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1, 2013

Ethiopia,Africa 3월13일(수요일 오후) Adana에서 점심, Lake Langano를 향해 또 달린다. Ethiopia



3월13일(수요일 오후)Adana에서 점심,  Lake Langano를 향해 또 달린다.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도시는 Adana라는 곳이다. 지도상에서 보면 불과 Addis에서 동쪽으로 100키로쯤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이도시는 수도와 가까워 도시상태가 다른곳에 비해 훨씬 세련되 보이고, 그렇치만 현대와 원시시대의 상태가 혼합하여 극과 극을 보는것 같다. 시내 동쪽 끝 언덕에 커다란 아취형 Monument가 눈에 띈다.
Mangastu정권에 항거하여 장렬히 전사한 희생자들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탑이라고 한다.
거리에는 먼지도 날아다니지 않아 무척 편하다.

식당에서 점심을 Order하고 나무그늘의 식탁에 앉아 있는데 핱떼의 중국사람들이 몰려 들어온다. 그들은 이곳을 자주 드나들었나 보다. 이곳에 파견된 중국계회사의 직원들이라고 한다. 웬만한 도시에서는 중국인들을 보는것은 어렵지 않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아프리카를 선점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실히 눈으로 보는것 같다.

On the way our final destination for today we stopped at Koka Lake where I encountered marabou with big beak that I have never seen before and was told that birds eat everything.
A bunch of kids who were idling around open air market located along side lake surrounded us.  They start to bugging me and Lunar for some thing.  Lunar had tour guide, Johnny to buy a water melon and
share the pieces of water melon with the Kids surrounded us that he did it right away.   In a minute of sharing water melon, kids were ballooned to huge group that I couldn't expected.  Bought another one and shared with kids who missed first sharing.  Some kids sneaked to get another pieces that Johnny segregated them amazingly.














다시 달려 Koka Lake에서 잠시 멈추고 호수가로 달려가본다.  Marabou라는, 두루미도 아닌, 굉장히 큰 새떼가 호숫가 빈터를 장악하고 있는 풍경에 발길을 그쪽으로 옮겨본다. 처음보는 Waterfowl이다. 이곳의 남쪽지방에만 서식하는 새라고 하는데, 부리도 크고 몸도 크고 날개도 크고, 그러나 갈매기는 전연 보이지 않는다.

길가에는 먼지를 뒤집어 쓰면서 수박과 농작물들을 진열해놓고 팔고 있는 여인네들이 지친 얼굴로 우릴 처다본다.  꼬마들이 우리를 보고 벌떼처럼 달려 든다. Lunar가 Tour Guide를 시켜 수박 한덩이를 30Birr에 구입해서 꼬마들에게 조각을 내여 나누어 준다. 나이든 청년들로 어울린다. 꼬마들이 너무나 좋아 한다.







다시달려 Langano Resort Hotel에 하룻밤 여장을 푼다. 피곤하다. 하루좋일 차속에서 털털 거린 셈이다.
Langano 호숫가에 자리잡은 Resort는 Scenic View 는 그만이다. 방을 배정받고, Tour Guide와 운전수는 자기네 저렴한 숙소로 떠났다. 큰 Resort안에 우리 부부밖에는 다른 손님이 없다. 같이 묵었으면 하는 생각이었으나, 하룻밤 숙박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 그들은 싼곳으로 찾아 가는 것이다.  텅텅 비어있는 방을 좀 싸게 편의를 봐주면 좋을텐데…… 또 그들이 계속해서 손님을 데리고 오는 고객인데도 그런 편의는 없는것 같다.

시설은 엉망이다. 샤워장에 물도 안나오고 변기는 작동도 제대로 안되고, 한마디로 시설관리가 엉망임을 또 한번 확인하는 셈이다.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진취적이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것 정도만 임기웅변으로 겨우 처리하는 그런 자세들이니,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격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을것 같다.   더이상의 complain을 하지 않으면, 해결된것쯤으로 간주하고 그순간만을 때우는 Service 정신에, 요구해봤자 해결될 조짐이 안보여 차라리 포기한 그깊은,시설이용자로서의 아픈 곳을 이들은 애써 외면하는 것이다.  한심하다는 말밖에 다른 표현은 적절치 않는것 같다.







Lodge라서 각동마다 방하나씩 있어 그런면에서는 편하다. 방앞의 Porch 에 앉아 Lake를 바라보는 경관은 그만이다. Sun Set도 기억될 정도로 아름다웠고 주위 경관도 운치 있다. 그러나 주위의 청결은 빵점이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 바람은 눈을 스르르 감기게 한다.
애티오피아의 숙소들은 침대위에 모기장이 걸려 있다. 처음으로 오늘저녁에는 모기장을 펴서 모기의 공격을 막아본다. 모기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침대에 누워 있는 기분은 꼭 새장에 갇혀 있는 기분이다. 그러나 모기의 공격은 피할수 있어 깊은 잠을 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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