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09, 2019

Waterdown내, Kern Cliff Park속의 황금빛 카펫을 계속 밟으면서 Great Falls를 향해, 하늘도 파랗고..

처 음으로 겨울다운 날씨의 싸늘함속에서도, 하늘은 청명하고 대원들의 마음다짐도 청명했다.
Summer time해제로, 낯시간이 한시간 짧아져, 그렇치 않아도 낯의 길이가 짧아졌는데, 낯시간의 활용에 무척 신경을 써야만 하는 요즘의 Trail Walk이다.  Burlingon에 있는 Kern Cliff Park에서 우린 Trail Walk을 대원들은 약 38분간 달려 도착했었다.


오랫만에 합류한 대원, 오빠의 간절한 Pray가 대원들의 오늘 산행에 많은 지침이 되면서, 윗분이 함께 하실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갖게 해주었었다. 




오늘 걷는곳은 Burlington 주민들이 즐겨찾는 산책로 이면서, Bruce Trail의 Mai n Route가 통과하는, 단풍나무 숲으로 뒤덮힌, Up and Down의 Slope도 그리 심하지 않은, 걷기에 최적의 구간인것으로 대원들에게 친근한 곳이다.





오늘은 황금빛 낙엽을, 처음부터 되돌아오는 지점인 Great Falls까지, 바스락 소리를 들으면서 걸었다. 그소리 듣기가 너무도 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낙엽이 발에 밟히면 부서지는게 안타까워서 였다.  







오빠와 새댁은 오랫만에 같이 걷는것 같다.  요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서, 일하는 재미에 푹빠져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황금빛 카펫위를 걷는다는 정보를 미리 들었었나 보다.  





David, 오빠, 그리고 Chris 이대원들은 TKPC 등산구룹에서 허리역활을 하는 좋은 친구들이면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성실함을 자랑으로 하는 대원들이다. 






멀리 Lake Ontario의 위용이 아스라히 펼쳐진 가운데, 벌링턴 Town의 일부 조화를 이룬다.  하얀 연기는 집안에 Heating을 하는 천연개스가 타고 있음을 뜻하는것으로 보인다.





끝없이 펼쳐지는 황금색 카펫을 여기 말고 어디서 또 맘껏 밟아볼수 있단 말인가.
한발 한발 옮길때마다 밟히는 그소리... 나를 포함한 대원들은 많은 축복을 받았다는, 그래서 발걸음이 덩달아 사뿐 히 카펫위에 안착한다. 




항상 End Man으로 대원들을 보살피는 Young은 오늘도 맨뒤에서 대원들을 가이드 하기에 바쁘다.  연지가 함께 했으면 황금빛 카펫위를 걷은 맛이 한결 달콤했었을텐데....

"영오빠가 뒤쳐진 대원들 기다리는 모습도 감동이었어요.. ㅎ"
금란대원의 형제 자매같은 애틋한 정을 표현한 순간이다.








이단풍나무는 무척이나 지혜가  많은가 보다. 몸둥이에 우물을 만들어서 갈증이 날때 물을 마시는 , 여유를 보이는것으로 내눈에는 보인다.  나도 한모금 얻어 마셔볼까하고 들여다봤는데, 내차례까지는 안된다는것을 인지하면서.... 역시 나는 이나무들에게는 이방인이다.





개인 농장이나 산림 속으로 Trail 이 이어지는 곳에는 항상  Stile이 설치되 있어, 우리대원들이 고생하지 않고 울타리를 넘을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시설은 Bruce Trail에서 농장주인과 협의하여 설치해서,  우리가 편하게 전진할수 있게 해준다. 





Trail route는 새로 형성된 동네 고삿길을 관통해서 Great FAlls를 향해 이어진다.  숲속의 숲길만 걷다가 동네를 관통하면서 분위기를 관찰하면서 수많은 집들의 외관이 전부가 다 독특한 Design으로 장식되여있음도 확인한다.  
 










오늘의 걷기에 마지막 지점인 Great Falls에 도착, 다른 팀의 산책객들도 많이 보인다. 대원 Chris가 Fall s곁으로 대쉬한다. 이번 여름동안에 비가 다른해에 비해서 많이 내린것 치고는 폭로수의 양이 많은것 같지는 않은것 같다. 그러나 폭포소리는 대원들을  Encouragement시킬려는듯이 우렁차다. 









