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Trail Walk도, Holiday를 즐기느라, 어제까지 쉬고 있었다. 오늘따라 날씨가 포근하고, 하늘은 가을하늘처럼 구름한점없이 청명하여, 산행은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을것이란 확신을 훤하게 보여주는, 걷기에 최적인 날씨였다. 아직도 연말 연시의 mood에 빠져 있어서였는지 생각보다 적은 대원들이 오늘의 Trail Walk에 참석, 자연을 즐기게 될것 같다.
항상 해왔던 신앙인으로서의 일상화된, 윗분이자 안내자이신, 친구분께 오랫만에 즐기게될 오늘의 Trail Walk, 그것도 눈쌓이 Route를 따라 걸을때, 앞에서 인도하여주시고, 무사한 자연속에서 위에 계신 친구분과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동행하여 주실것을, 대원 Yang이 모두를 위해 Pray해 주었다. 항상 걸을때마다 드리는 윗분과의 주고받는 짧은 시간이지만, 항상 긴장된다.
바람은 싸늘하고, 하늘은 청명하고 눈쌓인 Trail을 터벅터벅 걷는 그Thrill은 해본 사람만이 진가를 알수있는 마력이 있기에 겨울철에 Out Door 스포츠를 즐기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TKPC등산대원들의 인기는 대단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집안에서 많이 보내게 되는 겨울철의 불청객인 Flu를 예방하고 물리치는데는 겨울철 Trail Walk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Trail Walk을 시작하면서 처음 만난 험한 Rock Cliff는 눈으로 덮혀 깨끗하게 보였지만, 발걸음을 옮기는데 힘들기도했지만, 대원들간에 밀어주고 끌어주는 Cooperation을 실천하는 Fellowship의 Practice하는 현장 실습같다는 기분이다. 그러나 눈에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다칠 염려는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을 대원들의 발걸음에서 본다. 모두가 아주 성능이 좋은 Crampons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준비를 철저히한 대원들의 경험이다.
Hill top으로 올라서서 부터는 걷기에 가장 편안한, 눈덮힌 Trail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평평한 Trail Walk Route 왼쪽으로는 멀리 Lake Ontario가 호수에서 상승하는 아지랑이 같은 Foggy한 공기로 뿌연하게 보였고, 호수에 접해있는 벌링턴 시내의 일부가 아스라히 보인다.
Kings Road을 건너서 계속 서쪽방향으로 대원들의 발걸음은, 세상의 모든 보기좋지 않은 주변을 덮고있는 하얀눈을 밟으며, 쉴새없이 휴가동안에 경험했던 얘기들을 나누기에 바쁜것 같이 보인다.
쓰러져 벌렁 드러누워있는 고목위에 쌓여 있는 깨끗한 Snow의 모양에서, 커다란 Silk Worm을 보는것 같은 느낌을 깊이 느끼게 했다. 다른 대원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Mountain Biker들과 Encounter했는데, 바퀴가 마치 Motor Bike처럼 두껍고 Grip또한 매우커서, 눈위를 달리는 위험을 거의 느끼지 않아 보인다. 이곳 구간은 바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부터 가까이 있다는것을 이들의 Biking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느낀다.
이번에는 아까보다는 훨씬 더 청명해 보이는 Lake Ontario와 Burlington과 Hamilton 사이에 있는 강줄기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높게 세워져 있는 Bridge 의 아취형 Girder는 Toronto와 Niagara Falls을 연결해주는 QEW의 한구간인 셈이다.
이번에는 Country skier 들과 조우했다. 이친구들은 앞서 우리가 Rock Cliff를 무사히 올라와 Kerns Rd.를 건널때 길가에 주차하는것을 보았는데, 바로 인근에 사는 노부부로 눈덮힌 산길에서 스키를 즐기는 것이었다. 아까 서로 인사를 나눈게 친근감을 주었었던같다는것을, 이번에는 이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까지 하는 친근감을 Share한 것이다.
커다란 고목은 무슨 사연으로 부러지고, 마치 우리 한글의 ㄱ자 모양으로 허공에 떠있다. 내가 볼때는 부러질 이유를 찾지 못하겠는데....
