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20, 2011
9월 30일 금요일 열일곱째날, Nepal의 3대 도시중 하나인 Bhaktapur City탐방.
9월 30일 금요일 열일곱째날, Nepal의 3대 도시중 하나인 Bhaktapur City탐방.
Bhaktapur시는 카투만두에서 15킬로 떨어져 있는 오래된 도시다. 4세기 경에 사람들이 이곳에 살기 시작하였는데, 14세기경에 Kathmnadu를 중심으로 왕조를 이끌어 오던 왕이 때가되매, 3아들을 불러놓고, Kathmandu, Patan City 그리고 지금 구경가는 Bhaktapur city를 나누어 주면서 통치하게 함으로써 왕조는 3개 소왕국으로 나뉘어 졌다가 17세기말에야 다시 통합된 왕조가 되였다고 Guide의 설명이 있었지만, 그자신도 왕조의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어, 자세히는 알수 없었다.
15킬로 구간인데 약 1시간이 걸렸다. 좁은 길에 차량과 사람과,동물과 그리고 Motor cycle들이 서로 엉켜 너죽고 나살자는 식의 교통질서가 더 어렵게 하는것을 눈으로 똑똑히 본다. 가끔씩 사거리에 교통경찰이 서 있지만, 무용지물일뿐이다. Motor Cycle을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차량들보다 훨씬 빨리 빠져 나가는 이점이 있기 때문인것 같았다. 뻐스안에서 그들 싸이클 부대(?)의 사진도 찍어 보았다.
요즘은 Nepal정부가 인도와 중국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것을 볼수있는 경우를 보았다. 아직 시내를 지나고 있는데 Guide가 왼쪽의 흰건물을 소개했다. 새로 지은 시립병원이라고 한다. 중국정부에서 최근에 원조를 해주어 지은 건물이라고 설명하는것을 보면서 느낀것이다. 조금 외곽쪽으로 달리니 길이 넓고 새로운 아스팔트같이 보였다. 이길또한 얼마전에 일본이 원조를 해주어 포장된 도로라고 했다. 어느곳이고 우리가 탐방하는곳의 입구에서는 입장료를 징수 하는데.... 그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가는가?
한국의 LG, Samsung,그리고 기아자동차의 광고들이 자주 눈에 띈다. 그들이 세계어느곳이고 달려가 국위를 선양하기도 하지만, 한국을 수출국으로 이끌어 먹여 살리는 진짜 일꾼들임을 가슴속 깊이 느낀다. 정치꾼들이 이런곳에 와서 현지사정을 보고, 어떻하면 이들을 도와서 더 많은 양의 물품을 수출하도록 도와주는 정경일체가 되는 정치를 폈으면 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는것을 느끼면서 팔은 굽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Bhaktapur시는 얼른 보아서 Hindu교의 메카 역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 보였다. 시내 중앙에 있는 Durbar에는 수를 셀수도 없은 정도로 Hindu Temple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광장 중앙 오른쪽에 2개의 Palace가 있는데, Guide의 설명에 따르면 외벽이 검정색으로 된 Palace는 55개의 정교한 문양이 달린 창문을 갖고 있는데, 15세기경에 건축됐다고 하며, 바로 그옆에 있는 흰색의 궁전은 17세기경에 건축됐다고 한다. 두 궁전사이에는 Gold로 장식된 Entrance Gate가 있어 그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군인 아니면 궁경비원이 입구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고, 사진 촬영도 금지된다고 했다. 넓지 않은 광장이 있는데, 그곳에는 Corbra 를 신으로 모시는 신상이 높이 세워져 있고, 그앞으로는 썩은 물이 고여 있는 조그만 Pond에 이끼가 잔뜩 뒤덮혀있다. 바로 그뒷편으로는 또하나의 Gate가 있고 그안에 Taleju Hindu Temple이있었다. 그곳은 관광객들의 출입이 금지되여 있었다. 오직 이지역 Hindu교인들만이 들어갈수 있고, 그안에서 그들만의 meditation을 한다고 했다. 입장료 받고 들여보내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안에서 출입금지구역을 만들어 놓다니....Donation한다고 먹을것과 쌀을 뿌린 그자리에서는 음식이 썩어 고약한 냄새가 나서 코를 막아야 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었다.
불교와 힌두교가 서로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꼭 꼬집어서 다른점을 얘기 한다면, 힌두교는 Sacrifice offer를 생명체의 목숨을 끊어 그피를 제단에 바치는 반면, 불교는 자연의 순리를 따르고, 생명체의 생명을 끊는것을 금하고 있기에 제단에는 땅에서 난 소산을 올리는식으로 피를 바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광장의 오른쪽에 17세기에 건축된 Nyatapola Temple은 축대를 높이 쌓은위에 5층의 Pagoda모양으로 높이 세워져 있었다. 광장 바닥에서 부터 높이 쌓은 축대위까지는 돌층계로 이어졌는데, 층계 양쪽에 5개의 동물모양과 사람의 몸체를 닮은 신(Gods)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맨밑에는 사람형상, 그다음은 코끼리 형상, 사자형상, Griffin 형상 그리고 맨윗쪽에는 원숭이 형상의 돌로 새겨진 형상들이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사람형상의 신이 힘이 제일 약하고 바로 그위의 코끼리 형상의 신은 사람신보다 10배의 힘이 강하다고 하며.... 그런식으로 맨윗쪽의 원숭이형상의 신이 제일 힘이 세고 강하다는 얘기였다.
