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14, 2019

직장에서 여성의 '안경'착용 금지로 일본 열도가 시끌.. 여성은 직장의 꽃이라서? 후진국이라서?

일본이 경제적으로 2의 대국이었었던지가 불과 10여년전 이었었다. 중국의 서구식으로 경제 정책을 개방하면서, 1970-80년대에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7% 이상됐었던것 처럼, 급성장하여, 마침내 일본의 GDP를 넘어섰지만,  아직도 일본은 GDP에서 세계 3대 경제대국이다.

그러한 일본사회에서 요즘 직장 여성들이 근무시에 안경착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준수하도록 하여, 사회적 이슈가돼고 있다는 것이다.  시력을 향상하기위해 안경을 착용하는데, 일본의 기업들은 시력보호보다는, 외모에 치중하여 상대방에게 차거움을 주지 않기위해서라고 항변하는것 같다.  

일본이 후진국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사회로서, 개인의 자유가  한국보다 훨씬 더 보장된 나라인데... 이를 어떻게 이해 해야할까?그사유를 보면, 별로 특별한것도 없는것으로 이해됐다.
여성의 사회진출, 활동을 막을려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일본내의 상당수 기업들이 여성직원들에게 안경을 끼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있은후 일본내의 직장에서 안경을 끼고 근무하는것이 감정적인 토픽으로 사회적 이슈가 돼고 있다.

여러개의 지방 뉴스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회사들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여성직원들의  안경 착용을 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회사들중에서 상당수의 체인소매점들은 숖에서 근무하면서 안경을 끼고 근무하는 직원들이 "차거운 인상"을 주고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본내의 직장에서 여성의 복장 드레스 코드이슈를 넘어 SNS에서 지금 가장 뜨겁게 토론의 화제가 되고 있다.

Nippon TV 네트웍과 Business Insider가 이 사건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대열에 끼어 있다고한다. 이들 네트웍은 직장 여성들이 여러분야의 일터에서 어떻게 안경착용을 금지당하고 있는가를 주시해왔다고한다.

그렇게 안전을 이유로 안경착용을 금하는 업종은 항공사 직원들, 그리고 미용분야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이 아름답게 화장한것을 손님들에게 보여줄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직장에서 여성들에게 "안경착용금지"가 회사의 방침인지 아니면 일터에서, 사회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그런 생활습관을 반영한것인지의 여부는 확실힐 밝혀진게 없다.  그러나 지금 일본사회의  SNS에서는 뜨겁게 논쟁의 화제가 되고 있다. 

"안경착용금지"문구는 일본에서는 널리 회자되고 있으며, 이렇게 뜨거운 이슈가 지난 금요일에는 Tweet에서도 폭발적인 이슈가 됐었다.

쿄토 대학의 외국학부에서 사회학교수로 근무하는,Kumiko Nemoto씨는 일본사람들은 "오랜 캐캐묵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라고 설명한다.  "왜 여성들이 안경을 착용하지 말아야 하는 여러이유들은.... 사람들의 감정을 진정으로 붙들지 못한다.  근본적인 이유는 여성을 업신 여기는 성차별로 본다.  오래된 일본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이다" 라고 부연설명한다.


"여성들이 직장에서 어떻게 근무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회사들은 여성으로서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의 외모에 더 가치를 두며, 그런면에서 여 직원들의 안경착용금지도 같은 맥락으로 봐야 할것 같다."라고 Nemoto 교수는 설명한다.

또요즘 일본내에서의 직장여성들이 하이힐 착용에 대한 토론이 계속 메아리쳐서 퍼지고 있다.

요즘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하히 힐 착용하도록 조치한후, 영화배우이자 작가인 Yumi Ishikawa씨는 직장에서의 복장 드레스 코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만들기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Actor and writer Yumi Ishikawa launched a petition calling for Japan to end dress codes)


이탄원서 서명운동은 사회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또한 SNS상에서도 많은 성원을 얻고있다.  탄원서 서명 운동 지지자들은 #그녀의 KuToo 운동에 연대를 하면서, #남녀 성차별에 반대하는 Me Too운동을 반추해 보게 한다. 


일본말로 신발 " Kutsu"라는 슬로건을 많이 상용한다. 이와 비슷한 말로, 고통이라는 말이 "Kutsuu"이기도 한다.



이캠패인을 하는 사람들의 설명에 따르면, 일자리를 찾을때, 하히힐을 신는것은 일종의 의무라고한다.

이러한 캠패인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일본의 노동부장관이 하히힐 착용이 명령 인것과 같이, 회사들은 복장착용코드가 꼭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한 이후로 더많은 공격적인 면에 처하고 있다(Japanese minister said it is "necessary" for companies to enforce dress codes ).

Nemoto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내에서 여성들의 "하히힐 착용" 정책을 비난하는 의견들이 계속해서 토의돼고 있다고한다.  "여성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외모에 중점을 둔다. 적어도 외모를 중시하는 이런 정책을 주장하는 메세지라고 본다" 라고.

만약에 귀하가 직장에서 어떤 옷을 입어야 되고,안되고를 지 시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저희에게 이멜로 보내 주십시요.
katie.hope@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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