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26, 2009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확정-조상들의 자랑스런 유산.











이조시대의 왕릉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여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 확정 됐다고 동아일보가 머리기사로 올린것을
여기에 옮겨 보았다. 세계 여러나라 특히 이집트같은 곳을 방문해서 몇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바로오 왕가의 릉도 산속의 지하에 굴을 파고 모시고 있는 것을 보긴 했으나 우리나라 처럼 큰 봉분을 만들어 특히하게 보존 해온 점이 유산 지정이 돼게 한 요인이 되지 않았겠는가 나름데로 생각해 보았다. 이보다 더 큰 규모의 큰 봉분이 있는 릉은 옛날 중국의 진시황제를 모신 릉일것으로 생각된다. 얼마나 컷던지, 후세 사람들이 잘생긴 야산으로 여기고 봉우리 정상에 정자를 짖고, 즐겨오다가 최근 약 60년 전에야 그것이 진시황제의 릉인것을 우연히 인근에서 농사짖던 한농부에 의해 발견된 예는 있었다. 어쨋던 후세를 살아가는 후손의 입장에서 경사로 받아들여 더 잘 보존 돼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아래는 동아일보 기사중 일부 이다.

조선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의 반열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27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조선왕릉 40기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의 결정은 500년 동안 지속된 왕조의 무덤들이 고스란히 보존된 조선왕릉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조선왕릉은 경기 일대와 강원 영월군에 조선시대 27대 왕과 왕비, 사후에 추존된 왕과 왕비의 능 40기가 남아 있으며 북한 개성에 있는 제릉(태조의 비 신의왕후의 능)과 후릉(정종과 정안왕후의 능)은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선왕릉은 단지 왕의 주검이 묻힌 무덤이 아니라 조선의 역사, 건축양식, 미의식, 생태관, 철학이 담긴 문화의 결정체다.

▶ 동아일보 ‘숨쉬는 조선왕릉’ 시리즈 보기

산줄기의 풍수 명당에 자리잡은 조선왕릉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인공적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경관 때문에 '신(神)의 정원'이라 불린다. 유교 국가인 조선 왕들의 무덤이지만 왕릉 주변의 원찰(왕의 극락왕생을 비는 사찰), 봉분 주변 조각에 불교와 도교, 토착신앙의 철학과 세계관이 어우러졌다.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난달 세계 문화재 보존을 위한 비정부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유네스코에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조선왕릉을 최고 등급인 '등재 권고'로 평가하면서 유력시됐다. 지난해 9월 한국을 찾은 ICOMOS 실사단은 성종 능 선릉(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중종 능 정릉(삼성동)을 둘러본 뒤 "도심 속에서 개발 압력을 견디고 푸른 녹지가 이렇게 잘 남아 있는 것만으로 세계문화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도권 일대 조선왕릉의 녹지를 모두 합친 면적은 1935만3067㎡에 이른다.

유네스코는 세계문화유산의 복원, 보존 관리 의지를 세계유산 지위의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어 도시화 과정에서 훼손된 조선왕릉의 원형 복원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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