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0, 2016

India Tour, Venice of East, Lake palace, Hindu Temple,전통페인팅화실, in Udaipur (Jan.20,2016)

 오늘은 Tour Guide, Dadu(Danveer Singh)와 함께 탐방을 하게됐다. 키가 훤칠하고 시원시원하게 생겼는데, 잘 호흡이 맞을것 같았다.  먼저 Lake Pichola에서 뱃놀이를 하고 그다음에 City palace( 일명 Winter Palace) 탐방을 제안한다.  아침부터 무슨 뱃놀이냐?라고 먼저 Palace구경하고 그다음에 뱃놀이 하는게 좋지 않겠느냐 의견을 냈더니, 낯에는 뱃놀이 하는 관광객이 많아 혼란 스러울수 있으니 내경험을 따르는게 좋을것 같다고해서 뱃놀이를 먼저 했다.

 Udaipur시에는 전부 5개의 Lake가 있는데, 그들의 설명에 의하면 전부 인공호수라고 한다.
이유는 6-7월 장마철에 비가 내리면 지형적으로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빗물을 이곳 호수로 몰아주어 호수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설명이다.  내생각으로는 자연환경에 의한 호수라고 정의 할텐데....호수를 중심으로 360도로 산맥이 둘러싸고 있다는것을 금새 알수 있었다.

 호수에는 아직 foggy한 면이 있고, 그의 말데로 아침이라서 붐비지는 않아 좋았다.  내가 탄유람선은 약 15명이 함께 승선하고, 호수 오른쪽 부터 시작하여 호수를 돌고, 중간에 Honey Moon Palace(섬)에 하선하여 섬을 구경하는 코스라고 설명해준다. Tour Guide는 승선료를 별도로 내야하기 때문에 우리를 태워주고 한시간 이상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오늘 뱃놀이를 즐기는 Pichola Lake는 Udaipur행정구역에 있는 5개의 호수중 3번째로 큰 호수라고 한다. 제일큰 호수는 Udai Sagare, 둘째는 Fatha Sagare, 셋째는 Pichola Sagare, 넷째는 Sawroup Sagare, 다섯째는 Gerdhan Sagare 인데, 다섯개의 호수가 전부 Canal로 연결되여 있어서 서로 돕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Rajasthan 지역은 3개 District 나뉘어져 있는데, Mewar(미바르)로 Udaipur도시이고, 동물로는 Horse로 표시되여 힘(Power)을 표시하고, Marwar(마르바르)로 Jodhpur도시이며, 코끼리가 이도시의 상징이고, Good Luck을 표시한다. 맨나중은 Shekhawati로 Jaipur 도시이며, 동물로는 낙타를 상징하며, 이른 곧 Love를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Honey Moon Palace의 입구장식물은 전부 코끼리였다.
섬은 어제까지 어느 갑부의 자녀가 결혼피로연을 했던관계로 청소와 무대시설을 들을 뜯어내고 정돈 하는라 어수선한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Honey Moon Palace의 근무자들은 관광객들 보다는 그곳에 더신경을 쓰는 분위기로 보였다.  Money Talks의 증거?

 멀리 시내한쪽면이 웅장하게 보이는데, 바로 City Palace로 현재 왕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한사나이가 나무위에 올라가 설치해 놓았던 조명등을 철거하고 있었는데, 아무런 안전장치를 몸에 걸치지 않아서 내가 보기에도 불안해 보였지만, 이들에게는 직업상 하는 Routine일 뿐인것 같았다.


 결혼피로연때 무대로 사용했던 Podium을 철거하고 있는 장면이다.

 육지에서 싣고가서 결혼 피로연에 사용됐었던 소파 및 무대 장식용 기구들이 포구에 잔뜩 쌓여있다. 다시 육지로 실려나가는것이다.  무대의 철거와 청소를 하기위해 또 다른 유람선에 약 40며명이 타고 Honey Moon Palace로 가기위해 우리가 승선했던 배와 거의 같은 시간에 떠났었는데, 우린 한바퀴 돌고 섬에 닿았는데, 우리가 그곳에 갔을때는 벌써 그들은 한창 철거작업과
 청소에 여념이 없었다.  결혼식이 있어서 이들이 그덕택에 일자리를 얻어 일할수 있게 되여 좋은 현상이기는 하나, 일용직이라서 다음에는 그들은 또 알선회사가 있는곳에 아침부터 진을 치고 누가 불러 주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City Palace의 대문윗쪽에는 커다란 방패용 못들이 문에 촘촘히 박혀 있었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옛날에는 코끼리가 많이 서식하여 이들이 문을 열고 성안으로 공격해 들어올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방패용 못을 대분에 달아 놓았다는 설명이다.


 Palace는 화려하고, 권려과 금력의 위력이 후진국에서 일수록 더 빛을 발한다는것을 구경하면서 더 깊이 느낀다.


Tour Guide Dadu가 갑자기 내카메라를 뺏어가더니 자세를 취하라고 하면서 카메라의 앵글을 반대편으로 돌린다. Hall 반대편 벽에 건축당시에 끼워넣은 유리벽을 이용한 3 Cushion촬영을 한것이다. Dadu의 경험이 이런 촬영도 가능케 한것 같다.
맨윗층의 창문을 통해 내려다 보이는 시내는 마치 서울시내의 시가지 처럼 개딱지 같이 집들이 땅바닥에 붙어 있는것같다.  눈을 씻고 봐도 고층 건물은 안보인다.


