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30, 2016

육영수 소통법-가까이서 본 인간 육영수 - 이제는 하고싶어도 할수없는 나라꼴이 한심하다.

돌아가신 박통시대가 너무나 그립다.  후손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보겠다고 불철주야 대통령을 중심으로 온나라가 오직 잘살아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뛰었던 그시대에 미력하나마 동참했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오면서, 잘사는 나라, 세계일등국가로 발전하기를 그렇게게도 바랬었는데....

요즘의 고국 뉴스를 보면, 그렇게도 당당하게 세계일등으로 달리던 조선업이 하루아침에 곤두박질해서, 조선강국의 상징도시였던 울산이 지금 태풍전야를 맞이한 불안초조속에서, 구조조정을 앞두고, 정부로 부터 수혈을 기다리고 있다는 슬픈 소식이다.  불과 1년전만 해도 BBC에서는 조선강국한국을 대서 특필 했었다.  정치꾼들과 노조들의 합작품 결과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32811866


국민들은 돌아가신 박통과 육여사때처럼,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따님인  박근혜 대통령을 힘겹게 선택하여 나라운영을 맡겼었다.  그사이 세상이 많이 변하여, 여의도 정치꾼들이 딴지를 걸면 대통령이라도 식물인간을 만들어 버리는 괴상한 논리를 펴서, 지난 3년반동안을 대통령과 정부각료들의 손발을 꽁꽁묵어 오늘에 이르렀다.  그산물이 바로 일차로 조선강국을 폐업위기직전의 불실기업으로 만들고,  희망도 없어 보인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안을 여의도 정치꾼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보내고, 하루같이 법안통과를 기다리면서 3년이상을 애걸하다시피 했으나, 몇개월전에는 더이상은 기다릴수 없어 어렵게 직권상정할려는 것을 저지하기위해 필리버스터까지 동원하여 깽판을 쳤었다.

설상가상으로 총선시기를 앞두고 정치판은 국회의원 출마를 원하는 후보자들을 상대로 사상유례없는 엉터리 공천장사를 하면서 박대통령과 정부의 발목을 더 꽉 붙잡고 말았다.  이제는 정말로 시기적으로 아무것도 할수없는 식물 대통령을 만들어 버리고 말았는데,  정치꾼들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모든책임을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국가경제를 꽉 붙잡고 희희락락 거리고 있는 조국을 보는게 너무도 답답하다.

꼬리가 9개 달린 늙은 불여우는 시류에 따라 쓸개에 붙었다 간에 붙었다 하는 쓰레기 정치꾼의 정체를 못버리고, 이번에는 3년전에는 원수로 여기던 정당의 수장으로 들어가 주군으로 모시던 박대통령을 정면에서 들이박고, 또 계집애같은 모습의 아마추어수준급인 또 다른 정치꾼은 정치개혁을 한답시고 떠들어 대더니 결국 지역당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자를 중심으로 한 패거리들을 끌어들여, 총선이 끝난지금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듯이 기고만장이다.  이광경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난파직전에 처해있는 경제대책에 대해서는 강건너 등불식으로 내팽개치고 대통령과 정부의 목조이기에만 전력투구하고 있는 그들이 과연 국민의  대표일까?

아직도 거의 2년이라는 대통령의 임기가 남아있는데도,  흑심과 욕심으로 가득차있는 몇명의 정치꾼들은 마치 대통령이 된것처럼 기고만장한 망국적 행위를 보면서, 혼자 독백을 해본다.
"정의를 지켜주시는 신이 계신다면, 먼저 이들을 쓸어 버리십시요. 그리고 경제와 안보위기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조국을 지켜주시옵소서" 라고.

돌아가신 박통과 육여사의 발바취를 다시 읽어봤다.  아래에 써 내려간 내용들을....


육영수 여사 지시로 쌀가마 들고 철거민촌 찾아갔더니…

육영수(陸英修·1925~1974) 여사.
1974년 8월 15일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 북한의 흉탄에 49세의 짧은 생애를 마친 지 올해로 
만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많은 이들은 아직도 그 분의 고결한 생애를 기억하고 있다. 
나는 젊은이들로부터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육 여사에 대한 비판적인 글이나 말을 
어디에서도 보고 들은 일이 없다. 육 여사는 진정 어떤 분이었나?" 나는 내가 겪은 사소한 일들을 
통해 인간 육영수의 편린을 소개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하려고 한다. 서투른 솜씨로나마 나는 
당시를 다음과 같이 추억한다./필자


아카시아 꽃과 할머니

북한에서 만난 북녘 동포들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쇠고깃국에 흰 쌀밥 한번 
실컷 먹어보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고 한다. 그들이라고 왜 고대광실에 천석꾼으로 살고 
싶은 꿈이 없겠는가. 남쪽에 살고 있는 우리도 불과 50여 년 전만 해도 온 가족이 쌀밥을 배불리 
먹어보는 게 소원인 때도 있었다. 인구는 많고 식량은 절대량이 부족해서 심지어 전국적으로 
밤나무 같은 유실수 재배를 권장해 그 열매로 주린 배를 채워보려고 서글픈 안간힘을 썼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득한 지난 날의 전설같은 이야기이다.

