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msby 지역을 지날때마다, 오른쪽으로 높이 산맥을 이루고 있는 숲속을 보면서 달리는게 버릇처럼 되버렸다. 그곳의 Peak에 오르면, 다시 정상에서 내려갈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바로 넓은 평야지역이 끝도 보이지 않게 펼쳐지는 곳이다. 오늘 걸을 곳은 바로 이곳이다.
어젯밤 남부 온타리오 지역을 강타한 폭설이 하얗게 쌓였다는것을 실감한것은 Trail Head가 있는 산맥의 정상에 올라 차를 파킹하면서 느꼈었다. 쌓인 눈이 등산화의 목까지 푹빠지게 했었기 때문이었다. 달리는 고속도로는 말끔히 눈이 치워져 폭설이 있었다는 감각을 느낄수 없었기 때문이다. "낭낭"대원이 모두를 위해 오늘의 Trail Walk이 항상 함께 하시는 윗분의 보살핌과 안내속에서, 더군다나 마지막 버티고있는 겨울의 위용을 지키기위해 발버둥치는 백색의 동장군과의 씨름에서 승리를 맛을 볼수 있게 해주십사라는 Pray를 간절히 해주었다.
산맥의 꼭대기를 따라서 걷게되는 Trail route는 간밤에 내린 동장군의 상징, 눈(Snow)가 쌓여 발걸음을 옮기는데 무척이나 대원들을 힘들게 하면서, 동장군의 위용을 자랑해 볼려는듯이, 마치 씨름이라도 하겠다는듯이 대원들의 앞길을 막고 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동장군과 대원들간의 한판 힘겨루기 하는데 도움이라도 줄심산이었던지, 바람끝이 맹위를 떨쳐, 아직도 동장군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라도 하려는듯 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Lake Ontrio의 물빛은 마침 청명한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그뒷쪽의 희미한 도심은 바로 토론토의 심장부인 Downtown의 마천루들이다. 좋은 카메라로 Zoom in했으면 선명하게 보였을텐데.... Cell Phone에 부착된 카메라의 한계다. 그래도 감사해 하지 않을수 없었다. 구름끼고 햇볕이 없는 날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호수만 Cell Phone에 담기 부지기수였었는데....
동장군이 우리의 전지하는 길을 꽉 막고 있는 전경이다. TKPC등산대원들의 노련미를 마지막 발버둥치는 동장군이 몰라보고 버티고 서있는 모습이 용기있다기 보다는 막판 발악을 하는것 같이 보여, 오히려 떠나 보내야하는, 그래서 내년까지 기다려야 다시 동장군을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아쉬움이 함께 한다.
간혹 들짐승(Wild Animals)들의 발자국에서 겨울 동장군의 점령하에서는 그들역시 힘이 들게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어젯밤 내린 동장군의 상징, 힌눈이 나목이 되여 떨고 있는 단풍나무의 Trunk을 힘차게 때렸었다는 흔적이 내눈길을 꽉 잡는다.
Crampons를 착용한 대원들의 발걸음에 동장군은 별수없이 무릎을 꿇는것을 느낀다.
큐바 휴양지 Varadero의 하얀 백사장에서 밀려오는 커다란 파도를 보면서, 거대한 Atlantic Ocean의 파란물을 보는 시원함을 선명히 보고있는것 같은 느낌을 본다. 다만 다른것은 이순간에 동장군이 우리 대원들과 씨름중에 있다는 점이다.
계절의 변화에는 동장군도 순응한다는 철칙을 대원들은 직접확인하면서 지나친다.
세차게 부는 바람에 하늘을 찌를듯한 아름드리 단풍나누가 벌렁 넘어져있는데, 넘어지면서도 발버둥친 흔적을, 뿌리사이에 같이 엉켜있는 커다란 돌덩이들을 보면서, 처절한 삶의 끝을 보는것 같다.
영원히 이모습으로 계속 Trail Walk이 이어질수 있기를.... 너무많은 욕심인것 아닐까?
