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을 넘게 캐나다에서 살고있는 나로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민자로서의 가슴아픈 경험이 지금도 가슴한구석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었어도, 식사한끼를 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그러한 삶을 살아온 우리는(당시 아내와 어린딸), 남의집에 세들어 살면서, 김치를 담그기위해 어렵게 TTC를 타고 중국사람들이 운영하는 수펴마켙에서 구입한 배추(Chinese Cabbage)로 김치를 담그곤 했는데, 강한 마늘냄새로 주인집으로 부터 핀잔을 받기고하고, 계속피우면 렌트를 Terminate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그다음 부터는 마늘없는 김치를 담아먹었던 쓰라린 기억이있다.
지금 같았으면, "우리의 고유음식으로, 김치는 Main dish인데... 민족마다 독특한 음식을 먹는데, 뭐가 잘못된 것인가? 너무심한 갑질 하지말라"라고 arguement를 했을텐데....
그렇게 한다는것을 상상도 못하고, 그져 챙피하게만 여기고,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이런 냄새 풍기지 않겠다"라고 위기(?)를 넘겼던 것이다. 아직 캐나다라는 낯설은 나라에 대해 모든게 생소했기에, 우리의 풍습과 전통을 주장하기 보다는, 챙피함만 먼저 머리에 떠올렸던것은 아니었을까?.
겉치레를 중시하는 우리 고유문화의 영향때문에, 밖으로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보다는, 챙피해서 안으로 깊이 숨겨버릴려는, 그래서 안그런척 할려는 체면문화영향때문으로 이해된다.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지만...
오늘 Rumanian들의 고집스런 마늘사용의 풍습을 읽으면서, 많은 비교를 해 보았다.
지금은 우리 한국에서도 마늘을 음식에 넣는것은 하나도 부끄러운 우리만의 전통이 아닌, 음식맛을 내고, 질병을 방지하는 의약품 역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나역시 이곳에서 살면서, 오래전부터 이곳 서양사람들도 즐겨먹는 김치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로 널이 애용되고 있다.
아래에 기사내용이 바로 전통을 고집하면서 지켜온 그들의 마늘애찬론이다.
Two more generous portions of mujdei were brought in and finished in a matter of minutes, both as a sauce for the fish or simply spread on bread.
“Due to its curing properties as an alternative remedy, garlic has been given further symbolic attributes as a ritualistic plant, bearing an apotropaic role of protection,” said Ana Iuga, ethnologist at the Romanian Peasant Museum.
http://www.bbc.com/travel/story/20171026-why-romanians-are-obsessed-with-garlic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었어도, 식사한끼를 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그러한 삶을 살아온 우리는(당시 아내와 어린딸), 남의집에 세들어 살면서, 김치를 담그기위해 어렵게 TTC를 타고 중국사람들이 운영하는 수펴마켙에서 구입한 배추(Chinese Cabbage)로 김치를 담그곤 했는데, 강한 마늘냄새로 주인집으로 부터 핀잔을 받기고하고, 계속피우면 렌트를 Terminate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그다음 부터는 마늘없는 김치를 담아먹었던 쓰라린 기억이있다.
지금 같았으면, "우리의 고유음식으로, 김치는 Main dish인데... 민족마다 독특한 음식을 먹는데, 뭐가 잘못된 것인가? 너무심한 갑질 하지말라"라고 arguement를 했을텐데....
그렇게 한다는것을 상상도 못하고, 그져 챙피하게만 여기고,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이런 냄새 풍기지 않겠다"라고 위기(?)를 넘겼던 것이다. 아직 캐나다라는 낯설은 나라에 대해 모든게 생소했기에, 우리의 풍습과 전통을 주장하기 보다는, 챙피함만 먼저 머리에 떠올렸던것은 아니었을까?.
겉치레를 중시하는 우리 고유문화의 영향때문에, 밖으로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보다는, 챙피해서 안으로 깊이 숨겨버릴려는, 그래서 안그런척 할려는 체면문화영향때문으로 이해된다.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지만...
오늘 Rumanian들의 고집스런 마늘사용의 풍습을 읽으면서, 많은 비교를 해 보았다.
지금은 우리 한국에서도 마늘을 음식에 넣는것은 하나도 부끄러운 우리만의 전통이 아닌, 음식맛을 내고, 질병을 방지하는 의약품 역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나역시 이곳에서 살면서, 오래전부터 이곳 서양사람들도 즐겨먹는 김치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로 널이 애용되고 있다.
아래에 기사내용이 바로 전통을 고집하면서 지켜온 그들의 마늘애찬론이다.
유럽 중세기때의 성곽이자 전략요충지였던 Transylvania를 오르는 꼬불꼬불한길, 안개 자욱한길은, Count Dracula가 살았던곳으로 유명했던, 유럽에서 가장 암흑같았던 시대로 점철됐었던 전설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Despite having never set foot in Transylvania himself, 19th-Century author Bram Stoker based his vampire lore on the strigoi (from the Latin ‘striga’ meaning ‘witch’ or ‘evil spirit’) thanks to a book he found in England's Whitby Library called An Account of the Principalities of Wallachia and Moldavia. In the book, Vlad Tepes, a historical ruler who fought against invading Turks, caught his attention. He was son of Vlad Dracul of the House of Drăculești and was the perfect character on whom to rest his blood-sucking main character.
Although Stoker’s Dracula was fictional, dark spirits have long existed in Eastern European folklore, as has the
use of garlic to ward them off.
자자손손 그들은 역사를 이어오면서 삶속에 종교의식처럼 전수 시켜온것들 중에서 특히 마늘만큼은 그대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그들만의 자존심으로 뿌리박혀있다.
use of garlic to ward them off.