70년대 초 아카시아 꽃이 산과 들에 흐드러지게 핀 어느 해 늦은 봄날이었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한 가정주부로부터 청와대 대통령 영부인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그 편지의 사연은 
이러했다.

그녀의 남편이 서울역 앞에서 조그만 행상을 해서 다섯 식구의 입에 겨우 풀칠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얼마 전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워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굶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녀 자신과 어린 자식들이 끼니를 잇지 못하는 것보다 80세가 넘은 시어머니가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굶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애절한 사연이었다.

그때만 해도 육영수 여사는 이런 사연의 편지를 하루에도 몇 통씩 받았고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많이 
도와주셨다. 그 편지를 받은 바로 그날 저녁, 나는 영부인의 지시로 쌀 한 가마와 얼마간의 돈을 
들고 그 집을 찾아 나섰다. 성남은 지금은 모든 게 몰라보게 달라진 최신 도시가 되었지만 그때만 
해도 철거민들이 정착해가는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그 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 집을 겨우 찾아갔을 때는 마침 온가족이 둘러앉아 저녁상을 받아놓고 밥을 먹고 있었다. 
나는 청와대에서 왔노라고 인사를 건넨 후 어두컴컴한 그 집 방안으로 들어갔다. 초막 같은 
집에는 전깃불도 없이 희미한 촛불이 조그만 방을 겨우 밝히고 있었다. 머리가 하얗게 센 노파가 
누가 찾아왔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밥만 먹고 있었다. 밥상 위에는 그릇에 수북한 흰 쌀밥 한 
그릇과 멀건 국 한 그릇 그리고 간장 한 종지가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나는 갑자기 매우 불쾌한 생각이 들었다. 쌀이 없어 끼니를 굶고 있다고 하더니 
돈이 생겼으면 감자나 잡곡을 사서 식량을 늘려 먹을 생각은 않고 흰 쌀밥이 웬 말인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한참 앉아 있으려니까 희미한 방안의 물체가 하나 둘 내 눈에 선명
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 내가 받았던 충격과 아팠던 마음을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수가 없다. 그 노파가 
열심히 먹고 있던 흰 쌀밥은 밥이 아니라 들판에서 따온 흰 아카시아 꽃이었다. 그 순간 가슴이 
메어오고 표현할 수 없는 설움 같은 것이 목이 아프게 밀고 올라왔다.

나에게도 저런 할머니가 계셨는데…. 저 할머니에게 무슨 잘못이 있단 말인가. 나는 가지고 간 
돈과 쌀을 전해주고는 아무 말도 더 못하고 그 집을 나왔다. 그 며칠 후 나는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나는 무심코 그 이야기를 했다. 내외분은 처연한 
표정에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다.

그때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던 박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나라에서 가난만은 반드시 내손으로….”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매서운 결심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60년대 초 차관을 얻기 위해 서독을 방문해 우리나라 광부들과 간호원들을 만난 박 대통령. 
가난한 나라의 대통령과 가난한 나라에서 돈 벌기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 와 있는 광부와 간호원. 
서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붙들고 울기만 했던 그때, 박 대통령은 귀국길에 야멸차리만큼 매서운 
결심을 하시지 않았을까. ‘가난만은 반드시 내손으로….’ 이런 결심을.


크림전쟁(1853~1856) 때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부상병을 돌보았던 백의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1910)이 영국 왕 에드워드 7세로부터 받은 공훈 훈장증서에는 이런 내용의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물질로 도와라, 물질이 없으면 몸으로 도와라, 
물질과 몸으로도 도울 수 없으면 눈물로 위로하라.”

광부들과 간호원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었던 가난뱅이 나라의 대통령 내외가 그들을 
눈물 아닌 그 무엇으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었을까.

나는 매년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5월이 되면 어린 시절 동무들과 함께 뛰어놀다 배가 
고프면 간식 삼아서 아카시아 꽃을 따먹던 쓸쓸한 추억과 70년대 초 성남에서 만난 그 할머니의 
모습이 꽃이 질 때까지 내 눈앞에 겹쳐서 아른거리곤 한다. 그날 밤 내가 만난 올망졸망한 
꼬맹이들은 지금은 50대를 바라볼 텐데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05/2014080503653.html?csmain

Friday, April 29, 2016

미사일 쏘아올리는게 애들 불꽃놀이쯤으로 생각하는 북한, 주민들 굶주림을 보살피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지난 목요일 발사 했다고 하는데, 발사대를 떠난지 수초만에 바로 앞에 있는 목표물에 정확히 안착(?) 했다는 뉴스다. 두번째 불꽃놀이 였다고 한다. 한심자들.
언제까지 이런 위험한 불꽃놀이를 계속할 것인가?   


물고기를 잡기위해 투망을 던지면, 그안에 있는 물고기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유엔의 대북결의재제조치는 투망인것이다. Kim과 그 Regime이 잡히게 되면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두손모아  환영할 일이겠지만, 같은 투망안에 있는 2천만이 넘는, 가엾고 굶주린 주민들의 운명이 관심의 초점이다.