대원들의 용감한 발굽소리에 동장군은 자리를 슬며시 내주면서, 꼭 복수하러 다시 기회를 봐서 찾아오겠노라는 발버둥소리에 대원들 더 신나서 발걸음은 가볍다. 마침 Jana가 오늘의 Trail Walk에 동참하여 그의미가 돋보인다. 그녀는 동장군을 격파하겠다는 뜻이 그녀의 복장에서 뚜렷히 나타났다. 그녀는 오카리나 악기를 가르치는 Chris의 제자이기도 하다. 이다음에 기회가 되면, 스승과 제자의 합동 연주회를, 대원들의 Break Time에 들어볼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계속 짖밟히고 맥못추는 동장군이 이제는 대원들의 등산화 밑창에 까지 엉켜붙어 살려달라는듯한 애원을 하는것 같아, 괜히 그에게 마음문을 열어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동장군과 끝까지 씨름해서 이겨 보라는, 윗분의 뜻을 따라, 6부능선으로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는 대원들도 의지가 대단해 보인다. Crampons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동장군에게 백기를 들었을지도 모를 대단히 험난한 Route였지만, 무사히 정복하고 계획했던 Trail Walk을 무사히 진행하도록 보살려 주신데 감사함을 깊이 느낀다.
매사에 항상 조심하라는 근엄한 경각심을 대원들에게 뚜렷히 보여 주시는 깊은 뜻을 먼훗날에 깊이 깨달을것이다. 당장은 힘들다고 푸념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감수하면서.
위에 표시된 Side Trail을 따라 가면 언덕밑의 Main St.와 Woolverton Rd.가 만나는 Short Cut으로 갈수 있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지층의 일부는 마치 벽돌을 쌓아 올린것 처럼 정교하게 정돈되여 있고, 동장군에 괴로움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본래의 특색을 그대로 녹색으로 버티고 있다.
"나목들아 조금만 참아라, TKPC등산대원들이 눈길을 헤집고, 너희들의 뺨을 후려지면서 괴롭힌 동장군들을 쫒아내기위해 여기까지 왔노라"
대원들중에서도, 이들 3대원은 나는 "Pink Lady"라는 애칭을 부쳐주고 싶다. 건강 하시라.
동장군과 싸움에서 승리함을 자축하기위해, Joy와 Terry Couple, 그리고 Kyung과 Chris Couple이 해냈다는 만족감에 환한 웃음을 선물로 대원들께 답하고 있는 순간이다.
점심은 항상 꿀맛이다. 따뜻한 커피와 옥수수차는 차가워진 몸을 풀어주는데 직효약이라고 하겠다. 따끈한 염소탕에 따근한 밥은 Energy Source 이다. Pink Lady들은, 그들만이 즐기는 "Made in Korea" 라면을 즐기고....
지금은 고목으로 벌렁 드러누워 있지만, 살아있을때는 많은 고통을 받았을것으로 미루어 추측할수 있었다. 우리 인간사회에도 이와 비슷한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숫자가 무척 많다.
"비목"이라는 가요곡을 나는 가끔씩 불러보곤한다. 점심을 먹느라 Back Pack 을 걸어놓은 이모습에서, 전장에서 산화한 이름없는 전우들의 Remain을 표시했던 비목을 연상케 하는 나의 엉뚱한 생각이 지난온 세월을 순간적이나마 되돌아 보게 해준다.
동장군과 싸워서 이겨낸 름름한 Wild Green의 당당한 자태가, 색상이 더 뚜렷해 보인다.
오늘 동장군과 싸우면서 힘차게 걷는 우리 대원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정상을 걸으면서 멀리 발아래 펼쳐져 있는 농가의 빨간집이 평화로워 보인다.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니 지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갈수 있다면.... 그렇게 빌어볼 뿐이다.
오랫만의 토론토 서쪽의 Woolverton Conservation에서 Trail Walk 마치고 그냥 되돌아 가기에는 뭔가 아쉬워, 다시 St. Catherine쪽으로 차를 몰았다. Welland Canal에 있는 커다란 Outlet Mall로 차를 몰았다. Eye shopping하면서 걸으면, Trail Walk을 연장해서 걷는셈 치고... 모두가 대환영이다.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씩과 French Fries를 Snack으로 입가심하고, 쇼핑은 시작됐다.
