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08, 2018

고 박정희 대통령 각하 국장 현장중계- 아 벌써 40년이라니


 https://youtu.be/Rs0p42Eib9w

1979년 10월 26일, 나는 그때, 결과가 안좋았던, Fish and Chips, Franchise takeout 생선튀김집을 하면서 굉장히 힘들어 했었다. 그날 아침 Toronto Star지를  보고 깜짝 놀랐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었다. 

"South Korean Dictator gunned down"
 

 당시 토론토의 상당수 교민들은, 반정부 활동을 교회조직을 통해서 교민들 상대로 하고 있을때였다.  지금은 이세상 사람이 아닌 목사한분이 대표적으로 반정부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의 경우는 그런데 눈돌리고잘한다, 못한다 촌평을 할처지가 못되였었다.  이민생활 3년차인 나는 교회목사님의 소개로 알게된 나보다 2년 먼저 이민온, 2년 연장자인분과 동업으로 Downtown의 번화가에서 앞서 언급한 튀김집을 시작한지 불과 5개월쯤 지났을때였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토론토에 불어닥치기 시작한 불경기의 여파로 주고객이었던 Ryerson College(당시) 학생들의 발길이 뚝 떨어지면서, 가게 운영에 먹구름이 시작할 때였었다.
그후 교민사회의 반응은 대부분이 놀라움과  이제 막 보릿고개를 넘어서 근대국가로의 Foundation을 만들고 발전의 대 서막이 한창 국가적으로  울려퍼지고 있을때인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했었는데, 일부 반정부활동을 했었던 소수의 인사들과 교민들은 이제 민주주의가 한국에 왔다고 좋아들 했었던 기억이있다.

나는 나의 개인적인 영감이었지만, "튀김집의 앞날에 서광이 비치기는 어렵겠구나" 라고 박대통령의 서거와 연결시켜  앞날을 생각해 보면서 우울했었다. Fish and Chips 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그장사를, 먹고살기위해  뛰어들긴했었는데.... 350-400도 되는 뜨거운 튀김 Oil에 손가락 팔뚝에는 항상 상처 투성이었었다.

빈손으로 이민왔으니,  당연히 빈손이었었다. 고맙게도  당시에 Landscaping을  하던  친지의 도움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수 있었다. 그친지역시 3년간 힘들게 일해서 토론토 북쪽지역에 어렵게 Down pay를 하고 집을 구입했었다. 그집을 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했었는데, 결과는 빌린돈을  다 갚기도전에 가게 문을 닫고 말았던 것이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할수없어 고생하고 있던 Lunar가 어떤일이 있어도 빌린돈은 갚아야한다는 신념으로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지금도 그후유층이 남아있는, 어려운 삶을 살았었다.

친지가 보내온 카톡으로  당시 박대통령의 국장을 봤다.  오늘의 한국을 생각해 봤다.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영도력을 폄하하는데는 앞장설지언정, 그분의 밤잠설쳐 가면서보릿고개를 없애기위해 쉴새없이 뛰었던 그헌신적인 생애를 감사해 하는 면을 보기가 힘들다는점이 무척 안타깝게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1/05/516-50.html 

이민 오기전 허허벌판이었던, 현재의 포항제철자리에서  높은 굴뚝을 보면서 감격해 했던 기억도 있다.
조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세계 일류국가로  발전하기만을, 이제는  색상이 화려한 황혼의 삶을 살아가면서 염원할 뿐이다.

https://youtu.be/Rs0p42Eib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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