불꽃놀이의 이름이 이채롭다. "무수단" 불꽃놀이다. 원래의 계획데로라면, 약 이 Fire works는 약 3,000킬로를 날랐어야 한다.  북한 주민들은 이러한 불꽃놀이를 구경하는것 보다,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는게 급선무라서 이런 불꽃놀이에는, 김정은과 Regime에 원망만 쏟아내고 있다고한다..... Fire Works 도 제대로 쏘아 올리지 못하는 주제에, 무슨 부귀영화를 주민들에게 보여 주겠다고 하는지.... 아직도 밖은 찬바람이 몸을 움추리게 하고 있는데 말이다.

불꽃놀이를 계속해서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김정은과 그 Regime의 살아남을 날자는 자꾸만 줄어들텐데, 옛날 냉전시대의 쏘련방의 하나였던, 루마니아가 생각난다.  "차우세스쿠" 당시 대통령의 최후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세관원이 승객이 들고온 Camera와 Ipad을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젊은이로 보이는데 무척 갖고싶어하는 아이템이었을 것이다.

김정은의 통치스타일에 비하면, 그래도 "차우세스크"대통령은 무척 유순한 편이었을것 같다.  그런데도 그의 최후는, 잘못 사용한 권력자의 말로가 어떤것인가를 너무도 선명하게 보여주었었다. 김정은과 Regime이 그처참함을 모를리 없기에 밤에는 잠자리가 편치만은 않을 것이다.
연이은 불꽃놀이실패와 주민들의 배고픔과, 주민들을 강제이주시켜 생활에 미치는 학정, 그리고 그위에 가장 치명적인 유엔경제재재로 인한 숨통이 막혀 거의 Suffocation 직전에 있음을 세계가 알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알고 있는건지? 아니면 아직도 깜깜함속에서 쥐새끼들처럼 "짹짹" 거리고 있는지?


지난 토요일에는 운이 좋게 물속에서 쏘아올린 Fire Works가 상당거리를 보기좋게 날아갔었다고 하는 뉴스가 있었다.  Fire Works를 본 주민들이 배고픔을 잊었을까?  아이들이 칭얼대지 않았을까? 


SEOUL, April 28 (Reuters) - North Korea fired what appeared to have been an 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 on Thursday but it crashed seconds after the test launch, South Korea’s defense ministry said, the second such failure in the run-up to next week’s ruling party congress. 
Isolated North Korea has conducted a flurry of missile launches, in violation of U.N. resolutions, and tests of military technology ahead of the Workers’ Party congress that begins on May 6, and Thursday’s launch looks to have been hurried, according to a defense expert in Seoul.
A South Korean defense ministry official told Reuters that the launch at about 6:40 a.m. local time (2140 GMT Wednesday) from near the east coast city of Wonsan appeared to have been of a Musudan missile with a range of more than 3,000 km (1,800 miles).
It crashed within seconds, the official said.
“They are in a rush to show anything that is successful, to meet the schedule of a political event, the party congress,” said Yang Uk, a senior research fellow at the Korea Defence and Security Forum and a policy adviser to the South Korean navy.
“They need to succeed but they keep failing. They didn’t have enough time to fix or technically modify the system, but just shot them because they were in hurry,” he said.
Thursday’s apparent failure marks another setback for the North’s young leader Kim Jong Un. A similar missile launched on the April 15 birthday of his grandfather, the country’s founder, Kim Il Sung, exploded in what the U.S. Defense Department called a “fiery, catastrophic” failure.
Some experts had predicted that North Korea would wait until it had figured out what went wrong in the previous failed Musudan missile launch before attempting another, a process that could take months and a sign that Thursday’s firing was rushed.
However, South Korea’s Yonhap news agency had reported on Tuesday that the North appeared to be preparing the second launch of a Musudan, which theoretically has the range to reach any part of Japan and the U.S. territory of Guam. According to South Korea, the missile has never been successfully flight-tested.
North Korea lists South Korea,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s its main enemies.
South Korea also says the North is ready to conduct a nuclear test at any time. It would be its fifth nuclear test.
“Signs for an imminent fifth nuclear test are being detected ahead of North Korea’s seventh Party Congress,” President Park Geun-hye said at a national security meeting on Thursday.

DID NOT FLY HIGH

The defense ministry official, who declined to be identified by name, said South Korean and U.S. officials were analyzing the cause of Thursday’s missile crash, declining to comment on why news of the launch was revealed several hours after it took place.
Yonhap said the fired missile was not detected by South Korean military radar because it did not fly above a few hundred meters, and was spotted by a U.S. satellite.
The South Korean defense ministry told Reuters it could not confirm that report.
North Korea’s missile tests are in defiance of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sanctions against the country, which were strengthened following a January nuclear test and a space rocket launch the following month.
On Saturday, North Korea tested a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which traveled about 30 km (18 miles) off its east coast.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north-korea-missile-test_us_5721bd26e4b0f309baefc816?slideshow=true#gallery/56faa3f7e4b0143a9b494c4c/0

Thursday, April 28, 2016

국가와 민족의 전통은 존중되고 계승되어야 할일이고, 절대로 비난하거나 혐오의 대상은 아니다.

