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29, 2012
Queens Park에서 Bill -13의 입법법 반대 데모에 참석 했었다.
온타리오 집권당인 자유당이 며칠전 의회에 상정한 Bill-13 통과 저지를 위한
온주민들의 반대 데모가 오늘 오후 12 부터 Queens Park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나는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같이 구호외치고
각 단체에서 나온 연사들이 열변 토하는것을 경청하고, 플라카드도 흔들었습니다.
Bill-13은 자유당 정부가 학교아동들에게 동성애를 정상적인 삶의 방법으로
가르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의회에 상정했던 것인데, 이법안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남녀간의 성별이 무려 6개나 되는것으로 이해가 됐습니다.
이는 부모들의 아이들 교육에 정면 위배되는 행위로 온주 전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의견이 강하게 일어나
Onatario Catholic children's Association 회장인 Mrs. Kim Galvao 여사가 이 Demonstration 모임을 주선 했다고 합니다.
"Freedom is attacked not from outside but our premier Dalton McGuinty" 라고 외쳐댄,
Canada Christian College 학장, Charles McDetey씨는 그외에 좋은 Speech를 했고요.
온주의회의 야당인 보수당의원, Rick Nicholls(Chatam 지역)도 이법안에 반대하는
연설을 해 주셨고, Chinese Community에서 2명의 연사가, 한인사회의 한 장로교
목사님이 연설하셨고, 그외에 필리핀 코뮤니티, 흑인코뮤니티와 멀리 Orangeville
에서 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었습니다.
오늘은 이상 스럽게도 날씨가 싸늘하여 참석이들의 입술이 파랗게 변하여
추위를 이기느라 힘들어 하는 모습들이었고요.
참석인원은 약 1,500 여명 됐다고 하는데, 우리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교민들과
한인회장님, 목회자분들이 참석하여, Bill-13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다는것을
분명히 Queens Park에 전했다고 봅니다.
아이들의 교육에는 각 코뮤니티가 생각하고 걱정하는게 한마음
한뜻임을 오늘 깊이 느꼈습니다. 다만 정치꾼들이 자기네들
욕심과 다음 선거만을 의식하여, 주민들을 분노케 하는면이 강하게
이법안상정에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을 낳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나 봅니다. 천륜을 역행하는 그들의 입법의도를
교육이라는 이름을 부쳐 슬며시 합법화 시킬려는 얄팍한 꽁수,
정치꾼들은 이곳이나 저곳이나 Cynical하게 만듭니다.
건너편에서는 Bill 13을 찬성하는 동성애자들 20여명이 구호를 외치다
반대하는편의 기세에 눌려 슬며시 사라지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구호를 외치면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Queens Park 에 전달하는 그시간에
Queens Park 에서는 Bill-14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법안의 내용은 Bill-13에 정면 반대되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이법안은
온주의회의 제1야당인 보수당에서 발의 했다고 합니다.
이법안이 통과 되여야 할텐데, 문제는 제2야당인 NDP가 어떻게 줄타기를 할지
그들이 Casting vote를 쥐고 있어서, 걱정인 셈이다.
자유당정부가 그들과 밀실 협상을 하면서 그들의 입맛에 맞는 고기덩이 하나를
던져 주면 그들은 자유당에 합세하여 Bill-13을 통과시키고, 대신에 Bill-14의
통과저지쪽에 손을 들어줄것이다. 제발 이번에는 그런 꽁수를 쓰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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