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한 선거구 Eglinton - Lakeshore는 나의 귀중한 한표를 소화하는데 성공하지 못하고 말았다.
캐나다 총선거 역사를 통해서 가장 오랜기간동안 선거운동을 하고 오늘 저녁에 마감했다.
78일간의 선거운동, 정말로 대장정이었었다. 전체 338명의 새일꾼이 새로 탄생했다.
처음 선거를 발표하고 바로 선거운동으로 들어갔을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당은 예상외로 NDP 였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현정부인 보수당, 제1야당이었던 NDP, 그리고 자유당, 이들 주요 3당의 지지도는 막상막하였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지지도는 요요를 하더니,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NDP인기는 국민들로 부터 멀어져 가서, 희망이 없어 보였고, 결국 보수당과 자유당의 게임으로 좁혀 지는가 했는데, 선거운동 막판에서, NDP를 지지했던 국민들의 지지도는 서서히 자유당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남녀간의 사랑도 시간이 갈수록 식어가듯이, 현보수당의 장기집권(대략 10년)에, 우선 실증이 났었던점이 크게 작용을 했었던것 같다.
이제 겨우 40대 중반의 어린 나이의 자유당수 Justin Trudeau는 아버지, 피에프 트루도의 후광을 많이 받았던 이점도 있었지만, 시기적으로 그에게 모든게 긍정적으로 정치판이 돌아가는 행운이 뒤따랐던것 같다.
CTV의 간판 앵커 Linda의 재치있는 신속한 보도는 신선하면서도, 많이 돋보였다.
첫째, 장기간 집권한 보수당에 잘잘못을 떠나, 국민들이 싫증을 느끼게 된점,
둘째, 지구촌 전체가 경제적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영향이 현보수당 정부에 크게 마이너스 작용을 하게된것 같다. 유권자들은 결과만 볼뿐 그과정에 대해서는 귀를 열지 않은것 같았다.
세째, 시리아에서 도망나온 난민들을 유럽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받아 들이는 과정에서, 캐나다도 그대열에 합류했었지만, 난민들을 받아 들이는데, 유럽여러나라처럼 무조건 받아들인게 아니고, 그들의 ID를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자 캐네디언들은 그러한 과정을 난민들을 받아 들이지않기위한 지연작전으로 보고, 현보수당 정부에 등을 돌린것 같다. 현보수당은 난민들중에 혹시라도 테러분자들이 신분을 위장하여 캐나다에 침투하는 염려를 한것이 오히려 화근이 된것 같다.
자유당의 선거공약을 실천에 옮기기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캐네디언들은 앞으로 세금을 더 국가에 바쳐야할 준비를 단단히 해두는게 좋을것 같다. 자유당의 Social Benefit 공약이 무지개 빛으로 찬란히 빛나게 하기위해 새정부는 세금을 인상할것이 분명하다.
우리 한인들은 그러한 Social Benefit을 타민족들이 타먹는것 처럼 수혜자 대열에 서지못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유교사상이 깊게 뿌리 박혀있어, 그런 혜택받는것을 수치로 여기는 경향이 많이 있어서인것 같다. 또다른 이유는 그런 수혜를 국가로 부터 꼭 받아야할 경우에는 그경로를 알아야 하는데,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봉사단체들의 활동이 미미한것도 그원인중의 하나일것같다.
이런 한인사회의 현상태에서, 캐나다 국민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세금을 덜내야 하는데, 그런 기대는 오늘밤 선거결과로 사라져 버렸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세금을 더내야 하는 사전 준비운동을 해두는게 안전할것 같다.
그러나 꼭 비관할 필요는 없다. Justin Trudeau는 젊은 청년이다. 그가 공약한데로 밀어부친다면 모든 캐네디언들에게 희망을 줄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선거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에 대한 윤곽이 나타나자, 3등한 NDP 당수 Mulcair 가 NDP의 선거운동 본부에 나타나, 속은 쓰리겠지만, 어쨋던 다수당의석을 확보한 자유당과 Justin Trudeau 에게 축하인사를 보내고, 앞으로 모든면에서 협조하겠다는 찬사를 보냈다.
바로 이어서 이번에는 제1야당으로 전락한 현보수당 정부의 수상 Harper가 Calgary의 선거본부에 등단하여, 다수당이된 자유당과 Justin Trudeau에게 축하인사를 보내면서, 그의 선거운동이 적중했음을 추겨세우고, 앞으로 좋은 정부를 만들어 캐나다를 이끌어 갈것으로 확신한다는 찬사를 보내는 광경을 보면서, 조국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생각지 않을수 없었다.
바로 이어서 다수당의 Justin Trudeau 자유당수가 Montreal의 선거본부에 등단하여 선거에 패배한 Harper 수상의 지난 10년 집정의 치적을 치겨 세우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아량을 보여 줌으로써, 적대관계가 아닌 동반자들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광경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았다. 캐나다 만세.
이상이 선거개표결과를 지켜 보면서, 느꼈던 점을 간략히 적은 것이다. 10월 20일 새벽 0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불과 투표가 끝난지 약 3시간만에 결과를 알게된 신속한 보도가 돋보인다.
78일간의 선거운동, 정말로 대장정이었었다. 전체 338명의 새일꾼이 새로 탄생했다.
