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늘이 4일째이다. 금방 하루가 흘러가는것 같은 기분이다. 1월 17일.
오늘은 여자, 남자 따로 팀을 이루어 라운딩 하기로 하고, C형의 반응을 슬쩍 안보는척 하면서 살펴보았다. 좋다는 신호가 나온다. 역시 골프장 친구가 도움을 주어 Pro Shop까지 편하게 도착했다.
Check-in하는 골프장 친구가 어제 처럼, 다른 골퍼들에게는 까다롭게 check하고 내보내는 절차를 거치는데, 필요한 라운딩 Fee 를 지불한 영수증 점검도 없이우리 일행을 후반부의 첫번째 홀로 가라는 신호를 하면서 반갑게 웃음을 보내면서 인사한다. 고마웠다. 그렇치 않고 일번홀에서 순서를 기다리게 됐더라면 족히 15분 이상은 기다렸을 것이다.
여자팀을 먼저 앞세워 내보래고, 남자들의 라운딩 시작 하는데 한분이 유난히 필요 이상의 말을 계속한다. 모두가 왜 그런지의 이유를 다 알고 있는것 같다. 겉으로는 태연한척 말상대가 되고, 골프의 속성에 대해서 서로간에 너스레를 떨고는 있지만 말이다. Sneak-in한 것을 Cover-up 하기위한 제스처 차원에서 였을 것이다. 후반 2번째 홀의 Tee Box에 도착하니 눈에 익은 이곳 특유의 칠면조와 외모가 비슷한 Waterfowl 들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자기네들에게 먹을것을 달라는, 골프장의 마스코트 존재같은 그들이다. 뒤뚱뒤뚱 걷는 그들의 모습에서 웃음이 절로 나온다. 골프를 많이 해 보았지만, 이홀의 Tee Box에서 처럼 야생의 조류가 길을 막고 먹을것을 달라는 협박(?)을 다른곳에서는 본 기억이 없다.
골프 라운딩이 다 끝나고 프로샾에서 골프장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골프장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Lunar에게 던진다. "오늘 전부 몇명이 라운딩 했지?"라고. 나는 금방 그의미를 알아챘다. 약간 멋쩍고, 챙피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첫날과 같은 8명이야, 친구야 무슨일이 있는거야?"..... 일행 모두의 체면과 신의를 지키기위해 나름데로 노력들을 하는데, 그분때문에 혹시나 우리 일행모두가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에 흠이 나지는 않았을까?라는 걱정이 마음속에 남아 있게 한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8번홀에서 왼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대서양을 뒷배경으로, 잠시 타고 있던 커다란 Cart 에 모두가 폼잡고 앉아 한컷했다. 이런 순간을 우리 일행 모두는 오래 오래 기억속에 간직할것이다. 여유가 있어 보였다.
저녁식사후 8시 30분경부터 매일밤 진행되는 Live Show가 시작됐다. 4인조 여성 Dancer들이 큐바 전통의 춤을 추는데, 특히 바닥이 딱딱한 구두를 신고, 재빠르게 발을 Podium바닥에 쿵쿵 거리면서 발춤을 추는데는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멋지고 경쾌하고, 거기다 흔들어 대는 Hip의 율동은 역시 젊음의 상징임을 깊이 느끼게 해줬다. 슬쩍 옆에 앉아 구경하고 있는 Lunar를 쳐다 보았다. 그녀도 저나이때는 이들 이상었던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이들의 Dance를 리드하는 2명중 한명은 특유의 4각 상자처럼 생긴 통위에 궁둥이를 걸치고 앉아 손으로 그통을 두들기는 Drummer이고, 다른 한명은 Guitar를 혼이 나간 사람처럼 튕긴다.
나도 모르게 궁둥이가 들썩 거린다. 이런때 내가 춤을 출수있는 기술이 있었더라면....
쑈가 끝나고, 공연장 겸 부페식당밖의 비치테이블에서 우리 일행이 Sanck Bar에서 한잔씩 들고온 San Francisco를 마시면서 쇼에 대한 느낌들을 애기하고 있는데, 그쇼Girl들이 어느새 뒤쫒아와서 자기네들 Show에대한 반응을 떠 보는게 아닌가. 이들의 목적이 다른데 있다는것을 알았다. Donation을 요청 한다. 그리고 CD도 판매 한다고 하면서 도움을 청한다. 3페소를 건네 주었다. 이들의 생활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는 증거임도 터득했다. 지난번 방문때는 이런 구걸 비슷한 Donation 행각은 없었기에 비교가 쉽게 된다. 그녀들은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다른 Table로 발길을 옮긴다. 또 다른 2명의 Show Girl들이 나타나 같은 행동을 한다. 이번에는 그녀들에게 이미 다른팀들에게 Donation했다는 설명을 하고 되돌려 보냈다. 이들의 행동이 전과는 다르게 대담해 진것을 느꼈다. 2년전에 왔을때는 이러한 행동 대신에 음료수나 먹을것을 좀 구해다 달라는 요청을 받고 들어준 기억이 있다. 그러나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들처럼 Talent가 풍부한 연예인들이 토론토에 거주한다면, 그들의 수입은 확연히 달라지고 꺼꾸로 내가 그녀들을 가까이서 보기위해 발굽을 치겨들고 고개를 빼고 쳐다 보았을텐데..... 누가 원흉일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오늘은 여자, 남자 따로 팀을 이루어 라운딩 하기로 하고, C형의 반응을 슬쩍 안보는척 하면서 살펴보았다. 좋다는 신호가 나온다. 역시 골프장 친구가 도움을 주어 Pro Shop까지 편하게 도착했다.
