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5, 2012

MB의 미얀마 방문을 읽으면서....

http://news.ichannela.com/3/all/20120515/46253547/1


항상 주장해 오는 개인의 자유가 존중되는 민주화 사회 건설은, 그것을 지킬만한 모든 조건, 즉 경제적, 정치적 그리고 국민들의 정신적 건강등의 여건이 맞아야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생각해 오고 있다.  국민들이 배가 고프면, 그들의 눈에는 서방세계사람들이 부르짖는 알량난 인권은
한낱 허구에 불과한것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통해서, 시험공부하듯 머리로 암기해서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님도 잘 알고 있다.   굶주림 앞에는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는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이를 가장 교묘히 잘 이용하는 부류가 바로 정치꾼들이다.

조국 대한민국이 아직 보릿고개를 넘기위해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오늘을 살고 있는 세대들이 향유하고 있는 인권을 뒤로한채 주야로 매진할때,  이를 가장 많이 자기네들의 야욕을 채우는데 악용했던 부류가 바로 정치꾼들이었다. 

그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정치꾼은 전직 대통령을 지낸분이다.   아직 My Car라는 말의 뜻이 생소할때, 당시 군사정권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추진 하고 있을때로 기억되는데, 땅을 파서 계곡을 매워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 사용되는 불도저의 Shovel앞에 드러누워 건설을 방해했던, 자칭 민주투사라는 사람이었다.
"고속도로를 만들어 놓으면 그위로 독재자들이 유람 다닐려고, 백성들의 배고픔은 아랑곳 하지 않고, 국가예산을 탕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선동을 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동아일보의 사진 자료에서 그러한 장면을 뚜렷히 최근에 또 보면서, 그분은 위선의 극치였음을 새삼 느끼기도 했었다.

독재자들은 사람들의 배고픔을 교묘히 이용하여, 마치 소와 말을 부리듯 사역에 동원 시킨다.
 자기의 사욕만 채리기위해 국민들을 부린다면, 국가는 발전되지 않고, 토탄에 빠져서 아우성 치고 있을때, 자기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는 부가 산처럼 쌓여 가는것을 보면서, 주색에 빠져 몸이 병들어 가는줄도 모르고 지내다 결국 빈손으로 삶을 마감한다. 그것도 비참하게....

독재를 하면서도, 오직 못사는 조국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매진하면, 당시에는 고통으로 보여져 많은 비난을 받지만, 후에 그업적이 재평가되여 위대한 지도자로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경우가 있다.  조국 대한민국이  그좋은 예로 손꼽히고 있다.   사후에 박통의 재산 축적은 거의 언론에 발표된게 없었고, 지금 처럼, 잘사는 서방세계보다 더 민주화의 맛을 보고 사는 오늘에도, 그분에 대한 재산축적을 놓고 시비하는 기사는 본 기억이 없다.   오직 가난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일념 하나로 자유를 유보하고, 독재를 하면서, 온 국민의 열정을 경제 건설에 쏟아 붓는,  근면의 본을 손수 보이면서 독려 했던 분으로 지금은 기억되고 있고, 그결과가 세계 12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는 터전(Foundation) 을 다진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얼마나 많은 억압과 희생이 있었는가.   그러나 전체적으로 평가해 볼때, 그러한 희생이 같이 있었기에 배부른 민주화의 삶을 오늘의 세대는 즐기고 있다고 본다.

국민들의 배고픔이 사라지고, 배가 뚱뚱해졌을때, 사람들의 욕구는 더 커지게 되고, 그곳에서 파생되는게 개인의 자유, 인권등등을 부르짖게 되고, 때로는 그 욕구가 정부와 부딪치게 되고, 심하게되면 인명까지 희생되는 결과를 낳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잘 알고 있는 북한 지도자들은, 절대로 국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할려고 하지 않는다는것은 전세계가 잘 알고 있는 비극이기도 하다.  배고픔을 채워주면, 거기서 요구하는 인민들의 욕구를 감달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쪽의 변화는 현재로서는 요원하다고 본다.   천지개벽이 일어나지않는한 말이다.   그것이 바로 비극이다.  그것이 바로 남한의 젊은이들과 소위 말하는 정치꾼들을 선동하게 만든다.  마치 자비를 베푸는것은 자기들만이 가능한양 말이다.  감상에 젖어서 말하는 민주화는 위험 천만이다.  이를 지킬만한 경제적, 정신적 밑바탕이 되여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한의 무법천지같은 민주화의 흐름은 바로 경제적으로 이러한 무질서(?)를 극복해낼수 있는, 떠 받칠수있는, 경제적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에 가능한것이다.

