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03, 2015

교황, Kim Davis, Grassi와의 면담은 그들의 행동을 지지한 의미 아니다 - 대화내용을 자기측에 유리한쪽으로 이해한게 문제. 무서운 세상.

누구의 발언이 진실을 담고 있을까?  우리 인간들의 표현이 때로는 듣는쪽의 이해득실에 따라 평가는 정반대로 나타난다.  최근의 경우는 지난 8/25일에 있었던, 남북한 관계자들의 판문점 회담에서 만들어진 성명서에서 극명히 나타나고 있다.

오늘은 지난 주에 미국을 방문하셨던 교황과 Kim Davis여사가 만나서 동성애자들의 Marriage licence에 얽혔던 얘기를 놓고 대담한 내용에서 해석이 엇갈리고 있어 또다시 미디어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는 뉴스였다.  우리 인간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해석이 이렇게도 복잡하고 어려운것인지를 잘보여준 증거라고 할수있겠지만, 표현의 정확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경종이다.

 사랑과 존경의 표시를 톡튈려고 하는 자기욕심과, Political show, 그리고 show off의 욕심으로 과장해서 언론을 악용하는 풍도가 번창하고 있다는 현세태를 보여주는것 같다.

교황청은, 동성애 커플의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죄로 며칠간 감옥살이를 했던, 켄터키주의 행정직원 Kim Davis과 만난것은 정당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이 그녀의 행동을 인정해준것으로 보여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Davis여사는 동성결혼을 반대하고, 그녀의 기독교신앙양심 때문에 결혼증명서 발급의 직책에서 다른부서로 옮겨주어야 한다고 의견을 냈었다.  그녀는 말하기를 교황과의 15분 면담에서 굽히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용기를 주셨으며, 그면담에서 그녀가 한 행동이 인정을 받은것으로 이해 했다고 전했었다.
그러나 교황청 대변인은 그녀가 말한 내용의 대담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신부(Rev) Federico Lombardi씨는 설명하기를, 교황님은 지난주에 뉴욕으로 떠나기전, 와싱턴에 있는 교황청 대사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과 함께 만나 대담을 나누었었다고 했다.
"교황님은 Mrs Davis씨와 그녀가 처한 상황에 대해 개별적으로 면담한적이 없었으며 교황님이 그녀와 대담한것을 여러정황으로 봐서 그녀의 상황을 지지한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한 것이다.
             Mrs Davis씨는 동성애 카플들에게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사건으로 뉴스의 초점이 되기도 했었다.
사도교회( Apostolic Christian)신자인, Mrs Davis여사는, 연방법원에서 동성애부부의 합법성을 인정한 판결에 저항하는 의미로 지난 9월에 켄터키주의 Rowan읍에서 동성애 카플들에게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죄목으로 6일간 감옥생활을 했었다.  그녀의 변호사 Mat Staver씨는 CBS News와의 대담에서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둘러싼 각종언론의 보도 홍수가 있은후, 교황님을 만날수 있도록 초청 받았었다고 설명했다.
교황님은 대담에서 '그녀의 용기에 감사의 표시를 했으며, 절대로 소신을 굽히지 말고 강하게 대처하라'고 격려 했었다라고 변호사는 설명해 주었다.  Mrs Davis씨의 지지자들은 주장하기를 교황님은 그녀의 주장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황청은 금요일 흔치않은 성명서까지 발표하면서 교황님은 그런 그녀의 주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음을 확실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교황님은 미국방문을 마치고 교황청으로 귀환하는 비행기안에서, 종교적인 신앙양심 때문에 정부공무원들이 직무규정을 어긴데 대한 교황님의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양심에 따른 반대의견을 내는것은 "인권"에 관한 사항이라고 대답했었다. 
통신원들의 설명은 천주교가 교황 Francis의 리더쉽 영향을 받아 동성애자들에 대해 전보다 조금더 연민의 정을 갖고 있었던것이다 라고 평한다. Mrs Davis씨가 섬기는 교회는  Apostolic Penticostalism으로 알려진 '청교도활동종파'에 속해 있다.

Mr. Grassi라는 아르젠티나 출신으로 교황을 알고 지냈던 친구는, 교황이 미국방문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교황을 만나면서 몇명의 친구들과 같이 가겠다고 허락받아 교황을 알현하면서 친구들도 동석 시켰었다고한다. 그친구는 그뒤에 언론에 자기는 동성애자로 자기연인과 함께 교황을 만났었고, Hug까지 했었다고 했다. 그표현이 마치 교황은 동성애카플들을 옹호하고 있다는 늬앙스를 준다.  물론 교황은 친구들로 알고 만났던것이고.... 이런식으로 선의의 만남과 사랑을 악용하는 세태가 무섭다고 해야할것 같다.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4425450

http://news.donga.com/Main/3/all/20151003/73971894/1

http://www.latimes.com/world/europe/la-fg-pope-francis-kim-davis-meeting-20151002-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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