동장군의 위력이 쇼핑몰의 한 가게벽을 세차게 후려쳤을 것이라는 흔적이 발견됐다. 그래서인지 바람끝이 무척 차겁게 느껴진다. 역시 쇼핑은 여성들만의 전용 Leisure인것 같다는것을 오늘도 느낀다. 그러나 어쩌랴, Harmony를 위해서... 그러나 즐거운 하루였다. 감사.
어젯밤 남부 온타리오 지역을 강타한 폭설이 하얗게 쌓였다는것을 실감한것은 Trail Head가 있는 산맥의 정상에 올라 차를 파킹하면서 느꼈었다. 쌓인 눈이 등산화의 목까지 푹빠지게 했었기 때문이었다. 달리는 고속도로는 말끔히 눈이 치워져 폭설이 있었다는 감각을 느낄수 없었기 때문이다. "낭낭"대원이 모두를 위해 오늘의 Trail Walk이 항상 함께 하시는 윗분의 보살핌과 안내속에서, 더군다나 마지막 버티고있는 겨울의 위용을 지키기위해 발버둥치는 백색의 동장군과의 씨름에서 승리를 맛을 볼수 있게 해주십사라는 Pray를 간절히 해주었다.
산맥의 꼭대기를 따라서 걷게되는 Trail route는 간밤에 내린 동장군의 상징, 눈(Snow)가 쌓여 발걸음을 옮기는데 무척이나 대원들을 힘들게 하면서, 동장군의 위용을 자랑해 볼려는듯이, 마치 씨름이라도 하겠다는듯이 대원들의 앞길을 막고 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동장군과 대원들간의 한판 힘겨루기 하는데 도움이라도 줄심산이었던지, 바람끝이 맹위를 떨쳐, 아직도 동장군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라도 하려는듯 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Lake Ontrio의 물빛은 마침 청명한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그뒷쪽의 희미한 도심은 바로 토론토의 심장부인 Downtown의 마천루들이다. 좋은 카메라로 Zoom in했으면 선명하게 보였을텐데.... Cell Phone에 부착된 카메라의 한계다. 그래도 감사해 하지 않을수 없었다. 구름끼고 햇볕이 없는 날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호수만 Cell Phone에 담기 부지기수였었는데....
동장군이 우리의 전지하는 길을 꽉 막고 있는 전경이다. TKPC등산대원들의 노련미를 마지막 발버둥치는 동장군이 몰라보고 버티고 서있는 모습이 용기있다기 보다는 막판 발악을 하는것 같이 보여, 오히려 떠나 보내야하는, 그래서 내년까지 기다려야 다시 동장군을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아쉬움이 함께 한다.
간혹 들짐승(Wild Animals)들의 발자국에서 겨울 동장군의 점령하에서는 그들역시 힘이 들게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어젯밤 내린 동장군의 상징, 힌눈이 나목이 되여 떨고 있는 단풍나무의 Trunk을 힘차게 때렸었다는 흔적이 내눈길을 꽉 잡는다.
Crampons를 착용한 대원들의 발걸음에 동장군은 별수없이 무릎을 꿇는것을 느낀다.
큐바 휴양지 Varadero의 하얀 백사장에서 밀려오는 커다란 파도를 보면서, 거대한 Atlantic Ocean의 파란물을 보는 시원함을 선명히 보고있는것 같은 느낌을 본다. 다만 다른것은 이순간에 동장군이 우리 대원들과 씨름중에 있다는 점이다.
계절의 변화에는 동장군도 순응한다는 철칙을 대원들은 직접확인하면서 지나친다.
세차게 부는 바람에 하늘을 찌를듯한 아름드리 단풍나누가 벌렁 넘어져있는데, 넘어지면서도 발버둥친 흔적을, 뿌리사이에 같이 엉켜있는 커다란 돌덩이들을 보면서, 처절한 삶의 끝을 보는것 같다.