 Guide의 설명에 따르면, Udaipur는 1400여년경 자리를 잡은 이후로 한번도 외부의 적에게 함락당한적이 없이 오늘에 이르렀다는 자부심을 역설했다.
 위의 그림은 수수꺼끼를 풀어야 하는 깊은 의미가 그림속에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곰이 전부 몇마리 일까요?다.  눈에 보이는게 5마리여서 그렇게 대답했더니 틀렸다고 한방 먹인다.  설명에 의하면 왕이 곰 사냥을 나왔는데, 곰이 처음에 나타나서 사살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그림이어서 실제로 곰은 한마리 였다는 것이다.



 화려했던 왕이 기거했던 거실이라고 한다.  여기서 왕과 측근들은 Stain Glass를 통해 시내를 구경하기도 했었고, 유리의 Color가 오히려 시내집들의 색갈을 자연에 가깝도록 보호색을 만들어 주었다고 설명인데....

2011년에 결혼한 현왕의 아들부부라고 한다.  현재 왕에게는 두명의 딸과 한명의 아들이 있다고한다.

 현재의 왕은 73세라고 한다.  City Palace의 약 1/3만 사저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2개의 호텔과 박물관으로 변경하여 이용돼고 있으며, 그곳에서 막대한 수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Guide Dadu가 Lunar 에게 당시 왕들에 대한 설명과 현재의 왕이 죽으면 다음 왕은 아들이 이어받게 된다는 설명이었다.  왕이라고 해서 정치적 권력이 있는게 아니고, 현재는 옛왕조의 후손으로 그후광을 업고  옛날 호칭했던데로 왕과 왕궁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곳은 Udaipur시에서 가장큰 Hindu Temple이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Guide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 갔는데, Main Hall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됐다.  신도들이 발디딜틈이 없이 바닥을 앉아서 그들의 경전을 외우거나 북소리에 맟추어 노래를 불러 시끄럽기 이를데 없었다.
 Dadu 의 설명에 따르면  매일같이 이렇게 많은 신도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입구쪽에서는 신도들이 공양할 곡식과 꽃 그리고 촛불들을 파느라 상인들은 정신없이 눈을 번득였다.
 이힌두교사원은 1700년에 건축된, 인도에서도 드물게 정교한 사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꽃, 곡식, 촛불 등등 무척바삐 장사에 여념이 없다.  아주 자리를 잘잡은 여인이다.
 건물은 전부 Marble로 건축되여 외형상으로는 멋있다.  지붕에는 집비둘기들이 배설을 계속해서 가까이서 보면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고, 신발까지 벗어야 하니.... 그것도 좋은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나이든 남자는 신발을 지키고 있었던 수고료를 내라고 손을 내민다. 힌두교의 두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오늘 관광의 마지막순서로 Saheliyon Ki Bari(Garden)을 방문했다.
힌두사원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 놓은 Garden은 일종의 식물원으로 보면 좋을것 같다. 나무 열대성 나무들과 화초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1710부터 1734년 사이에 조성된 Garden이라고 하는데, 옛날 왕실의 전용공원으로 주로 여성들만 이용하도록 했었다는 설명이다.
 힌두여성들이 화려하게 옷을 입고 한사람은  바구니에 나물같은것을 잔뜩 담아 머리에 이고 지나면서 사진을 같이 찍자고 졸라대서 의외 였다.  Dadu 가 찍사가 돼고 나는 그들과 어울려 한컷 했는데, 이번에는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빨간색으로 곱게(?)입은 이여인들의 모습이 순간 달리 보인다. 이들의 배고픔을 누가 풀어줄수 있을까?

큐바 여행시 많이 보았던 Palm Tree들이 보기좋게 자라고 있었다.  향기가 전연없는, 비록 꽃이름은 모르지만, 분홍색의 꽃들도 만발해서 유혹의 눈길을 주는것 같은 착각이일었다.  그래서인지는 잘 몰라도 젊은연인들도 가끔씩 보였는데, 글쎄 외국인은 우리 부부만 보이는것 같아, 밖에서 듣던 인도에 대한 관광객들의 발길은 아직도 멀은것 같다.

더운 여름철에는 여왕을 비롯한 Royal Family의 여성들이 이곳 Pool장에서 더위를 식혔다고 하는데, 여성 전용이라면 과연 청소지기도 여자였을까?

Art of Painting School도 탐방해 봤다. Tour guide와 Driver Maenoj의 배려 때문이었다.
말이 Art School이지, 옛날 이집트 카이로 방문시 Carpet School 방문했을때 느꼈던, 바로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장사를 하는 그런 인상을 받은 곳이다.
 방한칸에 자칭 예술가라는 도인(?)들이 쭈그리고 앉아 조그만 탁자앞에서 하루종일 붓을 이용하여 Silk천위에 그들의 생각을 그려 놓는 것이다.  자신을 이곳의 학생이라고 소개한 젊은이는 먼저 붓(Brush)에 대한 설명을 한다. 붓끝이 바늘처럼 Sharp해야하기 때문에 사용된 털은 다람쥐의 목털을 이용했다고 한다.  살생을 금하는 나라이기에 생포하여 목쪽에 있는 부드러운 털을 필요한 만큼만 잘라 사용하고 다시 Release해준다는 설명이다.
 사용된 물감은 100% 자연에서 구하는데, 실험을 통해 보여주는 그의 행동이 신기했다. 보통 Fine Art하는 화가들이 사용하는 Oil Paint는 오래 가면 변할수 있지만, 자연석에서 뽑아낸 색상은 수백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노란색은 Sulfur성분이 들어있는 돌을 사용하고, 흰색은 Zinc Oxide를, 파란색갈은 Lappes Lagolee라는 돌, 빨간색은 Red Oxide 돌을 사용하고, 이들이 기본 색갈이면 더 원하면 적당히 배합해서 사용한다고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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