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성경에도 있는 구절이다. 사람이 불법으로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갔을때는 당연히 그에 합당한 징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실상 죽인살인마는 종신형이고, 이를 사주한 여자만이 사형을 당한것이라서 더 세간의 주목을 받는것 같다. 법에는 수학처럼 딱 떨어지는 공식이 없어, 흔히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까지 공간을 떠돌고 다니는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이여인의 사형집행이 정당한 것인지, 아니면 잘못된 집행이었는지에 대한 해답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창조주만이 아실테고....
일단의 변호사들은 이여인의 사형집행을 막기위해 미국최고법원에 그녀의 사형집행을 늦추기위해 3번씩이나 상고를 했었다. Gissendaner여성은 1997년도에 그녀의 남편을 살인할 계획은 세웠었으나 실제로 남편을 살해 하지는 않았었다.
그녀의 전애인 Gregory Owen씨가 그녀의 남편 Douglas Gissendaner씨를 죽였지만, 그는 검찰과 협상을 벌여,사건내용에 대한 모든것을 증언하겠다는 대가로 종신형을 언도 받았다.
며칠전에 미국을 방문한바 있는 교황 Francis께서도 이판결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Review Board에 강력히 권고 했었는데, 화요일 오후 Review Board는 그러한 선처를 받아들일수 없음을 발표하고 만다.
몇시간후 미국대법원은 변호사들이 사형집행을 연기해 달라는 3개의 요청서를 기각시켰다고 발표했었다.
사형집행 현장을 지켜본 목격자들은 그지방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형수는 사형이 집행되기전에 "나같은 죄인...(Amazing Grace)"노래를 불렀으며, 곧이어 주사를 맞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있으시길... 나때문에 무고한 남편,Gissendaners가 목숨을 잃어버린데 대해 내가 무척 미안해 하고 있음을 전해 달라." 라고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Gissendaner's 목숨을 구명하기위한 교황의 탄원서가, 미국전역에 대해 교황을 대신하는 추기경 Carlo Vigano에 의해 지난 화요일 제출제기도 했었다. 추기경은 그녀의 죄값을 감형해 달라는것을 뜻한게 아니고, 대신 집행위원회에 최소한 정의와 화해용서를 동시에 나타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게 해달라는 간청을 했었던 것이다.
Gissendaner의 변호사들은 위원회에 간청하기를 감옥에서 죄수생활을 하는 동안에 회계하고, 동료죄수들에게 여러면에서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그녀가 저지를 죄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었음을 강조 했었다.
미국에서 사형집행한 내용들
- 31개의 주에서 사형제도를 합법화 하고 있다.
- 19개 주에서 사형제도를 없애 버렸다. 최근에 Nebraska주에서 지난 5월에 사형제도를 없앴다.
- 지난 1976년 이후로 텍사스주가 가장 많은 528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으며 그다음으로 오클라호마주가 112명, 버지니아주가 110 이었다.
- 2015년 4월 1일부로 미국에는 3,002명의 사형수들이 수형생활을 하고있다.
- California 주가 가장 많은 745명의 사형수들이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1976년이후 단 13건의 사형집행을 했을 뿐이다.
자료제공: 사형수들에 대한 정보제공 센타.
분석: 사형제도는 그의미를 잃어가고 있는가?
왜 미국대법원은 약물을 사용한 사형집행제도를 재검토하고 있는가?
Gissendaner의 전애인, Owen은 2022년도에 보석이 가능하게 된다. 그는 Gissendaner에 대한 범죄증거를 설명했고, 또 재판중 협조를 잘해주어 사형대신 종신형을 살고 있는 중이다.
Douglas Gissendaner의 가족들은 월요일 밝힌 성명서에서 Kelly Gissendaner에 대한 판결은 옳았다고 소회를 밝혔었다.
"그녀는 자비로움이 전연 없었고, 전애인에게는 절대로 다른기회를 주지말고 평생 감옥에서 지내도록 한것은 잘한 일이다"라고 가족은 전하고 있다. Gissendaner는 이번 사형집행전에 두번씩이나 사형집행이 연기 되여 이번에 집행된 것이다.
지난 2월에 집해예정이었으나, Georgia주에 폭설이 닥친다는 일기예보때문에 연기 됐었다. 그다음 지난 3월에는 약물을 사용한 형집행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되지않는다는 관련담당자들의 보고가 있은후 연기됐었다.
전 Georgia주 대법원장을 했던 Norman Fletcher씨도 Gissendaner의 사형언도는 그녀가 저지른 범죄행위를 볼때 적법한 판결은 아니었었다고 의견을 피력한바 있다. Georgia주에서는 1976년 사형제도를 재도입한이후 직접 살인죄를 저지르지 않은 범인에 대해서는 사형집행을 해온적이 없었다. Gissendaner의 범죄에 대해 사형언도를 재검토를 해달라는 탄원서에 대해 법원이 내린 판결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었다 라고 그는 주장했었다.
Georgia주에서는 1076년 사형제도 부활후 60여명이 사형집행됐으며, 현재 약 80명 이상이 사형수로 복역중에 있다.
Common Sense적인 면에서 보았을때, 나역시도 고개를 갸우뚱 해진다. 이유야 어쨋던 실제로 사람을 죽인 범인은 종신형을 언도 받았고, 살인을 사주한 범인은 사형을 당한 것 자체가 법집행의 형평성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그렇타고 해서 사형당한 사형수에대한 죄질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나의 느낌도 이러한데, 이와 관련된 관계자들의 심경도 이해되긴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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