여러개의 Stile을 이용하여 울타리를 넘어야 했는데, 이를 귀찮게 여기는 Trekker들의 손길이 하나씩 둘씩 Chain Link(철조망)를 흔들어, 결국 커다란 개구멍이 탄생(?)했는데, 우리대원들도 그개구멍을 통해서 울타리를 통과하고 있는 순간을 Stile 위에서 Steal한것이다. 겨울산행에서만이 해학적으로 음미를 해보게하는 소박한 행동아닌가. 그래서 산행은 계속된다.
기온이 올라가고 맑은 하늘은 많은 인근 주민들을 유혹하여, 그중의 한 젊은 부부는 어린 신생아를 가슴에 안고 눈길을 걸으면서 우리대원들과 Encounter했다. 천사같은 아이에게 대원중 한명이 "깍꿍"하자 엄마가 재빨리 가리고 있던 보자기를 걷어내고 아이를 보여준다. 앙징맞게 귀엽고, 코끝이 빨갛게 보이는게 마치 익어가는 딸기를 연상케 한다.
주인장을 따라 같이 산책나왔던 검정개가 Stile위까지는 올라갔는데 내려오는것을 망서리고 내려오지 못하고 끙끙거리자 결국 주인이 안아서 내려주는, 끈끈한 정을 동물과도 나누는 여유로움에서 포근함을 본다.
이곳에서는 Stile을 타고 울타리를 넘어야했다. 아까처럼 쉽게 통과할수 있는 개구멍이 아직은(?)형성되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느낌이었을까?
약 2년전 여름에 이곳을 걸었을때는, 허허벌판에 집을 집기위한 말뚝 박는것만 보였었는데, 지금은 커다란 Village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변했다. 이번 여름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빈터에도 집들이 꽉 들어찰 것이다. 변하는 계속이어진다.
힘들게 걸어서, 오늘의 Trail Walk반환점인 Grindstone Creek Falls에 도달하여, 우렁찬 겨울 폭포소리에 귀가 다소 놀랄지경이다. Icicle과 폭포주변의 빙벽이 너무도 아름답다. 흘러가는 물은 아주 깨끗했으나 색상은 Brown이다. 겨울을 맞이하느라 떨어진 낙엽들이 물속에 잠겨 물의 색갈이 누렇게 변한것이다. 일부 대원들이 Watch tower 에서 넋을 놓고 폭포의 절경에 정신을 빼았기고 있다.
https://youtu.be/afQS2uMWkzQ
https://www.youtube.com/watch?v=yS7jJrYxZsM
위의 링크는 폭포의 황홀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 내용들이다.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 동영상을 눈으로 즐기고 소리로 감각을 느껴보자. 겨울등산의 묘미가 이동영상속에 너무많다.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케하는 Ice Wall이 오래전에 미국의 와싱턴과 Shenandow Valley사이에 있는 Luray Cavern을 탐방할때 굴천장에서 부터 벽아래까지 자란 석순(Stalagmite)같다. 창조주의 이작품은 무엇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려는 것이었을까? 오늘은 함께 하시면서도 그내용만은 느끼지 못하게 하신다. 그렇타고 반항이나 거역을 더욱더 할수없고.....
순깜짝 할 사이에 대원들은 준비해온 점심을 뚝딱 해치웠다. 하얀카펫위의 벤치에서 먹는 점심은 또 다른 풍경이고 맛이다. 대원들이 식사를 마치고 다시 Back Pack을 꾸리고 있다. 후식으로 Young이 준비해온 Brazil Candy 2쪽은 브라질의 여운을 깊이 느끼게 해준다.
Crampon에 엉겨붙은 눈덩이를 찰칵했다. 포근한 날씨덕에 이렇게 동장군의 상징인 힌눈(White Snow)이 맥을 못추고, 살려달라는 표시(?)로 매달려 있는것으로 나는 이해했다.
너무나 힘들었었나 보다. 여성대원들이 By pass해서 Kings Road로 빠져 Shelter에서 쉬고 있는 사이 남성대원이자 운전수들은 주차장으로 걸어가 차를 몰고, 여성대원들에게 달려 왔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팁이라도 줄것으로 기대 잔뜩 했었는데..... 예상은 완전 빗나가고 말았다.
