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21, 2021

문 대통령 "누리호 목표에 완벽히 이르진 못해···700㎞ 보낸 것만도 대단" , 표현을 좀 가려서 했었으면....레이건대통령의 첫마디는?


South Korea fails to put dummy satellite into orbit


CNN은 Head Line에 "한국의 누리호 Rocket 발사에서 더미위성(Dummy Satellite)을 진입시키는데는 실패했다"라고 보도한데는 문재인대통령의  가볍게 한마디한것이 큰 원인으로,  CNN의 내용을 보면, 전체적으로 실패한 위성발사로 결론을 보도한것으로 이해된다. 우리 Engineer들의, 순수 우리의 기술로 제작하여 창공 700Km이상을 정확히 날아가, 목적한바를 성취한 그노력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늬앙스를 준느것 같아 안타까웠었다.

물론  CNN에서 보도한 내용의 뒷쪽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누리호를 만든 Engineers에 대해 칭찬한것을 보도하긴 했지만, 먼저 "첫번째 시도에서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둔 우리 기술진의 성과와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라고 한다음에, 아쉬운점은 Dummy Satellite의 궤도진입의 실패는 했지만, 첫번째 위성발사에서 다른 나라의 기록과 비교해도 전연 손색이 없는 우리의 퀘거었었다"라고 했었드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다.

실질적으로 위성을 발사한 다른 나라의 경우에서도 우리처럼 첫번째 발사에서 궤도 진입에 실패없이 진입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그래서 항상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 또는 수상은 대외적으로 의견을 발표할때는 조심스럽게, 그파장이 어떻게 파도를 치는가를 심도깊에, 사려깊에 생각하고,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넌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게된다.

오래된 참사지만, 1986년 1월 28일, 미국 NASA우주센테에서 쏘아올린 우주선 Challenger호가 발사 73초만에 폭발하여, 민간인으로서는 최초로 여학교 선생님이 동승했었는데....그래서 어린 꼬마들이 더 가슴설레이면서 교실에서 중계를 지켜 봤었는데.... 레이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미국인들에게 연설을 한것이다.

“We will never forget them, nor the last time we saw them, this morning, as they prepared for their journey and waved goodbye and ‘slipped the surly bonds of earth’ to ‘touch the face of God,'” the president said.

우주에 로켓트를 쏘아 올린다는것은 우리 한반도에서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기도 하다. 북괴가 탄도시사일을 불법으로 쏘아올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는 북괴에 경제적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기까지 한 상황을 가벼히 넘길수 없는 문제 때문이기도하다.

우리군에서는 군사위성을 개발하여, 북괴 상공을 돌면서 그들의 군대이동사항을 비롯한 핵무기 실험, 통신분야 같은 첨예한 부분을 탐지할 계획의 일환으로 장래계획을 짜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번 "누리호 로켓트발사"는 그런 군사적 목적과는 전연 상관이 없는 우주개발로 보면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CNN은 전하고 있다.

청와대 수석들(돌대가리들)의 보좌역활에 한계를 보는같다는 생각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

Seoul, South Korea (CNN)South Korea failed to put a dummy satellite into orbit on Thursday after the first launch of its domestically developed three-stage Nuri rocket, the country's President Moon Jae-in announced on Thursday.

"Unfortunately, we haven't been able to reach our goal perfectly, but it was a wonderful achievement for a first trial," Moon said. "We still have an unfulfilled goal, which is sending the dummy satellite into orbit safely."
Moon said the rocket nevertheless completed all flight sequence, reaching an altitude of 700 kilometers (435 miles) above Earth, saying, "I'm very proud of it." Moon added that South Korea will launch its Nuri rocket five more times by 2027, with the next launch scheduled for next May.
    South Korea has invested nearly 2 trillion Korean won ($1.66 billion) in building the three-stage Nuri since 2010.
      If Thursday's mission had been successful, South Korea would have been the seventh country in the world to have developed a space launch vehicle that can carry a more than 1-ton satellite, after Russia, the United States, France, China, Japan and India, according to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
        The country has struggled to keep up with its Asian neighbors in the space race. South Korea's first two carrier rocket launches in 2009 and 2010, which used Russian-developed engines, both failed to reach orbit. In 2013, South Korea finally succeeded in sending a carrier rocket into low Earth orbit -- but this, too, was developed using Russian technology.
        The Nuri -- "world" in Korean -- is South Korea's first homegrown rocket using its own technology, opening the door to a range of future satellites and missions.
          The Nuri rocket sits on its launch pad at South Korea's Naro Space Center ahead of launch on October 21.
          Space launches have long been a sensitive issue on the Korean Peninsula, where North Korea faces sanctions over its nuclear-armed ballistic missile program.
          South Korea's space plans include launching a range of military satellites that can conduct surveillance, navigation and communications in the future -- but officials deny the Nuri has any use as a weapon itself.
            Having its own launch vehicle would give South Korea the flexibility to determine payload types and launch schedules, as well as protect "confidential" payloads such as spy satellites, officials told Reuters. So far, South Korea has remained almost totally reliant on the US for satellite intelligence on its northern neighbor.
            The country also has its sights set on other realms of exploration: its first lunar orbiter, developed in partnership with NASA, is scheduled to launch in August next year. It will orbit the moon for about a year, marking the first South Korean mission to travel beyond Earth's orbit.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발사에 대한 분석이 끝난 뒤 연구진의 박수를 받으며 등장해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하지만 발사체를 우주 700㎞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된다”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2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독자적으로 우주발사체 기술을 진전시킨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주발사체 기술은 국가과학기술력의 총 집결체”라며 “먼저 개발한 우주 선진국들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기술이기에 후발 국가들이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기술”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초정밀·고난도 우주발사체 기술을 우리 힘으로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목표궤도에 정확히 쏘아 올릴 날이 머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우주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는 하루종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새로 개발한 발사체의 첫 발사 성공률이 30%를 밑도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발사를 참관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9일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끔 북돋아주는 분위기가 장기적으로 국가우주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실패하더라도 우주 개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격려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참관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발사 완전 성공이나 완전 실패뿐 아니라 다양한 수준의 일부 성공 시나리오, 발사 연기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복수의 대국민 메시지를 사전에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장기적 안목에서 우주기술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발사체의 성능을 꾸준히 높이고 다양한 위성 활용으로 이어가겠다”면서 “내년 5월 성능검증 위성을 탑재한 2차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능을 다시 한번 확실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10년 동안 공공 분야에서만 100기 이상의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라며 “모두 우리 손으로 쏘아 올릴 수 있도록 누리호뿐 아니라 다양한 발사체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주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우주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만들겠다”며 “2024년까지 민간기업이 고체연료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나로우주센터에 민간 전용 발사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국산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에 성공하는 등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우주를 향한 꿈을 한층 더 키워나간다면 머지않아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공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연설을 마친 문 대통령은 누리호 통제센터를 방문해 연구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https://www.pbs.org/newshour/nation/president-reagans-televised-speech-to-a-nation-after-challenger-disaster

            https://www.khan.co.kr/article/202110211818001

            https://www.cnn.com/2021/10/21/asia/south-korea-nuri-rocket-launch-intl-hnk-sc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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