중국인들 역시 한국인과 마찬가지로 보신탕을 더즐겨 먹는다.  중국역시 Summer Olympic을 성대히 주최했었다.  올림픽을 주최하기위해 별로 좋치 않아 보이는 중국의 오랜 전통중 하나로, 오랫동안 중국인들의 밥상에 오르내렸던, 보신탕을 굳이, 이곳 사람들이 혐오증을 느끼는, 개고기음식을 숨기려하지 않고, 올림픽 개최기간동안 있는 그대로 전세계에서 모여든 선수들 및 관광객들에게 떳떳하게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88 올림픽이 서울에서 성공리에 끝난지도 벌써30여년이 흘러갔다.  그때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당시의 언론보도를 보고, 당국의 계몽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우리의 전통가옥과 문화유산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노력을 높기 평가했었다.

그중에서 옥에 티라고 해야할, 당시에도 물론이었지만, 지금도 당당히 우리 전통을 보여주지못하고 있다는 증거를 며칠전에 보았다.  토론토에 거주한다는, P씨부부에 대한 H일보 기사를 읽으면서, 남이 볼때 챙피하고 무식한 사람으로 보일까봐서, 반만년 역사동안 한국인들이 보양식으로 애용해 왔던 "보신탕"을 먹는것은 동물학대의 잔인한 내용이라는, 우리의 전통은 무식함과 야만의 극치로 치부하면서 깍아내리고, 이곳 사람들의 "개사랑"을 미화한 내용에, 한인의 한사람으로써 사대주의 사상과, 막연히 서양의 잘사는 나라사람들을 동경하고, 솔직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한인들의 보여주기위한 체면치례에 서글픔을 깊이 느꼈다.


고국의 미디아, 특히 TV를 시청하다보면, 구역질 나오는 장면들이 스스럼없이 나온다.  키가크고, 잘생긴 백인들이 주로 나와서, 마치 유명연예인처럼 대접을 받고, MC들은 그들을 마치 모시는것 같은 저자세로 일관하는 장면들을 많이 본다.  대부분의 젊은 백인들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 북미사회에서 별볼일없는 친구들이 한국에서는 VIP대접을 받는것을 보면 구역질이 나올 지경이라는 뜻이다.  더욱 가관인것은, 외모를 아직도 사람의 가치를 따지는데 첫째 요건으로 보는, 그래서 젊은 흑인들은 한국에서 TV에 등장하는것을 보는것은 매우 드물다.  사대주의 사상과 아첨하는 저사제로 임하는 MC들이 영어도 아니고 한국말도 아닌 괴물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을 거침없이 지껄여대는가하면, 화면에 자막으로 흘려 보내는, 스스로 저자세로 그들을 높이보는 동경의 눈빛을 많이봤다.

입장을 바꾸어서 만약에 이곳 사람들이 보신탕을 즐겨 먹는 음식중의 하나로 인식되여 있었다면,  잔인하게 동물 학대라는 다큐멘타리 -  연민의 스프: 개고기 유통의 종착역'을 만들었을까?
또 반대로 우리나라가 부자나라로, 자존심과 전통을 당당하게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면서 살아왔었다면, 그래서 서양사회의 사람들이 한국을 우러러 보았었다면, 아마도 "보신탕" 찬양론은 물론이고, 한식문화의 세계화 목록에 넣었을 것이다.

그이유로 불란서 사람들의 말고기 사랑을 들수 있다.  말(Horse)은 생전에는 주인을 위해 있는힘을 다해 봉사하고, 결국은 불란서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유럽인들의 밥상에 탄수화물 공급음식으로 식탁에 오른다.  개, 말, 소 등등 모두가 인간과 가까이서 살아가는 생명체이다.  왜 이분은 이중잣대를 들이대어, 한국인들의 긍지를 깍아내릴려고 혈안인가?


70년대 초에 불란서 파리 전통시장을 구경한일이 있었다. 가게마다 마늘다발을 매달에 놓고 팔고 있었다.  이곳에 처음이민와서 김치를 담글때, 이웃집들이 마늘냄새에 질색을 한다고 해서 마늘을 사용하지 못하고 침치를 담가먹은 기억이 있다.  이런 행동이 비굴함을 금새 느끼고 마늘을 넣고 김치를 담가 먹기 시작하면서, 각민족마다 전통이 있고, 그중에는 음식이 상당부분 차지한다라는 논리로, 김치는 오랜전통을 지닌 음식중의 하나이다라고 Argument를 했었던 기억이, H신문을 읽으면서 새삼 기억에 떠올랐었다.  같은 논리지만, 마늘냄새를 풍기는 대상이 한국인이 아니고 이민온 불란서인이었었다면, 그이웃이 시비를 걸었을까?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있다.  그나라 국민들 모두가 개고기 음식을 즐겨 먹는다는것을 알았었고, 포투갈을 여행할때도 시골 동네거리를 구경할때 수많은 개들이, 마치 오래전 한국의 시골마을에 외부인들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멍멍이들이 꼬리를 흔들면서 짖어댔던것 처럼, 목청을 높혀 짖어댔던것을 많이 목격했었다.  식용으로 키우고 있는 개들이라고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불란서사람들이나 포투갈 사람들이 동물 학대했다는 소리를 들어 보지는 못했다.  유난히 한국사람들만이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는데, 원인을 찾아보면, 바로 우리들의 떳떳치 못했던 처신과 전통음식에 대한 당당함을 인식시키는데, 서양사람들의 높은코와 버터먹는 그들의 습관에 압도되여 미리 주눅이 들어서였을 것이라는 나의 개인적 생각이다.

