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1, 2010

3대째 세습체제를, 전 세계에 통고 하고 있는데.....


오는 9월6에 인민 전당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그것도 북한 노동당 창건 44년의 역사상 최대의 규모로 진행 될것이라고 한다. 스트로크로 반신불수가 된것으로 세상에 알려진 김정일의 마음이 급해진 모양이다. 그가 몸을 움직이고, 어눌한 말이라도 할수 있을때, 고분고분하게 잘 길들여진 강아지처럼 그의 아버지 말을 잘 들어온 3째 아들에게, 노동당 전당 대회에서, 세습체제를 이양 할것을 천명 할것으로 서방 세계는 주시하면서 그날을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지구상의 많은 종이 호랑이들이 안타깝게만 보인다. 이해가 안되고, 또 동의할수 없는, 분명한 점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그들의 말을 잘 듣지않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압박도 가하고, 그래도 고분고분 따르지 않을때는, 무력을 동원하여 그정권을 쫓아 내는데 주저 하지 않다는 증거를 세계 도처에서 보고 있고, 현재도 진행형이 여러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유독히도 북괴의 김정일과 그 Regime에 대해서만은 무력은 고사하고, Warning도 못하고, 꺼꾸로 그 Regime의 공갈에 질질 끌려 다니기만 하는,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는 그내막을 나는 도저히, 그수수깨끼가 풀어 지지않고 있다. 그들은 보라는듯이 이번 전당 대회를 사상최대로 진행할것이라고 공공연히 전세상에 통고형식으로 알리고 있다. 한,미 양국의 군사훈련이 서해상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동해상에서는 이러한 훈련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라는 식으로 항의 하듯이, 남쪽의 어선을 납치하여 흥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남한정부나 미국은 마치 그들의 눈치만 보는듯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점이 더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더욱더 이해가 안되는점은, 북쪽과 대치하고 있는 남쪽 정부의 어정쩡한 자세다. 자기 마음데로 이북으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입에 담지못할 욕짖거리를 남한 정부에 해댄 그자가 또 자기 마음데로 이번에는 휴전선을 넘어서 남쪽으로 넘어왔는데도, 겨우 한다는짖이, 그가 남한국민이기때문에 입국을 저지할수 없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을 처리하고, 경찰 유치장에 가두어서 조사중이라고 하니.... 북괴정부는 이를 두고, 죄없는 시민을 가두어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정권이라고 남한 정부를 연일 악의에 찬 비난을 퍼붓고 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굶주림과 공포가 두려워 탈북했다가 불행하게도 붙잡혀서, 북괴땅으로 되돌려 보내면, 죄의 유무를 묻기는 고사하고,당장에 공개총살형을 파리목숨죽이듯하는 그런 인간 이하의 집단들에게, 어째서 일까? 전세계가 벙어리가 되여 버린것 처럼 나에게는 보이니 말이다. 자유는 그냥 공짜로 누려지는것은 아닌데....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이상의 힘이 필요로 하고, 그러기위해서 우리는 대비책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라고 천명하면서, 공산주의의 종주국 쏘련방을 총한방 사용하지 않고, 무릎을 꿇게하고, 그나라를 포함한 위성국가들의 국민들에게 자유를 누리게 해주었던 Ronald Regan 대통령이 새삼 그립다. 허지만 그러한 대통령의 메세지가 북한 Regime에게는 먹혀 들어가지 못한것이, 시기적으로 남쪽의 좌파정부가 들어서는 시기와 맞물려, 김정일 정권은 이를 최대한 이용하여,핵무기까지 개발하는 허세를 부리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그여세를 몰아 이제는 전세계를 상대로, 아들'정은'에게 왕위를 이양할려고 하니, 축하해달라는식의 통고를 거침없이 해대고 있다고 한다. 아 불쌍한 북한의 동포를, 무시무시한 김정일과 그 Regime의 공포정치와 굶주림으로 부터 해방시킬, 진정한 나라나 사람은 누구이며, 그시기는 언제가 될까? 6/25 사변이 끝나고, 아직 어수선한 속에서 국민학교에 입학했을때, '이제 평란됐으니 멀지않아 남북통일도 될것이다'라고 약 58년전에 하셨던 아버님의 그 말뜻이 새삼 두렵기만 해진다. 그때 그말씀을 하셨던 아버지의 삶보다 더 오랜 세월을 살아가고있는 내자신의 세대에, 마음놓고 고국한반도 제주에서 북한 두만강을 건너서 광할한 중국과 쏘련땅을 자동차로 달려볼수 있는 진정한 평화를 누려볼수있게 되기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볼 뿐이다.


http://www.theglobeandmail.com/news/world/asia-pacific/rise-of-kim-jong-ils-son-gives-birth-to-cult-legend/article1729489/

http://www.cnn.com/2010/WORLD/asiapcf/09/27/north.korea.promotion/index.html?hpt=T2

http://www.latimes.com/news/nationworld/world/la-fg-north-korea-successor-20100928,0,3334344.story

http://www.cnn.com/2010/OPINION/09/26/north.korea.future/index.html

http://www.nytimes.com/2010/09/28/world/asia/28korea.html?_r=1&ref=asia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10/09/26/AR2010092603801.html?hpid=topnews

http://www.nytimes.com/2010/09/16/world/asia/16korea.html?_r=1&ref=asia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10/09/13/AR2010091303245.html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10/08/26/AR2010082601093.html

http://www.nytimes.com/2010/08/27/world/asia/27korea.html?_r=1&ref=asia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48703579804575441461274411060.html?mod=WSJ_hpp_sections_world

힘은 필요할때 꼭 사용하게 되면 평화를 다시 찾는것이고, 이를 함부로 휘두르면 많은 살상이 이루어짐을, 내삶속에서도 무수히 보아왔다. 전세계가 평범한, 진리라기보다는, 상식이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 지구로 전락했다. 9월6일 이후의 북한 Regime과 전세계의 종이호랑이들의 북괴눈치 보는 재미가 역설적으로 흥미로울것만 같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권력 세습체제가 김정일과 그일당이 계획하는데로 순조롭게 치러지게 될것이라는 낙관도 금물이다. 그들의 세계에서는 예기치 못하는 일들이 아무때고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부의 암투에서 김정일과 그일당이 쫓겨나서 새로운 얼굴이 바통을 이어받을수도 있다는 가설도 해 봄직하다. 그는 너무나 많은 죄를, 자기가 통치하고 있는 이북뿐만이 아니고 전세계를 향하여 뿌려 댔으니 말이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크'의 최후 순간이 언론을 장식했었던 당시의 모습이 떠오른다. 불쌍하여라.

사진은 김정일과 Regime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서, 권력세습을 위해 중국 권력층에 구걸을 끝낸다음 다시 특별열차로 귀국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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