처음 선거를 발표하고 바로 선거운동으로 들어갔을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당은 예상외로 NDP 였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현정부인 보수당, 제1야당이었던 NDP, 그리고 자유당, 이들 주요 3당의 지지도는 막상막하였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지지도는 요요를 하더니,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NDP인기는 국민들로 부터 멀어져 가서, 희망이 없어 보였고, 결국 보수당과 자유당의 게임으로 좁혀 지는가 했는데, 선거운동 막판에서, NDP를 지지했던 국민들의 지지도는 서서히 자유당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남녀간의 사랑도 시간이 갈수록 식어가듯이, 현보수당의 장기집권(대략 10년)에, 우선 실증이 났었던점이 크게 작용을 했었던것 같다.
이제 겨우 40대 중반의 어린 나이의 자유당수 Justin Trudeau는 아버지, 피에프 트루도의 후광을 많이 받았던 이점도 있었지만, 시기적으로 그에게 모든게 긍정적으로 정치판이 돌아가는 행운이 뒤따랐던것 같다.
CTV의 간판 앵커 Linda의 재치있는 신속한 보도는 신선하면서도, 많이 돋보였다.
첫째, 장기간 집권한 보수당에 잘잘못을 떠나, 국민들이 싫증을 느끼게 된점,
둘째, 지구촌 전체가 경제적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영향이 현보수당 정부에 크게 마이너스 작용을 하게된것 같다. 유권자들은 결과만 볼뿐 그과정에 대해서는 귀를 열지 않은것 같았다.
세째, 시리아에서 도망나온 난민들을 유럽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받아 들이는 과정에서, 캐나다도 그대열에 합류했었지만, 난민들을 받아 들이는데, 유럽여러나라처럼 무조건 받아들인게 아니고, 그들의 ID를 스크린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자 캐네디언들은 그러한 과정을 난민들을 받아 들이지않기위한 지연작전으로 보고, 현보수당 정부에 등을 돌린것 같다. 현보수당은 난민들중에 혹시라도 테러분자들이 신분을 위장하여 캐나다에 침투하는 염려를 한것이 오히려 화근이 된것 같다.
넷째, 전상원의원, Mike Duffy의 부정직한 비용청구로 인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점도 작용했던것 같다. 그는 현수상 Harper의 추천으로 상원의원직을 얻었던 전직 TV 앵커였었다.
다섯째, 선거운동기간이 너무가 길었던점도 현보수당의 선거패인중의 하나가 됐고, NDP성향의 유권자들의 이반행위의 반사이익을 오늘밤 Majority를 획득한 자유당에 작용됐던것같다.
다섯째, 선거운동기간이 너무가 길었던점도 현보수당의 선거패인중의 하나가 됐고, NDP성향의 유권자들의 이반행위의 반사이익을 오늘밤 Majority를 획득한 자유당에 작용됐던것같다.
자유당의 선거공약을 실천에 옮기기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캐네디언들은 앞으로 세금을 더 국가에 바쳐야할 준비를 단단히 해두는게 좋을것 같다. 자유당의 Social Benefit 공약이 무지개 빛으로 찬란히 빛나게 하기위해 새정부는 세금을 인상할것이 분명하다.
우리 한인들은 그러한 Social Benefit을 타민족들이 타먹는것 처럼 수혜자 대열에 서지못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유교사상이 깊게 뿌리 박혀있어, 그런 혜택받는것을 수치로 여기는 경향이 많이 있어서인것 같다. 또다른 이유는 그런 수혜를 국가로 부터 꼭 받아야할 경우에는 그경로를 알아야 하는데,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사회의 봉사단체들의 활동이 미미한것도 그원인중의 하나일것같다.
이런 한인사회의 현상태에서, 캐나다 국민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세금을 덜내야 하는데, 그런 기대는 오늘밤 선거결과로 사라져 버렸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세금을 더내야 하는 사전 준비운동을 해두는게 안전할것 같다.
그러나 꼭 비관할 필요는 없다. Justin Trudeau는 젊은 청년이다. 그가 공약한데로 밀어부친다면 모든 캐네디언들에게 희망을 줄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선거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에 대한 윤곽이 나타나자, 3등한 NDP 당수 Mulcair 가 NDP의 선거운동 본부에 나타나, 속은 쓰리겠지만, 어쨋던 다수당의석을 확보한 자유당과 Justin Trudeau 에게 축하인사를 보내고, 앞으로 모든면에서 협조하겠다는 찬사를 보냈다.
바로 이어서 이번에는 제1야당으로 전락한 현보수당 정부의 수상 Harper가 Calgary의 선거본부에 등단하여, 다수당이된 자유당과 Justin Trudeau에게 축하인사를 보내면서, 그의 선거운동이 적중했음을 추겨세우고, 앞으로 좋은 정부를 만들어 캐나다를 이끌어 갈것으로 확신한다는 찬사를 보내는 광경을 보면서, 조국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생각지 않을수 없었다.
더 감동적이었던점은,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그는 보수당수직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한점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바로 책임을 지는 정치적 풍도, 고국의 정치판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도 남았다. 고국의 정치꾼들, 책임을 질줄아는, 이런 멋진점을 귀담아 들었을까?
바로 이어서 다수당의 Justin Trudeau 자유당수가 Montreal의 선거본부에 등단하여 선거에 패배한 Harper 수상의 지난 10년 집정의 치적을 치겨 세우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아량을 보여 줌으로써, 적대관계가 아닌 동반자들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광경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았다. 캐나다 만세.
이상이 선거개표결과를 지켜 보면서, 느꼈던 점을 간략히 적은 것이다. 10월 20일 새벽 0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불과 투표가 끝난지 약 3시간만에 결과를 알게된 신속한 보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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