서양인들은 신발을 벗지않고 거실에서, 침실에서 생활한다.  우리는 신발을 벗고 살기에 훨씬더 위생적인 집안생활을 한다.  그런데도 그들의 신발문화를 오히려 옹호한다. 치사하다.  우리의  생활습관이 훨씬 위생적이고, 또 청결하다.  많은 한인들은 서양사람들이 방문했을때, 신발 신은채로 안으로 들어오면, 신발벗으라는, 그래서 우리 풍습을 따르시요라는 묵시적 지적을 하지 않고, 그대로 용납해준다.  여기서도 사대주의 사상이 저변에 흐르고 있음을 본다.


이곳에서는 음식은 전부 Knife 또는 Fork로 먹는다.  그러나 많은 아프리가, 동남아시아 국가, South America에서는 스푼대신 손가락을 이용해서 먹는 나라들이 많다. 그러나 아무도 야만인이라고 흉보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당당하다. 유난히 우리한국인들은 서양사람들이 보기에 흉한것쯤으로 보이는 풍습과 전통을 헌신짝 버리듯이 살며시 감추는것을 서슴치 않는다.

몇년전 애티오피아, 아프리카 여행을 Lunar와 둘이서 한달간 할때, 이곳 토론토공항에서  Ethiopia Airline을 이용했었다.  아릿다운 Stewardess들의 식사제공을 받으면서, 우연히 살아가는 삶의얘기를 나누게 됐었는데, 우리가 자기네 나라 여행간다는 얘기를 듣고, 약간의 사적인 대화도 하면서 친근해 졌었다.  나를 놀라게 한것은 그녀를 포함한 동료들이 식사를 하는 광경을 보면서 였다.  Forks와 Knife를 사용하는 식사를 승객들에게 제공했던 그들이, 자기네들이 식사할때는 그런것 다내팽개치고, 맨손으로 음식을 먹는것이었다.


처음생각할때는 불결하고, 그런손으로 승객들을 대접한다(?)라고 한국적 사고방식을 대입하다가, 아니다 이것은 그들의 오랜전통이고 삶의 방식이기에 비하받을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나에게도 한번 맛을 보겠느냐는 의연한 자세를 보였고, 뭔가 쑥스러워하는 그래서 숨길려고 하는 모습은 전연 보이지 않았었다.  만약에 똑같은 상황이 우리한국인들에게서 일어났었더라면.....현실은 잘사는 나라의 전통은 존경받고, 못사는나라, 덜 개발된 나라의 오랜 전통은 무조건 야만인들이나 즐기는 쓰레기 정도로 치부하는 편견은 지향되어야한다는 자존심이다.

한외국인이 한국인 여자와 같이 살면서, 한국에서 식용견을 구출했다는 뉴스는, 한마디로 사대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허구이고,  오랜 세월동안 지켜온 음식문화의 전통을 야만인들이나 먹는 것쯤으로 얕잡아 보는 그부부의 진심을 알고 싶다.  그친구는 한국의 전통음식문화를 자기네 습관에, 전통에 맞지 않는다고, 동물학대에서 비롯된 "도살위기에 식용견 구출"이라는 다큐멘타리를 만들고, 그의 부인, 한국인은 같이 덩달이 한국인들을 비하하는데 동참하고 있는 신문기사는 나를 무척이나 슬프게 만들었다.


이들 부부가 중국이나, 월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나라에 가서도 과연 한국에서 처럼, 야만인들이 먹는 '보신탕'이라고 비난할수 있을까?  아마도 여행을 못하고 바로 짐을 쌌거나,아니면 그곳 사람들에 의해 쫓겨났을 것이다.  전통과 민족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건방진 간섭으로 비쳐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그곳 사람들의 자존심은,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대단함을 많이  느꼈었다. 단 한국에서만 예외다.  여기 북미대륙에 살고있는 우리 한인들, 현재도 동등한 대접받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동하는것을 많이 본다.

몇년전 Don Valley Parkway에 있는 시영 골프장에 갔었을때의 일이다.  Green Fee를 내려고 Counter에 갔을때, 그곳에 부쳐놓은 한국말 안내문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시니어는 ID를 보여 주세요"  그사인을 보는순간, '아 뭔가 잘못돼가고 있구나'.  왜 공용어인 '영어'로 표기하지 않고 한국말로만 표시해 놓았을까? Management의 나름데로의 고충이 있었으니까라는 좋은쪽으로 이해를 해볼려고도 했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한인들에 대한 멸시와 편견이 깊이 들어 있다는것을 느끼고 기분이 불쾌했었다.  흰종이에 적어서 스카치 테이프로 부쳐놓았는데, 상당히 오래전부터 부착되여 있었다는것을 색이바랜 종이안내문을 보면서 알수 있었다.

