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30, 2023

하고싶은데로 24시간을 보내는 요즘의 일상. 그래도 뒤죽박죽인 지난세월을 돌이겨보면 하루는 눈깜짝 순간. 살아온 세월탓인가?

다음주에는, 교회생활, Trail Walk,그리고 특별한 Events가 있을때, Fellowship을 share하면서 우리 부부를 아껴주고스스럼없이 지내는 젊은 친지분들과 함께, 금년도 캠핑시즌의 하이라이트라 할수있는 캠핑을, Gaspei, Quebec으로 떠나게 된다. 

2023년도 야외활동시즌의,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어, 마치 어렸을적 소풍가는 날이 어서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기분으로, 마음속 깊이 쳐박아 두었던 기억을 되살려 주는, 조금은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기분이 없다고 완전 부정 한다고 하기에는 어딘가 거짖말같은 기분이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 
언제부터 인지, 잘 기억은 안되지만, 집안 대소사 특히 이번처럼 젊은 친지분들과 야외활동을 하게 될때는, Lunar가 귀가 아프게 되풀이해서 잔소리(?)를 해대는 해대는게 있게있다.
"젊은 친구들이 그래도 우리를 버리지 않고 같이 Fellowship을 Share해주는 그 고마움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괜히 쓸데없이 나이 더 먹었다고 잔소리(?)도 하지 마시고..... 뒤에서 열심히 소리없이 따라가기만 하도록 하세요....". 극히 맞는 말이다. 문제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Lunar가 잔소리 해대는 그마음을 이해를 할려도 노력을 하긴 해보지만....
오늘은 어제보다는 훨씬 기분이 UP되여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 어제는 뭐가 잘못됐었는지, Credit Cards중에서 Costco memembership Card와 겸해서 사용하고있는 CIBC은행에서 만들어준 Credit카드가, Shopping Mall의 한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사용할려고 했는데 Decline으로 Card Terminal 스크린에서 떠서, 망신을 시켰었는데...오늘은 그런 사고가 없어서다.  
요즘은 물건을 구입할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게 Routine인데, 얼마전부터는 이러한 신용카드를 해킹해서 도적질해가는 나쁜 도적들이 극성을 피워, 본의 아니게 성실하게 상행위를 하는 선량한 구매자들이 엉뚱한 피해를 많이 보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주위에서 너무나 많이 발생한다.  나역시도 그피해자들중의 하나다.
곧바로 관계은행으로 달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해결했었지만, 카드 사용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이었다.  신용 불량자도 아닌데....이들 신용카드가, 고의든 실수든 한번 소용돌이속에 휩쓸리게 되면....경제적, 시간적으로 여러 고통을 받아야 한다. 얼마전에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구좌에서 적지 않은 돈을 인출해간 사건이 있어서, 쏜살같이 그의 사무실로 달려가 직원에게 설명 했더니..... 오히려 나보다 더 깜짝 놀라면서, "누군가의 해킹이다..."라고 설명을 해주어, 다시 은행에 가서 Blocking시켰던적도 있었는데, 불안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문명의 이기가 발전할때는 이렇게 나쁜곳에 사용하라는 뜻은 분명 아닐텐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숲속길을 걸은후, 둥그럽게 둘러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허기를 채우면서 대화를 나누는, 그러한 뜻깊은 시간을 서로 Share하는 의미의 대화를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선뜻이해가 안될수도 있을 것이다.  '동료'라는 말이 이런때 사용되는 단어인것을 나는 깨닫는다.
문명의 이기가 발전하고 또 발전하는 이유는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데 좀더 빠르고 편하게 살아가기위해 관련 과학자분들의 헌신의 노력의 결과인데......곰곰히 하늘을 쳐다 보면서, 앞날을 예측해 본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이러한 범죄행위는 기승을 부리고...
그렇게 되면, 그피해의 중심에서 고통(?)받는 주역은 바로 나이드신 Seniors들일텐데....그대열에 나자신이 Involve되지 말라는법은 없을 테고....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순간적인 적응 능력이나, 기억들은 동시에 쇠퇴해져 가고.... 동물들의 세계에 비유해 본다면, 날렵하고 힘센자들앞에서 초식동물들은 옴짝 달싹을 못하고, 몇발짝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쳐 보지만....그것으로 끝이다. 그런생각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또 돈다. 그래서 우리 인간사회에는 법이있고 예의 범절이 있는데....그러나 우리사회는 그러한 규범을 어기고 불법 이익을 취하려는 불한당들이 예기치 않게 많이 자라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하겠다.

