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09, 2022

NL Labrador Adventure Travelling위해, 1900 Km 달려와, 마침내 정문이나 마찬가지인, Port aux Basque에, 7시간 항해끝에 도착.

같은 캐나다 땅인데도, NL Labrador는 생소한 기분이 드는,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들게하고, 캐나다 맨동북쪽 끝에 섬으로 남아있는, 춥고 아직 덜 발달된 곳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전체 인구가 약 52만명 정도, 그중에서도 Capital City인, St. John's에 전체 인구의 절반정도가 생활터전으로 삼고, 생존해 가는 곳으로 알고 있었다. 

NL Labrador로 가는 배에 승선하는 North Sydney, Nova Scotia의 Port에서 밤 자정에 떠나는 Ferry에 승선하기위해 넓은 주차장에 순서데로 주차하고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대열에 우리 부부도 Line up하고 있는 순간을 한컷 해둔 것이다.

가보지 않은 땅이기에 한번쯤은 가봐야 할것 같고, 또 St. John's에는 그곳 태생의 친구가 토론토에서 오랫동안 Fellowship을 유지하고 있다가 지난 3년전 Pandemic이 지구촌을 덮치면서, 하던 Medical분야의 Consulting Business를 접고, 고향으로 되돌아가 살고 있는 Jennifer도 만날겸해서, 쉽지 않은 여행자로서의 발걸음을 내 딛은 것이다.  이렇게 페리를 타기위해 토론토 집에서 부터 시작하여 약 1900킬로를 달려온 결과인 것인데.... 과연 고생하면서 달려온 보람을 느낄수 있을지...?



밤이 깊어지면서, 차량행렬은 더 길어지고.... 그곳을 한번 방문하는게 생각지도 않은 많은 조그만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Ferry booking부터, 저녁식사도 해결해야 하고....


우리 부부는 Booking을 늦게한 관계로 잠을 잘수있는 Cabin예약이 안돼, 배의 앞쪽에 있는 의자에 똬리를 틀고,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많은 승객들이 Carpet깔린 바닥에 Blanket를 깔고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들과 같이 담요를 깔고 잠을 청하기로 했었다. 처음 경험해 보는 배속의 좌석에서 밤잠이다. 6공주의 침실이 유난히 내눈을 그들누워있는 모습에 꽂혔다.
이들은 아마도 Amish 종교에 귀의하여 신앙생활하는 가정의 아이들같이 이해됐었다.



구글에서 찾은 정보외에는 아무것도 확실치 않은 NL Labrador에서 과연 어떤것을 보면서, 이곳 주민들과의 접촉에서 어떤 느낌을 받을까? 많은 기대와 조바심도 조금은 있다.


이렇게 많은 콘테이너들은, 아마도 NL Labrador주민들의 생필품, 공업용품 기타 건설장비 등등을 Main Land에서 싣고 바다를 건너온것으로 이해된다. 


North Sydne, Nova Scotia에서 출발하여 185킬로미터의 뱃길을 밤새 7시간 이상을 달려와 마침내 NL Labrador쪽의 포구인, Port aux Basque(포트 오 바스)에 도착하여 Crew들이 하선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순간들이다.  배에는 승용자, SUV, 커다란 화물용 Tracter들이 전부 합쳐 적어도 300대 이상은 선적되여 있는데, 내차 SUV도 그대열에 끼어 있다.  주차한 층수와 주차장 번호를 잊으면.... 그때는 문제가 크게 발생할수도 있다는 Crew들의 당부에 기억할려고 노력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노트에 적어 두기도 했었다. 
굳이 심야에 떠나는 배에 승선한 이유는 밤새 달려 건너편 포구에 닿았을때, 바로 활동을 할수있는 아침이기 때문이었었다. 과연 내판단에 옳았는지 아닌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캠핑장 Office에서 접수를 하는 Martha와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내가 거주하고 있는 토론토에서 멀지않은 Brandford에서 오래 거주 하다가, 이번에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는 이곳 캠핑장에서 근무하기위해 얼마전에 이곳에 왔다는 자기소개도 해주어 더 친근감을 더하게 해주었었다.


배에서 내려 한참을 고속도로를 달려, Camping장을 Google로 찾아, 들이닥친곳이, Deer Lake에 있는 Nicholsville RV Park으로, 허허 벌판에 새로 조성된 캠핑장 같아 보였었다.   해안가쪽에는 RV들이 빽빽히 주차하고, 며칠씩 묶고 있는 광경이 조금은 생소해 보였다.
Spot 한곳을 Booking하고, 그곳에 텐트를 치고.... 그렇게 해서 NL Labrador에서의 Adventure Travelling은 시작된것이다.  캠핑장의 전기와 수도물 공급은 아주 훌륭했지만, 허허 벌판이어서, RV들에게는 좋은곳이었지만, Tent생활을 해야하는 우리에게는 모두가 우리를 주시하는것 같아 약간은 불편해 보였었다. 
Lunar가 얕은 Lake속으로 걸어가, 근처를 헤매고 있는 오리들과 접촉해 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서 첫날이 무사히 흘러가고 있다.  지도상에서 보면 우리고 묵고 있는 캠핑장이 있는 Deer Lake는 도시다운 곳으로 인식이 되는데.... 암튼 이곳 NL Labrador에 오기위해, 앞서 멘트 한것처럼 1900킬로를 달린후 페리에 몸을 싣고, 지금은 이곳 캠핑장에 있는데.... 어렵게 이곳까지 온 보람을 깊이 느낄수 있도록 열심히 Search하고, 즐길수 있는 방법을 나와 Lunar가 찾아야 한다. 
2022년 8월1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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