Chris가 오늘은 찍사역을 맡았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사진술이 특출나다. 폭 포수의 모 양이 명주 실타래들이 풀려서 미풍에 흔들리는것 같아 보였다. 주 변 언덕풀위에는 눈꽃들이 벌써 부터 많이 피어 있었다.







David과 그의 짝이 속이 텅 빈 Bitternet Hickory 나무에서 보금자리를 만들려나 보다.  이나무는 수령이 오늘 현재 128년쯤 됐는데, Life Span은 약 200년쯤 된다고 하니 앞으로 70여년은, 우리 인간 사회의 계산으로 하면, 한세대를 더 살게되는것같다.  우리 생명체들은 몸통이 텅비게되면 삶을 끝나게 되는 셈인데, 이들에게는 그런것과는 상관 없는가 보다.  신기하다.





"오늘 조금 추웠는데,걸으시는 모습을 보니 추위에는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겁네요"
근무때문에,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오늘 산행에는 참석못한 막내의 응원한마디가 추위를 이기는데 한몫 단단히 해주었다.


점심은 에너지 보충의 꼭 필요한 순간이다. 황금빛 카펫위에서 대원들이 준비해온 점심을 펴놓고 즐긴다.  이기회가 아니면 어디서 이렇게 오손도손 모여앉아 나누는 정을 느낄수 있을까?  감 사할 뿐이다







무릎부상으로 그동안 참석이 어려웠었던, 대원 새댁이 황금빛 카펫속에 숨겨져 있던, 커다란 Puff ball mushroom을 발견하는 특종을 만들어 줬었다.  시골에서의 경험을 좀 설명한다면, Wild에서 채취한 버섯들을 이곳 친구들은 잘 시식해 볼려고 하지 않는 편인데, 이버섯만은 즐겨 찾는다.  이들은 주로 Slice해서 Fry해서 그들의 주식인 빵과 함께 즐겨 먹는 좋은 버섯이기 때문이다.  역시 새댁의 눈은 예리한 면이 있다는것, 또한번 느꼈는데, 새댁들은 그렇게 해야 시댁식구들의 사랑을 받는다는것을 증명해준것 같다. 황금빛 카펫이 새댁이 오길 기다리면서 추위를 이겨 냈었나 보다. 무릎의 상황도 많이 좋아져 보여서 였는지? 오빠의 싱글 벙글 모습이 꼭 개구장이 같아 보이기도 했었고...그래서 또 우리 대원들은 숲속이  울릴 정도로 하얀 이빨을 들어내야 했었고...


여성대원들이 사진을 찍으라는 자세를 취해주었는데, 황금색 카펫에 앉아서였을까? 더 환하게 화면을 비추어 주었다. 오래 오래 이런 건강한 모습으로 삶의 현장에 서 계시기를....


"가을에  끝자락에는  우리도
있었습니다. 단풍 여운도  길게  남게 해준  크리스  신의  사진
고맙습니다.  모두들  장작불 냄새를  간직하시는  이저녁 되세요"

Lunar의 오늘 산행에 참석못한 대원들과, 함께한 대원들에게 역사속으로 멀어져가는 산행의 기억을 Camp fire때의 기분으로 간직했으면 하는 멘트가 오래 기억될것 같다.










남성대원들의 집합체이다.  용맹성이 많이 나타났다. 황금색 카펫도 마다 하고 굳이 강인함을 보이기위해서, 아스팔트 도로위의 shoulder에서 자세를 취한것이다.  건강한 모습이 항상 지속되기를...



Kerncliff Park의 Trail Map이 많은 도움을 준다. 누군가의 수고로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두려움없이 Trail Walk을 할수 있다는데 감사한 마음이다. 그분들에게. Trail Walk을 마치고 Tim Horton's에 들려 커피한잔씩 하면서 Fellowship을 재확인 하면서...다시 차를 몰아 각자의 보 금자리로 달렸다. 오늘도 윗분께서 함께 해주셨음을 깊이 느끼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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