세월이 흘러, Senior의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가끔씩 뉴스보도를 보게되면 섬뜩하다는 느낌을 전율하게된다. 길가는 노인분들이나 여성들을 타킷으로 골라서, 육체적 위해를 가하는, 그렇게 해서 강탈을 해가는, 사회속에서 원치않은 불상사가 미디어를 통해서 알게될때....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 불안감은 '그피해자가 남의 일만은 아닌데.....'라는 염려가 머리속에서 맴돌곤 한다. 
Trail Walk을 할수만 있으면, 주위 친지분들과 많이 할려고 노력하고 생각하곤한다.  숲속을 걷다보면, 내가 의지하면서 인도해 주시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인생의 길잡이 되시는, 마음속에 안내자분과 동행하면서, 주위의 시선에 상관없이 둘만이서 대화를 아주 광범위하게 때로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귀한 시간을 같이 하게됨을 마음속에 갖게 되기 때문이다.  얼마전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가 분열되여 아픈 상처를 안고 흩어지는 괴로움이 있었다.  다행스럽고, 고맙게 감사해하지 않을수 없었던 일은, 같이 숲속을 헤메면서 수양(?)을 오랫동안 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왔던, 심지가 곧은 Fellow분들은 한분도 동요가 없이, 꼿꼿히 대처하면서 그자리를 지키면서 신앙생활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서로 의견 교환은 없었지만, 오랫동안 숲속의 오솔길을 걸으면서 마음속으로 갈고 닦았던 정신수양의 아름다움 결과 였었음을 나는 인지하고 있었기에, 더 그친지분들에게 신뢰감을 갖게되고,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있음에 감사한다.
살고있는 콘도의 뒷길을 산책하다가 커다란 Turtle을 발견하고, 지나던 산책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응시하고 있다. 여름에 자주 가게되는 시골집 바로 옆에 있는 Provincial Park안에 있는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길옆에 세워진 Sign Post를보곤한다.  거북이들이 산란기가 되면 알을 낳기위해 수시로 길을 건너, 모래사장을 찾아가서 그곳에 모래를 파헤치고 알을 낳아,  다시 모래로 덮어 놓으면, 뜨거워진 모래열기속에 묻혀있는 알이 태양열을 받아 부화를 시키기위해 길을 건너는데, 자동차들이 많이 달리기에  원치 않은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것을 피하기위해서 관계 당국이 세워놓은 푯말들이다.
무사히 부모로서의 임무를 완수할수 있기를 염원해줬지만..... 또한 천적들이 부화를 기다리는 알을 훔쳐가지 말아야 할텐데......

멀리 하늘 저편에 때아닌 무지개가 피어 오르고, Lunar는 발걸음을 멈추고 큰바위로 마무리해 놓은 방파제 위의 한곳에 자리하고 이광경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긴 한데..... 그녀의 마음속 느낌도 내가 생각하고있는 같은 느낌이라는 보장은 없다. 대개는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생각이 더 복잡하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말이다.
'빨주노초파남보'라는 무지개의 일곱 색상이 머리속에 아직도 남아있다. 어렷을적 학교에서 배웠기에 뚜렷히 기억하지만..... 지금은 새로 머리에 입력될만한 사실이나, 기록을 보거나 접하게 되여도 고개를 돌리고 나면 금새 기억속에서 없어져 버린다. 그럴때 마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어린 자식들 머리를 깍아 주시면서 하시던 말씀이 되살아나곤 한다.  10여명씩이나 되는 새끼들의 머리를 직접 바리깡을 이용하여 깍아 주어야 어려운 경제여건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이 됐었기 때문이었으리라.
"공부는 때가 있는 법이다. 지금이 그때이니 열심히 배우는데 힘써야 한다"라고. 이제 겨우 초등학교 다녔던 내가 그말씀의 뜻을, 지금처럼, 이해할수가 없었음은 물론이다. 이제야 아버님에 대한 미안함이 엄습해올뿐이다. 왜 그때는 그렇게도 아버지가 하신 훈육의 말씀들이, 쓸데없는 잔소리로만 이해가 됐었는지 말이다.

아버지의 말씀을 잘듣고 그대로 따랐었다면..... "지금쯤은?....경제적 부와 사회적 명성도 많이 얻었을텐데...."하고 나의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면, 후회스러운것은 물론이고 너무도 죄송스럽기만 하다. 이제는 그런 말씀을 해주시던 당시의 아버지 연세보다 훨씬 더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 그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세월을 되집에 보면, 부모님께 잘 살아왔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삶의 궤적이 하나도 머리에 떠오르는게 없다.
지금도 가장 기억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말씀들중의 하나는 "절대로 남의 물건을 탐내거나 불로소득을 기대 하지 말고, 나와 관계를 맺고있는 주위사람들에게 덕을 베풀지는 못할망정, 해를 끼쳐서는 안되며, 주어진 범위내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라는 그간단한 말씀 한마디다.  지금 돌이켜 보면, 아버님의 말씀데로 잘 살아왔는가?를 되돌아 보면.... 미안함 투성이일뿐이다.