무사히 끝까지 인도해주신 윗분에게 감사. 또 감사. Highway를 달리는 기분은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자동차도 같이 신나서 고속도로 달리는 기분을 한층더 Up 시켜주었다. 감사.
Map 9. Bruce Trail Map
항상 해왔던 신앙인으로서의 일상화된, 윗분이자 안내자이신, 친구분께 오랫만에 즐기게될 오늘의 Trail Walk, 그것도 눈쌓이 Route를 따라 걸을때, 앞에서 인도하여주시고, 무사한 자연속에서 위에 계신 친구분과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동행하여 주실것을, 대원 Yang이 모두를 위해 Pray해 주었다. 항상 걸을때마다 드리는 윗분과의 주고받는 짧은 시간이지만, 항상 긴장된다.
바람은 싸늘하고, 하늘은 청명하고 눈쌓인 Trail을 터벅터벅 걷는 그Thrill은 해본 사람만이 진가를 알수있는 마력이 있기에 겨울철에 Out Door 스포츠를 즐기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TKPC등산대원들의 인기는 대단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집안에서 많이 보내게 되는 겨울철의 불청객인 Flu를 예방하고 물리치는데는 겨울철 Trail Walk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Trail Walk을 시작하면서 처음 만난 험한 Rock Cliff는 눈으로 덮혀 깨끗하게 보였지만, 발걸음을 옮기는데 힘들기도했지만, 대원들간에 밀어주고 끌어주는 Cooperation을 실천하는 Fellowship의 Practice하는 현장 실습같다는 기분이다. 그러나 눈에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다칠 염려는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을 대원들의 발걸음에서 본다. 모두가 아주 성능이 좋은 Crampons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준비를 철저히한 대원들의 경험이다.
Hill top으로 올라서서 부터는 걷기에 가장 편안한, 눈덮힌 Trail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평평한 Trail Walk Route 왼쪽으로는 멀리 Lake Ontario가 호수에서 상승하는 아지랑이 같은 Foggy한 공기로 뿌연하게 보였고, 호수에 접해있는 벌링턴 시내의 일부가 아스라히 보인다.
Kings Road을 건너서 계속 서쪽방향으로 대원들의 발걸음은, 세상의 모든 보기좋지 않은 주변을 덮고있는 하얀눈을 밟으며, 쉴새없이 휴가동안에 경험했던 얘기들을 나누기에 바쁜것 같이 보인다.
쓰러져 벌렁 드러누워있는 고목위에 쌓여 있는 깨끗한 Snow의 모양에서, 커다란 Silk Worm을 보는것 같은 느낌을 깊이 느끼게 했다. 다른 대원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Mountain Biker들과 Encounter했는데, 바퀴가 마치 Motor Bike처럼 두껍고 Grip또한 매우커서, 눈위를 달리는 위험을 거의 느끼지 않아 보인다. 이곳 구간은 바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부터 가까이 있다는것을 이들의 Biking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느낀다.
이번에는 아까보다는 훨씬 더 청명해 보이는 Lake Ontario와 Burlington과 Hamilton 사이에 있는 강줄기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높게 세워져 있는 Bridge 의 아취형 Girder는 Toronto와 Niagara Falls을 연결해주는 QEW의 한구간인 셈이다.
이번에는 Country skier 들과 조우했다. 이친구들은 앞서 우리가 Rock Cliff를 무사히 올라와 Kerns Rd.를 건널때 길가에 주차하는것을 보았는데, 바로 인근에 사는 노부부로 눈덮힌 산길에서 스키를 즐기는 것이었다. 아까 서로 인사를 나눈게 친근감을 주었었던같다는것을, 이번에는 이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까지 하는 친근감을 Share한 것이다.
커다란 고목은 무슨 사연으로 부러지고, 마치 우리 한글의 ㄱ자 모양으로 허공에 떠있다. 내가 볼때는 부러질 이유를 찾지 못하겠는데....
여러개의 Stile을 이용하여 울타리를 넘어야 했는데, 이를 귀찮게 여기는 Trekker들의 손길이 하나씩 둘씩 Chain Link(철조망)를 흔들어, 결국 커다란 개구멍이 탄생(?)했는데, 우리대원들도 그개구멍을 통해서 울타리를 통과하고 있는 순간을 Stile 위에서 Steal한것이다. 겨울산행에서만이 해학적으로 음미를 해보게하는 소박한 행동아닌가. 그래서 산행은 계속된다.
