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5, 2021

김대중보다 이희호 유언을 더 중시한 ‘유산 싸움’ 홍업·홍걸 형제 화해… 유언 따라 정리하기로, 김대중 엿됐네...

 돈을 밝히는데는 부전자전이네. 노벨상 상금은 한푼도 개인적으로 안쓰고, 국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던, 국민들과 전세계에 한 약속은 말짱 한순간의 쑈였구만.

돈앞에는 부모도, 형제도 다 걸리적 거리는 존재일뿐이라는 새로운 Truth인것을 이번에 김때충의 배다른 두 아들이 확실히 보여 국민들께 보여 주었구만.... 차라리 그런면이 솔직하다는 나의 어리석은 생각이다. 인간은 돈이면 만사(?)가, 햇볕에 눈녹듯이 다 흐믈흐믈 해진다는 속성을 본것이다.

수많은 정치꾼들은 그러한 더러운 속성을 교묘하게도 잘 Cove-up해서 현재 까지도 국민들은 그들의 선동술을 철석같이 믿고, 그들을 기억속에 오래 기억하고 있겠다고, 도서관, Convention Centre,기념관등등의 건축물들을, 그렇치 않아도 좁아터지는 땅덩어리의 이곳 저곳에 많이도 만들어 놓고 기억하고 기념하고있다. 

정작 대한민국을 창설한 이승만 대통령, 세계최대의 빈국에서 현재는 경제 10대국의 반열에 올라서게 해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떳떳한 기념관, 변변한 자료 보관실조차도 없이, 그분들의 애국적 리더쉽의 흔적을 지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일부 국민들은 같이 춤추고있다. 

이희호 여사의 서거 2주기를 맞아 그간 "유산분쟁"를 벌여왔던,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차남 김홍업과 3남 김홍걸 형제가 피터지는 싸움을 매듭짖고 화해 했다고 김때충 노벨평화상 기념관 이사장이 밝혔다고 한다.  또한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상금은 이여사의 유언에 따라 사용하기로 했다는데.... 이희호씨의 유언에 따른다면, 김때충씨가 평화상 상금은 한푼도 개인적으로 사용치 않겠다고 대국민에 보고 했었던 국민들과의 약속은 완전히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다가오는 대선을 위해 열심히 뛰고있는, 지조없는 이낙연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 이희호여사 부부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자제분들이 좋은 소식을 줬다"라고 칭송했다는데, 이게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감인가? 돈앞에 눈이 멀어, 체면도 명예도 다 집어던지고 싸움질 했던 그앙금이 사라질것이라고 쉽게 말을 뱉는 이낙연의 앞날이 매우 불안하다. 

만약에 이낙연이가 대통령이 된다면,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은 또다시 천지개벽을 해야만 할정도로 변절자의 농간의 강풍에 휘말리게 될것이다. 나는 그가 동아일보 기자로 국가의 장래와 정직과 정의를 위해 펜을 휘두를때, 즉 불의에 굴하지 않고, 기자로서의 본분을 다 했을때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옷을 벗고나서부터, 국회의원하고, 문재인과 손발을 맞잡은, 그의 정치적 행보에서, 국가를 위한 애국심과 불의에 항거하여 정의를 외친다는것은, 결국 본인의 이름 석자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기위한 전초작업이었구나라는 실망감에, 그를 더이상 우리사회의 정의를 지키기위한 종지기가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깨달았었다.

아버지 김대충의 선동술을 이어받은 형제들이, 돈앞에서 이전투구를 벌이는 광경을 본 국민들이 실망의 눈으로 그들을 비난하자, 진짜로 감정이 쌓인 악연같은 것은 슬쩍 커버를 씌워 보기좋게 포장해 놓고, "우리 형제는 이렇게 화해 했습니다"라고 대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난의 직격탄을 임시 피한것으로 이해된다. 

엄마가 다른 남아있는 두형제가 화해를 했다고 해서, 이해관계에 개의치 않고 같이 뛰놀면서 자랐던 어렸을때의 형제애가 되돌아올것이라는 김치국물을 마시는 국민들은 이번기회에 각성하고, 정치적 사기 선동꾼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평범한 국민으로서, 보통사람으로서, 조용히 살아가기를 간청드린다.  인생이 얼마나 길게 산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삼남인 김홍걸 의원 등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삼남인 김홍걸 의원 등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故이희호 2주기 맞아 분쟁 매듭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 2주기를 맞아, 그간 ‘유산 분쟁’을 벌였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3남 김홍걸 의원 형제가 분쟁을 매듭짓고 화해했다고 10일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이 밝혔다.

서울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사저와 노벨상 상금 등을 이 여사 유언에 따라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

김성재 이사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어제 저녁 세 아들(측)이 동교동 사저에 모여 화해하고, 이 여사 유언대로 사저를 기념관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유언 집행 과정에서의 견해차와 갈등이 유산 싸움처럼 비쳐 자녀들이 곤혹스러워했고, 많은 국민들이 염려했다”며 “앞으로 모든 진행은 김홍업 이사장이 하도록 했다”고 했다.

장남인 고(故) 김홍일 전 의원 부인 윤혜라 씨와 김홍업 이사장, 김홍걸 의원은 전날 동교동 사저에서 만나 동교동 사저(감정가액 32억원 상당)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노벨평화상 상금 잔여액 8억원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이 여사의 생전 유언에 따른 것이다. 유언엔 동교동 사저 매각 시 그 대금의 3분의 1을 김대중기념사업회를 위해 쓰고, 나머지를 3형제가 3분의 1씩 나누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 여사 사후 이 여사의 유일한 친자인 김홍걸 의원이 민법상 친아들인 본인이 ‘유일한 법적 상속인’이라며 사저 상속을 주장하고, 노벨평화상 상금도 인출하면서 형제간 분쟁이 벌어졌다. 지난해 법원은 김홍업 이사장이 동교동 사저의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김홍걸 의원은 12월 법원 결정을 받아들였다.

추도식 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형제간 화해와 관련,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두 분(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자제분들이 좋은 소식을 줬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6/10/D75PAIISDRAEPPRN2OSJ6KF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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