Friday, May 26, 2023

내가 살고있는 콘도의 주위환경.4계절 Lake Ontario의 변화무쌍함을 무심코 지나친다. 지금은 삼라만상의 소생계절

 

내가 살고있는 보금자리는 Lake Ontario에 접해 있다.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창문을 통해 보이는 광경은 변화무쌍하다.  Lake에 접해있는 내보금자리는 동쪽으로는 토론토 시내의 상징(?)인 CN Tower 항상 우뚝서있는 모습을 자랑(?)하면서 내시야를 더 넓게 보게하는 마력(?)이 있어, 내가 살고 있는 콘도뒷쪽에 Lake Ontario를 따라 잘 조성되여 있는 Humberbay Park West에 아담하게펼쳐저 있는 Trail을 걸으면서, 


특히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는 계절동안에는 나의 체력단련 훈련장 역활을 톡톡히 해주는, 나의 분신같은 곳이다. 매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Lunar같이 걷기도 하는데..... 한가지 불편한점은, 걷는 속도가 같지 않아, 무심코 무상에 잠겨 걷다보면 나혼자 걷고있고,  Lunar는 한참 뒤쳐저 바삐 따라오느라 수고(?)를 많이 하는 모습을 목격하면, 다시 되돌아가서, 또 다시 되돌아서 걷곤하는 때로 있지만.... 
보폭이 달라, 아무래도 내가 더 빠르게 걷는것으로 보일수도 있겠다 싶긴하다.  지난 4반세기동안 같이 숲속에서 Trail Walk을 해온 TKPC 대원들이 한데 어울려 다닐때는, 걷는 속도가 비슷한 다른 대원들이 삼삼오오 구룹을 지어 걷기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무난 하지만....

Wild Duck을 비롯한 Swan, Commorant, 물론 Sea gull들과도 많이 조우하긴 하지만....Sea gull은 참 얄밉다. 절대로 스치는 인간들과는 가까지 할려고 하지 않는, 얄미운 존재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이와는 반대로 들오리, 백조등등은 Sea gull들과는 다르게, 우리가 옆을 스치면 꽥꽥 소리를 지르면서 몇발짝 옆으로 비켜서 다시 자기네 볼일을 보는, 어찌보면 우리 인간들과 좀더 가까이 지내볼려고하는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할때가 있다.
이름도 잘 모르는 나무들이 자기들만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면서, "제발 옆으로 와서 내가 뿜어내는, 그래서 꿀벌들이 왕왕 거리면서 모여들게하는 향기를 맡아 보라는듯이 나의 눈을 유혹(?)하고 있는것 같이 내눈에는 보인다.
Humberbay Park West의 맨 끝자락에 있는 조그만 Light House의 역활이 무엇일까?를 가끔씩은 지나치면서 생각을 해보곤 한다.  밤에는 거의 Leisure용 Boats들이 없기 때문이고, 또한 외지에서 여기를 지나치는 경우도 거의 없기에... 그렇타면 과거에는 많았었을까? 그런 상상을 해보는것은, 더 황당무개한 생각이라는 느낌이 든다.
Shore에 널려있는 돌덩이들은 자세히 보면, 자연석이 아닌, 커다란 시멘트 덩이들이 대부분이다.공원을 조성할때, 시내 다른곳에서 헐어낸 건물에서 발생한 시멘트덩이들이 유용(?)하게 사용된 것으로 이해한다.

정부의 insecticide 사용금지 명령으로, 잡초를 제거하기위한 살충제를 사용하지 못한게 벌써 10여년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랗게 잔듸밭을 물들인 민들레잡초의 세상이 된지 오래다.
멀리 보이는 커다란 비행기가 마치 나의 눈에는 튼튼한 Mosquito net에 걸려 허우적 거리는 모기 한마리처럼 보인다.


꽃봉우리가 보통 흔히 볼수있는 수많은 Weeds에서 보는것과는 아주 다르게 특히한 자태다. 눈여겨 관찰하지 않아서 였을까?  아니면 이번에 처음 지표를 뚫고 세상밖으로 모습을 들어냈었기에 내눈에는 처음 보여진 것일까? 과일 나무에 달린 한무더기의 열매같기도하고.....아니면 흔하지만, 고운색상의 꽃을 피우는, 흔한 잡풀에 불과하지만....내가 보는 이들의 모습은 중후한 맛을 품어내는 아름다운 꽃으로 보일수 밖에 없음이다. 이름을 알고싶은 궁금증이 더해진다.


