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14, 2011

한국의 증권 브로커,Black Monday 고통속, 투신자살을 보면서

한국의 증권 브로커,Black Monday 고통속 고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보면서(Aug 08/2011)

전세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세계 곳곳에서 하루도 전쟁이 끝일날이 없이 아까운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고, 도처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마음 편하게 하루를 지내는 일이 거의 없는 현재의 세상 사람들의 생활인것 같다.

그중에서도 금융시장의 혼돈은 그영향이 전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것 같다.
지금까지 금융전문 관계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은퇴자들은 노후생활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저축한 모든 재산을
은행에 맡기지 말고, 안정된 증권에 투자하여, 최소한 연 8%의 안정된 성장을 보여준 지난 20여년간의 통계를
보여 주면서, 이자도 챙기고 안정된 일정액의 소득을 연금형식으로 받아 보라고 권하면서 은퇴자들을 고객으로 끌어
모으는데 혈안이 되였었다. 그러나 그러한 전문가들의 통계와 계산은 여지없이 부서져 은퇴자들의 마음을 무척 힘들게
해오고 있는지가 벌써 5년 이상은 지난것 같다. 그래도 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개발이라고 하면서, 금융시작이
곤두박질을 하고 있는데도 장미빛 청사진을 그려 보이면서 은퇴자및 자산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시장의 혼란은 그어느 전쟁보다도 많은 사람을 보이지 않게 멍들게하고, 목숨을 앗아 가지만 뉴스미디아에서 그통계는 발표는 하지 않는다. 이고통을 못이겨 목숨을 끊거나 병들게 된, 언론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는 과히 천문학적일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월요일(Aug.08)은 정말로 Black Monday였었나 보다.
서울의 한증권 브로커가 몇명의 고객들에게 "정말로 면목 없읍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고층 사무실에서 창밖으로 뛰어내려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동안 한국은 1997년, 2008년도에 금융대란을 격으며서 고통을 무척 받아 왔었으며, 그후 지금까지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 잘 견디고 빠져 나오고 있는 나라로, 경기회복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발빠르게 잘 움직이고 있다는 평을 받아 왔었으나, 미국발, 유럽발 금융대란의 여파에 또 치명적인 영향을 받아, 증권 브로커가 목숨까지 끊는 참사가 일어난것 같다.

유럽의 그리스와 이태리의 좌파 정권들이 사회복지 정책을 펴면서, 천정부지로 국가재정을 파탄내더니, 그여파가 전세계를 휩쓸고, 미국마져 휘청거려, 신용등급 한단계 하락( A++)하는,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는 혼란속에서 전세계가 헤매고 있는 것같다.

한국의 경우는 경제가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더 심한 충격을 받는것 같다. 한국을 대표한다고 하는 삼성전자주 같은것은 거의 30%가 이번에 하락하여 그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금융충격은, 지금은 지구촌이라는 말 그대로 한곳에서 잘못되면 도미노 현상으로 전세계가, 그것도 잘 발달된 미디어 덕택(?)으로, 금방 같이 벙벙뛰는 웃지못할 발광을 하고, 여기에 개미같은 투자자들만 평생벌은 부의 가치를 휴지조각처럼 날려 버려, 은퇴자들의 고통을 심하게 하는것 같다.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이다. MB를 비난 할일도 아니고..... 문제는 국민복지를 이유로 내세워 수입은 생각지도 않고 마구 써대는 좌파성격의 정권들이 세계이곳 저곳에서 나라를 운영하면서 이꼴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미국도 민주당의 오바마 정권이 들어 서면서 지출이 엄청 늘어나 신용등급 하락의 추태를 면하지 못했고, 한국은 지금 좌파들이 무상급식이다, 반값등록금이다 등등의 구호를 내걸면서 국민들의 환심을 사서 정권창출을 꿈꾸는 물결에 많은 한국인들이 같이 춤추고 있다는데 큰문제가 있는것 같다.

나자신도 은퇴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평생모아두었던 약간의 저축을 은행에 맡겨 두고 있었는데, 은행측에서 이자가 더 잘자라는 안정된 증권에 투자하라는 권유를 3년동안이나 버티다가 결국 그들의 advise를 받아 들여 Dominion Security에 맡겨운영하여 약 4년동안 잘 자라는것 같더니 2007년에 시장이 무너지면서 곤두박질 치기시작하여, 잘한다고 하는 한국분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보았었다. 그의 결론은 위험한 회사에 투자되여 있으니 빨리 정리해야 될것 같다고 하면서, 자기가 하고 있는 매달 수입이 보장된 은퇴연금 형식의 안정된 회사에 투자를 권유하기에 그말을 따라서 오늘 현재까지 왔었으나, 그사이 시장은 계속 Up and Down하여 지금 이시간 까지도 원래투자액수에서 늘어나기는 고사하고, 10%가 줄어 있는 통계를 보면서 마음의 고통이 나를 무척 괴롭히고 있다. 이러한 환란시에는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것 아니냐고 물으면, 연금성 투자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에 매달 수령해도 앞으로 20년은 보장된 수입이고, 만 65세가 되어서 찾기 시작하면 평생동안 시장의 변동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금액을 수령하는 Plan이기에 문제될것이 없다고 계속 주장하기에 그런가 보다고 지금까지 왔었다.

