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19

[강천석 칼럼] '한국이 흘려보내는 再生의 마지막 기회' - 이러고도 한국이 잘산다면 신이 노망한것이다.

 조선일보의 강천석 논설위원의 Column을 읽고, 가슴이 썸뜩해옴을 느꼈다.설명이 더 필요없이 지금 한국의 처해있는 사회현상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그대로 이 칼럼에 다 담아 국민들께 경종을 울린 것이다.

한국인들의 안일한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그래서 자기가 현재 살고있는 삶의 Pattern은 그대로 지키면서, 손에나 다른 신체부위에는 Scratch하나 생기는것 두려워 하면서, 광화문에 또는 서울역에 모여서 "좌파 문재인 정권 퇴진을 외친다"라는 그위선에 나는 이제는 두손들어 버렸다.

이나라를 사회주의 역적패당으로 부터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생사기로에서 태극기 흔들면서 아우성을 치는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애국적 행동이라고 백번 이해하고는 있지만, 지금 나와 같은 생각으로 국가를 걱정하는 보수우파분들의 시위행위는, 마치 허공에 대고 외쳐대는 공허한, 그것도 메아리도 없는, 행동으로, 입으로만 외쳐대는, 너무도 안이한 시위활동인 것이다.


며칠전, 한국을 오랫만에  방문하여 약 한달이상을 고국강산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돌아온 친지부부를 만났었는데, 그분들의 하는 얘기를 듣고 내귀를 의심할 정도로 깜짝 놀랬었다.
"지금 한국에서는 경제적 형편이 낳은 사람들은 모든것을 정리하여, 더 늦기전에 탈한국을 하기에 올인하고 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겉으로 볼때는 태평성대의 시대를 살아가는것 처럼 사람들은 도시 또는 시골에서 할것 다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았었는데...." 라고 했다.

문재인 사회주의 정권이  이성이 있고, 국가장래를 염려하는 집단이었었다면, 이러한 우파보수의 외침을 들었거나, 인지하고 정책을 바꾸었거나, 옛날 4.19 시위때 이승만 대통령이 청와대(당시 경무대)를 걸어나오면서, "국민들이 나를 원치 않으니, 나는 하야한다"라는 짧막한 한마디 남기고, 하와이로 망명의 길을 떠났던것처럼, 청와대를 걸어나와 하야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사회주의자는 절대로 그런 위인이 못된다는것을 국민들은 다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 일부 희생이 따르더라도, 문재인과 그일당을 무력을 써서 끌어내야  조국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살아남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나는알고있다.

오늘 뉴스에서 정확히 30년전, 유럽의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세스쿠가 국민들의 노도와 같은 분노에 떠밀려 목에 쇠사슬이 감긴채 끌려 다니다 처절한 최후를 맞이 했었다는, 그날을 되새기는 추념식이 루마니아 국민들이 모여 거행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유럽연합의 회원국으로 자유를 누리면서 잘살고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좌파,사회주의 문재인과 그를 따르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에 정치적 타격을 주기위해 쌩뚱맞는, "광우병"이라는 Trap을 띄워,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국민들 다 병들어 죽는다는 허위뉴스를 퍼뜨려, 결국 이명박 정부가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어처구니 없는 정치적 치명타를 안겨주었고, 이명박 정부의 치적중의 하나인 4대강 보에 물을 담수하면서 녹조가 발생하면서 국민들 건강을 위험하게 한다는 엉터리 이유를 대서 허물겠다는 이유를 대고, 금방이라도 폭파할것처럼 위협을 했지만, 전천후 농사를 편하게 짖게 해준 고마운 보(Dam)를 없애는것은 농사를 그만두라는 문재인 정부의 좌파정부가 현지 농부들과 국민들의 걱정은 완전 외면한채 밀어부치는 정치적 반대파들을 죽이기위한 정책임이 만천하에 들어나고 말았다.  그래도 이시간 현재까지 한번도 솔직히 실정에 대한 시인이나 국민들에게 송구함을 표현한적이 없었다.  광우병으로 단 한사람이라도 사망했다는 뉴스는 없었고, 그후로는 미국산 소고기가 수입 안되면 한국의 Butcher Shop이 완전 문닫을 위기에 처할수 있다는 친지들의 얘기를 많이 들었었다.



