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01, 2018

일본 고래사냥꾼들,임신한 밍크고래 120포획,"잔인함의 극치" 국제인권위원회 항의.

몇년전  고국방문때, 오랫만에 만난 친지부부들과 함께  남쪽 토끼꼬리같이 생긴 땅끝마을을 방문하면서, 고래고기 한접시를 먹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을 음미 하라면, 닭고기 또는 Bull Frog 요리맛 같은 기억이 있었을뿐, 특별히 Gourmet로서의 감칠맛음 못느꼈었는데, 값은 다른 음식에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무척 비쌌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일본은 연구목적으로, 국제법상 고래포획을 금지하고 있는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받아 고래를 매년 포획해 오고 있는 나라이다.  일본이 작성한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전체 333마리를 포획했는데, 128마리는 12주동안 오스트랄리아 남부해안에서 포획했다는, 그중에서 122마리는 임신중에 있었다고 한다.

일본은 유난히도 고래 포획에 집착하는 이유가 뭔지를 잘 모르겠으나, 그들의 주장은 연구목적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많은 연구를 해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그렇게 오랫동안 연구해온결과는, 아직까지는 우리 인류의 복지증진을 위한 혁신적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다.

이보고서는 "국제 고래포획위원회"에 제출된것인데, 일본정부 내각의 수산부와 관계를 맺고있는, 해양포유동물(Cetacean Research)위원회의 직원에 의해 작성된 것이다.


고래보존위원회는 이보고서의 내용을 점검후, 매우 격노하면서 이렇게 많은 고래를 포획했다는것은 정말로 쇼킹한 뉴스가 아닐수없으며 야만적인 살인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전세계의 고래보존 협회나 사람들로 부터 일본이 비난받는 이유는 일본만이 예외규정을 적용받아 매년 수백마리의 고래를 사냥하는데, 내용적으로는 일본 어부들의 생업을 염두에 둔 국제적 눈감아주기가 아닌가?라는 의심을 많이 갖게한다.

국제 인권위원회의 시니어 매니져, Wellbelove씨의 규탄내용에 의하면,
"현대의 발달된 사회에서 고래포획이 계속되고 있는것은 도저히 용납할수없는 잔인한 살인행위이다. 오늘 발표된 보고서의 내용은 잔인함을 넘어, 쇼킹그자체였다. 우리는 오스트랄리아와 고래보존을 위해 동참하고있는 다른 나라들이 협력하여 일본정부에 강력한 항의메세지를 보내여, 잔인한 고래 포획을 중지시켜야 한다"라고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공해상에서 고래포획을 금지하고있는 규정에서,일본만 연구목적으로 고래를 포획할수있다는 예외규정을 두어 적용받지않고 고래포획을 하는데, 반발한 오스트랄리아는, 2014년도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여, 오스트랄이아의 남부 바다에서 일본이 고래포획을 하지못하도록 승소했었지만, 여전히 포획은 계속돼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이 있은후, 일본은 새로운 연구프로그람을 발표하고, 남극해에서 매년 333마리의 고래를 포획할수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일본 수산부의 설명에 따르면 밍크고래의 종족조절을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연구하는데 절대 필요한 프로그람이라고 설명하면서, 포획의 당위성을 주장한다.


(CNN)More than 120 pregnant whales were killed during Japan's annual hunt last summer, a report has revealed, prompting outrage among conservationists.
Figures show that 128 of the 333 minke whales caught during the 12-week expedition in the Southern Ocean were female. 122 of them were pregnant.
The figures were published in a technical report submitted to the 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 and prepared by representatives of the Institute of Cetacean Research, an agency linked to Japan's fisheries ministry. 
Conservationists greeted the report's findings with fury, calling the statistics "shocking" and condemning the slaughter as "abhorrent."
    "It is further demonstration, if needed, of the truly gruesome and unnecessary nature of whaling operations, especially when non-lethal surveys have been shown to be sufficient for scientific needs," Alexia Wellbelove, Senior Program Manager at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said in a statement.

    Japan has previously justified its whaling on an exemption in international law which allows the animals to be killed for scientific purposes, but Australia won a 2014 case at the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 which ruled against the Japanese program in the Southern Ocean.
    After the ruling however, Japan announced new research program, under which it would kill up to 333 Antarctic minke whales each year. The country's fisheries ministry said the program is necessary to study the best methods of managing minke populations. 
    "The continued killing of any whales is abhorrent to modern society, but these new figures make it even more shocking. We look forward to Australia and other pro-conservation countries sending the strongest possible message to Japan that it should stop its lethal whaling programs," said Wellbelove.

    https://www.cnn.com/2018/05/30/asia/japan-whales-intl/index.html

    http://hsi.org.au/releases/index.php/2018/05/29/japan-kills-122-pregnant-whales-in-southern-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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