MB가 1983년 그사건이후 처음으로 미얀마를 공식 방문 했다고 한다.   조국 대한민국보다 더 먼저 군사독재정권이 들어서 국가를 이끌어 왔지만, 군사독재자들의 정신이 개인 사리사욕에만 빠져 있었기에, 오늘날 까지도 국민들은 토탄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후진국이 미얀마가 됐다.  다행인것은 늦게나마 깨달은 군사정권이 작년말로 민정이양을 하고 민주사회로의 변환을 선언하고, 민주선거를 실시 하여, 개방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MB가 국빈 자격으로 그곳을 방문하게됐었다는 신문기사를 시사하는바가 크다.

민주화는 꼭 어느나라이고간에 살아서 생활속에 있어야 하나, 이를 지키기위한 밑바탕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희비 쌍곡선이 그려진다고 본다.  지금 미얀마는 그러한 중대기로에 서 있는것 같아 보이는데...... 앞이 첩첩 산중으로 내눈에는 보인다.   정치적 지도자의 결단에 의해 국가의 융성이 결정됨을 나는 경험으로 보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그래서 시간과 기회가 되면, 배낭 하나 짊어지고 그곳에도 방문해 볼수 있는 기회를 맛볼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오늘자 미국의 와싱턴 포스트지의 기사를 옮겨놓는다.

양곤, 미얀마 - 한국과 미얀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미얀마 대통령은 말하기를 지금까지는 약 20년간 북한에서 무기를 구입해 왔었으나,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을 것임을 다짐했다고 한다.   미얀마 대통령 Thein Sein은 무기 구입을 솔직히 인정 했으나, 핵관련 무기구입은 없었다라고,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미얀마가 북한으로 부터 핵무기를 구입했왔을것으로 추측해 왔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83년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방문이후, 국빈 자격으로 공식 방문중이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방문시, 미얀마 건국의 아버지 앙상장군의 사당이 있는 국립묘지 방문중 북한공작원이 설치해 놓은 폭탄세례를, 미리와서 대기중이던 각료와 고위인사 17명이 폭사당하는 사고를 당했었지만, 몇분늦게 도착한 전대통령은 참변을 모면 했었다.

미얀마는 작년말로 수십년간 해오던 군사독재 정치를 청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출발 하면서 민주주의를 향해 가고 있는 나라이다.  그결과로 미얀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오랫동안  가택연금을 당했던, 지금은 국회의원이자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키' 전격적으로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를 향한 의견을 교환 했으며, 45분간의 회담중 '수키' 당수는 한국과 미얀마는
"민주화를 향한 험난한 길에서 서로 공통점이 많다"라고 설명 했습니다.
그녀는 "개발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인권이나 개인의 자유가 희생되여져서는 절대 안된다"라는 점을 서로 확인 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대통령은  월요일 Thein Sein대통령의 민주화를 위한 헌신적인 조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잘진행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그를 치겨 세웠다고 한다.

이대통령은 "유엔 결의안에 따라 북한으로 부터의 무기거래는 위법이므로 자제해 주기를 바랜다"라고 했지만, 상징적인 면이 강한 요구였다고 신문은 평했다.   유엔 결의안은, 북한으로 부터 가벼운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수입을 금한다"라고 되여 있다.

이대통령은 화요일 1983년도 폭탄세례가 있었던, 아웅산 수키 여사의 아버지이며,미얀마 독립의 아버지 '앙산'장군을 모신 "순교자의 성전"을 감깐 둘러 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당시의 폭탄 공격으로 전부 21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17명이, 당시 몇분 늦게 식장에 도착한 관계로 화를 모면한 전두환 대통령의 각료들이었었다.

이대통령은 미얀마에 경제적 지원을 약속 하기도 했으며 그내용은 인적자원개발, Think Tank운영, 학생들을 남으로 초청하여 공부 시키는 프로그람을 상설화 하여 성공적 경제 개발의 경험을 전수 하기로 합의 했다고 한다.  아래는 신문 기사의 내용이다.

http://www.washingtonpost.com/world/asia_pacific/south-korea-says-lee-wins-myanmar-promise-to-stop-buying-arms-from-north-korea/2012/05/15/gIQAGnlZQU_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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