14세기에 Bhaktapur에 왕조가 들어섰는데, 그 역사를 보면, 원래는 Kathmandu를 중심으로 Patan city와 지금 우리가 서있는 Bhaktapur city가 한 왕의 통치를 받았었다고 한다. 왕은 3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말년에 첫째아들에게는 Kathmandu시를, 둘째아들에게는 Patan city, 그리고 셋째 아들에게는 Bhaktapur city를 각각 나누어 주고 분활 통치를 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3개의 왕조가 그때 세워졌다는 Guide의 설명이 있었는데, 그옛날에는 왕조를 하나 창건 하는데 무척 쉬웠었나 보다.
광장뿐 아니라 시내 어느 골목이건 힌두교의 신을 모시는 신상이 너무나 많다. 그앞을 지날때는 역시 음식이 썩은 냄새가 고약했는데, 이곳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쌀이나 음식을 Donation하고, 또 신상에 대고 키스까지 하는것이 Routine이 되여 있었다.
신들을 모시는 그정성만큼은 높이 사야 할것같이 보였다.
Hindu사원의 특징은 나무각목에 아주 정교하게 각인한, 머리와 손과 다리가 여러개인 사람형상의 Gods들이 지붕을 바치고 있는 점이었다. 이신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진노를 방어 해주고 또 외부에서는 공격도 방어해 준다고 믿는다.
Hindu사원이 있는 그옆에는 항상 상가가 붙어 있는게 특징이다. 현재와 과거의 사람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는것 같은 착각이 든다. CD와 Music 장비를 파는 가게에서는 힌두교의 교리를 읽는것 같은 내용의 독경이 스피커를 통해서 흘러 나오는데 그스피커는 낡을 데로 낡은위에 먼지까지 뿌옇게 앉아 꼴볼견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도 이상할게 없어 보이는 정상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몇집건너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기에 고개를 내밀어 들여다 보았는데, 늙은 여인네들이 힌두 의상을 입고, 물레를 돌려 실을 뽑고 있었다. 어렸을적 어머님과 같은 또래의 동네 아주머님들이 물레를 돌려 무명실을 뽑던 그방식 그대로 였다. 60년 이상 시간을 뒤로 돌려 이여인들은 지금 실을 뽑고 있는 것이다.
티벳사람들이 중국의 통치를 피해 고국을 등지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도망나온 사람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많이 접하게 된다.
오늘 Durbar Square에서 상가지역을 한참지나, 길가에 잇대여 있는 상가안쪽으로 불교풍의 건축물이 있어 들여다 봤다. 티벳사람들이 운영하는 외형은 불교사원 같은데, Art Gallery로 활용하면서 티벳사람들의 교제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것을 봤다. 독립을 외쳐 대는 그들이 있는가 하면, Lhasa현지에서는 만족한 생활을 하고있는 또 다른 티벳인들이 볼때는 괜히 문제를 일으키는 족속들 정도로 여기면서 그냥 조용히 있기를 바라는측도 있음을 Lhasa방문시에 느꼈었다.
다시 Kathmandu로 되돌아 오는길에 Shower를 만났다. 걷는사람들이나 Bike를 타는 사람들이나 미리 준비를 하여 비를 피하는것을 보면, 이지역의 특성상, Monson기간동안에는 거의 하루에 한두번씩은 스콜이 지나가는것으로 짐작이 됐지만, 확실한 내용은 알길이 없다. 도로상에 하수구가 없기 때문에 조금만 비가 내려도 Flooding되는것을 볼수 있었다. 현대도시에서 이렇게 Infrastructure가 안된 도시는 아마도 지구상이 이곳에만 있는것이 아닐까?라고 한탄을 해 보았다.
Nepal에서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큰 Festival이 약 10일동안 계속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마치 이축제의 날들을 위해 살아온것 처럼 즐긴다고 하는데, 금년에는 9월 27일 부터 축제를 즐긴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이 그들이 오랜전통으로 내려온 고유의 게임도 즐기고, 이축제의 역사를 보면, 세상에는 갖은 악마가 많은데, 이악마때문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고 갖은 고통을 당하는것을 더이상은 이대로 당할수 없다는 생각을 모은끝에 직접대항하여 악마( Demon)를 죽이게 됐다고 하는데서 축제를 즐기기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민족의 Holiday이자 Festival로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N9qOvkmCvZg
http://www.youtube.com/watch?v=IJ9hb7cYm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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