나를 중심으로 Counter앞에는 이곳 백인들도 있었지만, 한국인들이 더 많아 보였었다. 내차례가 되여 Casher와 실랑이가 벌어졌다.

'I am a senior. How much green fee is for?'
'Show me your ID?'
'ID? What?'
'To prove you are the senior'
'Are you a detective?'
'No, I'm not',
'Then I think you don't have authority to do that, so I don't need to but I'm a senior'
'You can't play golf here, otherwise.
'Is this a bylaw of city of Toronto?'
'No, It's not',  
'In Canada, I believe that even Prime Minister doesn't have any authority to check individual's ID.
Do you know that? Show your ID that you are a detective. If you put this sign with English version, then I would be more than happy to show my ID but you didn't that could be a discrimination against certain tribes.

신기한것은, 이렇게 casher와 말다툼이 있었는데도, 다른 한국인 Senior들은 ID를 보여주고 Green Fee를 구입해서 아무렇치도 않은듯이 Pro Shop을 빠져 나가는것이었다.  이렇게 모욕적인 대접을 받으면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한인들끼리 있는 행사에서 벌어졌다면, 고함소리가 난무했을 것이다.


결국 골프를 했지만, 기분이 잡쳐서 그렇치 않아도 잘못치는 골프가 더 엉망이 되버렸던 기억이 있다.  이유의 원인을 찾아 보고, 또 느낀것은 원인제공을 한인들 스스로가 했었다는 것이었다.  꼼수를 쓰니까 골육지책으로 골프장에서는 그런 표시를 했을 것이다 라고 이해를 할수 있었다.  영어와 한국어를 같이 표시만 했었어도..... 완전히 인종차별을 느끼게하는 한글안내문에 수치를 느끼지 못하고, 당연한것쯤으로 여기고, 이를 수긍하고,  골프를 치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

스스로 자존심을 지켜야할 곳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그렇치 않을곳에서는 고함소리를 내고 삿대질하는 우리들의 삶의 자세에서 비쳐진 이슈라고 생각하면서, "사육용 개를 구출했다는 뉴스를 보내는 언론사나, 골프장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다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것이다.  굳이 내놓고 자랑할 전통은 아니라하더라도, 꼭 세상에 떠벌려야 할 이유는 될수없다고 생각한다. 5천년동안 내려온 전통이기에.......슬픈 우리들의 자화상, 그이하 그이상도 아니다.

www.freekoreandogs.org

Wednesday, April 27, 2016

교통표지판데로 운전 또는 따라해서는 안될 17개의 엉터리길 표지판들

Traffic을 담당하는 행정당국이 이러한 표지판을 설치한 그깊은 내용은 알수 없다.
간단한 설명과 그림만을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어이가 없고, 피식웃음이 나올법도 하다.
담당자의 입장에서 표지판을 다시한번 사고해 본다면, 그진의가 있을법도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은,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볼려는 의도보다는 흥미위주의 Pattern으로 흘러가는, 그것도 강한 바람을 타고, 유랑천리길이기에 희비가 엇갈리는것으로 이해된다.


내가 살고 있는곳에서만이 아니고 지구촌(남극촌을 제외하고)에서 우스꽝 스러운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이럴수가!' 라고 놀랄일들과 직면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엉터리같은 일들이 정부내에서도 흔히 볼수 있다는게 더 놀랄일이기도 하다.  정부내에 이런 엉터리 친구들이 있다는것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게될까라는 점에 대해서도 유추할수 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해서는, 일어나서는 안될일들이기에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디에서나 흔히 볼수 있다는것이다.  그내용이 때로는 매우 심각하다는데 걱정아닌 걱정이 있다. 다행인것은 국가살림을 맡아하는 사람들은 그안에 없다는점이아니고, 세계각처의 도로에 세워진 엉청한 표지판이라는 점이다.

아래에 보여주는 상식적으로는 생각할수없는 길표지판들이 세워져 있고, 이를 운전자들이 따라 운전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속이라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것이다.



1. Keep Right



The worst part about this guy is that there’s a fence. I mean, I’ve heard of speed traps, but tow truck traps? I imagine the closest town is just an ambulance chaser and a shady mechanic carving out their own little share of the American Dream.

2. Not In Use




Quick, look away! In this small town in the United Kingdom, you might get hit with a fine if you’re using government property that’s not currently meant to be used. It’s hard to determine if this is a friendly warning or a calculated trap, though …

3. Simon Says




Here are some people who really take their safety seriously. For all the times you’ve carelessly blown through a stop sign without a second thought, this sign really means stop. After all, Simon said to stop and any grade schooler knows that dude means business.

4. Emergency

This one is just mean. Imagine your car breaking down along this forgotten back road. You begin walking through the baking sun only to come across this total dick move. Emergency phone to be found in way too far away. You’re done for. Sorry!

5. Wet Road

There might be a good reason for this legislative misfire, but I can’t find it. Can you imagine water hitting a road during a rainstorm? Why, it’s simply unthinkable! I’m not sure who runs this little travesty of a government, but someone needs to look into it.

6. The Narrow Road



You know, this is what happens when you allow liberalism to run amok. Imagine trying to squeeze our poor cars into the thin aisle while those jerk face cyclists are allowed to truly own the road. We should do things like they do in the South, where the only place bicycles are allowed is in Walmart toy aisles.