더욱 한심한것은 UAE에서  어렵게 원자력발전소건설을 수주하여 한국의 원자력 기술을 전세계에 알렸었고, 그때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제원자력 발전소 수주에 첫관문을 뚫었다. 원자력 발전소건설이 끝나고 발전에 들어갔을때, Maintenance계약을 따내면 그때 정말로 한국에 노다지를 가져오는 셈이된다, 국민들 성원에 감사한다"라는 귀국보고를  했었던 때를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유지보수계약을 불란서에 완전히 빼앗겨 버렸다. 문재인 사회주의 정권의 "탈원전 정책" 덕택으로.... 이얼마나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던가.문정부는 한마디 대국민 성명이 없었다.

오늘도 뉴스에 따르면, 문정부 들어 17번째 부동산 대책을 그때 그때 임시방편용으로 발표 했었으나, 그때마다, 부동산의 시세는 히말라야 산맥중의 최고봉인 Mount Everest보다 더 높게 껑충뛰어 국민들, 그리고 집을 마련해 보고져 개미처럼 절약하면서 희망에 부풀어있던 젊은 세대들을 완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하는 망국적 정책을 발표하여, 오죽했으면 북의 김정은이가 "난장판을 만들어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주제에 우릴 도와준다는 개소리 집어치워라"라는 망발까지 했었을까?를 가슴깊이 새겼어야 했다.

더큰 문제는 문재인사회주의 정부에서 단물을 빨아먹으면서, 혈맹인 미국과 일본은 마치 철천지 원수처럼 욕설퍼부어 대는 자들의 새끼들 대부분이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뭘의미 하는지 국민들은 가슴 아프게 느껴야 한다.  이들은 이미 나라가 잘못됐을때를 대비해서 벌써부터 도망갈 준비를 다 해놓고 있다는 점이다. 이광경은, 1975년 맹방인 미국을 비난만 했었던 남부 월남이 북쪽의 월맹에 항복했을때 벌써 다 준비해두었던데로 미국으로 도망갔었던 때가 생각난다.  지금이 그때와 똑같다.


아래 조선일보의 논설을 옮겨 놓았다.  정말로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안되는데.... 

입력 2019.12.20 23:38

愚鈍한 지도자·愚昧한 국민 만나면 강대국도 沒落 운명 못 벗어나
한국 같은 中規模 국가는 지도자가 헛것 보는 순간 지도에서 사라져

국가는 어떻게 지도에서 사라지는가. 역사 연구의 출발은 바로 이 의문을 풀기 위해서다. 브레진스키는 폴란드 출신 정치학자로 조국 폴란드가 강대국 간 밀약(密約)에 의해 두 번 망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사람이다. 폴란드는 1939년 히틀러-스탈린 협정으로 독일과 소련에 의해 분할됐고, 1945년 전승국(戰勝國) 간 얄타협정 결과 소련 위성국(衛星國) 처지로 굴러 떨어졌다. 훗날 미국 국적을 얻어 대통령 안보보좌관으로 입신(立身)한 그는 두 차례의 망국(亡國) 체험을 통해 일체의 환상(幻想) 없이 '공산주의의 본질' '강대국의 본심(本心)' '약소국의 한계'를 꿰뚫어보는 눈을 갖게 됐다.

브레진스키는 '왜 국가는 몰락하는가'라는 물음에 '나라를 자살로 몰고 가는 지도자의 어리석은 국가경영(statecraft)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운영을 세 달밖에 지켜보지 못하고 세상을 뜬 그가 미국에 던진 경고에는 예언자의 목소리 같은 울림이 있다. "세계 질서는 '힘의 질서'와 '법의 질서'의 결합(結合)이다. 미국이 '힘과 법' 양면에서 책임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어느 나라의 존경도 받지 못한다. 미국이 (자유를 향한) 이상 실현 노력을 멈추는 순간 미국은 쇠퇴한다."

