럼 낭만적인 기억은 없이 어린시절을 배고픔속에서 보냈던 그때를 기억에서 떠올려 본다.  다른 기억은 전연없다. 당시에는 모두가 그랬듯이...


Christmans Tree가 Mall여러곳에 세워져 있다. 쇼핑객들의 Mood는 Up 되여 발걸음들이 가벼워 지는것 같아 보인다.  Moose가 하얀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쇼핑객들을 반겨하는 그앞에서 대원들은 추억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면서, 세밑의 Holiday Mood속으로 잠시 빠져 보기도 한다.

오늘의 Trail Walk은 평소에는 자연속에서 자연속에서만 흡입하면서 느낄수 있는 숲속의 향기대신에 인간숲속에서, 인위적인 각종 조형물과 진열된 상품들의 산뜻한 모습에서, 자연속에서와는 전연다른 인간들의 냄새를 느끼는 특이한 체험의 순간들이었다.  윗분의 깊고 오묘함속에서, 우리대원들을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게한 그깊은 뜻을 다는 이해못해도, 우리대원들을 항상 사랑하고 계시다는 뜻은 확실히 느낄수있는 영감은, 같이 모여 나누는 점심을 먹으면서 더 깊게 체험할수 있었다.  지난20여년간 대원들이 Forest에서 걸었던 평상시의 Walking Pattern에서 체험해왔던 느낌보다는,  평상시는 무심코 이러한  Shopping Mall을 방문해서 쇼핑하고 즐기는 가족들과의 시간보내는 장소쯤으로 이해했었지만.... 오늘은 목적을  Trail Walk을 하는데 있었기에.... 보는 각도와 느끼는 기분은 지난 긴 기긴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전연 다른 차원의 등산대원들만의 뜻깊은 걷기운동이었었다. 
Physical Healing과 Mental Healing은 물론, 세상사람들의 살아가는 또 다른 life pattern을 눈여겨 볼수있게 기회를 주신 윗분에 감사 하면서, 점심은 꿀맛이상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었다.
나누었던 정담은,  오직 오늘 이곳에서 걸었기에 시간에 구해받지않고 즐길수 있는, 앞으로도 15내지 20여년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보니...조금은 뭔가 마음이 허전해 지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새로운 면을 탐구해 보고져 하는 부지런한 삶을 살아가는 생활인들로 자랑스럽다.   감사.  다음 Trail Walk을 기대해 보면서... 각자는 보금자리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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