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08, 2019

Fellowship속에서 Crawford Lake Area 대원들과 봄맞이 위한 Trail Walk. Apr.06,2019


금년도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세게불고, 계절이 바뀌어야 할때가 지났는데도 우리가 살아가는 주위의 여건을 그대로 붙들고 있어 TKPC 등산대원들의 지속적인 Trail Walk 활동을 하기에 여러모로 위험이 뒤따르게 해서, 지루한 겨울을 보내는데, 또 다른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많이 안겨줬던, 기억에 남을 긴 겨울이었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대원들의 Trail Walk하는데도 안전을 무시할수 없어, 오늘에야 봄철을 느낄수 있는, 걷기에 꼭 알맞는 기후로 변해, 우리 대원들은 드디어 자연속으로 들어가서 긴겨울동안 삶을 유지하기위해 안간힘을 써서 살아남은 Nature속에서 또 다른 체험을 하기위해 Kelso지역의 Crawford Lake Area로 달려 갔었다. 화창한 봄날씨가 그곳에서 우리대원들을 반기고 있었다.




생명력이 강한것으로  단풍나무들을 꼽곤 했었는데, 그에 못지않게 춥고 긴겨울을  거뜬히 이겨내고, 뚜렷한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두더기의 버섯을  만나니 마치  옛친구를 만난듯 반가웠었다.


Crawford Lake Conservation Area로  가는 길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늘은 그동안  이곳을 방문할때마다 한번도 걸어보지않은 Trail Route를 따라  걸으면서 Hill top에 처음 올랐는데.... 그곳에는 상당히 넓은 공간이  나무는 없고, 잔디로만 뒤덮혀 있었다.  왜일까? 그이유를  찾을려고 생각해 보았으나, 내 아둔한 머리로는 찾아 낼수가 없었다.  원래는 여기서 되돌아서 찾아가기위운 Route로 걸을려고 했었는데,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한때의 Trail Walker들과 Encounter해서, 그들에게 길을 물었더니, 우리가 왔던 Route 를 따라  계속 걸으면, 우리가  목적했었던, Visiting Centre를 만나게 된다는 설명을 해주어, 계속 그방향으로  발길을 옮겼었다.

Branch끝에서 곧새싹이 피어오를 한송이의 Bud가 나의 눈을 떼지못하게하여 한컷했다.
우리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위해 봄이 오는것은 그이면에  많은 어려움과 고통으로 연단되여 아름다운 하나의 Bud로 곱게 자라서 꽃을 피우게 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산증거의 모습이 신비하기만 하다.



이 Moss들은 어떻게 혹독한 겨울을 이겨냈을까? 색상이 뚜렷하게  Greenery하다.  아직도 그들이 정착해 있는 주변에는 얼음(Ice)가 마치 보초를 서고 있는것 처럼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옆으로 넓게 뚫려있는 Trail Route에는 밀려가는 동장군이 안간힘을 쓰면서 우리의 발길을 신경쓰게 하고 있었다.
역시 봄을 맞이하기위한 자연의 변화에 끝까지 버티고  있는 동장군의 저항은 아직도 계속돼고 있음을 곳곳에서 간간히 보여주고 있었다. 


TKPC Trail Walk의 공식"찍사" 모습을 사진에서는 못보는가 했더니, 다행히도 얼굴을 내밀었네. 그의 수고를 우리 대원들은 항상 고마워 하고 있다.  요며칠사이 독수공방하는 모습이 조금은 외로워 보이기도 했었으나.....며칠만 잘 참으시길...


오늘은 참으로 오랫만에 막내회원의 딸, 보영이가 많이 변해 숙녀로서의 고귀하고 아름다움을 간직한 모습으로 동참하여,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있는  봄맞이를 하는데 일조를 담당하는 고고함과 귀여움을 독차지 하기도 했었다.




긴겨울을 무사히 넘기고, 오늘 산행에 동참한 대원들의 댓글 내용들이 서로를 걱정하고, 우의를 북돋아 주는 내용이어서, 여기에 옮겨 놓았다.