투자한 금액에서, 그분전문가의 설명에 의하면, 매년 성장하면 매월 지급하게되는 액수를 제하고도 계산상으로 원금이 계속 불어가게 되고, 투자한 날로 부터 7년후부터는 Penalty없이 일시에 투자금을 필요에 따라서는 다 회수할수도 있다는 제안을 따라 지금 현재에 이른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나의 남아 있는 수명을 계산해 보았을때, 현재 투자액으로도 매달 받게 되는 연금을 받고도 남을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이다. 원래의 설명데로라면 수명을 다할때 까지 매달 수령하고도, 원금은 오히려 더 자라나 있어야 된다는 계산이다. 나의 생각은 때가 돼여 매달 연금을 수령하고도,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연평균 8%의 성장이 보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금 수령하면서도 투자액수는 계속 늘어 났어야 했다. 그사이 투자회사는 Maintenance Fee를 슬쩍 올려, 자기네들 몫은 시장의 변화에 관계없이 챙겨가고 있는 것이다. 또 며칠전 이멜에 의하면 회사 정책이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조금 바뀌었다고 했는데, 그내용은 오는 9월이면 만 65세가 되는데,그해의 생일날 부터 찾을 수 있는 방침을 그다음해의 1월 1일로 옮겼다는 것이다.그리고 신청 절차를 Agent사무실에 와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투자할때는 무조건 만 65세전에 원하던, 그이후에 원하던 신청만 간단히 전화로 하면 된다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궁금해서 전화라도 해 보면 아무때고 사무실에 찾아 오시라고 하던 그가, Black Monday 이틀후 전화를 했더니 다른 사람과 사전 약속이 있어 오늘은 안되겠다고 하는 대답을 듣기도 했었다.

몫돈 집어넣고 원금이 자라기는 커녕 계속해서 줄어드는것을 보면서, 마음은 더 괴로워지고, 어떻게 특단의 조치를 취할수도 없어, 경제적으로 안정된 은퇴생활을 기대했던 우리 부부를 더 괴롭게 하는 결과가 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투자전문가들도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도록, 도의적 책임뿐만이 아니고, 경제적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어야 투자자와 이를 관리하는자들 사이에 공평이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이시간에도 투자한 내돈은 줄어 들고 있을테지만, 그들의 수수료는 시장의 폭락에 상관없이 매달 지출되고 있다. 우리처럼 안전하게 투자했다고 하면서 은퇴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찌 우리뿐이겠는가? 이들의 마음아픔은 어디에서도 보상이 안된다. 이시점에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Ron Westacatt씨의 충고의 말이 가슴을 때린다. "Paul, 너는 이다음에라도 절대로 증권회사에 투자 하지 말어라, 증권시장은 Gamble과 같아서 결국에 다 잃고 말테니까" 그의 말을 왜 믿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해 본들 지금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는 평생을 토론토 증권시장에서 근무하고 은퇴한 전문가 였다.

이번 증권파동으로 목숨을 내던진 그는 어떤사람인지는 잘 모른다. 더욱히 고국의 언론에는 뉴스로 나오지도 않았었다. 그래도 그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었기에 그가 관리해오던 고객들의 고통을 같이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그러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그렇게 목숨을 던진다고 해서 해결이 됐다면 오죽 좋을까마는...... 인생 70-80년 살아가는데 걱정없이 살아온 날이 며칠이나 돼는가를 손가락으로 헤아려 보았을때....성경의 한귀절이 머리에 떠오른다. 젊어서는 직장잡는 고통, 자식낳아 기르는 고통, 개미처럼 일하느라 젊은 청춘시절 멋지게 지내보았다는 기억은 거의 없고, 어느새 백설은 머리에 주리틀고 앉아, 남은 생이나마 마음 편하게 지내볼까하는 희망을 안고 여기까지 왔는데....이마져도 허용이 안되는가 보다. 어찌 우리 부부뿐이겠는가? 그래도 더운 여름 카테지에서 지낼수 있다는것에 감사 하면서 마음을 추수려 본다.

http://www.latimes.com/news/nationworld/world/la-fg-south-korea-economy-20110812,0,4486389.story

1 comment:

SH J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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