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2, 2007
리오의 명물,산상의 예수상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인 리오의 명물 예수의 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좋은 날씨가 년중 5%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운좋은 여행객중의 한팀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저희가 케이블를 타고 올라갔을때만 해도 Corcovado Mountain정상은 안개가 뒤덮혀 전체적인 예수상 보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귀에서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산상에 설치된 에스칼레이터를 타는것은 도심의 샤핑몰에서 타보는것과는 또 감각이 달랐다. 시내에서 전용차량을 타고 그곳을 향하여 위로 쳐다 볼때는 예수상이 아스라이 점 처럼 보였으나, 과연 옆에서 보니 숙연해 질수밖에 없었읍니다. 정상에서 좌우로 펼쳐지는 도시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세계3대 미항중의 하나라고 들어왔었는데, 이해가 충분히 되였다. 우리가 묶었던 호텔에서 아침에 떠 오르는 해를 같이 찍었던 해변이 산꼭대기에서 보니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예수의 상 받침대(Foundation) 밑으로는 조금만 교회로 이루어져 있었다. 믿음이 강한 관광객중 믿음이 돈독한 신자들은 잠시 들려 기도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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