오랫만에 걸었더니 무릎이 아우성이네요.  ㅋㅋ
좋은공기 반가운얼굴 근사한 촬영해주신 조셉집사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다음엔 건강회복하신 교장선생님 도 함께할수있길 기도할께요.
우리동호회 회원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나중에 뵈어요~~~


교장선생님께서 아프셔서 병원에 다녀오셨다는 소식을 이장님 통해 들었읍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우리 TKPC 산악회를 낳아주시고, 특히 산악회 오빠,언니들을 챙겨줄수 있는 고운 마음씨를 생활화하는 막내를 선물로 주신 윗분께 "주여 감사합니다" 라고 가슴 끝으로 부터 감사 드립니다. 자랑스런막내가 있어 우리 산악동우회는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리라 믿음이 갑니다. 모처럼 Trail Walk 해서 muscle pain이 오지 않을까 걱정되니 대원님들 사우나 또는 뜨거운 bath tap에서 편한 저녁 보내십시요. 대원 "교장"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이장드림

첫걸음이  힘드네요.
모두  힘드셨지요?
숏다리는  19000보,  쬐금  보태서요, 
오늘 만나려니  생각했던  교장의  입원과  퇴원소식에  놀랐습니다.
빠르게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조셉집사님, 뒤에서보니  다리가
떨리시던데^^^
혼자일때  관리 잘하세요.
모두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같이
많은 시간을  함께해요.



보고 싶은 얼굴들~~
방가 방가♡♡
지난해에 함께 즐겼던 추억으로 감사 할게요.
모두 모두 오래 오래 산행 즐기셔요


얼음길, 돌짝길, 진흙길, 오르막갈 , 내리막길...하하하 같이 걸어서 더 즐거웠읍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하루를  다~~
과연 짱^^^  입니다.




Pond에 Reflection된 주위의 모습이 신기하다.  금란대원이 순간포작을 잘해 주셨다. 감사.
이친구들은 지구의 어느쪽을 향해 발길을 내닫고 있을까? 그들이 향하고 있는 그곳에는 아마도 시기와 싸움이 없는 유토피아가 존재 하고 있을 것이란 아름다운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고 있었다. 그러한 이상향의 꿈이 우리현실에서, 우리앞에 우뚝 서있다면....

Wood - Pecker가 수고를  많이 한 흔적이 있었다. 단단한 단풍나무의 Trunk가 이렇게 깊은 상처를 입었으니 Woodpecker의 Beak역시 상당한 Damage가 있지 않았었을까?  이들은 2가지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이렇게 겨울동안에 작업을 한다고 한다.  첫째는 나무에 기생하고 있는 벌레들을 잡아 그들의 Food로 하기위해서이고, 둘째는 봄이되면 종족 보존을 위해 Mating을 하고, 새끼를 낳아 기르기위해 집을 마련한 것으로 이해했다.








여기서 보여주고있는 그모습이 오래오래 변치 말기를....요즘은 세월의 흐름이 화살속도보다  더 빠르게 날아감을 하룻밤 지새고나면 더많이 느낀다. 세월의 변화에 동승하지말고,  이모습으로 영원히 존재하기를...

막내 부부의 완전무장한 모습이다.  옆에서 입을 낼름 거리고 있는 커다란 뱀도 완전무장한 이들 부부의 외모에 질려서 감히 공격을 못하고 머믓거리는듯이 보인다. 이모습 영원히 간직하시길....
Sap을 채취하고 있음을봤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리고 해서, 약 1개월이상 겨울날씨가 계속됐기에, 이모습을  볼수있어 좋았다. 통안에 고인 Sap이 무색인점으로 봐서 지금이 채취하는데 절정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적기가 지났는데도 계속 Sap을 수집하게 된다면 색갈이 갈색으로 변한다고 들은 기억이 떠오른다.  품질이 유명한 온타리오주의 Maple Syrup, 1리터를 만드는데, Sap 40 리터를  Boiling해서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된 Syrup은 북미 대륙에서 가장 명성이 좋은, 주민들의 기호품으로 인기가 참으로 높다.