7. Leash Your Pets

Please leash the pets that are not allowed around here in the first place. It just makes you wonder which rule trumps which one, here. Is an unleashed pet a fine? Or is the fine issued purely because the pet is there … it’s a head scratcher.

8. People Crossing




You know, I think it’s about darn time that something like this was put into place. After so many years of people being forced to keep an eye out for those dumb, ungrateful deer, it’s about time that they were forced to show a little consideration for us. I hope this is a trend that continues.

9. I Want To Go To There




I don’t know where this sign is. I don’t know what magical place has to warn its citizens to watch for giant prehistoric creatures, but I definitely want to go to that place. All of that place. Hmmmmm … judging by the balconies in the back, it looks European.

10. The Traffic Breather


This looks like Chris Christie’s handy work. Either that, or there’s someone in the traffic department who desperately needs to learn the meaning of either “ease” or “congestion.” Or maybe “lane.” Either way, there’s a definite deficiency in that person’s vocabulary.

11. Watch Your Heels


At first, it’s tempting to look at this and think it’s the world’s most conscientious sign. How thoughtful of the government to finally take into account the fashionable lady who’s out on the town. Of course, if you’re walking down a cobblestone street in high heels and you’re not being careful, maybe you’re asking for an accident.

12. In Case of Mountain Lion

This sign is just filled with all kinds of bad advice. It starts out strong, by suggesting that people back away from the large predator. Then, it demands the impossible, by suggesting I try to be something I’m not (large). That’s just mean! Also, the suggestion that I fight the huge cat is also unacceptable. Perhaps the only bit of good advice here is the suggestion that you use available children as a shield.

http://www.destinationtips.com/travel/17-stupid-road-signs-you-shouldnt-follow/

Tuesday, April 26, 2016

♡ 나에게 朴正熙를 설명해 주는 中國人 - 한국의 정치꾼들 챙피한줄 알아야.

돌아가신 박통이 한국을 통치하고 있으면서,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5000년 동안 보물처럼 대물려왔던 가난의 상징, 보릿고개를 없애고, 잘사는 국가경제기틀을 다지기위해 주야로 대통령을 중심으로 온나라가 삽과 불도져를 동원하여 뛰고 있을때, 유독히도 자유를 빙자한 놀기좋아하는 몇천명의 정치꾼들은 "박정권의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무던히도 박통을 괴롭혔었고, 아직도 그기억은 60대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생생하다.

이들중 특히 국민들 가슴에 깊이 민주주의의 표상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조국에 역적질을 한 전직두명의 대통령이 지금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쉬고 있다.  그것도 돌아가신 박통의 성역으로 부터 가까운곳에 있다.



옛말에 노름(도박)에 미치면 무릎이 썩는줄 모른다라는 격언이 있다.  민주주의라는 노름에 국민들이 빠지면, 국가장래는 내팽개치고,  독약과 같은 노름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이,  국가와 국민들을 배불리 먹여살리는 경제는 다 썩어버리고 만다.

이와 반대로 나라경제의 기틀을 튼튼히 하기위해 열심히 일터에서 일하면, 우선 신체적으로 무릎이 튼튼해지고, 또한 노동의 댓가로 보수를 받아, 집안식구들의 밥상은 푸짐해진다. 이렇게 쉬지않고 일할때, 어찌 유혹이 없었겠는가.

돌아가신 박통이 독재정치를 하면서 보릿고개를 없애고져 경제발전의 초석을 놓고 있을때, 민주주의라는 노름을 하느라 무릎이 썩는줄도 모르고 국민들을 현혹시켰던 자칭 민주주의 신봉자들과 이를 따르는 일부국민들이 날만새면 거리를 점거하고 노름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비난에는 아랑곳 하지않고,  박통은  외쳐대기를 "오늘을 사는 우리세대를 후손들이 평가할때, 잘사는 조국을 만들기위해 열심히 일했었다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자"라고 독려했었다.

오늘을 사는 우리세대의 정치꾼들은 어찌하여 잘사는 조국건설보다는 자기네들 주머니 채우기와 당리당략만을 위해서 적과 동침하는 whore짖을 하고 있는데, 더욱 부끄러운것은,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정치꾼들이 중심이 되여 박통의 업적보다는, '독재자' 국민들을 괴롭혔다는 말로 헐뜯기에 여념이 없다.  정말로 희한한것은, 바로 머리위에 있다고 볼수 있는, 적의 위협이 끊임없이 이어지는데도, 그어떤 정치꾼들도 이런 위협을 국민들에게 홍보또는 실상을 알리는 것을 본일이 없다. 대신에 박근혜 대통령 헐뜯기에 혈안일 뿐이다.

박통의 업적에 대해 어찌해서 국내에서 보다는, 외국에서 더 열광적으로  칭찬하면서, 자기네 나라에서는 그러한 위대한 정치가가 나오지 않은게 슬픈 일이라는 탄식들을 들었을때, 부끄러움으로 고개를 들지 못할때가 종종 있었다.  박통에 대한 "동상"하나 세워놓은게없다.  민주주의를 부르짖었던 두김씨 대통령과 그들을 추종하던 노름꾼 정치가들의 방해가 심하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를 아래에 소개한다.  이내용은 며칠전 아는 친지가 보내온 내용이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1/05/516-50.html




♡ 나에게 朴正熙를 설명해 주는 中國人



- 공서환 씀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북경에서 상해를 가는데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저녁 6시부터 시작한 기차여행은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장장 14시간 계속되었습니다갂.

