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02, 2022

무제, 요즘 하루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귀중한 시간들이 별의미 없이 떠내려가는 기분이다.

 

이름모를 잡풀(?)에서 피어안 꽃줄기는 색상도 곱고, 모양도 우아하게 보인다.

mating season도 지났는데..... 이들 부부는 자손이 귀한가 보다. 그래서 인지 외로워 보인다.

꿀벌인것 같아 보이기는 한데.... 100%? 글쎄다. 어쨋던 열심히 꽃밭속의 꽃송이들을 헤집고 다니는것 보면....충실한 일꾼을 보는 기분이다. 


Cedar Tree 숲은 항상 신선함을 제공해 주기에.... 자주 찾는다. 오늘도 여전히 바뀐게 없이 나무 특유의 냄새를 제공해 주고 있어, 고맙기만 한다.
날씨가 덮긴 하다. 그래서인지 Presqu'ile Provincial Park의 모래사장에는 Sun tan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광경을 이곳에서 보기는 참으로 오랫만이다. 





Presqu'ile Park의 늪지대를 관통하여 설치된 Board Walk은 자연생태계를 탐방하는데는 최적의 코스인것으로 알고 있다.  곳곳에 세워진 설명서에 의하면 각종 Birds와 곤충들 그리고 이곳에서 서식하는 생명체들의 삶의 방법과 생존 보존의 법칙이 자세히 설명되여 있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현장 실습에 최적인것 같다.

갈대의 키가 우리의 키 두배 정도가 된다.  여기서만 볼수있는 유일한 자연 생태계다.




금년에 태어난 거북이가 따뜻한 햇볕에 Suntan즐기면서 망중한 중이다. 

위아래에 찍힌 물체들은 내육안으로 봤을때는 선명히 보이지 않은, 조그만 물체정도로만 보였었는데.... 뚜렷하다. 카메라 덕택에.




Yacht가 돛을 높이 올리고 항해를 내가 살고 있는 콘도부근에서 시작하는것 같다.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내가 여름철이면 주로 시간 보내는 그곳까지 가기에는 하루 달려서는 안되는 먼거리인데...

어!. 위에서 보여준 거북이는 어미였었네, 금년도에 태어난 거북은 어미앞에 있는데... 뭔가를 원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졌다. 뭐였을까? 더 깨끗한 곳으로 집을 옮기자? 아니면 배고파요 라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것일까? 

매년 5월부터 9월말까지 이곳에서는 Farmer's Market이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오랫만에 구경을 나섰는데.... 인기가 참 많은것 같다. 이곳에 들린 사람들은 구입한 백을 최소한 하나씩 들고 시장바닥을 떠난다. 외곽으로 드라이빙 가기가 쉽지않은 도시민들에게는 들려보기에 안성맞춤인것 같다.



새과일들이 먹음직 스러워,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았었다.

더위에 야생화도 숨이 턱턱 막히는가 보다.  기왕에 꽃을 피웠으니, 꿀벌들을 불러 들여 종족 번성의 목적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꽃송이를 보면서 강하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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