Check-in하는 골프장 친구가 어제 처럼, 다른 골퍼들에게는 까다롭게 check하고 내보내는 절차를 거치는데, 필요한 라운딩 Fee 를 지불한 영수증 점검도 없이우리 일행을 후반부의 첫번째 홀로 가라는 신호를 하면서 반갑게 웃음을 보내면서 인사한다. 고마웠다. 그렇치 않고 일번홀에서 순서를 기다리게 됐더라면 족히 15분 이상은 기다렸을 것이다.
여자팀을 먼저 앞세워 내보래고, 남자들의 라운딩 시작 하는데 한분이 유난히 필요 이상의 말을 계속한다. 모두가 왜 그런지의 이유를 다 알고 있는것 같다. 겉으로는 태연한척 말상대가 되고, 골프의 속성에 대해서 서로간에 너스레를 떨고는 있지만 말이다. Sneak-in한 것을 Cover-up 하기위한 제스처 차원에서 였을 것이다. 후반 2번째 홀의 Tee Box에 도착하니 눈에 익은 이곳 특유의 칠면조와 외모가 비슷한 Waterfowl 들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자기네들에게 먹을것을 달라는, 골프장의 마스코트 존재같은 그들이다. 뒤뚱뒤뚱 걷는 그들의 모습에서 웃음이 절로 나온다. 골프를 많이 해 보았지만, 이홀의 Tee Box에서 처럼 야생의 조류가 길을 막고 먹을것을 달라는 협박(?)을 다른곳에서는 본 기억이 없다.
골프 라운딩이 다 끝나고 프로샾에서 골프장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골프장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Lunar에게 던진다. "오늘 전부 몇명이 라운딩 했지?"라고. 나는 금방 그의미를 알아챘다. 약간 멋쩍고, 챙피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첫날과 같은 8명이야, 친구야 무슨일이 있는거야?"..... 일행 모두의 체면과 신의를 지키기위해 나름데로 노력들을 하는데, 그분때문에 혹시나 우리 일행모두가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에 흠이 나지는 않았을까?라는 걱정이 마음속에 남아 있게 한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8번홀에서 왼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대서양을 뒷배경으로, 잠시 타고 있던 커다란 Cart 에 모두가 폼잡고 앉아 한컷했다. 이런 순간을 우리 일행 모두는 오래 오래 기억속에 간직할것이다. 여유가 있어 보였다.
저녁식사후 8시 30분경부터 매일밤 진행되는 Live Show가 시작됐다. 4인조 여성 Dancer들이 큐바 전통의 춤을 추는데, 특히 바닥이 딱딱한 구두를 신고, 재빠르게 발을 Podium바닥에 쿵쿵 거리면서 발춤을 추는데는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멋지고 경쾌하고, 거기다 흔들어 대는 Hip의 율동은 역시 젊음의 상징임을 깊이 느끼게 해줬다. 슬쩍 옆에 앉아 구경하고 있는 Lunar를 쳐다 보았다. 그녀도 저나이때는 이들 이상었던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이들의 Dance를 리드하는 2명중 한명은 특유의 4각 상자처럼 생긴 통위에 궁둥이를 걸치고 앉아 손으로 그통을 두들기는 Drummer이고, 다른 한명은 Guitar를 혼이 나간 사람처럼 튕긴다.
나도 모르게 궁둥이가 들썩 거린다. 이런때 내가 춤을 출수있는 기술이 있었더라면....
쑈가 끝나고, 공연장 겸 부페식당밖의 비치테이블에서 우리 일행이 Sanck Bar에서 한잔씩 들고온 San Francisco를 마시면서 쇼에 대한 느낌들을 애기하고 있는데, 그쇼Girl들이 어느새 뒤쫒아와서 자기네들 Show에대한 반응을 떠 보는게 아닌가. 이들의 목적이 다른데 있다는것을 알았다. Donation을 요청 한다. 그리고 CD도 판매 한다고 하면서 도움을 청한다. 3페소를 건네 주었다. 이들의 생활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는 증거임도 터득했다. 지난번 방문때는 이런 구걸 비슷한 Donation 행각은 없었기에 비교가 쉽게 된다. 그녀들은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다른 Table로 발길을 옮긴다. 또 다른 2명의 Show Girl들이 나타나 같은 행동을 한다. 이번에는 그녀들에게 이미 다른팀들에게 Donation했다는 설명을 하고 되돌려 보냈다. 이들의 행동이 전과는 다르게 대담해 진것을 느꼈다. 2년전에 왔을때는 이러한 행동 대신에 음료수나 먹을것을 좀 구해다 달라는 요청을 받고 들어준 기억이 있다. 그러나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들처럼 Talent가 풍부한 연예인들이 토론토에 거주한다면, 그들의 수입은 확연히 달라지고 꺼꾸로 내가 그녀들을 가까이서 보기위해 발굽을 치겨들고 고개를 빼고 쳐다 보았을텐데..... 누가 원흉일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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