대원들의 용감한 발굽소리에 동장군은 자리를 슬며시 내주면서, 꼭 복수하러 다시 기회를 봐서 찾아오겠노라는 발버둥소리에 대원들 더 신나서 발걸음은 가볍다. 마침 Jana가 오늘의 Trail Walk에 동참하여 그의미가 돋보인다. 그녀는 동장군을 격파하겠다는 뜻이 그녀의 복장에서 뚜렷히 나타났다. 그녀는 오카리나 악기를 가르치는 Chris의 제자이기도 하다. 이다음에 기회가 되면, 스승과 제자의 합동 연주회를, 대원들의 Break Time에 들어볼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계속 짖밟히고 맥못추는 동장군이 이제는 대원들의 등산화 밑창에 까지 엉켜붙어 살려달라는듯한 애원을 하는것 같아, 괜히 그에게 마음문을 열어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동장군과 끝까지 씨름해서 이겨 보라는, 윗분의 뜻을 따라, 6부능선으로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는 대원들도 의지가 대단해 보인다. Crampons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동장군에게 백기를 들었을지도 모를 대단히 험난한 Route였지만, 무사히 정복하고 계획했던 Trail Walk을 무사히 진행하도록 보살려 주신데 감사함을 깊이 느낀다.
매사에 항상 조심하라는 근엄한 경각심을 대원들에게 뚜렷히 보여 주시는 깊은 뜻을 먼훗날에 깊이 깨달을것이다. 당장은 힘들다고 푸념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감수하면서.
위에 표시된 Side Trail을 따라 가면 언덕밑의 Main St.와 Woolverton Rd.가 만나는 Short Cut으로 갈수 있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지층의 일부는 마치 벽돌을 쌓아 올린것 처럼 정교하게 정돈되여 있고, 동장군에 괴로움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본래의 특색을 그대로 녹색으로 버티고 있다.
"나목들아 조금만 참아라, TKPC등산대원들이 눈길을 헤집고, 너희들의 뺨을 후려지면서 괴롭힌 동장군들을 쫒아내기위해 여기까지 왔노라"
대원들중에서도, 이들 3대원은 나는 "Pink Lady"라는 애칭을 부쳐주고 싶다. 건강 하시라.
동장군과 싸움에서 승리함을 자축하기위해, Joy와 Terry Couple, 그리고 Kyung과 Chris Couple이 해냈다는 만족감에 환한 웃음을 선물로 대원들께 답하고 있는 순간이다.
점심은 항상 꿀맛이다. 따뜻한 커피와 옥수수차는 차가워진 몸을 풀어주는데 직효약이라고 하겠다. 따끈한 염소탕에 따근한 밥은 Energy Source 이다. Pink Lady들은, 그들만이 즐기는 "Made in Korea" 라면을 즐기고....
지금은 고목으로 벌렁 드러누워 있지만, 살아있을때는 많은 고통을 받았을것으로 미루어 추측할수 있었다. 우리 인간사회에도 이와 비슷한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숫자가 무척 많다.
"비목"이라는 가요곡을 나는 가끔씩 불러보곤한다. 점심을 먹느라 Back Pack 을 걸어놓은 이모습에서, 전장에서 산화한 이름없는 전우들의 Remain을 표시했던 비목을 연상케 하는 나의 엉뚱한 생각이 지난온 세월을 순간적이나마 되돌아 보게 해준다.
동장군과 싸워서 이겨낸 름름한 Wild Green의 당당한 자태가, 색상이 더 뚜렷해 보인다.
오늘 동장군과 싸우면서 힘차게 걷는 우리 대원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정상을 걸으면서 멀리 발아래 펼쳐져 있는 농가의 빨간집이 평화로워 보인다.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니 지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갈수 있다면.... 그렇게 빌어볼 뿐이다.
오랫만의 토론토 서쪽의 Woolverton Conservation에서 Trail Walk 마치고 그냥 되돌아 가기에는 뭔가 아쉬워, 다시 St. Catherine쪽으로 차를 몰았다. Welland Canal에 있는 커다란 Outlet Mall로 차를 몰았다. Eye shopping하면서 걸으면, Trail Walk을 연장해서 걷는셈 치고... 모두가 대환영이다.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씩과 French Fries를 Snack으로 입가심하고, 쇼핑은 시작됐다.
동장군의 위력이 쇼핑몰의 한 가게벽을 세차게 후려쳤을 것이라는 흔적이 발견됐다. 그래서인지 바람끝이 무척 차겁게 느껴진다. 역시 쇼핑은 여성들만의 전용 Leisure인것 같다는것을 오늘도 느낀다. 그러나 어쩌랴, Harmony를 위해서... 그러나 즐거운 하루였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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