브레진스키의 이런 통찰보다 더 지금 우리 가슴에 와닿는 것은 그가 스스로를 위로(慰勞)하는 대목이다. "다행인 것은 국가를 자살로 몰고 가는 우둔(愚鈍)한 대통령도 임기가 4년이란 사실이다. 길어야 8년이다." 그러나 한국 국민은 이런 말로 스스로를 위로할 수가 없다. 미국은 강대국 사이에 낀 나라가 아니다. 한국은 나라가 망하고 분단되고 전쟁으로 국토가 황폐화되고 경제적 파산(破産) 선고까지 받았던 국가다. 한국 같은 중규모(中規模) 국가는 지도자가 헛것을 보고 나라가 마주한 내외(內外) 현실을 착각하는 순간 몰락한다. 현 정권의 남은 임기는 한국을 구제불능(救濟不能) 국가로 만드는 데 넉넉한 시간이다.

국가 지도자에겐 두 개의 거울이 필요하다. 하나는 나라의 과거를 돌아보고 국가 진로(進路)를 조정하는 '역사의 거울'이다. 다른 하나는 나라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통계의 거울'이다. 120년 전 조선이 망할 때 동북아의 국력(國力) 순위는 일본·청(淸)·조선 순(順)이었다. 현재는 중국·일본·한국 순이다. 일본과 중국이 자리를 바꿨다. 국가 안보를 결정하는 최대 요인은 국가 간 상대 국력의 차이다. 중국 GDP는 한국의 12배, 일본은 3배다. 조선이 망하던 때보다 안전해졌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김일성을 교주(敎主)로 모시는 북한의 핵 보유라는 위험이 더해졌다. 한국이 동북아 세력 균형 유지와 북한 핵 공갈(恐喝) 억지에 활용할 안보 자산(資産)은 미국의 존재다. 안보 전략의 뼈대는 적 진영을 분열시키고 동맹국과 우방국을 결집(結集)시키는 것이다. 현 정권은 정반대로 한다. 대통령은 핵무기 위협에 재래식(在來式) 전력으로 맞서 성공한 사례를 하나라도 국민에게 제시해 보라.

이 정권에는 '통계의 거울'도 없다. 대통령은 취임 후 17번이나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고 했다. 그러곤 며칠 후 암세포가 아니라 암 환자를 겨냥한 18번째 대책을 발표했다. 파업·태업·직장 폐쇄로 근로자가 일을 못 하는 근로손실 일수(日數)는 한국이 일본보다 172배 많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1962년 이후 파업이 없다. 현대차는 20년 동안 4년을 빼곤 해마다 파업을 해왔다. 그런 노조가 머지않아 삼성전자도 장악할 거라고 한다. 그날은 한국 제조업이 문을 닫는 날이다.

                                     민노총이 주도한 광우병 시위를 담은 순간의 모습이다.

1990년대 전후(前後) 독일 경제는 중병(重病)에 시달렸다. 온갖 처방전이 쏟아졌다. 그때 도이치 은행 총재가 일갈(一喝)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더 많이 일하고 더 열심히 예산이 새는 구멍을 막아야 한다." 독일은 그 방향에서 탈출구를 찾는 데 성공했다. 현 정권은 정상 치료와 쓴 약은 마다하고 설탕물과 단방약(單方藥)만 찾는다. 정권 안에 돌팔이 경제 전문가만 득실댄다.

브레진스키는 우둔한 지도자와 우매(愚昧)한 국민이 한패가 되는 사태를 가장 경계했다. 미국 군대 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도 미국 젊은이들의 85%가 세계지도에서 두 나라 위치를 찾지 못한다고 한탄했다. 그는 '두 번째 기회(second chance)'라는 마지막 저서의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적었다. "두 번째 기회는 절대로 놓쳐선 안 된다. 세 번째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이 지금 흘려보내고 있는 것은 몇 번째 기회인가.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0/20191220033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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