Tuesday, May 09, 2023

Panama Holidays During Winter(2023), 겨울은 춥지 않았었다. 자국화폐는 있느나 마나...

 Canada는 다 좋은데 겨울이 너무나 춥고 길다는게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매년 겨울이면 그래서 따뜻한 여러곳을 찾아서 떠나곤 해왔는데, 이번에는 중남미에 있는 Panama로 피신(?)을 갔었다.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파나마의 어느 Resort로 떠났었는데...그래서 추위는 면했었다만....
파나마는 상상하면서 기대를 했었던것 보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던 곳으로 기억될것 같다.
파나마는 자체적으로 사용되는 그들만의 Currency, 즉 Balboa가 그들의 공식 화폐이긴 하다. 그러나 그들의 경제적 환경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경제적 활동은 미국의 '달러'화를 대신 사용하는 나라다.  그런면에서는 파나마 사람들이  Smart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래서 그나라의 경제가 아무리 출렁거려도 미국달러를 자국의 화폐처럼 사용하기에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충격은 다른 못사는 나라들에 비해서 현저히 적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한 충격완화가 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잘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관광객은 생각했던것 보다 많아 보이지는 않았던것같다.  해변가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글로서 표현하기는 어렵게, 아주 환상적이었다.  정박해 있는 나룻배와 삼각형 구도가 잘 어울린다. 어렸을적 학교 수학시간에 베웠던 "피다고라스의 정리"의 구도가 여기에 대입되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젊은Couple과 그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한 노숙한 여인의 모습에서, 나는 젊은 부부는 꼿꼿한 자세이고,  다른 한 여인은 뭔가 조금은 아니고 85도쯤의 자세로 해변물가를 산책하는 대조적인 모습에서 세월의 질곡을 한쪽은 아직 찾아서 전진(?)하는 자세로, 다른 한쪽은 다 질곡의 터널을 지나와 남은 여정을 정리차원에서, 사색을 하며 걷고 있는, 방향은 반대지만.... 역시 살아간다는것은 아름다운것임을 어렴푸시 이해시켜줄려는, 두팀의 행동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생각은 많았는데.....
마음데로 표현안되는 안타까움을 깊이 느끼면서..... '시인은 아무나 하나?'라는 푸념을 곁들인다.
외로운 여인처럼 보이는 Lunar는, 현지 주민들은 절대로 느끼지 못할 한가로운 모습의 전형인, 한손에는 물에젖은 신발을 들고 일몰을 즐기면서 바쁠것 없이 거처로 되돌아가는 것 같은데... 추운 캐나다의 겨울을 피해 이곳에서 불덩이같은 저녁해를 배경으로.... 어쨋던 감사할 뿐이다.  나는 이광경을 카메라에 담고.... 이순간이 오래오래 기억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후관계로 추운 겨울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라이기에, Resort안에서의 식당은 노천식당처럼 내리는 비를 피할 지붕과 테이블만 있는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통팔방이다.  그틈새를 뚫고  한마리의 야생조류가 자기의 차례가 됐다는 식으로 밥상위를 기웃거리면서.... 그들의 눈으로 봤을때는 가장 커다란 적인, 사람들의 시선을 살피면서 들락날락 하면서 식탁위에 널려있는 이삭줍기에 여념이 없어보인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물건을 팔아서 생활하는 길거리 상인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직 어렸을때 경제적 가난에 찌들려 고생했었던 기억이 Overlap되게하는 순간도 있었다. 지금의 생활환경에서는 도저히 견디어 내지 못했을 어려움이었지만..... 
배부른 상태에서 보는 관광객 상대로 물건파는 그사람들의 호객 행위를 보면서..... 
지금의 나는 너무나도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비교하면서....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의 기도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  어깨에 메고 있는 물건들이 다 팔렸으면 좋으련만.....

해변가의 움직이는 잡화점은, 그들의 상점(?)진열해놓은 물건들이 각양 각색이다.  하나쯤 구입하고픈 생각이 들다가도..... 집에 되돌아가면, 관광여행 기념품으로 취급되기 보다는,  이미 구경다닌 곳에서 구입한 상징물들이 많이 있지만.... 대접을 받지 못하고 한곳에 처박혀 있는 물건들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또 구입하면? 괜한 걱정아닌 걱정부터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


리조트안의 영화관(?)에서는 동물 시리즈가 상영되고 있는 순간들이다.  윗사진은 상영관 천장에서 본 화면이고, 아랫 사진은 앞쪽의 스크린에 조명된 동물들의 모습이다.  언제 다시 이곳에 또 올수 있다는 기약은 없다. 설령 기약을 혼자서라도 약속해 본다 한들..... 다 때가있는법인데.... 과욕은 금물이다. 오늘 즐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