기온이 올라가고 맑은 하늘은 많은 인근 주민들을 유혹하여, 그중의 한 젊은 부부는 어린 신생아를 가슴에 안고 눈길을 걸으면서 우리대원들과 Encounter했다. 천사같은 아이에게 대원중 한명이 "깍꿍"하자 엄마가 재빨리 가리고 있던 보자기를 걷어내고 아이를 보여준다. 앙징맞게 귀엽고, 코끝이 빨갛게 보이는게 마치 익어가는 딸기를 연상케 한다.
주인장을 따라 같이 산책나왔던 검정개가 Stile위까지는 올라갔는데 내려오는것을 망서리고 내려오지 못하고 끙끙거리자 결국 주인이 안아서 내려주는, 끈끈한 정을 동물과도 나누는 여유로움에서 포근함을 본다.
이곳에서는 Stile을 타고 울타리를 넘어야했다. 아까처럼 쉽게 통과할수 있는 개구멍이 아직은(?)형성되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느낌이었을까?
약 2년전 여름에 이곳을 걸었을때는, 허허벌판에 집을 집기위한 말뚝 박는것만 보였었는데, 지금은 커다란 Village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변했다. 이번 여름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빈터에도 집들이 꽉 들어찰 것이다. 변하는 계속이어진다.
힘들게 걸어서, 오늘의 Trail Walk반환점인 Grindstone Creek Falls에 도달하여, 우렁찬 겨울 폭포소리에 귀가 다소 놀랄지경이다. Icicle과 폭포주변의 빙벽이 너무도 아름답다. 흘러가는 물은 아주 깨끗했으나 색상은 Brown이다. 겨울을 맞이하느라 떨어진 낙엽들이 물속에 잠겨 물의 색갈이 누렇게 변한것이다. 일부 대원들이 Watch tower 에서 넋을 놓고 폭포의 절경에 정신을 빼았기고 있다.
https://youtu.be/afQS2uMWkzQ
https://www.youtube.com/watch?v=yS7jJrYxZsM
위의 링크는 폭포의 황홀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 내용들이다. 설명하기 보다는 직접 동영상을 눈으로 즐기고 소리로 감각을 느껴보자. 겨울등산의 묘미가 이동영상속에 너무많다.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케하는 Ice Wall이 오래전에 미국의 와싱턴과 Shenandow Valley사이에 있는 Luray Cavern을 탐방할때 굴천장에서 부터 벽아래까지 자란 석순(Stalagmite)같다. 창조주의 이작품은 무엇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려는 것이었을까? 오늘은 함께 하시면서도 그내용만은 느끼지 못하게 하신다. 그렇타고 반항이나 거역을 더욱더 할수없고.....
순깜짝 할 사이에 대원들은 준비해온 점심을 뚝딱 해치웠다. 하얀카펫위의 벤치에서 먹는 점심은 또 다른 풍경이고 맛이다. 대원들이 식사를 마치고 다시 Back Pack을 꾸리고 있다. 후식으로 Young이 준비해온 Brazil Candy 2쪽은 브라질의 여운을 깊이 느끼게 해준다.
Crampon에 엉겨붙은 눈덩이를 찰칵했다. 포근한 날씨덕에 이렇게 동장군의 상징인 힌눈(White Snow)이 맥을 못추고, 살려달라는 표시(?)로 매달려 있는것으로 나는 이해했다.
너무나 힘들었었나 보다. 여성대원들이 By pass해서 Kings Road로 빠져 Shelter에서 쉬고 있는 사이 남성대원이자 운전수들은 주차장으로 걸어가 차를 몰고, 여성대원들에게 달려 왔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팁이라도 줄것으로 기대 잔뜩 했었는데..... 예상은 완전 빗나가고 말았다.
무사히 끝까지 인도해주신 윗분에게 감사. 또 감사. Highway를 달리는 기분은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자동차도 같이 신나서 고속도로 달리는 기분을 한층더 Up 시켜주었다. 감사.
Map 9. Bruce Trail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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