Visiting Centre에 전시되여 있는 옛조상들이 사용했었던 것으로 믿어지는 각종 옛날 Gadget을 진열하고  있었다. Head가 큰 짐승들의 뼈는 Sowing needle과 Fishing Spear로 이용됐었고, Knife로도 널리  이용됐으면 하는 바램이 깊었었다.

야외 Picnic Tagle에서 텅빈 뱃속을 채우는 점심은 누가뭐래도 오늘의 High Light였었다.
점심시간은, Sharing 그리고 Fellowship의 실천 현장임을, 우리 모두가 즐기는 한판 실험극장다.


누가 여기서 점샘을 했다고 행각할수있겠는가? 남은것은 오직 땅위에 딩굴고 있는,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 몇개와 잔듸와 우리가 모두 편하게 앉아서 점심을 즐길수 있게 자신들을 우리에게 빌려준 Picnic Table 뿐이다.

이곳 Conservation 내의 Trail Route를 지나는 산책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서의 안정감과 이곳에서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각종 Creature들의 조각상들이 몇년전부터 진열돼고 있었는데, 여전히 그모습을 이번 겨울의 모진 추위와 Squall들을 이겨내고, 우리를 반기고 있는듯한 자세다.  Ranger의 설명에 따르면 Aboriginal Indian들의 후손들이 만들어 헌납한 것들이라는 설명이 기억난다.  이렇나 조각상들은 Trail Route군데군데에 운치있게 잘 전시되여 있다.
Crawford Lake의 형성역사를 간단히, 읽는 사람들이 이해하기쉽게,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호수는 여전히 동장군의 위협(?)에 눌려 Ice로 덮혀있어, 제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있는것 처럼, 약간은 추워 보이는 느낌이었다.


호수의 반대편에서 건너편을 봤는데, 금으로 제작하여 세워놓은 사람형상의 Statue로 착각할 정도로 바위가 주위를 감시하거나 내려다 보고 있는 순간으로 보였다. 
여름철 물놀이 Season에는 강태공들이 낚씨꾼들로 변해 시간을 즐기는 광경도 많이 본다. 이호수가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오랜세월을 거치면서 형성됐었고, 또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깊은 호수의 물밑바닥부근에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없다는 증거와, 이지역이 옛선조들이 옥수수농사를 지었고,  수확시기에 알맹이들이 호수로 굴러 떨어져 물속에 깊이 잠겼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바로 옥수수알갱이들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Woodpeckers의 공격에 이나무는 생명을 잃었고, 지금은 오히려 자연속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것 같다.


Creek의 물을 쉽게 건너뛸수 있도록 Bridge가 튼튼하게 설치되여 있다. 고맙다는 인사라도 하고 싶다.
설명서도 선명하게 부착되여 있었다. 설명에 따르면 Duke Energy사가 건설비를 Donation했고, 이지역의 Bruce Trail구간을 담당하고 있는 Iroquoia대원들과 Union Gas사 직원들이 합동하여 건설했다는 내용이다.


대원들이 정성을 담아,제일 젊고 패기만만하게 Trail Walk 할때마다 Endman으로 봉사해 주신 Young 대원에게, 조그만 플라스틱 카드를 증정하고 있는 순간이다. 바로 McDonald's에서 발행해준 Free Coffee Card다.  이렇게 조그만 신경을 쓰면 모두가 흐믓한 Fellowship과  Sharing을 실천으로 보여줄수있는 TKPC Trail Walk Member들만이 생활화 하고있는 참모습이다. 총무 David이 수고를 해주셨다.

커피향에 잠시동안 취했었던 기분을 뒤로 하고, 대원들은 다음 기회를 만들기위해 다시 생업의 현장으로 되돌아 가야 했다. 모두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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