기차는 같은 칸에 침대가 좌우로 2단씩 4개의 침대가 있었습니다.
 
북경 역에서 애인과 이별하며 서러워하던 아가씨와 나,
그리고 엉덩이가 내 서너 배는 됨 직한 미국인 한 명,
그리고 젊은 중국 청년 한명이 같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신화사 통신에 근무 한다는 청년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제게 물었습니다.

한국의 발전은 박대통령에 의해 그 단초가 제공되었는데
박대통령의 국가 발전의 핵심 전략이 무엇이었느냐는 입니다.

남의 나라 기차간에서
박대통령의 국가발전 핵심전략이 뭐였냐는 질문에 진땀이 났습니다.

여러분은 아십니까?
새마을 운동 생각이 나서 그렇게 대충 설명 했더니
그 청년은 내가 무안하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한국 경제발전의 핵심전략은 '집중화(集中化)' 라는 것입니다.

60년대 당시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은
자원도 기술도 전무한 상황이라 경제발전의 단초 조차 없었다는 것입니다.

산업이라는 것 자체가 전무라 해도 좋았다는 것이지요.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경제발전이란 눈사람을 만드는 일과 같다.
눈사람을 만들려면 먼저 주먹만한 눈을 뭉칠 수 있어야하는데 

이 주먹만한 눈 뭉치 조차 만들만 한 눈이 한국에는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년은 눈 뭉치는 시늉까지 내며 내게 설명했습니다.

박대통령은 그래도 한국이 산업국이 되기 위해서는

없는 눈을 만들어서라도 눈사람을 만들어야 한다고 작심했습니다.

청년은 우리의 누나나 어머니들이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수출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누나의 머리카락이 당시의 우리 나라 산업의 기초 원자재였다는 게

저도 지금은 실감나지 않습니다.

어떻든 박대통령은 동원할 수 있는 국가자원은 모조리 동원했다는 것입니다. 

청년은 여기서 박대통령의 능력이 놀랍다고 했습니다. 

국가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랍니다.

능력이 없으면 있는 자원을 모으는 것도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그는 현재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예를 들어 박대통령과 비교했습니다.

한국에 비해 자원이 넘치는 이들 나라가

지금은 한국의 반도 못 쫓아 가는 건 동원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청년은 당시의 박대통령과 한국민은 동일한 목표의 설정에

성공했고 그 합의는 잘 살아 보자.였다는 것입니다.

청년의 설명은 계속됩니다.

이 총동원된 자원은 '재벌'이라는 창고에 쌓아두는 게

박대통령의 집중화의 핵심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빈약한 자원을

여기저기 분산시키면 힘으로 작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원을 모아두는 저수지가 필요했고 그게 바로 '재벌'이라는 것입니다.

박대통령의 계산은 간단했답니다.

저수에 물을 고이게 한다. 그래서 저수지에 물이 고이고 고여 넘치면
아래로 흘러가게 마련이고 이는 논과 밭으로 가게 마련이다.

그 물이 저수지에 고이는 데 한국은 20년 정도 걸렸답니다.

그리고 그 물이 흘러 넘치기 시작한게 80년대라고 청년은 설명했습니다.

20년 동안 한국인은 고생했답니다. 

노동자가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였고 후세의 지금 당신들이 누리는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박정희의 개발 독재를 이렇게 평했습니다. 
원칙적으로 독재는 나쁘다.
그러나 더 나쁜 것은 원칙을 핑계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이다.

내가 물었습니다.

그럼 과거의 재벌은 나름대로의 기능을 했다고 치면 

현재 한국의 재벌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하느냐고 했더니

그 청년은 그건 한국인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달렸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도 큰 저수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든지, 아니면

작은 저수지를 여러 개 파는 게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든지

한국인이 판단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는 현재 중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중국이 지금 60년대의 한국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국가 자원의 집중화를 위해 재벌과 국가가 정경 유착을 인위적으로 조장하고

국가는 마스터 플랜을 재벌은 그에 따른 서브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래서 한국처럼 단기간에 국가 경쟁력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중국은  한국에 비해 천연자원과 인적자원이 풍부하여
한국보다 더 단기간에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만약 60년대에 중국에 박대통령 같은 주석이 있었다면 지금 미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청년은 한국의 민주화에 관해서 이런 평을 했습니다. 

한국 민주화의 일등 공신은 박정희다.

경제성장과 정권의 독재는 역방향으로 움직인다.

독재적 경제 대국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날이 훤히 밝아오고 기차는 아주 긴 철교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정말 박대통령은 무엇을 꿈꾸고 있었을까요? 궁금했습니다.


[출처] (좋은글귀) 나에게 朴正熙를 설명해 주는 中國人 

https://mail.google.com/mail/u/0/?tab=wm#inbox/1544dcf613e07a9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