자자손손 그들은 역사를 이어오면서 삶속에 종교의식처럼 전수 시켜온것들 중에서 특히 마늘만큼은 그대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그들만의 자존심으로 뿌리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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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그리고 또 아들세대로 대를 이어오면서, 마늘은 악령으로 부터 가정과 사람들을 보호해준다는것으로 인식돼 내려왔고, 또한 감기와 기침같은 질병을 고쳐준다고 믿어왔다. 마귀(Strigoi)들이, (피를 빨아먹는 Vampire에서 유래된 생각) 왜 루마니아 소작농들은 마늘을 사용하여 마귀의 뿔을 더럽게 함으로써 가축들을 보호한다고 오랫동안 믿어왔던 그생각때문에, 엄마들과 임신한 소들의 젖을 다 빨아먹는다고 믿어 왔다.
이러한 풍습외에도, 마늘은 루마니아인들의 밥상에 꼭 있어야 한다. 또한 그들의 마늘에 대한 생각은 우리와는 완전히 다르게 일종의 요술을 부리는 식물로 여겨 왔었다.
하루는 친구와 함께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곳에 있는 루마니안식당 Bran Castle, (일명 스토커의 듀라큘라 성) 에서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앉아았는 곳에서 바로 옆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있던 여행자들이 의아한 눈초리로, 트라우트와 폴렌타를 mujdei에 버무려 코를 막고 먹고있는 우리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다 보고 있었다. Mujdei소스는 루마니아 고유의 소스로 마늘잎과 줄기를 말려서 으깬것에 소금을 넣고 물과 해바라기오일 또는 요구르트를 섞어서 만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마늘냄새의 지독함에 음식만들때 일부러 사용하지 않기도 하지만, 루마니아인들은 마늘을 마치 종교신봉자처럼 활용한다. 원리는 예상외로 간단하다. 즉 더 많이 이용할수록 더 좋아지게 된다라고
"마늘없이는 그맛을 낼수 없다"라고 내친구 Alexandru Pavelescu는 감히 선언한다.
우리가 앉아았는 곳에서 바로 옆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있던 여행자들이 의아한 눈초리로, 트라우트와 폴렌타를 mujdei에 버무려 코를 막고 먹고있는 우리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다 보고 있었다. Mujdei소스는 루마니아 고유의 소스로 마늘잎과 줄기를 말려서 으깬것에 소금을 넣고 물과 해바라기오일 또는 요구르트를 섞어서 만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마늘냄새의 지독함에 음식만들때 일부러 사용하지 않기도 하지만, 루마니아인들은 마늘을 마치 종교신봉자처럼 활용한다. 원리는 예상외로 간단하다. 즉 더 많이 이용할수록 더 좋아지게 된다라고
"마늘없이는 그맛을 낼수 없다"라고 내친구 Alexandru Pavelescu는 감히 선언한다.
Deemed irreplaceable in flavouring steaks and other foods, garlic has always been a widespread crop in Romania. In Copălău village in Botosani County, the aromatic plant is cultivated by more than 40% of the locals. Considered unique due to the remote settlement’s soil quality, the garlic of Copălău has gained fame both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 so much so that the county’s agricultural authorities are preparing to register it as a product with a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At a home level, garlic is used in ciorbă, the word for the country’s many soups containing vegetables and meat, such as ciorbă de burtă (tripe soup) or its lighter version, ciorbă rădăuţeană made with chicken. Present on every menu, the popular skinless ground beef and pork sausages known as mici owe their juicy, savoury taste to the generous amount of garlic in the recipe.
Aside from being an essential ingredient in Romanian cuisine, garlic has long been thought of as a magical plant. On the eve of Saint Andrew (the patron saint of Romania) on 29 November, garlic is believed to keep you safe against strigoi and moroi, evil spirits of those passed on that haunt the household of relatives still living. A Romanian Halloween of sorts, residents of rural areas both eat garlic and smear it on the corners of windows and doors to protect themselves. Rows of garlic can be seen hanging with the same purpose.
“Due to its curing properties as an alternative remedy, garlic has been given further symbolic attributes as a ritualistic plant, bearing an apotropaic role of protection,” said Ana Iuga, ethnologist at the Romanian Peasant Museum.
But it doesn’t stop here. In Romania, garlic is considered a more powerful (natural) medicine than most antibiotics, due to a compound called allicin (released when the garlic is chopped or crushed) that has similar properties as penicillin, and dishes such as garlic soup made with roasted garlic heads blended with carrots, onions, potatoes, parsnip and celery are served to combat the flu. Grandmothers and great-grandmothers pass down the tradition of smearing freshly halved garlic cloves on toast for both taste and health purposes.
“Tradition and folklore are deeply engrained into Romanian culture in a syncretism dating even before Christianity,” said Gabriela Solomon, co-founder of My Secret Romania, during a garlic-themed culinary workshop. “All the important transitions in life – birth, marriage and death – are accompanied by a set of rituals that are preserved even by highly educated people. Garlic is the leitmotif behind them.”
In keeping with this national belief that garlic has miraculous powers, the Garlic Festival, currently in its fifth year, takes place each September in the Tihuţa Pass in the Bârgău mountains (Eastern Carpathians). This is where Transylvania meets Bukovina, long considered the gateway to the realm of Count Dracula as depicted in Bram Stoker’s novel under its former Hungarian name ‘Borgo Pass’. At the festival, traditional dishes with garlic are prepared, garlic wreaths are woven, and magic shows and spells are all part of the event.
So, whether or not vampires really exist in Romania, garlic most definitely does, in its food, medicine and ancient folklore.
http://www.bbc.com/travel/story/20171026-why-romanians-are-obsessed-with-gar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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