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07, 2014

시베리아의 북한 벌목공들, 수용소내부 일상생활 탐방은 취재거부로 불발. 공감이 가서.

시베리아의 중앙지대에는 북한당국이 건설해 놓은 감옥과 같은, 북한에서 끌려왔거나 외화벌이를 위해 파송되온 벌목공들이 언제 자유의 몸이 될지도 모르는 무한대의 기다림속에 오늘도 벌목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캐나다에 Head office를 두고 있는 VICE NEWS의 Shane Smith 기자가 거의 한달에 걸쳐 기차를 타고 그곳까지 들어갔었으나, Labor Camp안을 볼수 있는 허락은 해주지 않아 주위에서 돌면서, 다른 route를 현지 안내원인, former 갱단의 두목이었던 자를 Driver로 채용하여 Camp 안에 진입을 시도 했었다.  문전에서 거절 당하면서도, 그들의 시선을 피해 목숨걸고 촬영한 내용들을 그가 1부에서 7부까지 Documentary로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wQDLoOnkdI&index=1&list=PLBA9D6F13DEBC3D9E

처음에 그는 북한을 방문하여 경외하는 김일성 동상앞에서 그들이 요구하는데로 절도하고....
마스게임도 보고,  또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거의 한대도 구경도 못할 정도로 텅텅빈 도로였었다.

그리고는 바로 비행기를 타고 쏘련의 극동 도시 Kabarovsk로 날아가 그곳에서 28시간이 넘게 기차를 타고 본격적인 시베리아 Labor Camp탐방에 나선 것이다.  그곳에는 북한 정권에서 필요로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기위해, 강제로 보낸 북한출신 벌목공들이 외부세계와 차단된채 노동캠프생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기차에서 보내는 지루한 시간을 이겨내기위해 Shame Smith를 비롯한 일행들은 독한 보드카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가면서 여행을 한것이다.

북한에 체제하는 동안에 그들은 호텔밖에 마음데로 돌아다닐수가 없었고, 꼭 비밀경찰이 밀착했으며, 주민들과의 대화도 엄격히 통제 됐었다고 한다.  북한관광은 관광이 아니고 정부가 지시하는데로 정해진데만 구경해야 하며 그것도 혼자는 안되고 감시원의 지시에따라야 했다.

Shane Smith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북을 방문하는것은 그들이 요구하는데로 들어주어야 가능하며, 외부출입은 절대로 혼자 허용한되며 꼭 감시원,통역원 그리고 비밀경찰이 동행해야 했고, Cell phone,컴퓨터 그리고 래디오를 비롯한 문명의 이기들을 휴대할수 없도록 사전 조치를 했었다고 한다.

초기 화면에서 보여주는 판문점 북한 판문각과 남북협상장소인 건물들의 모습도 보여 주었는데 몇년전 판문점 방문했을때 느꼈던 경색된 분위기를 또 다시 느낄수 있었다.

시베리아에 있는 북한 벌목공들이 생활하는 그들의 숙소를 방문 할려는 일념으로 장시간의 기차여행을 했었는데, 문전에서 막혀 버려 실질적으로 벌목공들의 생활상은 목격할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을 만나서 취재 할려고 했던 꿈은 완전히 깨져 버린것이다.

취재거부를 한것을 보면, 북한내에 있는 노동수용소나,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이 이곳 시베리아 벌목공 수용소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는 증거로 이해된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의 만행은 언제쯤 끝이 날까? UN이 있으면 뭘하나?  NATO가 있으면 뭘하나?  이웃국가들과 동맹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다 허공에 대고 짖어대는 Hyena보다도 못한 말작난에 불과한, 여름에는 냉방으로 시원한 Banquet Hall에서, 겨울에는 난방이 잘된 Grand Ball Room에서 행동이 없는 말잔치 벌이는 것으로 그들의 임무를 다 한것처럼 떠들어 대는  Hipocrites.....

남북한간에는 곧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것 처럼 미디아는 광고를 해대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을 첫번째 의제로 삼을 모양인데..... 상봉하고 나면 마음만 더 아픈 깊은 상처를 주곤 해왔음을 모두가 잘 알고 있는데.....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고해서 Labour Camp에서 희망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진짜 제일 먼저 구출해야될,  억울한 그사람들에 대한 언급이나 회담은 언제 햇볕을 볼수 있을까?  Hipocrite들이 이동영상을 좀 보았으면 하는 간절함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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